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에서는 잭&로켓 버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네지와 레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네지가 먹보 같은 모습을 보일 때는 너무 귀엽고 웃긴데 레오를 지키기 위해서 포자를 뿜지 않으려 참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다시 우정을 키워나가는 둘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재프의 스승과 새로 라이브라에 합류하게 되는 제드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생긴 이계의 도시 헬사렘즈 로트,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도시다. 그리고 그 도시의 뒤에는 평화를 지키는 비밀 집단 라이브라가 존재한다.

정체모를 사신에게 이상한 눈을 이식 받은 레오나르도 워치는 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기위해 헬사렘즈 로트에 들어오고, 어쩌다가 라이브라와 연관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무슨 심각한 일이어도 밝은 분위기랑 무겁지 않게 흘러가는 혈계전선인데 이번에는 뭔가 무거운 분위기이다. 물론 그래봤자 제프가 분위기 다 살려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