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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

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030이동
리뷰 총점8.7 리뷰 14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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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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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20g | 138*220*23mm
ISBN13 9791158880507
ISBN10 11588805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2008년 첫 번째 작품집이 블로거 대상 우리 문학에 선정되면서 화제를 모은 이후, 국내 작품에 목마른 장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한국 추리 문학 대상을 비롯한 유수의 상을 수상하고 영화?드라마 계약으로 화제가 되었던 스타 작가들의 또 다른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단편을 비롯하여 톡톡 튀는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신예 작가들의 작품들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간의 뫼비우스_도진기 7
네일리스트_이경민 69
잃어버린 아이에 관한 잔혹동화_송시우 91
누군가_정해연 117
해무_전건우 149
라면 먹고 갈래요?_신원섭 195
죽음의 신부_박하익 235
그렇게 밤은 온다_김주동 279
검은 학 날아오르다_조동신 311
충분히 예뻐_장유남 339

저자 소개 (5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도진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선택」으로 한국 추리 작가 협회 미스터리 신인상, 2014년 『유다의 별』로 한국 추리 문학 대상 수상. 작품으로는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붉은 집 살인사건』,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 『유다의 별』, 백수 탐정 진구를 주인공으로 한 『순서의 문제』, 『나를 아는 남자』, 『가족의 탄생』, 법률 교양서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등이 있다. 네 작품이 중국에 출간되었으며, 『유다의 별』과 진구 시리즈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한국 추리 작가 협회 및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 회원이다.

이경민
일과 창작, 두 마리 토끼에게 쫓기며 사는 당근 같은 인생. 학생은 아니나 주로 학교에 서식하며 야금야금 글을 쓴다. 그렇게 2014년 한성대화재와 조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 미스터리 소설 『멸화』를 출간했다. 2013년 한국 콘텐츠 진흥원 원작소설 창작과정 선정에 이어 2014년 칠곡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두며 오늘도 두 마리 토끼를 피해 열심히 달아나는 앨리스처럼 살고 있다.

송시우
2008년 단편 소설 「좋은 친구」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리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아이의 뼈」로 한국 추리 작가 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좋은 친구」가 일본 하야카와 출판에서 출간하는 추리소설 전문 월간지 《미스터리 매거진》에 번역 소개되기도 했다. 2014년 발표한 첫 장편 소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이 그해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영화로 제작 중이다. 2015년 인권위 조사관의 활약을 그린 연작 중단편집 『달리는 조사관』을 발표했다. 한국적인 서정을 담은 사회파 추리소설을 추구한다.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해연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 스릴러 『더블(DOUBLE)』로 데뷔하였으며 이 작품은 중국과 태국에 번역·출간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악의-죽은 자의 일기』가 있다.

전건우
남편과 아빠로, 그리고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글을 쓰고 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시리즈에 단편을 실었으며 장편 『밤의 이야기꾼들』을 출간하였다.

신원섭
글 쓰는 엔지니어. 대학교 1학년 때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집을 접한 뒤 소설을 쓰기 시작. 이후 「뚝방 살인사건」으로 제11회 심산문학상 수상. 언젠가는 훌륭한 소설가가 되고자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글을 쓴다. 장래 희망은 후대에도 살아남을 좋은 작품을 쓰는 것. 아무도 믿지 않는 꿈 때문에 10년째 글을 쓰고 있다. 교보문고와 티스토어 전자책을 통해 「해프닝」, 「무죄판결」 등 10여 편의 단편을 발표했다.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박하익
2008년 「화면 저편의 인간」으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0년에는 「꽃무릇 이야기」로 동양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였으며, 같은 해 한국 추리 작가 협회 선정한 황금펜 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2·3권, 『12인 12색』, 『살아있으라: 2009 올해의 추리소설』 등 단편 소설집에 참여했으며, 전자책으로 미스터리 단편 「화면 저편의 인간」을 출간하였다. 장편으로는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종료되었습니다』와, 선암여고 탐정단 시리즈 『방과 후의 미스터리』, 『탐정은 연애 금지』가 있다. 2015년 『탐정은 연애 금지』로 한국 추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김주동
《계간 미스터리》에 추격 스릴러 「동성로」로 데뷔한 이후 비슷한 듯 다른 얘기들을 써 왔다.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 중이며, 일어날지도 모를 혹은 이따금 일어나기도 하는 악몽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조동신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 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한국 추리 작가 협회에 가입하였다. 발표한 작품으로 ?포인트?, ?프레첼 독사?, ?오를라?, ?클루 게임?, ?철다방? 외 다수 단편과 장편 『내시귀』, 『금화도감』이 있다.

장유남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 소속이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시간의 뫼비우스_기차를 탄 민경의 옆자리에서 판사라고 자신을 밝힌 한 남자. 남자는 그의 인생에 벌어진 기묘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네일리스트_카라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이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경찰은 피해자 거주지의 아래층에서 네일숍을 운영하던 ‘나’에게 찾아와 질문을 던진다.

잃어버린 아이에 관한 잔혹동화_7년간 집에 박혀 있는 남자와 그의 홀어머니, 실종된 딸을 찾는 여자, 이를 관조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누군가_아파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추락하여 사망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자 미스터리 작가 지망생인 강주영은 여성의 죽음에 의문을 품는다.

해무_민주화 투쟁 시기, 오지의 해무 마을에 숨어든 형석은 ‘묘귀(猫鬼)’에 씌었다는 소녀 순자를 만난다. 그리고 20년 뒤, 중년이 된 형석에게 순자의 부고 소식이 들려온다.

라면 먹고 갈래요?_무미건조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연정의 귀가길을 선배인 영빈이 동행한다. 한편 거액의 돈이 든 주황색 여행가방을 두고 킬러들의 사투가 벌어진다.

죽음의 신부_암 판정을 받은 수환은 과거 연인이었던 하정을 버린 결과 얻게 된 천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생사를 알 수 없는 하정의 모습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듣게 되는데…….

그렇게 밤은 온다_멧돼지 피해로 신고를 하러 면사무소를 찾아온 한 남자. 며칠 후 직원인 혜정은 상사에게서 그가 과거 살인을 저질렀던 전과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검은 학 날아오르다_임진왜란기, 이순신 휘하에 있던 장만호는 군관 정평구와 함께 왜군에 끌려간 민태주 장군을 구해 오는 ‘검은 학’이라는 첩보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충분히 예뻐_돈 때문에 한 여성을 납치하는 일에 가담한 효재. 그러나 곧 기이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경고장을 받고 사건의 배후에 무언가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도진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선택」으로 한국 추리 작가 협회 미스터리 신인상, 2014년 『유다의 별』로 한국 추리 문학 대상 수상. 작품으로는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붉은 집 살인사건』,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 『유다의 별』, 백수 탐정 진구를 주인공으로 한 『순서의 문제』, 『나를 아는 남자』, 『가족의 탄생』, 법률 교양서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등이 있다. 네 작품이 중국에 출간되었으며, 『유다의 별』과 진구 시리즈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한국 추리 작가 협회 및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 회원이다.

이경민
일과 창작, 두 마리 토끼에게 쫓기며 사는 당근 같은 인생. 학생은 아니나 주로 학교에 서식하며 야금야금 글을 쓴다. 그렇게 2014년 한성대화재와 조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 미스터리 소설 『멸화』를 출간했다. 2013년 한국 콘텐츠 진흥원 원작소설 창작과정 선정에 이어 2014년 칠곡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두며 오늘도 두 마리 토끼를 피해 열심히 달아나는 앨리스처럼 살고 있다.... 송시우
2008년 단편 소설 「좋은 친구」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리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아이의 뼈」로 한국 추리 작가 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좋은 친구」가 일본 하야카와 출판에서 출간하는 추리소설 전문 월간지 《미스터리 매거진》에 번역 소개되기도 했다. 2014년 발표한 첫 장편 소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이 그해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영화로 제작 중이다. 2015년 인권위 조사관의 활약을 그린 연작 중단편집 『달리는 조사관』을 발표했다. 한국적인 서정을 담은 사회파 추리소설을 추구한다.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해연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 스릴러 『더블(DOUBLE)』로 데뷔하였으며 이 작품은 중국과 태국에 번역·출간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악의-죽은 자의 일기』가 있다.

전건우
남편과 아빠로, 그리고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글을 쓰고 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시리즈에 단편을 실었으며 장편 『밤의 이야기꾼들』을 출간하였다.

신원섭
글 쓰는 엔지니어. 대학교 1학년 때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집을 접한 뒤 소설을 쓰기 시작. 이후 「뚝방 살인사건」으로 제11회 심산문학상 수상. 언젠가는 훌륭한 소설가가 되고자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글을 쓴다. 장래 희망은 후대에도 살아남을 좋은 작품을 쓰는 것. 아무도 믿지 않는 꿈 때문에 10년째 글을 쓰고 있다. 교보문고와 티스토어 전자책을 통해 「해프닝」, 「무죄판결」 등 10여 편의 단편을 발표했다.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박하익
2008년 「화면 저편의 인간」으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0년에는 「꽃무릇 이야기」로 동양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였으며, 같은 해 한국 추리 작가 협회 선정한 황금펜 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2·3권, 『12인 12색』, 『살아있으라: 2009 올해의 추리소설』 등 단편 소설집에 참여했으며, 전자책으로 미스터리 단편 「화면 저편의 인간」을 출간하였다. 장편으로는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종료되었습니다』와, 선암여고 탐정단 시리즈 『방과 후의 미스터리』, 『탐정은 연애 금지』가 있다. 2015년 『탐정은 연애 금지』로 한국 추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김주동
《계간 미스터리》에 추격 스릴러 「동성로」로 데뷔한 이후 비슷한 듯 다른 얘기들을 써 왔다.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에서 활동 중이며, 일어날지도 모를 혹은 이따금 일어나기도 하는 악몽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조동신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 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한국 추리 작가 협회에 가입하였다. 발표한 작품으로 ?포인트?, ?프레첼 독사?, ?오를라?, ?클루 게임?, ?철다방? 외 다수 단편과 장편 『내시귀』, 『금화도감』이 있다.

장유남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 소속이다.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 &#8211; 도진기 외 (황금가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하*비 | 2016.1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단편으로 만나는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묘미는 소재의 의외성과 응집된 이야기의 힘입니다.또, 널리 알려진 기성작가에게는 장편에서 보지 못한 참신한 서사를 기대하게 되고,새로 만나게 되는 신인작가에게는 무모해 보일지라도 도전적인 서사를 기대하게 됩니다.‘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에는 모두 10편의 작품이 실려 있고,도진기, 송시우, 정해연, 박하익 등 익숙한 이름들과 함;
리뷰제목

단편으로 만나는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묘미는 소재의 의외성과 응집된 이야기의 힘입니다.

, 널리 알려진 기성작가에게는 장편에서 보지 못한 참신한 서사를 기대하게 되고,

새로 만나게 되는 신인작가에게는 무모해 보일지라도 도전적인 서사를 기대하게 됩니다.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에는 모두 10편의 작품이 실려 있고,

도진기, 송시우, 정해연, 박하익 등 익숙한 이름들과 함께

이력이 없는 신인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참신한 서사와 도전적인 서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정교한 미스터리로 정평이 난 도진기 작가는

타임루프라는 의외의 소재를 통해 장편에서 맛보지 못한 독특한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을 통해 가족 같던 이웃들이 숨겨온 어두운 진실을 그린 송시우 작가는

이번에도 가족과 이웃들을 등장시킨 잔혹동화로 그녀만의 매력을 발휘합니다.

더블악의로 만났던 정해연 작가는 정통 미스터리 속에 애틋한 심리를 잘 녹여냈는데

새 작품을 만날 때마다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아직 작품으로 만난 적이 없는 박하익 작가는 판타지에 가까운 작품을 내놓았는데

원래 성향을 잘 몰라서 그런지 조금은 낯선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혹 단편이라도 읽은 적이 있을지 몰라서) 처음 만난 작가들의 작품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치명적인 멜로와 미스터리를 엮은 네일리스트’(이경민),

안개 속에 잠긴 해무 마을을 배경으로 구원(舊怨)의 이야기를 다룬 해무’(전건우),

짧은 분량 속에 극단적인 공포심을 잘 버무린 그렇게 밤은 온다’(김주동)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외의 작품들도 나름 미덕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높아진 국내 장르물 독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엔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장르물에 대한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는 한국 시장에서

단편집을 낸다는 것 자체가 비즈니스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로를 통해 새로운 작가의 진가가 독자들에게 전달되고,

또 그를 발판 삼아 좀더 완성도 높은 장편 작품의 출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은 충분히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큰 기대는 오히려 실망감만 안겨줄 수도 있지만,

약간의 애정과 따뜻한 응원의 마음으로 한 작품씩 읽어나간다면

그리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각자 취향에 맞는 의외의 수작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성작가들 외에 아직은 낯설기만 한 작가들이

다음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이든 아니면 완성도 높은 장편을 통해서든

다시 한 번 저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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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꿈*******자 | 2016.07.08 | 추천2 | 댓글4 리뷰제목
다른 선택을 하고 싶은데 똑같은 선택을 하게 되는 일이 반복된다면 어떻게 할까?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사람의 똑같은 운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화가 날까? 그렇게 108번을 환생하면서 터득한 운명을 바꿀 묘책은 무엇일까? 묘하게 섬뜩하면서 짜릿한 소재. 예전과 다르게 한국 추리 스릴러 소설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졌다. 다양한 추리 스릴러 작가;
리뷰제목

다른 선택을 하고 싶은데 똑같은 선택을 하게 되는 일이 반복된다면 어떻게 할까?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사람의 똑같은 운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화가 날까? 그렇게 108번을 환생하면서 터득한 운명을 바꿀 묘책은 무엇일까? 묘하게 섬뜩하면서 짜릿한 소재. 예전과 다르게 한국 추리 스릴러 소설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졌다. 다양한 추리 스릴러 작가를 만날 수 있는 단편은 그래서 늘 챙겨 읽게 된다. 이번에 읽은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권에서 내가 알고 좋아하는 작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읽는 동안 즐거움을 더했다.

 

시간의 뫼비우스는 도진기 작가의 작품이다. 기타를 탄 민경의 옆자리에 자신을 판사라고 소개한 남자가 탄다. 그리고는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기묘한 운명을 이야기 한다. 남자는 과연 운명을 바꿀 그 뭔가를 알아 낸 것일까? ‘이경민 작가의 네일리스트는 오피스텔 살인사건의 아래층에서 네일숍을 하는 가 경찰에 진술하는 이야기다. ‘는 경찰에게 숨김없이 제대로 진술하고 있을까? ‘송시우 작가의 잃어버린 아이에 관한 잔혹 동화7년간 집에만 있는 남자와 그 홀어머니, 그리고 실종된 딸을 찾는 여자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묵묵히 방관하는 사람들의 은밀한 잔인함이 숨 막힌다.‘ 정해연의 누군가는 아파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관리사무소 직원 강주영은 그녀의 시선을 따라가는데... ‘전건우 해무는 민주화 투쟁 시기 오지 마을 해무에 숨어든 형석과 순자의 이야기다. ‘신원섭의 라면 먹고 갈래요?’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연정의 귀가 길에 선배 영빈이 동행하고 그와 같은 시각 주홍색 여행가방을 챙기기 위한 킬러의 사투가 묘하게 엉켜 사건이 벌어진다. 박하익의 죽음의 신부는 암 판정을 받은 수환이 자신이 버린 과거의 연인 하정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고, 김주동의 그렇게 밤은 온다는 멧돼지 피해 신고를 하러 온 남자(과거 살인 사건의 전과자)와 면사무소 여직원의 사투가 그려진다. 조동신의 검은 학 날아오르다는 임진왜란 때 비차를 만들었다는 정평구에 관한 이야기고, 장유남의 충분히 예뻐는 삼 남매의 기묘한 납치 사건을 다루고 있다

 

모두 재미있게 읽었지만 첫 작품 시간의 뫼비우스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108의 환생이 모두 같은 인생으로 끝난다면 적어도 그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었을 것이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똑같은 어려움을 겪지만 영혼은 그걸 알려줄 수 없다. 몸은 자신의 것이나 영혼은 과거 반복한 환생의 영혼. 하지만 몸과 마음은 그 자체를 모른다. 때문에 똑같은 인생을 반복하면서 남자는 변화를 줄 실마리를 찾고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얼마나 변화된 삶을 살고 싶었으면 108번이나 영혼이 다시 태어나겠는가? 그 집념이 대단하다. 다시 태어나 같은 사람의 모습과 인생을 산다는 것. 그 자체가 잔인하니까

 

또 기억에 남는 단편은 비차에 관한 부분이다. 만약 비차를 임진왜란 당시 만든 게 사실이라면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보다 앞선 것 일 텐데... 그 기술을 알고 싶었던 왜군 때문에 일부러 모든 자료를 불태웠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사실 이든 아니든 아쉽다는 생각을 한다. 나라를 잃지 않았다면, 그래서 비차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내려왔다면... 우리나라의 모습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늘 승자의 입장이었다면 좋았을까? 승자든 패자든 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져야 할 텐데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할 동안에는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전쟁이라는 이름이

 

이번 추리 스릴러 단편선에는 내가 좋아하고, 내가 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도진기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단편을 통해서 작가의 새로운 모습을 본 것 같았다. 기회가 되면 도진기 작가의 작품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댓글 4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우**시 | 2016.0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속에는 도진기 작가의 <시간의 뫼비우스>를 시작으로 장유남 작가의 단편 <충분히 예뻐>까지 총 10편의 단편들이 실려 있다.《가족의 탄생》과《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를 제외한 다른 책들은 다 읽어봤다. 혼자 떠나는 기차여행에서 옆자리를 차지한 중년의 남성이 말을 걸어 온다면? 자유로움을 만킥하고자 하는 나의 기분을 방해한다해서 짜증스러워질까 아니면 그;
리뷰제목

이 책속에는 도진기 작가의 <시간의 뫼비우스>를 시작으로 장유남 작가의 단편 <충분히 예뻐>까지 총 10편의 단편들이 실려 있다.《가족의 탄생》과《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를 제외한 다른 책들은 다 읽어봤다. 혼자 떠나는 기차여행에서 옆자리를 차지한 중년의 남성이 말을 걸어 온다면? 자유로움을 만킥하고자 하는 나의 기분을 방해한다해서 짜증스러워질까 아니면 그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궁금해 할까? 어쩌면 다른 빈자리로 자리를 옮겨 혼자만의 기분을 누리려 할런지도. '민경'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남자를 무시하지 않고 적당히 대꾸해주는 것을 택한다. 그 덕분에 그녀는 누구도 듣지못할 남자만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공유하게 되지. 삶을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살아야 하는 생을 살아야 하는 저주(?)를 받았다는 그, 과연 그가 하는 이야기는 믿을만한 것일까? 그리고 그는 무한반복적인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잃어버린 아이에 관한 잔혹동화>에는 스스로를 작은 방에 가둬버린 자식을 둔 짠내나는 엄마와 어떤 사연으로 어린 아이를 잃은 엄마가 짠내나는 엄마의 집을 찾아와 틀어박힌 남자의 방을 열어달라며 하소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실종된 아이가 '틀어박힌 남자의 방'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아이를 잃은 엄마의 말이다.

추리소설작가 지망생이지만 생계를 위해 선택한 직업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는 ​강주영, 오늘도 그녀는 한통의 불만전화를 접수하게 된다. 새벽녁 302동 엘리베이터에 누군가 똥을 싸놨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한두번의 일이 아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란 것이다. 왜 누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엘리베이터에 습관적으로 용변을 보는 것일까? <누군가>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시체가 발견되고 경찰은 자살한 여성의 신원을 찾기위해 강주영이 근무하는 관리사무소를 찾아오지. 재미난 것은 강주영의 남자친구가 바로《악의》에 등장한 지신우 형사라는 것이다. '누군가'에서 강주영은 투신자살한 여성의 신원을 찾아내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된다. 강주영은 엘리베이터에서 습관적으로 용변을 보는 범인을 잡아낼 수 있을까? 경영학과 학생인 원효재가 급히 돈이 필요해 택한 알바가 여성 납치사건에 가담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예뻐>는 원효재가 친구 구재희에게 의뢰를 받아 한 여성을 납치 감금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단 그녀를 감금하지만 아무런 해를 끼치지 말라는 것이 의뢰자의 당부였다. 돈이나 원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누가 왜 그에게 납치를 의뢰한 것일까?

한치앞을 ​바라보기 힘든 짙은 안개로 가려져 있는 신비의 마을 '해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마을에 도피중인 젊은 청년(형석)이 들어왔고 무당을 어미로 둔 마을 처녀 순자와 깊은 관계를 맺으며 마을에 동화되어져 갔지. 만약 청년이 마을을 떠나지 않았다면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을까? 도망치듯 마을을 벗어난 청년은 25년후 '해무마을'의 박무당으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게 된다. "순자가…… 죽었다……." (p.153) 로 시작되는 전화를 받은 형석은 다시는 돌아가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해무마을을 찾아가게 되는데. 그가 감추고자 하는 25년 전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리고 25년 지난 후 순자의 엄마가 형석에게 순자의 죽음을 알려온 이유는? 마을을 떠나올때 순자는 배속에 형석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만약 그때 순자가 아이를 낳았다면 아이의 나이는 25살 정도? 요즘은 소설을 읽으면서 비슷한 내용의 드라마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일이 잦다. 아침 드라마나 저녁 드라마의 단골 레퍼토리가 출세를 위해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를 배신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 <천상의 약속>이 그중 하나다. 칡나무 덩굴처럼 얽히고 설킨 모습이 단순히 풀어가기에 넘 복잡해 보이는 드라마였어.

자신의 자식(이나연)을 못알아보는 아버지(장경완), 물론 아내(박유경)의 속임수에 의해 그렇게 되었다지만 그런 것을 보면 피줄은 서로 끌린다는 말은 믿지못할 소리로 여기게 된다. 출세를 위해 자신의 뒷바라지를 해온 여자친구 이나연(이유리)을 배신하고 재벌가의 상속녀 장세진(박하나)을 선택한 강태준(서준영)은 이나연이 자신의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음을 알면서도 장세진과 결혼하려고 하지. 요즘은 착한 여자보다 나쁜 여자가 더 인기있다. 예전에 착한 여자를 무조건 응원했다면 지금은 착한 여자는 답답해보이지. 더군다나 한겹도 아니고 여려겹으로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도만만치 않아. 겹사돈에 겹겹사돈을 만들어 가는 것도 드라마의 단골 레파토리라지. 아~ <해무>로 인해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 있었구나. 해무마을을 탈출하는데 성공했던 형석이 왜 다시 마을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그를 세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든 사연은? 도진기/ 이경민/ 송시우/ 정해연/ 전건우/ 박하익 작가가 다른 소설을 통해 이름이 익숙한 작가들이라면 신원섭/ 김주동/ 조동신/ 장유남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해보는 작가들이다. 특히 <충분히 예뻐>의 장유남 작가는 마지막 반전으로 다른 저서를 찾아봐야겠다는 정도의 관심이 생겨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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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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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4점
뭔가 조금 아쉽기도 하고 재미는 있는데 다음을 더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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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곳 | 2016.08.18
평점4점
다양하고 재밌는 단편을 읽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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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스 | 2016.01.22
평점5점
추리물은 매우 좋은데 스릴러물은 쫌... 그래서 이전 시리즈는 마냥 만족스럽지만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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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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