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공유하기
전방하 글 / 이소현 그림 | 재미마주 | 2007년 01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14건 | 판매지수 36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YES24 단독]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어린이 뇌과학 골든벨 대회 개최!
『카트라이더 세계 대모험 1 미국』 응원 댓글 이벤트
『의사가 되기 위한 첫 의학책』 읽고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체험가자!
1월의 굿즈 : 디즈니 캐릭터 대용량 머그/머그&티스푼 세트/클로버 북백/북파우치 3종 세트/크리스탈 문진
1월의 얼리리더 주목 신간 : 꿈꾸는 토끼 배지 증정
내 최애 작가의 신작 '최신작' 먼저 알림 서비스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50쪽 | 192g | 190*250*15mm
ISBN13 9788986565584
ISBN10 89865655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둘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07.1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금이야 피아노쯤은 너나 할 것없이 특기개발 차원의 교육으로 행하지만 예전엔 특별한 것으로 취급을 받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는 했었다. 그래서 혅정이가 승준이에 대한 은근한 경쟁에서 힘을 가할 수 있었던 대상이 바로 그 피아노였다.  열심히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든데 피아노는 사치일 수 밖에 없는 그런 것이었기에 궁여지책으로 만든 종이 피아노를 가지고 열심히 연습을;
리뷰제목

지금이야 피아노쯤은 너나 할 것없이 특기개발 차원의 교육으로 행하지만 예전엔 특별한 것으로 취급을 받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는 했었다. 그래서 혅정이가 승준이에 대한 은근한 경쟁에서 힘을 가할 수 있었던 대상이 바로 그 피아노였다.  열심히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든데 피아노는 사치일 수 밖에 없는 그런 것이었기에 궁여지책으로 만든 종이 피아노를 가지고 열심히 연습을 하는 승준이.  종이 피아노의 추억이 있는 나로서는 그 무의미해 보이는 소리없는 피아노가 얼마나 무료했었는데......

 

항상 어느 것에도 꿇림이 없었던 승준이, 그런 당당한 아이를 어느 부모가 싫어하겠는가? 그래서 종종 아이들은 자기 주위에 있는 그런 친구들을 자랑스러워 하면서도, 자기와 견주어 비교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런 마음이 현정이에게도 컸기 때문에 승준이가 자신의 피아노를 같이 사용하는 했으면 하는 요구에 거부를 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의 껄꺼름함을 덜어내듯 승준이와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나란히서 연주하며, 그 흥겨운 반주처럼 둘의 가슴도 콩콩 뛰게 한다. 아마도 그 리듬속에는 그동안 편히 대하지 못했던 속 좁은 경쟁의 음표들이 튕겨져 나가지 않았을까......  서로의 반주에 맞추어 점점 커져가는 그 소리처럼.....시,시,시작...딴딴딴....♬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마음이 따뜻해지는 ''젓가락 행진곡''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07.01.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젓가락 행진곡''은 가난하지만 뭐든지 잘해서 항상 선생님과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 승준이와 항상 그런 승준이와 비교 당하는 현정이의 이야기이다. 공부도 만들기도 나보다 잘하는 승준이. 그렇지만 그런 승준이도 현정이보다 못하는 게 있는데 그건 바로 피아노 연주. 현정이는 그것만은 승준이보다 잘 하려고 새 피아노를 쳐보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현정이의;
리뷰제목
''젓가락 행진곡''은 가난하지만 뭐든지 잘해서 항상 선생님과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 승준이와 항상 그런 승준이와 비교 당하는 현정이의 이야기이다. 공부도 만들기도 나보다 잘하는 승준이. 그렇지만 그런 승준이도 현정이보다 못하는 게 있는데 그건 바로 피아노 연주. 현정이는 그것만은 승준이보다 잘 하려고 새 피아노를 쳐보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현정이의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젓가락 행진곡''에는 이 꼬마 아가씨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갈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승준이보다 피아노를 잘 쳐야겠다는 마음과 피아노가 없어 연습을 하지 못하는 승준이가 가엽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꼬마 아가씨를 답답하게 한다. 어린 시절 누구나 경험해보았을 법한 일이다. 어린 시절에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던가…… 마음씨 착한 우리의 친구 현정이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나면서 현정이와 승준이의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현정이는 이랬겠지. 승준이 마음은 이럴 거야.'' 승준이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한 현정이의 고운 마음이 이 책을 읽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 아마 승준이도 현정이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겠지…… 어쩌면 현정이는 이런 일기를 썼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승준이는 현정이에게 이런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했겠지……. 2007년 1월 5일 날씨: 흐림 승준이네 집은 가난하다. 그런데 모든지 열심히 노력해서 항상 척척 잘 해낸다. 엄마는 항상 그런 승준이와 나를 비교하신다. 그래서 나는 승준이가 싫다. 그런 승준이도 나보다 못 하는 게 있는데, 그건 바로 피아노 연주다. 다른 건 몰라도 피아노는 내가 승준이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 그런데 예술제 때문에 승준이가 피아노를 배우려고 한다. 승준이 엄마는 우리 엄마께 내 새 피아노로 연습할 수 있도록 부탁을 하지만 엄마는 새 피아노라 그럴 수 없다고 거절을 하셨다. 다행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할까? …… 2007년 1월 11일 날씨: 맑음 오늘은 승준이와 함께 피아노를 쳤다. 엄마께 ''젓가락 행진곡''은 둘이서 쳐야 한다고, 승준이와 함께 피아노를 쳐도 되냐고 여쭤보았다. 엄마는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사실은 승준이보다 피아노를 잘 치고 싶어서 내 피아노를 빌려주고 싶지 않았지만, 어깨가 축 쳐진 승준이를 볼 때마다 어쩐지 마음이 아프고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준이는 ''젓가락 행진곡''을 몰랐기 때문에 내가 신이 언니에게 배웠던 것처럼 연주법을 가르쳐 주었다. 신나고 경쾌한 ''젓가락 행진곡''이 내 마음을 가볍게 해 주었다. 마음 따뜻한 내 친구 현정이에게. 안녕? 나 승준이야. 현정아, 오늘 너희 집에서 피아노를 쳐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매일 소리 안 나는 베개 건반으로 연습할 때 진짜 피아노에서는 어떤 소리가 날까 무척 궁금했단다. 사실 어떤 날은 베개피아노로 연습하다가 소리가 나지 않아 답답해서 베개를 집어던져 버린 적도 있었어. 그런데 오늘 진짜 피아노를 쳐보다니……. 너에게 말은 안 했지만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단다. 베개건반으로 연습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어. 이젠 베개피아노를 칠 때 어떤 소리가 날지 머릿속으로 상상할 수 있을 거 같아. 그리고 네가 가르쳐준 ''젓가락 행진곡''은 정말 신나는 곡이었단다. 손가락이 피아노 건반을 톡톡 누를 때마다 들려오는 "딴딴딴 딴딴딴……" 소리는 정말 흥겨웠단다. 둘이서 함께 쳐야만 된다는 ''젓가락 행진곡''은 신나고 경쾌한 연주곡인 거 같아, 정말이지 내 마음에 쏙 드는 곡이야. 그리고 사실은 네가 나에게 피아노를 치게 해 주려고 일부러 너희 엄마께 부탁한 거 알아. 나였다면 아마 새 피아노를 자랑하고 뽐내면서 어깨를 으쓱거렸을 텐데 말이야. "야, 이거 새 피아노야. 얼마나 비싼 거라고. 너네 집엔 이런 거 없지. 내가 특별히 너 한 번 칠 수 있게 해 줄게."하고 말이야. 하지만 넌 내가 부끄럽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둘이 함께 쳐야만 하는 ''젓가락 행진곡''을 같이 연주하자고 했잖아. 너의 따뜻한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게. 난 지금부터 ''젓가락 행진곡''을 열심히 연습해서 예술제 때 너와 함께 친구들 앞에서 연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단다. 어때? 우리 열심히 연습해서 봄방학이 끝나고 나면 악보를 보지 않고도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하자. 그럼 이만 줄이게. 안녕. 친구 승준이가. 이 책에는 마지막 페이지에 ''젓가락 행진곡''의 악보가 실려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아이와 함께 연주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엄마가 피아노를 칠 수 있다면… 아쉽게도 난 피아노를 칠 줄 모르는데, 이 책을 읽은 후에 악보를 볼 줄 모른다는 사실과 피아노를 칠 줄 모른다는 게 정말 안타깝게 느껴졌다.)

[인상깊은구절]
"딴딴딴 딴딴딴 딴딴딴....." 리듬이 구름을 타고 춤을 추는 것 같았다. 우울한 기분은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승준이도 나도 빠르게 움직이는 손가락을 보자, 절로 웃음이 나왔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베풀어야 편해지는 것처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봄*살 | 2007.0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 뒤 매일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아마도 집 주변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집이 있나보다. 어떤 때는 굉장히 쉬운 곡이 들리고 어떤 때는 그런 대로 들을 만한 곡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그 집의 아이가 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어떤 곡이 그냥 연상된다.   사실 난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피아노를 배우지 못했다. 그렇기 때;
리뷰제목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 뒤 매일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아마도 집 주변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집이 있나보다. 어떤 때는 굉장히 쉬운 곡이 들리고 어떤 때는 그런 대로 들을 만한 곡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그 집의 아이가 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어떤 곡이 그냥 연상된다.

 

사실 난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피아노를 배우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젓가락 행진곡이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몰랐다. 책을 다 읽은 후에 딸에게 물었다. 젓가락 행진곡이 어떤 것이냐고. 그랬더니 여러가지가 있다며 그 중 하나를 들려준다. 들어보니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곡이었으며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떠올랐던 바로 그 곡인 것이다. 이상하다. 분명 난 이 곡을 모르는데... 그런데 며칠 후에 보니 바로 집 주변에서 이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또 한번 책을 읽음으로써 새로운 것과 연결짓는 일이 생겼다.

 

어느새 재미마주의 학급문고가 9번째 책으로 나왔다. 이제는 스테디셀러가 되다시피 한 책들을 보며 독특한 구성의 책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딱히 동화책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림책이라고 할 수도 없는 중간형이라고나 할까. 첫 장을 넘기자마자 덜렁 제목이 나온다. 대개는 간지만 있을 뿐인데... 그리고 다시 한 장을 넘기면 독특한 색감의 그림이 나온다. 처음에는 별로 신경써서 보질 않았지만 다 읽고 나서 앞장과 똑같은 뒷장의 그림을 보니 본문에 나왔던 그림이다. 미술과 거리가 먼 나로서는 그저 참 특이한 그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부럽지 않게 사는 현정이와 너무 궁핍하게 사는 승준이. 그렇지만 승준이는 뭐든지 잘하고 똑똑하며 성실하다. 그리고 승부욕도 강하다. 이제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무색해져 가는 시대인데 이 책을 읽다 보면 꼭 승준이가 그 개천에서 나는 용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였을까. 내가 완전히 책에 몰입을 못 하고 등장인물에 나를 대입시키지 못한 것이. 하지만 현정이는 현실의 아이답다. 비록 친구를 시기하고 질투하면서도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못된 아이인가 보다라고 생각하니까... 이 책은 현정이가 주인공인 ''나''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즉 현정이의 심리가 잘 드러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승준이는 어떤 마음일까 내심 궁금했다. 승준이 엄마의 지나치리만치 지독한 자식에 대한 사랑과 지원이 왠지 불편하다. 내가 세상을 너무 우물 안 개구리로만 살아서일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을... 내 주변만 보고 다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마지막에 현정이가 승준이에게 베푸는 인정은 무엇일까. 가진 자로서의 연민은 아니었을까. 그래서인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승준이 모습이 더 애처로워 보인다. 하긴 현정이는 내내 승준이에게 연민이 아닌 우정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왜 그런 것 있지 않나. 누군가에게 베풀어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어떤 것. 아마도 현정이는 그런 마음이지 않았을까 싶다. 아이들은 말로 친구와 잘 지내야 한다느니 도와주어야 한다느니 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아나 보다. 현정이처럼...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