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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물리학

모든 순간의 물리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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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20위 | 국내도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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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90g | 124*200*13mm
ISBN13 9788965703112
ISBN10 89657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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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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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 속에서 놀랍게 도약해온 우리의 모든 지식 중에서 아인슈타인이 발전시킨 지식은 단연 특별합니다. 일단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기만 하면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말도 못하게 간단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일상 속에서 탁해진 우리의 진부한 시선보다 훨씬 더 맑은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봅니다. 이 현실 역시 꿈으로 만든 재료로 이루어진 것 같아 보이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꾸는 흐릿한 꿈보다는 훨씬 현실적입니다.” --- p.15

“양자역학이 없었다면 트랜지스터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양자물리학 이론들은 물리계에서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는 설명하지 못하면서, 한 물리계가 다른 물리계에 어떻게 인지되는지만 설명합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한 물리계의 본질적인 실체에 대한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뜻일까요? 그저 물리학 역사에서 거쳐야 할 한 부분이 빠져 있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현실은 상호작용으로써만 설명될 수 있다는 개념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의미일까요?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p.39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 1473~1543)가 소위 위대한 과학적 혁명을 시작하면서 또 한 번 도약하게 됩니다. 코페르니쿠스의 세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근원적으로 다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는 고대에 이미 구상되었으나 버려졌던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행성들의 무도회의 중심에 있는 것이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증명해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 지구는 다른 행성과 다를 바 없는 행성이 된 것입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스스로 회전하며 태양의 주위를 돌게 됩니다. 코페르니쿠스의 세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 p.48

“공간 중에서 원자가 없는 빈 영역을 관찰해보면 이러한 입자들이 무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빈 공간, 완벽하게 빈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주 잔잔한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면 파도가 거의 멈춘 듯 가볍게 치고 있는 것처럼, 이 세상을 형성하고 있는 입자들의 장도 작은 층을 이루며 떠다닙니다. 상상해보자면 이 세상의 기본 입자들은 모두 하루살이 같은 짧은 삶을 불안해하며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또 파괴되고 있는 셈이지요.” --- p.61

“하이데거의 열혈 추종자들을 포함한 일부 철학자들은 물리학이 가장 근원적인 현실의 모습은 설명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물리학을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지식으로 격하했습니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정말 믿을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순간적인 예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들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순간적인 예감에 집착했다면 아직도 지구가 평평하고 태양이 지구의 주위를 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예감, 즉 직관들은 한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진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멀리 내다봐야 세상이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p.104

“지극히 인간적이라고 해서 우리가 자연과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또한 우리의 자연이기 때문이지요. 자연은 여기, 우리 지구에서 자신의 일부들과 상관관계를 맺어 서로 영향을 끼치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끝없이 조합하는 방식으로 존재합니다. 이외에 어떻게, 얼마나 많은 독특한 복합성을 지녔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자연은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형태로 무한한 우주 공간에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 위, 우주에 정말 드넓은 공간이 존재하는데, 변두리 구석에 위치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이런 은하에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지구에서의 삶은 그저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것 중에서 한 가지를 맛보는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영혼은 다른 사람들의 영혼과 그리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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