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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

[ 양장 ]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Dear 그림책이동
윤석남 저 / 한성옥 기획 | 사계절 | 2016년 02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12건 | 판매지수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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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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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510g | 230*292*15mm
ISBN13 9788958289463
ISBN10 89582894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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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국 ‘테이트 컬렉션’ 선정 아티스트 윤석남,
윤석남의 드로잉 32점과 삶의 이야기를
한 권의 아름다운 책으로 소장하는 기쁨

화가 윤석남의 드로잉 32점과 에세이가 담긴 첫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다가 나이 마흔에 늦깎이로 데뷔한 윤석남은 이후 햇수로 38년째, 조각과 설치, 회화를 넘나들며 여성과 모성을 깊이 탐구하는 아티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원로작가 초청전으로 열린 ‘2015 SeMA Green : 윤석남-심장’展에서 지난 삼십여 년의 전작품을 망라하는 대규모 전시가 있고 난 후, 2016년 벽두에는 현대미술의 메카인 ‘영국 테이트 컬렉션’에서 그의 작품 ‘금지구역’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책은 윤석남의 작품 가운데서도 특별히 드로잉과 에세이를 꾸린 그림책으로, 그의 드로잉이 책으로 발표되는 건 처음이다. 일흔여덟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감각이 젊은 작가 윤석남과 그간에 윤석남의 작품에서 ‘다정多情’을 읽어내고 깊이 감화해 왔던 그림책 작가 한성옥은 2015년 전시회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함께 책을 꾸리고 단순한 화집이 아닌 따듯한 서사를 갖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톺아 올리기 위해 공을 들였다.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툭툭 강렬하고 유쾌하게, 때로는 숙연하게 스며드는
세상의 귀한 ‘다정 씨’들에 대한 스케치

‘다정하다’는 말을 새삼 들추어 보면, 정이 많다, 정분이 두텁다는 뜻을 갖추고 있다. 살갑고 자상함을 뜻하기도, 테가 나지는 않지만 스미듯 전해 오는 정을 이르기도 한다.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는 그 모든 의미를 담는 ‘다정多情’을 바탕으로 하여, 한편으로는 윤석남이 삶 속에서 만나온 사람을, 나아가 평범함 속에서도 귀하게 반짝이는 돌봄과 보살핌의 정서를 이야기한다.
한때 모든 것이 두렵고 무서웠던 작가 자신의 이야기로부터, 스물일곱부터 함께하며 백만 번은 전쟁한 것 같은 남편과 스물일곱에 결혼은 차차 하겠다고 선언한 딸, 그리고 홀몸으로 자식 여섯을 키우면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았던 어머니 원정숙 여사, 어느 날 마주친 남부터미널 할머니, 약수터에 와서 한참을 재잘거리다 정작 약수통은 두고 간 꼬부랑 할머니, 쉰 살이 되어서야 밥그릇 열두 개로는 마술사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아줌마와 우리 외할머니는 슈퍼우먼이라고 자랑하는 손자까지. 사실은 서로 돌보고 보살핌을 주고받는 다정한 사람들의 삶의 단상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숙연하게 담겼다.
정식으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나이 마흔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동기는 ‘어머니’였고 윤석남은 가장 그리고 싶은 존재였던 어머니를 그리면서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에서도 이어진다. 결혼은 차차 하겠다고, 어머니와는 다른 길을 선택한 딸에게 두 손 번쩍 들어 환영해 주는 천진한 어머니가 있는가 하면, 햇볕 가득한 적막한 운동장을 성큼성큼 가로지르던 청청한 어머니가 있고, “얘야, 에미야, 그 많던 걱정근심 다 내려놔서 그렇니라” 하며 딸을 안심시키는 초로의 어머니가 있다. 따듯하고 섬세하게 그려진 어머니들의 모습은
그림 하나하나에서 ‘모성’을 담고 있으며, 그 모습 그대로 돌봄과 보살핌의 정서로 이어진다.

그림책 안으로 들어온 오리지널 드로잉
현대미술작가와 그림책작가의 콜라보레이션

곁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피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실은 가장 필요한 것이 돌봄의 정서, 어머니의 그것처럼 다정한 보살핌이 아닐까. 윤석남의 오리지널 드로잉에서 그런 다정함을 발견하고 그림책 안으로 가져온 이가 한성옥이다.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는 윤석남과 한성옥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로서, 윤석남은 글과 그림을, 한성옥은 책의 구성과 전체적인 아트디렉팅을 담당했다. 한성옥은 『시인과 여우』, 『나의 사직동』과 같은 작품으로 이미 어린이 책 쪽에서는 널리 알려진 그림책 작가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전시장에서 관람의 형태로 소비되는 오리지널 드로잉이라는 예술품이 그림책이라는 무대로 건너올 때 갖추어야 할 연속성과 새로운 예술성에 대하여 깊이 고민했다. 그의 이런 고민 덕에,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는 ‘다정 씨’라는 키워드로 하나로 묶이고, 드로잉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져가면서도 그것과는 또 다른 독특한 색깔을 갖추게 되었다.
가느다란 줄 하나의 그림으로 시작하여, 다음 장을 넘기면 줄은 둘이 되고, 또 다음 장을 넘기면 비로소 그 두 줄에 매달린 그네에 아주 작은 집이 올라타 있다. 그 작은 집의 작은 방에서부터 ‘겨울 숲 속에서 만난, 푸른 하늘이 창문에 머무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店. 내 방’이라는 윤석남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이 두렵고 무서워서 자기 안으로 꽁꽁 들어가 있던 ‘나’의 이야기부터 멀고도 가까운, 끊어지지 않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비로소 나를 세상으로 이끌어 내주던 주변의 귀한 생명들에 이르기까지 이야기의 범위는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확장되며 여린 수채와 색연필, 담담한 연필로 그려진 드로잉들은 책이라는 공간에서 오리지널과는 다른 새로운 여백을 갖추고 섬세하지만 단단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또한 이 책은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책을 뜯어보기를 즐기는 독자들을 위한 숨은 재미와 장치도 곁들여 놓았다. 책의 뒤표지까지 연결되는 숨은 재미이니, 한번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운 독서법.

고급스러운 사양과 장정으로
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인 아름다운 책

요즈음은 특히나 윤석남의 조각과 설치작품들에서 나아가, 드로잉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미술이 주는 어렵고 불편한 기색이 없이, 마치 일기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적은 글과 젊은 감각의 그림들이 보는 이를 편하게 해 주기 때문이 아닐까.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는 이러한 오리지널 드로잉의 매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하여, 오리지널에 가깝게 색 하나하나를 살리고, 고급스러운 종이와 장정에 담아냈다. 전시장에서 관람하는 즐거움만큼이나 소장하고 싶은 욕구도 귀할 터. 이 그림책이 어느 독자의 책장에서 하나의 미술관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더불어 누군가에게 보살핌을 받고 다정한 마음을 만나고 싶을 때, 그 마음을 위안하고 어루만지는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좋*너 | 2022.03.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람과의 만남에서 첫인상이 중요하 듯 책과의 만남에서는 표지가 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표지를 찬찬히 훑어보았다. '얼마나 다정하면 제목에 '다정'이라는 말을 3번씩이나 썼을까?' '할머니의 등은 왜 저렇게 심하게 굽었을까?' '왜 손끝은 빨갛게 물들어있을까?' '허리에 끈은 무엇이며 등에 올라탄 녀석들은 뭘까? 공생을 말하고 싶은걸까?' 수십가지의 의문이 생겼다.;
리뷰제목

사람과의 만남에서 첫인상이 중요하 듯 책과의 만남에서는 표지가 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표지를 찬찬히 훑어보았다.
'얼마나 다정하면 제목에 '다정'이라는 말을 3번씩이나 썼을까?'
'할머니의 등은 왜 저렇게 심하게 굽었을까?'
'왜 손끝은 빨갛게 물들어있을까?'
'허리에 끈은 무엇이며 등에 올라탄 녀석들은 뭘까? 공생을 말하고 싶은걸까?'
수십가지의 의문이 생겼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솔직히 너무나 어려웠다. 문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아직 작가님만큼의 인생을 살아보지않아서 이해를 할 수 없는 거라고 믿고 싶었다. 천천히 다시 읽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
두 번, 세 번 읽었지만 여전히 찜찜했다.
'왜 이렇게 어렵지?'
갑자기 책이 보기 싫어졌다. 화장대 위에 툭 던져놓았다. 그냥 그렇게 표지만 쳐다보며 지나쳤다.  
 


일주일이 지난 뒤 한번만 더 읽어보자 하는 생각에 책을 펼쳤다. 그 순간 글자들이 뭔가 달리보였다. 이 책에는 두 가지 글씨체가 있다. 페이지 상단에 소제목처럼 짧게 적힌 굵고 큰 글씨의 문장과 그것 보다 작은 글씨의 긴 문장들. 굵은 글씨의 문장만 따로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서 작은 글씨들만 읽어보았다.
 



굵은 글씨의 문장들만 읽었을 때는 작가가 본인의 인생에 대해 짧게 전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높임 어미를 사용한 문장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고 그저 평범한 인생같았다. 한 때 두려움이 많았지만 마음이 달라지고 편안해졌으며 곁에 있는 예쁜 당신들 덕분에 행복한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작은 글씨의 문장들은 내면의 이야기를 덤덤히 풀어놓은 일기 같았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두려움과 욕망이 느껴졌다. 굵은 글씨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 작은 글씨는 들키고 싶지않은 진솔한 본인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이 책은 그네 그림으로 시작해서 그네 그림으로 끝난다.
그네에 앉아있는 작가는 두려움에 가득 차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모습에서 손자를 품에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엄마, 딸과 함께 할 때는 그네가 아닌 땅을 밟고 선 모습으로 그려져있다. 마치 다정하고 예쁜 당신들과 있을 땐 자신만의 공간인 그네에서 내려와도 안전하고 걱정없다는 듯이.
 



책 뒷편에 표지의 그림이 한 번 더 나온다. 거기에 적힌 문장.
꼬부라진 등도 쓰임새가 있다, '공생'
그리고 할머니의 허리춤에 묶여있는 끈은 그네에서 내려온 줄이 아니라 땅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두려움이 찾아와 또다시 자기만의 그네에 스스로를 고립시킬까봐 다정하고 예쁜 당신들과 공생 할 수 있는 땅에 연결해 묶어두고 싶다는 작가의 마음을 나타낸 것은 아닐까?

 시간이 더 흐른 뒤 다시 읽으면 그 땐 또 다른 느낌을 줄 것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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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오늘도 다정하게_055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y | 2020.08.22 | 추천6 | 댓글4 리뷰제목
그림책을 읽으며 이렇게 마음이 아릿해 지긴 오랜만이다. 여느 책 보다 반뼘은 큰 종이에는 색연필 색감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하얀 여백위에 그려져 있고, 작가의 마음을 읊은 듯한 짧은 글들이 적혀 있었다. 글들은 저자를 자신에게, 연로한 어머니에게, 아이들에게 그리고 책장을 넘기는 나에게 하나하나 닿는다. 당신은 늘 바쁘다서 있을 때도 밥 먹을 때도 꿈꿀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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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으며 이렇게 마음이 아릿해 지긴 오랜만이다. 여느 책 보다 반뼘은 큰 종이에는 색연필 색감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하얀 여백위에 그려져 있고, 작가의 마음을 읊은 듯한 짧은 글들이 적혀 있었다. 글들은 저자를 자신에게, 연로한 어머니에게, 아이들에게 그리고 책장을 넘기는 나에게 하나하나 닿는다.

 

당신은 늘 바쁘다

서 있을 때도 밥 먹을 때도 꿈꿀 때도 바쁘다

너무나 바빠서

자기 몸도 잃어버렸다

나는 기다리고 있다

삶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온몸으로

기다리고 있다

위선이라 하더라도

 

기다리네

 

바쁘다는 말을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사는 나는 이 글을 읽으며 뜨끔했다. 정말 그런가? 나는 그렇게 바쁜건가? 너무 바빠서 모든 것을 잃어버릴만큼이나? 어쩌면 '바쁘다'는 핑계 뒤로 모든 것을 숨기고 싶은 것은 아닌가? 선뜻 아니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아가야! 천금 같은 내 아가야

널랑은

 

골목대장 되거들랑 동네대장 되지 말고

동네대장 되거들랑 나라대장 되지 말고

나라대장 되거들랑 세계대장 되지 말고

세계대장 되거들랑 자리 얼른 내어놓고

집으로 돌아와서 밭이나 갈으려무나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라 채근하는 요즘, 행여 예상치 못했던 대장이 되더라도 더 높은 자리에는 오르지 말라고, 행여나 세계대장이라도 될라치면 얼른 집으로 돌아오라는 그 말이 왜 이리 울컥하게 다가오는지 모르겠다. 천금 같은 내 아가가 상처를 입고 높은 자리에 앉는 것 보다는 그저 마음 평안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 였나보다.

 

 

댓글 4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파워문화리뷰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h******e | 2019.06.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2015 영국 '테이트 컬렉션' 선정 아티스트 윤석남 ]도서관에서 이달의 테마 도서로 선정이 되었던 책 그러면서 알게 되었고 제목을 보고 안에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했었다.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라니 다정 씨에 관한 이야기 인가? 표지 속의 할머니가 주인공인가 싶었다  겨울 숲속에서 만난 푸른 하늘이 창문에 머무는세상에서 제일 작은 店. 내 방&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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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영국 '테이트 컬렉션' 선정 아티스트 윤석남 ]

도서관에서 이달의 테마 도서로 선정이 되었던 책

그러면서 알게 되었고 제목을 보고 안에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했었다.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라니 다정 씨에 관한 이야기 인가? 표지 속의 할머니가 주인공인가 싶었다

 

겨울 숲속에서 만난

푸른 하늘이 창문에 머무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店. 내 방

 

첫 장에 적힌 글이다.

이걸 보고 이 책이 그리 밝은 내용이 아니겠구나 싶었다.

왜일까 세상에서 작은 店.이라는 글자 때문에 내가 가진 선입견일까 ...?

 

 

 

이 책은 화가 윤석남의 드로잉 32점과 에세이가 담근 첫 그림책이라고 한다.

마흔에 늦깎이로 데뷔한 윤석남은 조각과 설치, 회화를 넘나들며

여성과 모성을 깊이 탐구하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그의 작품 중 특별히 드로잉과 에세이를 꾸려서 만든 거라는데

그의 나이를 듣고 이 책을 다시 보면 놀라운 느낌이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드로잉의 느낌이 있달까

여성과 모성을 깊이 탐구해서 인지 이 책 또 한 여성과 모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기도 하고

어쩐지 조금은 난해 해서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거 같기도 하고

 

스물일곱에 결혼을 하겠다고 한 딸, 어느 날 갑자기 마주친 남부터미널 할머니, 꼬부랑 할머니, 슈퍼우먼이라고 자랑을 하는 손자, 밥그릇 열두 개로는 마술사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아줌마

어쩐지 보다 보면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고 숙연해지는 거 같다

 

실은 그림책인 줄 알고 아이와 읽었다

그러나 읽는 순간 뭔가 이상해서 보니

에세이, 아이와 읽기에는 아이가 어렵게 느껴지고 난해하지 않을까 싶다

어른들이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한번 말고 여러 번 곱씹으면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한 번에 이해가 안 되어서 뭐지? 하면서 여러 번 읽었으니 말이다

 

드로잉 보는 재미도 있고 어딘가 닮은 다정 씨들의 이야기가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 엄마의 삶이 잠깐 스쳐 지나갔다

내가 엄마가 되어서 다른 눈으로 본 우리 엄마의 삶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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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0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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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함께 읽은 이들을, 다정했던 이들을 더욱 다정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c*****9 | 2022.04.20
구매 평점5점
소장하고 싶었던 책인데..구매하게 되어서 기쁘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b********u | 2018.07.22
구매 평점5점
어른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p****g |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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