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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시원

[ EPUB ]
리뷰 총점8.5 리뷰 9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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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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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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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8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1만자, 약 5.4만 단어, A4 약 108쪽?
ISBN13 979119562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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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옥스퍼드 시간여행 시리즈의 시작, 화재감시원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은 중단편 작품만으로
단편집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작가는 코니 윌리스밖에 없다.”


영미권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SF 작가, 살아있는 전설이자 유쾌한 수다쟁이 코니 윌리스의 대표 걸작선. 휴고상 11번, 네뷸러상 7번, 로커스상 12번을 수상한, ‘그랜드 마스터’의 반짝반짝 빛나는 수상작을 모두 모은 작품집 『화재 감시원』 4년 만의 개정판이 나왔다.

유쾌하고 수다스러우며 그러면서도 놀랍도록 매혹적인 소설. 할리우드와 양자물리학, 시간 여행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외계인에 이르기까지 기발한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 주제를 막론하고 펼쳐지는 수다와 유머의 향연! 작가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최고의 단편집, 이것이 바로 코니 윌리스다.

이 책은 그중 첫 번째로 코니 윌리스를 명인의 반열에 올려 놓기 시작한 저자의 대표작 「화재 감시원」을 필두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은 작품 다섯 편을 엮었고, 각 작품마다 저자가 작품후기를 새로 추가해서 넣었다. 개정판에서는 초판의 번역 오류를 대대적으로 바로 잡고, 작품의 순서를 독자들의 독서 호흡에 맞게 새로 바꾸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내부 소행(Inside Job)_19
화재 감시원(Fire Watch)_145
클리어리 가족이 보낸 편지(A Letter from the Clearys)_229
리알토에서(At the Rialto)_257
나일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_307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 자 소 개
김세경 : 목포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럿거스 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과정을 마쳤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법언어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다. 귀국 후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PELT 영어 인터뷰 면접관으로 일했고, 언어학 및 영어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14살인 딸과 5년째 행복한 홈스쿨링 중이기도 하다.

정준호 : 서울에서 태어나 무주에 있는 대안학교 푸른꿈고등학교를 다녔고, 영국 바스 대학교에서 분자세포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에서 의료기생충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굿네이버스 탄자니아 소외열 대질환 관리사업 사무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기생: 생명진화의 숨은 고리》, 《독한 것들》과 옮긴 책으로 《말라리아의 씨앗》, 《바이러스 사냥꾼》 등이 있다.

최세진 : 정보통신미디어활동가이면서 SF 전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리틀 브라더》, 《계단의 집》, 《마일즈 보르코시건: 바라야 내전》, 《마일즈 보르코시건: 남자의 나라 아토스》, 《SF 명예의 전당 2: 화성의 오디세이》(공역), 《SF 명예의 전당 3: 유니버스》(공역),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공역) 등이 있다.

최용준 :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이온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비(飛)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온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 책으로는 《키리냐가》, 《히페리온》, 《앰버 연대기》, 《타이거, 타이거》, 《아자젤》,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등이 있다.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기술 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선’, 샘터사의 ‘외국 소설선’을 기획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양자역학은 사랑이고, 죽음은 농담이어라...

『화재 감시원』은 코니 윌리스의 휴고상 및 네뷸러상 중단편 수상작 10편을 실은 코니 윌리스 걸작선의 전반부 다섯 편을 번역한 책이다. 후반부 다섯 편은 『여왕마저도』로 후에 나오게 된다.

수상작 모음집이기 때문에 이 책은 하나의 틀거리로 소개하기가 어렵다. 코니 윌리스 역시 서문에서 “작가로서 ‘최고’의 작품들을 모은 모음집에 서문을 쓰는 건 약간 골치 아픈 일이다”라고 밝히고 있을 정도다. 이 작품들은 배경도 제각각이고, 공통의 주제도 없다. 저자는 “유일한 공통점은 내가 썼다는 사실이지만, 그것조차 약간 불확실하다”라고 농담을 한다. “예전에 코니 윌리스가 실은 두 명이라서 한 명은 ‘웃기는 이야기’를 쓰고, 다른 한 명은 ‘슬픈 이야기’를 쓴다는 음모론이 인터넷에 돌았던 적이 있다”는 것이다.

본서에 실린 다섯 편의 작품도 분량도 제각각이며, 개성이 뚜렷하다. ‘웃기는 이야기’의 범위에 『리알토에서』와 『내부 소행』이, ‘슬픈 이야기’의 범주에 『클리어리 가족이 보낸 편지』와 『나일강의 죽음』, 그리고 『화재감시원』이 들어갈 듯 하지만 그것조차 약간 불확실하다. 이 작품들의 서술자와 화자는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에서도 농담을 잊지 않기 떄문이다.

코니 윌리스에게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좀 더 맥락적 지식이 풍부했다면 이 소설을 더 잘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을 끊임없이 준다는 것이다. 『리알토에서』를 읽을 때면 본인이 양자역학과 할리우드 고전영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에 분할 것이고, 『나일강의 죽음』을 읽을 때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들이나 인용되는 영화를 보지 못했다는 사실이 섭섭할 것이다. 『화재 감시원』을 볼 때면 보지도 못한 세인트폴 대성당의 풍경이나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런던 공습에 대한 맥락이 그리워진다. 『내부 소행』에서 저자는 아예 자신이 사랑하는 ‘옛날 작가’의 얘기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

그러나 맥락을 몰라도 웃을 수 있다. 독자들은 분하고 섭섭하고 그립다 못해 토라질 때 즈음, 한 번씩 소설이 자신을 빵 터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건 물리학자도 그렇고, 애거서 크리스티를 읽었다 하더라도 자신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불쌍한 역사학도는 단 이틀 간의 준비시간만 거치고 자신의 임무도 모른 채 2차세계 대전 당시 공습이 펼쳐지는 영국 세인트폴 대성당에 던져진다. ‘회의주의자의 영혼이 삼류영매에게 빙의되었다면?’이라는 상상은 그 회의주의자가 누구인지 몰라도 기가 찬다. 재담은 잽처럼 독자들을 공략하다가 삽시간에 폐를 다운시킨다. 등장인물들이 쉽게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듯이, 작품과의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작품들은 심심치 않게 사랑을 다루지만, 종종 뒤편에 죽음의 예감을 담는다. 사랑하는 이들이 보낸 편지는 그 메시지와 상관없이 맥락 속에서 재해석되고, 이집트 여행의 동반자는 ‘사자의 서’이다. 누군가는 이미 백년 전에 죽은 이들의 죽음을 저지하는 임무를 맡고, 다른 누군가는 간절히 원한 죽은 이가 되돌아올 수 있는지에 대한 의심을 품는다.

코니 윌리스는 어쩌면 농담이 죽음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죽은 이후에도 농담과 독설을 할 수 있고, 그 말들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이렇게만 요약한다면 회의주의자들은 그 믿음을 비웃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작품들을 읽는다면 회의주의자들도 그 ‘농담같은 믿음’의 아름다운 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흔히 ‘미래를 향하는 장르’라고 이해되는 SF 소설 내부에서, 작가는 ‘과거로부터 영향을 받은 등장인물’들을 거듭 등장시킨다. 그 매개는 물론 과거의 문서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승해야 마땅한 것들을 문서를 통해 상기하면서 ‘육체를 벗어난 영혼’을 믿지 않고도 그것들의 영원성을 체험하게 된다.

그렇다. 영원성을 획득한 것은 결국 글로 쓰여진 것들이다. 코니 윌리스는 서문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작가들의 이름을 잔뜩 나열한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작가들이 없었다면 내가 그동안 써왔던 어떤 작품도 쓰지 못했을 것이다. 여러분이 이 단편집을 읽을 때면, 어찌 보면 내 작품만이 아니라 그 작가들의 작품까지 읽는 것이다. 최소한 그들이 조금이나마 내게 스며들어 있기를 바란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그래서, 그리고, 그렇기에, 전세대의 계승자인 이 작가를 사랑하게 된 독자들은, 코니 윌리스를 후세대들에게도 전승해야 할 작가로 주저 없이 소개하게 될 것이다.


eBook 회원리뷰 (9건) 리뷰 총점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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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0.05.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SF를 좋아하지 않는 내게 휴고상, 네뷸러상, 세계환상문학상등을 알게 해준 책은 #종이동물원 이었다. 종이동물원이 너무 좋아서 #켄리우가 번역했다는 #류츠신의 #삼체도 봤었는데..이 책에 들어있는 단편들도 상으로 도배된 작품들이다. SF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작가는 유쾌한 수다쟁이라 표현된다. 양자물리학을 헐리우드 호텔에 비견한 작품, 과거로 직접 가서 역사를 체험하;
리뷰제목
SF를 좋아하지 않는 내게 휴고상, 네뷸러상, 세계환상문학상등을 알게 해준 책은 #종이동물원 이었다. 종이동물원이 너무 좋아서 #켄리우가 번역했다는 #류츠신의 #삼체도 봤었는데..

이 책에 들어있는 단편들도 상으로 도배된 작품들이다. SF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작가는 유쾌한 수다쟁이라 표현된다.
양자물리학을 헐리우드 호텔에 비견한 작품, 과거로 직접 가서 역사를 체험하는 학교,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주된 테마로 삼은 스릴러등등 흥미진진하다.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은 작가인데 다른 책도 읽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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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시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톡*이 | 2018.09.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화재감시원 여왕마저도를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사실 단편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데, 일이 진행 될라고 하거나 흥미가 시작되기도 전에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이 단편에 등장하는 사이비 종교를 폭로하려는 편집장과, 2차 대전에 시간 여행을 간 사람의 이야기, 카오스를 만난 이야기 등  굉장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좀 아쉬운 것은 번역체가 좀;
리뷰제목

화재감시원

여왕마저도를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사실 단편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데, 일이 진행 될라고 하거나 흥미가 시작되기도 전에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이 단편에 등장하는 사이비 종교를 폭로하려는 편집장과, 2차 대전에 시간 여행을 간 사람의 이야기, 카오스를 만난 이야기 등  굉장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좀 아쉬운 것은 번역체가 좀 심한 편이라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좀 더 길게 이야기를 발전 시켰었어도 좋았겠다 하는 단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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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렇게 시끌벅적한 휴머니즘이라니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e****s | 2018.08.06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개는 말할 것도 없고와 둠스데이를 읽어봤었다. 대체적인 줄거리가 어렴풋이 생각이 나지만, 상세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코니 윌리스의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동의해줄거라 믿는다. 그 작품들의 플롯과 스토리라인을 상세하게 기억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래도 어렴풋이... 둠스데이는 뭔가 간절함을 그렸던 것으로 기억이난다. 그리고 이 단편집을 읽어봤는데... 역자;
리뷰제목

개는 말할 것도 없고와 둠스데이를 읽어봤었다. 대체적인 줄거리가 어렴풋이 생각이 나지만, 상세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코니 윌리스의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동의해줄거라 믿는다. 그 작품들의 플롯과 스토리라인을 상세하게 기억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래도 어렴풋이... 둠스데이는 뭔가 간절함을 그렸던 것으로 기억이난다. 


그리고 이 단편집을 읽어봤는데... 역자평들에서 언급되었듯이, 그 스타일로 이런 장르도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더라. 그리고 화재감시원으로부터 시작되어 반복되어 사용되는 시간여행... 그러니까 역사학자의 현장학습 모티브는, 저자 특유의 스타일을 가진 철학이 드러나는 것 같다. 새롭지는 않아도 그의 표현이기에 옮겨보고 싶다. 


"우리는 떨어진 소이탄 하나를 끌 때마다 고작 다음 소이탄이 떨어질 때까지만 성당을 구한 세이었다."


끊임없이 개입은 하지만, 그게 어쩔 수 없다는 것들... 천연덕스러운 더글라스 아담스보다 주인공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더 강하다보니, 그 인물의 고민이 좀 더 진지할 수 밖에 없고, 하지만 삑까삐까하는 수다들 속에 이렇게 역사인식이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다. 이게 뭔소린지 읽어보지 않고서는 동감할 수 없을 것 같다. 좀 더 나아가서... 개개인 하나하나가 바솔로뮤보다 좀 더 완벽하게 기억을 잃고 이 시간대에 떨어져서 매일매일 다음 소이탄이 떨어지기 전까지 화재를 진압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세상을 꾸역꾸역 이어나가는 일을 하게끔 만들어진, 또 다른 형태의 시지프스인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이야기였다. 


반면에 내부소행은 매우 유쾌하게 읽히는 작품이었다. 사실 이런게 더 좋은데... 이런 글을 읽다보면, 언급이 되는(등장하는?) 맹켄이라는 사람의 글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하지만, 그런게 번역될 리가 있나....? 어 찾아보니 뭔가가 나온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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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4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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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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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 | 2020.03.02
평점5점
여왕마저도를 굉장히 흥미롭게 읽어서 이 작품도 구매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톡*이 | 2018.09.24
구매 평점4점
컨셉과 유머를 다 이해하기 어렵긴 했지만. 흥미로운 내용을 재치있게 그렸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E**y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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