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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성 글 / 이승현 그림 | 사계절 | 2007년 03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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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7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464g | 254*264*15mm
ISBN13 9788958282129
ISBN10 895828212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단옷날, 샛강 가 모래밭에 구경꾼이 모여듭니다. 코흘리개 어린아이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네들까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왁자지껄하게 모입니다. 엿장수, 떡장수도 오고, 영문 모르는 황소도 오고... 씨름판이 벌어진 것입니다! 한 판, 두 판, 판을 거듭할 때마다 기세등등하던 장사들이 하나둘 나가떨어지고, 마지막으로 가장 센 장사 단둘만 남습니다. 둘 가운데서 세상에 더는 맞설 자가 없는 천하장사가 가려지는 것이지요.

『씨름』은 씨름판의 멋과 흥을 오늘날의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고자 만든 그림책입니다. 책 속에는 씨름꾼들의 넘치는 힘과 화려한 기술, 긴장감 넘치는 대결, 짤짤대는 엿장수의 가위질 소리, 구경꾼들의 함성소리, 작은 장사가 큰 장사를 쓰러뜨리는 의외성, 우승자가 가려지는 순간 터져 나오는 풍물소리 등 씨름판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즐거움들이 힘찬 필치의 그림과 능청거리는 글에 실려 잘 담겨 있습니다.

특히 씨름꾼들의 거친 숨소리와 기운의 흐름이 느껴질 만큼 역동적이면서도, 심판이며 구경꾼들, 장사꾼들 등 씨름판에 모인 사람들 하나하나의 동작이며 표정까지 익살스러우면서도 세심하게 묘사해 낸 그림은 마치 씨름판을 통째로 책 속에 옮겨다 놓은 듯 생생한 흥겨움을 전해 줍니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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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에 펼쳐진 흥겨운 씨름판

강자답게 당당히 모래판에 우뚝 선 두 장사. 앗!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한쪽은 허우대가 산만큼이나 커다란 장사인데, 또 한쪽은 체신이 대추알만한 작은 장사라니! "에이, 이번 판은 시시하겠어." "아냐, 여기까지 올라온 걸 보면 작은 장사도 만만치 않을 거야."

이러쿵저러쿵 구경꾼들의 입씨름이 잦아들 무렵, 마침내 불끈! 맞붙은 두 장사. 들배지기, 밭다리걸기, 잡치기, 되치기. 갖가지 기술이 펼쳐질 때마다 모래가 튀고, 손에 땀이 고이고, 장사들의 숨소리는 거칠어져 가는데...

예상을 뒤집는 박빙의 승부에 구경꾼 목구멍엔 마른침이 꼴딱거리고 엿장수 가위질 소리도 멎은 지 오래일 때... 이마에 핏발 세운 큰 장사 혼신의 힘을 다해 누르기 공격에 들어갑니다. "에라, 간닷! 이번엔 끝장을 보자!" 아, 이제 무너질까? 무너질까? 큰 장사 누르기에 작은 장사 무너질까? 구경꾼들의 입이 헤벌어집니다. 눈이 커집니다. 불끝 주먹이 쥐여집니다...

멋과 흥이 넘치는 씨름판으로의 초대!

씨름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운동경기입니다. 특별한 장비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맨몸뚱이의 힘과 기술로만 겨루는 원시적 순수성과, 순식간에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는 화려한 기술, 상대방의 힘을 잘 활용하면 작은 사람도 큰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의외성이 돋보이는, 아주 매력 있는 스포츠이지요.

그러한 까닭에 우리 겨레는 씨름을 무척 즐겨 왔습니다. 정월 대보름이나 삼월 삼짇날, 오월 단오, 칠월 백중, 팔월 한가위 같은 큰 명절날이면 강가 모래밭이나 장터 마당처럼 너른 터에 황소를 우승 상품으로 건 씨름판이 벌어지고,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장사들이 펼치는 힘과 기술의 향연을 즐겼다고 하지요.

씨름판에는 으레 떡장수, 엿장수에 국밥장수, 노리개장수, 신발장수까지 온갖 장사꾼들이 모여 난장을 벌이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풍물패들이 천하장사가 나온 것을 축하하는 신명나는 굿판을 벌였다고 하니, 씨름판은 단순한 운동경기장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흥겨운 놀이판이요 축제마당이었던 셈입니다.

모쪼록 이 그림책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고, 한번쯤은 친구들과 함께 모래판으로 나가 건강하게 힘과 기술을 겨루며 서로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침체일로에 있는 우리 씨름이 부흥하여 그 멋과 흥취를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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