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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리더십

: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

리뷰 총점9.1 리뷰 13건 | 판매지수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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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52*225*30mm
ISBN13 9791195508174
ISBN10 11955081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기업가들이 기업을 하다가 길을 잃으면 대부분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선언한다.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그간 성공 지향적 카리스마 스타일의 리더십이나 단기적 시장지상주의에 경도되었던 리더들이 방황을 마치고 기본으로 돌아간다면 만나게 될 리더십이 진성리더십이다.

진성리더십은 잃어버렸던 리더십의 본질을 복원하여 선한 영향력을 통해 정당한 방식으로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이다. 한 마디로 이런 진성리더십의 정신은 기존의 구차하고 파렴치한 자본주의 방식을 택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경영을 통해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구글을 설립했다는 구글 창업자들의 설립철학과 맥을 같이한다.

진성리더십은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세워 리더십의 다른 경향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근원적 리더십(Root Leadership)이다. 한국에서 진성리더십이 성공적으로 정착이 된다면 그간 리더들의 화려한 연기를 통해 생긴 거품이 제거되고 리더십의 본질인 진정성 있는 사명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을 임파워먼트 시키는 리더가 전면에 등장할 것이다. 진성리더십이 정착될수록 기업들은 연기하고 포장하는 일에서 자유로워질 것이고 따라서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힘을 집중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진성리더십은 장기침체 국면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살려낼 수 있는 경영의 비밀이다.

진성(眞性)리더(Authentic Leader)란 자신의 존재이유인 사명(使命)을 복원하여 자신과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조직과 세상을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곳으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이다. 진성리더가 사명에 몰입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지에 대한 남다른 신념 때문이다.

또한 진성리더가 구성원과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리는 진정성(眞情性)이다. 이들이 설파하는 사명도 진정성이 넘치고,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하는 방법도 진정성이 있으며,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도 진정성이 넘친다. 리더의 진정성은 사명의 스토리가 리더 자신과 구성원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리게 도와주고 이를 통해 리더와 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낸다. 세상의 모든 기적적 변화의 역사는 자발적 실천에서 시작되었다.

국내에 진성리더십에 대한 서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2012년에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저술을 통해 진성리더십을 소개했으며, 이번 [진성리더십]은 그간에 있었던 논의와 사례를 종합해서 한국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패러다임으로 진성리더십을 최초로 체계화하였다.

이 책은 진성리더십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한 번에 처음부터 다 읽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관심이 가는 영역을 중심으로 먼저 읽어가는 것이 낫다. 당장 리더십을 실천하는 것을 먼저 배우고 싶으면 3부를 먼저 시작하고, 왜 한국에 진성리더십이 시급한지를 이해하려면 1부를, 진성리더십의 심층적 원리를 이해하고 싶으면 2부를, 진성리더십과 다른 리더십과의 관계를 공부하고 싶다면 4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진성리더십은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며, 그 과정에서 이 책은 진성리더십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분명 일조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1부.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
1장. 리더십의 현 주소
1-1. 연기하는 리더
1-2. 탐욕의 리더
1-3. 결론
2장. 리더십의 미래
2-1. 구성주의
2-2. 디자인적 창의성
2-3. 체험산업
2-4. 플랫폼 산업
2-5. 초연결사회
2-6. L자 경기
2-7. 결론
3장.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

2부. 진성리더십이란 무엇인가?
4장. 진성리더십의 개념
4-1. 진정성이란?
4-2. 진성리더십이란?
4-3. 진성리더십에 대한 오해
5장. 진성리더십의 기본원리
5-1. 정신모형
5-2. 자아인식
5-3. 자기규율
5-4. 균형 잡힌 정보처리
5-5. 관계적 투명성
6장. 진성리더십의 심화원리
6-1. 커플링과 정렬
6-2. 학습원리
6-3. 도덕적 감정과 긍정심리자본
6-4. 진성
6-5. 임재

3부. 진성리더는 리더십을 어떻게 다르게 실천하나?
7장. 진성리더십의 실천 I
7-1. 의사소통
7-2. 의사결정
7-3. 임파워먼트
8장. 진성리더십의 실천 II
8-1. 코칭 및 멘토링
8-2. 갈등관리
8-3. 다양성관리
9장. 진성리더십의 실천 III
9-1. 성과관리
9-2. 변화관리
9-3. 리더십 개발

4부. 진성리더십은 기존의 리더십과 어떻게 다른가?
10장. 고전적 리더십 이론
10-1. 특성이론, 행동이론, 상황이론
10-2. 목표경로이론, 의사결정이론
10-3. 교환이론
10-4. 리더십 대체론, 중화론, 리더십 로맨스
10-5. 거래적 리더십, 카리스마, 변혁적 리더십
11장. 현대 리더십 이론
11-1. 수퍼리더십
11-2. 공유리더십
11-3. 팔로워십
11-4. 정서적 리더십
11-5. 서번트리더십
11-6. 위기상황의 리더십
11-7. 윤리적 리더십
11-8. 이슈리더십

5부. 진성리더십의 사회 조직적 맥락
12장. CEO의 진성경영
13장. 리더의 사회적 책무

에필로그: 급진적 거북이가 되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 모든 기업들은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경제 거품이 꺼지면서 불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L자 경기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L자 경기 속에서도 비약적 성장세를 멈추지 않는 기업들이 간직하고 있는 비밀이 진성리더십(Authentic Leadership)이다.
진성리더십이 L자 장기 불황 속에서 기업성과를 살려내는 이유는 그간 경기의 거품 속에 숨겨져 있던 리더십과 관련한 포장, 연기, 꾸밈을 걷어버리고 리더십의 근원적 본질로 회귀하는 회사후소(繪事後素)의 정신 때문이다. 회사나 리더들이 길을 잃으면 [근본으로 돌아가자]라는 화두를 꺼내듯이 진성리더십은 L자 불경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현대의 리더들이 돌아가야 할 리더십의 진북(True North)을 보여준다.
L자 경기 속에서 리더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간 경기가 좋을 때 습득한 리더십의 성공경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그간 한국을 이끌었던 리더십의 성공경험은 개발독재 시대의 카리스마 리더십과 IMF를 단기간에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신자유주의의 단기적 시장성과주의이다. 무소불위의 카리스마 리더십은 성공만 보장된다면 절차를 무시하는 과정에서 경영의 윤리성을 훼손했고 단기적 시장성과주의는 성과를 위해서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라도 가르는 우를 범해왔다.
진성리더는 무소불위의 카리스마와 무한경쟁을 통한 단기시장성과주의의 갑옷을 벗어버리고 대신 목적 있는 성과에 집중한다. 이들은 목적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리더십의 본질적 요소를 찾아내고 이 본질적인 것들 간의 의도 있는 정렬을 강조한다. 진성리더십이 L자 경기 속에서 답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리더십 비용인 거품, 포장, 꾸밈, 잔꾀를 벗어버리고 대신 이 에너지를 진정성 있는 사명을 구현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이다. 진성리더는 진정성 있는 사명으로 구성원들의 마음을 일으켜 세워 구성원들과 함께 세상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우보천리(牛步千里)하는 사람들이다.
SNS의 발달로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현 상황에서 리더의 진정성은 경영의 윤리성과 지속 가능한 성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비밀코드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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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리더십이란 무엇일까? 너무 추상적이고 원론적인 것에 그치는 것은 아닐까? 다른 리더십 이론과 차별화된 구체적 실행 방안은 있는 것일까? 왜 진성리더십이 필요한 것일까?

진성리더십 하면 떠오르는 의문사항들이다. 이러한 의문들에 대해 저자는 진성리더십에 대한 오해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서술함으로써 진성리더십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씻어준다.

진성리더십에 대한 오해

진성리더십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진성리더들도 기존의 리더들처럼 비전을 기반으로 조직과 부하들을 이끌 것이라는 오해이다. 진성리더가 비전을 중요시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진성리더는 비전의 목적지에 해당하는 사명을 더 중요시한다.

두 번째 오해는 진성리더는 기존 리더십을 모두 부정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진성리더도 일반적 리더 못지않게 리더십 스킬과 스타일을 강조하지만 이 스타일과 스킬이 리더의 품성인 진성에 뿌리를 내리고 통합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세 번째 오해는 진성리더의 기반인 품성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이런 오해는 품성과 인성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서 생긴 오해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인성은 타고난 측면이 강하지만 품성은 인성을 넘어서서 자신의 스토리를 오랜 기간의 훈련과 규율을 통해서 내재화하여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다. 진성리더는 타고난 인성을 넘어서서 자신의 사명을 기반으로 개발된 품성을 중시한다.

네 번째 오해는 진성리더들은 마음씨 좋은 착한 리더의 이미지라서 결단을 못 내리고 결과적으로 성과도 못 내는 리더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리더의 존재이유는 부하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리더가 아니다. 따라서 성과를 내고 못 내고는 리더인지 아닌지의 정의에 관한 문제이지 진성리더십의 이슈는 아니다. 단지 진성리더가 일반리더들과 다른 점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지향하는 리더라는 점이다.
다섯 번째 오해는 진성리더를 성인군자와 동일시하는 데에서 오는 오해이다. 성인군자는 모든 것이 완성된 사람을 이야기한다면 진성리더는 자신의 존재이유인 진북(True North)을 찾아 여행 중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자신의 존재이유를 찾아 학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에 몰입해 있는 사람이지 이미 완성된 성인군자가 아니다.

마지막 오해는 진성리더는 개인의 품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조직적 상황을 무시한다는 주장이다. 이 역시 잘못된 주장이다. 진성리더십은 진성리더라는 리더십의 씨앗과 진정성 있는 조직(Authentic Organization)이라는 리더십의 토양 간의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기존의 상황이론에서는 상황적인 특성에 리더의 자유의지를 종속시켰다면 진성리더십은 리더가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하여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진성리더십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

저자는 앞으로의 미래 키워드로 구성주의, 디자인적 창의성, 체험산업, 플랫폼 산업, 초연결사회, L자 경기를 들고 있다. 그리고 이런 특징을 지닌 미래의 리더십 표준으로 진성리더십을 제시한다.

진성리더십을 실천하는 진성리더는 삶의 목적으로서의 사명, 사명 달성을 위한 중간 기착지로서의 비전, 비전 달성 과정에서의 의사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서의 가치, 그리고 정체성을 중심으로 자신의 정신모형을 수립한다.

아울러 사람과의 관계를 소유론적 관점이 아니라 존재론적 관점에서 출발하여 관계의 투명성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진성리더십의 사회 조직적 맥락까지 고려한다. 즉 개인이든 조직이든 자신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생태계의 공진화를 도모하는 것이 진성리더라고 강조한다.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고, 직관 없는 개념은 공허하다고 일찍이 칸트가 말했다. 이 책은 진성리더십에 대한 개념과 원리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론과 실천의 완벽한 접목을 지향한다. 진성리더십 자체가 자아인식 및 자기규제를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진성리더십의 원리를 터득하고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진성리더가 우리나라에 태어나기를 바란다.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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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리더십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김*철 | 2019.03.27 | 추천0 | 댓글1 리뷰제목
리더십이란 여전히 미묘한 과제입니다. 리더십 이슈는 주로 미국의 현실, 그리고 학계의 주제로 부각되던 건데 학벌, 신분과 출신지의 차별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 하나로 생의 터전을 일구고 사회에서 위너로 떠오르는, 입지전적 스토리를 최고로 평가하는 풍조에서 더 집중조명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높게 떠받드는 인물에게는 무엇이 과연 있기에 저런 성취가 가능;
리뷰제목

리더십이란 여전히 미묘한 과제입니다. 리더십 이슈는 주로 미국의 현실, 그리고 학계의 주제로 부각되던 건데 학벌, 신분과 출신지의 차별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 하나로 생의 터전을 일구고 사회에서 위너로 떠오르는, 입지전적 스토리를 최고로 평가하는 풍조에서 더 집중조명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높게 떠받드는 인물에게는 무엇이 과연 있기에 저런 성취가 가능했나? 

학계에서도 저술계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런 대중의 관심을 반영한 연구와 책을 내어 놓으려 들기에 연구가 깊이 있게 진척된 겁니다. 영국만 해도 빈손에서 사업가로 출세해 봐야 여전히 위에 선 귀족, 혹은 밑에서 바라보는 대중의 눈길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그저 공부만 파는 범생이라고 해도 학벌과 경력만 잘 갖추면, 나머지는 무난하기만 한 무색무취 인격이라 해도 어느 정도는 진로가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온갖 감정상의, 또 경제이해상의 충돌을 다 겪고 이를 조정시키거나 자신이 잘 소화하는 능력이 여태까진 그리 필요 없었단 소리입니다. 단 간과 쓸개를 다 내어놓고 윗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게 무엇보다 고되겠습니다만.

그런데 이 책 저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리더의 어떤 미덕이 중점적으로 계발되어야 조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를 놓고 집중 분석합니다. 산업의 구조가 바뀐다고 해서 리더의 자질로 요구되는 것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아직 논자마다 의견이 갈리기는 합니다만, 지금 미디어와 학계, 산업 일선 현장에서 운위되는 소위 4차 산업 혁명이란 것이 기존의 모양새와는 워낙 큰 폭의 변화를 예고하는 거라, 이를 이끌어갈 리더의 자세도 종전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것이라야 한다는 게에 별반 이견이 (오히려) 없습니다. 저자의 진단에는 그간 소홀히 여겨 왔던 몇 가지 중요한 지적이 눈에 띄었으며, 역으로 "리더십에 이러이러한 자질이 요구되는 걸로 보아, 다가올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이런 모습이겠구나" 처럼, 리더십으로부터 역 추론한 산업 구조의 일부 디테일이 독자 눈에 펼쳐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는 저자분의 관점일 뿐입니다만, 현장에서 많은 치열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책 주장의 상당수에 공감이 될 것입니다.

"꿈의 미래를 공동 비전으로". 특히 미국에서 빈털털이 이민자들의 주머니를 꽉꽉 채워주고, 그 중 일부를 굴지의 사업가 수준으로 올려 놓은 2차 산업 혁명(이건 일종의 레트로님이죠. 당시에는 이런 말이 없었을 테니) 당시만 해도, 드리머, 컨스트럭터는 어느 정도는 배타적인 이기주의자들이었습니다. 라버 배론들, 혹은 록펠러(라키펠러) 같은 사업가가 과연 이타적 성향의 위인이라고 평가될 수 있을까요? 허나 당시에는 이런 지독한 일벌레, 일중독자, 근면성실 지상주의자들이 세상을 구원할 이처럼 여겨졌습니다. 물론 가차없이 경쟁자들을 제거하고, 노동자들을 후려 뜯은 살벌한 기업가, 고용주였죠. 하지만 이들이 일으켜 세운 거대한 산업 구조의 기반 위에, 그를 통해 먹을거리를 마련한 "제3의 수혜자"들이 한둘이 아니었고, 많은 폐해가 발생했을망정 전체 구조로는 실보다 득이 컸기에 오늘날까지 자본주의가 존속해 온 겁니다. 아니면 벌써 망했겠죠. 

저자가 지적하는 건 이제 변혁되는 미래 속에서는 이런 패턴으로는 더 이상은 곤란하다는 겁니다. 많이들 들어 보셨겠으나 다가오는 미래에서는 "배타적 소유"보다는 "공유 경제"가 거대한 트렌드로 다가옵니다. 제가 며칠 전 다른 서평에서도 지적했지만 처음에는 이런 흐름에다 "공유 경제"라는 이름, 개념 규정이 붙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위키피디아의 성공 사례를 보고 "내 것을 남에게 오픈하고, 남들의 참여를 통해 내 것을 살찌운다"는 "위키 경제학"이란 신조어가 처음에 유행했을 뿐입니다. 그러던 게 우버라든가 에어비앤비 등 "시설과 물자와 정보의 공유"를 통한 신 부가가치 창출이 여러 산업 섹터를 줄줄이 꿰는 하나의 대세가 되면서, "이런 걸 두고 공유경제"라고 부르는구나 하는 공감대가 새로 형성된 거죠. 20세기식 "배타적 나의 영역"만 고집하는 사고 방식으로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저부터도 내 물건에 남이 손대는 게 끔찍하게 싫은 이전 시대의 마인드지만, 아 세상이 그리 바뀐다는 데 개인이 어찌 저항하겠습니까.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만약 세상이 계속 20세기식 패턴에 머문다면, 꼭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리더십이 아니라, 그저 "맹숭맹숭한 일반 리더십"이라 해도 그리 큰 필요가 없을 겁니다. 개인개인이 자신만의 배타적 공간에서 알아서 잘 하면 전체가 잘 돌아가는 세상인데, 리더가 따로 나서서 뭘 애쓸 필요가 있을까요? 그러나 지금 펼쳐지는 미래는, 환경 오염, 한정된 자원과 공간의 알뜰한 사용, 소름끼치게 다가오는 연결성의 강화 때문에, 사람들과 엮이지 않고는 도통 뭘 이룰 수가 없다는 점에서 더 리더십이 요구되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4차 산업 혁명"이야말로 진짜 리더십의 본체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종래의 탈 윤리 문제도 극복되고, 리더나 개인이나 고도의 윤리성, 협업 자질을 갖춰야 할 진짜 필요성도 대두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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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d******u | 2017.09.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난 15년 동안 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리더십 교육과정에 참여도 했었고 관련 서적들도 닥치는 대로 읽어댔다. 나와 조직에 대한 탐구와 가르침에 목말라서 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리더십 교육과정과 책에 대해, 그리고 관련 학문에 대해 신뢰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대부분의 리더십 교육과;
리뷰제목

지난 15년 동안 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리더십 교육과정에 참여도 했었고 관련 서적들도 닥치는 대로 읽어댔다. 나와 조직에 대한 탐구와 가르침에 목말라서 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리더십 교육과정과 책에 대해, 그리고 관련 학문에 대해 신뢰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대부분의 리더십 교육과 서적들은 조직과 사회의 리더십 현실을 진단하거나 분석하려는 의도조차 없이 경영, 사회, 심리학 이론들을 다양하게 포장하여 소개하고 주입하기에 급급했기 때문이다

진성 리더십은 기존의 리더십 주제의 이론서와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확연히 다르게 다가왔다
1. 현재 우리 사회의 리더십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었다
조직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연기하는 리더, 유사리더, 탐욕의 리더 때문임을 아프게 지적해 주었다. 리더십의 방향 설정 없이어떠어떠한 성향, 유형, 스타일……’등으로 리더십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의 측정 기준을 제시한다. 진정성과 성실성, 진정성과 착함, 진정성과 나르시시즘의 차이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마치 리더십의 알파벳을 일깨워 주는 듯하다. 알파벳을 정확히 깨우쳐야 단어도 문장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알파벳을 모르고는 내가 제대로 된 단어나 문장을 만들 수도, 타인의 문장을 비판할 수도 없다

2. 리더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알려주고 경고한다
풍부한 사례 설명을 통해 진성리더가 이끄는 조직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설명해 준다. 개인의 삶을 무시한 채 달려간 기업의 사례와 진정성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온강소기업의 스토리를 대비해가며 리더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개인의 삶 전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

3. 리더의 사명, 비전과 가치의 개념 정의와 역할을 정확히 알려 주고 있다
많은 리더십 교육에서 사명, 비전과 가치를 혼용하여 가르친다존재 이유와 최종 목적지, 중간 목표 지점,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을 구분하고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조직의 본질과 가치, 조직 문화 형성의 기초공사라고 생각한다
4. 리더 개개인의 성장과 업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조직문화, 즉 조직의 토양을 어떻게 화학적으로 변하게 하고 일구어 나가야 할지를 설명해 준다
리더가 정신모형 I에서 정신모형 II로 거듭나야 하는 당위성과 정신모형 I II에서 리더의 역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항목별로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리더의 행동 양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지침이 된다
5. 기존의 리더십 이론들을 주요 개념 중심으로 설명하고 진성리더십의 기준에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리더십 이론을 끼워 맞추기 식으로 설명하거나 조직의 결핍과 방향성을 무시한 채 주입하려는 리더십 교육과 차별화된다. 조직의 성장과 변화에서 기여하게 하는 리더 양성에 리더십을 개인의 성격유형과 같은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6. 조직과 구성원의 가치관이 일치하도록, 리더의 내면적인 가치와 외형의 모습이 일치된 상태가 되도록 지속적이고도 겸허하게 노력할 것을 일깨워 준다. 
밑줄 쳐가며 읽고 또 반복 학습해가며 꼭 기억하고 실행하고 싶은 주옥같은 내용으로 채워진 책이다. 리더십 현실을 정확히 꿰뚫는 용어와 문장이 아프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다. 방향이 정해져 있고 방법도 있다. 그리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가고 있다고도 쓰여 있어서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가고 싶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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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진성 리더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별**사 | 2016.08.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개인의 자기계발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조직과 구성원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핵심 가치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와 현재의 성공한 리더들과 실패한 리더들을 분석하고 공유함으로써 이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리더십들이 벤치마킹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진성리더십 역시 그 중에;
리뷰제목

개인의 자기계발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조직과 구성원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핵심 가치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와 현재의 성공한 리더들과 실패한 리더들을 분석하고 공유함으로써 이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리더십들이 벤치마킹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진성리더십 역시 그 중에 하나로 성공적이고 올바른 리더십의 길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 전하는 진성리더란 자신의 존재이유인 사명을 복원하여 자신과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조직과 세상을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곳으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을 말한다. 역사적인 진성리더들로는 세종대왕, 정조, 이순신 장군, 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진성리더십을 발휘한 한국의 선구적 기업가로는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 박사가 있다. 저자는 그동안의 논의와 사례를 종합해서 체계화하여 한국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패더라임으로 진성리더십을 제시한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나누어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리더십의 현주소와 미래를 파악함으로써 한국에서 진성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고, 2부에서는 진성리더십의 개념을 이해하며 기본원리와 심화원리를 배울 수 있다. 3부에서는 진성리더십의 실천에 대해서 다루고, 4부에서는 고전적 리더십 이론과 현대 리더십 이론을 통해서 진성리더십과 기존의 리더십과의 관계와 차이를 설명했다. 마지막 5부에서는 CEO의 진성경영과 리더의 사회적 책무를 알아봄으로써 진성리더십의 사회 조직적 맥락에 대해서 살펴본다.

사이사이에 리더십 이야기라는 항목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 이야기들을 공유하여 이해를 도왔고, 각 장 말미에는 진성리더를 위한 학습 포인트라는 항목을 두어 각 장에서 배워야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하여 공유한 점도 돋보인다. 이 책은 진성리더십의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저자는 순차적으로 읽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관심이 가는 영역을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했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자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혼자서는 달성할 수 없는 더 큰 성과를 구성원들과 같이 달성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조직을 위해 더 나은 차이를 성취해내는 사람이다. 리더의 기반은 성과를 위해서 강제나 강압이 아닌 자발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리더는 혼자 독불장군으로 행세하는 사람 역시 아니다. 진성리더나 일반리더나 이 점은 동일하다.

진성리더와 일반리더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영향력의 원천에 있다. 진성리더가 구성원과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리이자 핵심은 진정성이다. 진정성 있는 사명을 기반으로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시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 때문에 진성리더에게 중요한 것은 사명 즉 자신이 향하고 있는 삶의 목적지의 진정성이다. 진정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이 사명이 자신이 만든 스토리이고 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진성리더는 사명을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자신과 구성원들의 삶을 충만하게 임파워먼트 시키게 된다. 리더와 구성원간의 사명에 대한 공유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낸다.

진성리더는 사명을 믿음으로 내재화한 품성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다. 오늘 날 급변하는 시대적인 흐름 속에서 리더십 스킬과 역량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는 한계가 있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 사명을 내재화한 품성을 기반으로 한 리더가 필요하다. 

 

최근에 책을 통해서 다양한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지만, 진성리더십은 처음이었다. 진성리더십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니 생소하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늘 기대하고 소망했던 리더의 모습이 진성리더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실에서는 눈앞의 성과에만 집착하는 리더들이 많고, 카리스마를 강조하는 권위주의 리더들 역시 많다. 이 또한 우리나라의 시대적 배경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려운 시절 어떤 성공이든 성공만 중시했던 개발독재 시절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어 단기적으로 부채를 해결해야 했던 IMF의 성공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저자가 언급했듯이 개발독재의 성공경험은 생계 문제를 해결해준 이면에 어떤 희생이 있어도 밀어붙여 성공만 하면 모든 것을 정당화시키는 권위주의적 리더십 성향을 키웠다. 부도덕한 방식으로라도 성공만 해내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것이다. IMF의 부채를 최단기적으로 해결한 국가적 성공 경험은 초단기적 성과주의 리더십을 리더십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이러한 성공경험을 기반으로 굳어진 리더십들이 오늘 날에는 경기의 거품 속에 숨어서 리더십과 관련한 포장, 연기 꾸밈을 가능하게 하며 안 좋은 사례들을 남겼고, 수많은 성공한 기업들이 생존하지 못하고 도태되어 과거의 영광 속으로 사라져가게 했다. 불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L자 경기 속에서 리더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성공신화에서 습득한 리더십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L자 경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비약적인 성장을 하는 기업들의 비법 중에 하나가 진성리더십에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조직의 리더들과 예비리더인 구성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진성리더십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해하며 배우고 실천해나가는 기회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에도 진성리더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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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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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4점
진성...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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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 2017.12.24
평점1점
참 어렵게 쓰려고 노력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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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 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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