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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런

본 투 런

: 인류가 경험한 가장 위대한 질주

리뷰 총점9.6 리뷰 13건 | 판매지수 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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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570g | 140*210*30mm
ISBN13 9791155100387
ISBN10 11551003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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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우마라 족의 땅에는 범죄도 전쟁도 도둑도 없다고 한다. 부패, 비만, 약물 중독, 탐욕,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심장병, 고혈압, 매연도 없다. 이들은 당뇨병이나 우울증에 걸리지 않으며 심지어 늙지도 않는다. 오십 대도 십 대보다 빨리 뛸 수 있고 여든 살 노인이 산중턱에서 마라톤 거리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암 발생 사례는 거의 찾을 수 없다. (…) 타라우마라 족은 지구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행복한 종족일 뿐만 아니라 가장 강인한 종족이다. --- pp.24-25

장거리 달리기는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었다. 인류는 장거리 달리기를 통해 살아남아 번성하고 이 행성 전체에 퍼졌다. 먹기 위해 달리고 먹히지 않기 위해 달렸다. 짝을 찾기 위해 달리고 이성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달렸다. 그녀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달렸다. 사람들이 ‘열정’과 ‘욕망’이라는 감상적인 이름을 붙인 다른 모든 것처럼 달리기는 우리에게 필수적이었다. 우리는 달리도록 태어났다. 달리기 때문에 태어났다. 우리는 모두 달리는 사람들이었다. 타라우마라 족은 그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 pp.141-142

목덜미 인대는 동물이 빨리 움직일 때 머리를 고정시키는 데만 사용된다. 걷는 동물은 목덜미 인대가 필요 없다. 큰 엉덩이도 달리는 데만 필요하다. 아킬레스건도 마찬가지다. 아킬레스건은 걷는 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침팬지는 아킬레스건이 없다. 4백만 년 전의 반(半)유인원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도 아킬레스건이 없었다. 아킬레스건의 흔적은 2백만 년 후 호모 에렉투스에서부터 나타났다.
브램블은 두개골을 면밀히 관찰했다. 그는 깜짝 놀랐다. 이럴 수가! 분명히 뭔가 있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해골의 뒷면은 매끄러웠지만 호모 에렉투스의 해골 뒷면에는 목덜미 인대의 흔적인 얕은 홈이 있었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그림이 그려졌다. 인간의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했다. 인류는 달리는 동물의 주요 특징을 채택했다. --- pp.334-335

우리는 몸이 해야 할 일을 빼앗았고 이제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서구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 중풍, 당뇨병, 우울증, 고혈압, 각종 암이 조상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약도 없었다. 하지만 마법의 탄환이 한 개 있었다. 아니, 브램블이 들어 올린 손가락을 볼 때 두 개일 수도 있다.
“말 그대로 이것 하나로 우리를 쫓아오는 유행병을 멈출 수 있습니다.” 그는 손가락 두 개를 치켜들어 평화를 상징하는 V 사인을 만들어 보인 다음 천천히 아래쪽으로 돌려서 허공을 가위질했다. 달리는 사람이었다.
“간단합니다. 그냥 다리를 움직이는 겁니다. 자신이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pp.37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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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울트라러너가 될 수 있다. 얼마나 빨리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일상의 달리기도 매번 새로운 여행이고 삶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과정이다.”
- 스콧 주렉 (세계 최고의 울트라러너)

“달리기를 주제로 이보다 더 멋진 책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
- ESPN

“읽는 이의 마음을 터무니없이 휩쓸어버리는 이 책을 접한 누구라도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발을 내려다보고 지평선을 바라볼 것이다.”
- Independent

“달리기는 휴머니즘이다. 선사 이래 생존과 사냥의 도구였던 달리기는 이제 함께 즐기며 인간다움을 느끼는 행복한 놀이가 되었다. 경쟁과 속도 대신 내 몸을 살피고 주변을 챙기며 함께 달리는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순수하고 벅찬 기쁨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본 투 런』은 인간은 누구나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 달릴 수 있다는 새삼스런 사실을 통해 인생의 근본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준다.”
유지성 (오지레이서, 코리아 트레일러닝 협회(KTR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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