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으로 입행하여 지방은행 최초 여성 임원을 지낸 금융권 35년차 베테랑
지방은행 여성 직원들의 롤 모델 김해경 교수가 말하는 여성 금융인의 모든 것
1981년 광주은행에 행원으로 입행하여 30년 만에 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되면서 지방은행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김해경, 지방은행 여성 직원들의 롤 모델로 인정받는 김해경 교수가 금융권 후배들과 지망생들을 위해 쓴 책이다. 여성 금융인으로서 핵심 인재를 넘어 여성 리더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35년간의 금융권 경험과 여성 리더로의 성장 노하우를 전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에서 성 차별과 경력 단절, 보수적 문화 환경이라는 장벽을 뛰어넘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2장에서는 여성에게 과연 일의 의미는 무엇이고 여성의 경쟁력은 남성과 어떻게 다르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면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3장에서는 사회 초년병으로서 갖춰야 할 직무 소양, 자세, 목표 정하는 법, 멘토 만들기, 자기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4장에서는 성공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경력 관리, 조직 관리, 리더십, 인맥 관리,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의전 등 실전 메뉴얼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33년간의 은행 생활과 2년간의 금융권 생활, 그리고 인생 3막을 준비하는 파란만장했던 여정을 이야기한다. 은행 생활을 하면서도 주경야독으로 석·박사 과정을 마치며 후학 양성을 위해 강단에 서기까지 끊임 없는 도전의 열정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금융인 초년생과 지망생이라면, 아니 모든 여성 직장인이라면 궁금해할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법을 김해경 교수의 생생한 경험으로 공개하고 있다.
여성은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 길을 알려주는 책
핵심 인재를 넘어 여성 리더가 되는 법!
저자는 광주은행에서 33년간 금융인으로 지냈고, 2011년 지방은행 최초로 여성 영업본부장이 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명실공히 지방은행 여성 직원들의 롤 모델로 인정받는 김해경 교수가 금융인 후배들과 지망생을 위해 쓴 것이다.
금융권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은 물론, 33년간의 은행 경험과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서 여성 리더십의 노하우가 담긴 고급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여타 성공한 여성 금융인들의 성공 스토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인, 특히 여성 은행원을 꿈꾸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이 책은 은행 입행 때부터 리더가 되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스킬들을 설명할 뿐 아니라 저자의 현장 경험이 덧붙여져 생생한 여성 금융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금융인을 꿈꾸는 취준생이나 은행원들은 이 책에서 ‘금융인 실전 메뉴얼’과 ‘여성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특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원에서 지방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이제는 인생 3막을 준비하는 대학교수의 삶과 철학
영업 기반이 지방인 은행, 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일반은행 중 시중은행 이외의 은행인 지방은행에는 광주·전북·경남·대구·부산·제주은행 등 6개가 있다. 이 중 최초로 여성 임원을 배출한 곳이 광주은행이고, 그 주인공이 바로 김해경 교수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에서부터 제4장까지가 ‘금융인 실전 매뉴얼’을 다루었다면, 마지막 제5장에서는 저자의 인생 여정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광주은행 공채 1기로 여성 부문에 수석으로 합격했지만 저자의 첫 직장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보수적인 환경과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12년 만에 대리로 승진한 이야기는 직장 초년생들이라면 공감할 혹독한 업무 수련 과정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열정과 도전으로 은행에 처음 도입되는 폰뱅킹 서비스를 구축하고, 초대 PB센터장으로 VIP고객들의 자산관리를 하고, 외환위기의 구조 조정에도 첫 점포장이 되었다. 경영 평가 1위로 1년 6개월 만에 3급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저자에게도 고비는 있었다. PB센터장에서 부지점장으로 하향 인사이동이 있었다. 대학 출장소장으로 심기일전하여 펀드 판매 1위를 달성, 다시 1년 만에 지점장으로 돌아왔다. ‘사지(死地)의 점포’라고 불리는 곳에서도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사와 연계하여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일) 릴레이션에서 1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그녀의 열정은 불도저를 닮았다. 어머니와 같은 마더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 부임하는 곳마다 혁혁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여성의 한계라고 생각되었던 기관 대상 영업에서도 고용보험 50억 원을 유치하고, N대학교 등록금 수납은행 유치 등 경영평가에서 연속하여 1위를 달성하였다. 2009년 ‘자랑스러운 광은인’ 상을 수상하며 다시 8년 만에 2급 영업점장으로 승진하였다. 방카슈랑스 장기 릴레이션 프로모션에서 또 성공을 거두면서 1년 만에 이번에는 1급 지점장으로 승급하였다. 남성 은행원이 1급 지점장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보다 훨씬 긴 3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 의미는 대단히 컸다. 바로 2011년 광주은행 창립 43년 만에, 모든 지방은행 중 최초로 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되면서 첫 여성 임원이 탄생한 것이다. 이후 그녀는 광주은행 퇴임 이후에도 KJB금융지주㈜의 준법감시인으로, 광은비즈니스㈜의 상무이사로 활동했다.
저자는 은행 생활을 하면서도 주경야독으로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대학 강단에도 섰다. 대학 교수로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롤 모델로 ‘오드리 헵번’을 이야기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 공헌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광주은행에 입행하여 장성하기까지 광주은행의 선후배, 고객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면서 성장하였기에 인생 3막은 지역에서 봉사의 삶을 살 예정이라고 한다.
추천사
윤형식(언론인, 매경닷컴 대표)
은행에 입사하여 지방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경험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금융권 여성 후배들을 위한 조언과 직장에서 필요한 업무 스킬을 잘 정리하였다. 여성만이 가진 장점으로 남성에게 지지 않을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책이다
이인실(변리사,전문직여성한국연맹회장)
33년간 은행에서 근무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여성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자기 계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금융권 여성 리더’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지침서로 금융권에서 근무하기를 원하거나 고위관리직을 꿈꾸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오세철(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조언을 구할 선배가 있었다면, 멘토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민한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한발 앞서 길을 걸었던 선배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성 리더의 꿈을 꾸고 있는 여성들에게 가장 좋은 멘토가 되는 책이다
장혜숙(광주여성재단 대표)
여성의 관계 지향성과 소통능력, 신중하고 부드러우며 주도적이고 도전적인 성취 지향적 능력 등은 ‘여성이기 때문에’ 가능한 여성의 리더십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깰 수 없던 유리 천장도 ‘여성이기 때문에’ 깰 수 있다는 저자의 경험과 노력을 통해 어떻게 여성이 리더가 되는지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