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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무력 정치사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

: 민족주의자와 경찰, 조폭으로 본 한국 근현대사

리뷰 총점9.1 리뷰 8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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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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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6g | 145*210*20mm
ISBN13 9788965641834
ISBN10 896564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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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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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광호
대학에서 정치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정치학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 [불안들], [선택이라는 이데올로기], [노동계급은 없다], [섹스 앤 더 처치]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국가는 왜 자국 시민에게 범죄적 폭력을 수행하는 집단들과 협력할까? 다름 아닌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것도 대낮에? 이 현상은 한편으로 국가의 정당성이라는 개념과 또 한편으로 범죄적 폭력에 관여하는 집단들의 부당성과 모순을 일으킨다. 이 책은 이런 복합적 현상을 이해하려는 시도다.--- p.8~9

가장 중요한 것은 식민주의와 권위주의 정권에서 자행된 잔혹한 억압의 긴 역사가 군경이 (나아가서는 국가가) 오늘날의 맥락에서 활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인들이 국가 행위자들의 (예컨대 경찰이나 군) 폭력을 바라보는 방식은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 연이은 억압적 정권들에서 겪은 삶에 의해 좌우된다. --- p.21

깡패에서 민족주의자로 탈바꿈한 김두한은 1947년 4월 자신의 청년 파벌을 풀어 정진영의 지휘 아래 남로당을 위해 일하며 이승만에 반대하는 인쇄물을 배포한 좌익 12명을 붙잡아 때리고 고문했다. 결국 한 조직원이 전향서를 쓰고 풀려난 후 경찰청에 신고했고, 곧 경관들이 도착해 조사를 벌였다. 정진영을 포함해 두 명이 사망한 상태였고, 김두한과 그 추종자들은 선뜻 살인을 인정했다. 대중이 격렬히 항의하자 경찰은 책임자로 보이는 이를 체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생존자들이 증언하고 김두한 스스로 자백을 했는데도 서울 지방 법원은 살인에 증거 불충분 판결을 내리고 김두한에게 당시 돈으로 2만 원, 암시장 담배 두 보루 가격의 벌금을 내렸다. --- p.79

2009년 1월 20일, 정부가 경찰을 통해 개입했다는 것이 그런 협력이 없었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외려 민간 용역들은 수개월 동안 용산의 거주자들에게 초법적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거주자들은 그런 조치들을 견뎌냈고, 갈등은 깊어졌다. 즉 만약 국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시민들이 질서를 세우는 국가의 능력에 대해, 정당성에 대해 의심할 수 있을 정도로 갈등이 심화됐을 것이다. --- p.136

제임스 리는 현대그룹 직원 등을 중심으로 ‘회사’ 사람 100여 명을 모아 구사대를 꾸리고 통신장비, 쇠파이프, 회사 버스 3대를 입수했다. 1989년 1월 8일, 그들은 노조 간부들이 모여 있는 산장으로 향했다. 경찰이 번호판을 가린 이 수상한 차량들을 세워 검문했지만, 곧 지서장에게 버스를 통과시키라는 전화가 왔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이들은 노조원들을 마구 때려 “교육”하기 시작했다. 또 노조원들에게 “우리 아버지는 김일성이다”라고 따라 하도록 강요하고는 거부하는 사람들을 심하게 구타하고 밖으로 끌어내 사진을 찍기도 했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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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반드시 했어야 할 연구다. 국가 권력과 조폭의 유착, 정치권의 조폭 활용의 역사를 모르고서 한국 정치사와 한국 사회, 아니 그가 강조했듯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말할 수 없다. 이 민감하고 힘든 작업을 외국인 학자가 수행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이 작업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춤으로써, 폭력 없는 세상을 열어갈 실마리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대한민국은 왜?]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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