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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사람들

아이쿱 사람들

: 협동조합의 문을 열다

차형석 | 알마 | 2016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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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NGO top20 1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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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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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88g | 153*224*20mm
ISBN13 9791185430973
ISBN10 118543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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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차형석
차형석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으나 문학에 더 관심이 많았다. 이론이나 거대담론보다는 삶의 구체성에 설득당하는 편이다. 대학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2001년 한 주간지에 기자로 입사했다. 2006년 주간지 경영진이 ‘삼성 관련 기사’를 삭제하면서 편집권 다툼이 일었고, 결국 파업으로까지 이어졌다. 2007년에 파업 6개월을 끝으로 회사를 나와서 다른 동료기자들과 함께 [시사IN] 창간 작업을 했다. 그후 [시사IN]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일했고, 현재는 편집팀장을 맡고 있다. 경제부에서 일할 때 해외 협동조합 취재를 계기로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후 생협과 의료생활협동조합 그리고 허클베리핀팬협동조합에 가입하는 등 삶에 작은 변화가 있었다. 여럿이 함께 쓴 책으로 《당신의 쇼핑이 세상을 바꾼다》를 비롯해 《협동조합, 참 좋다》 《기자로 산다는 것》 《다시 기자로 산다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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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리 조합원들이나 조합 간부들에게 우리 조합에 대해 말할 기회가 있으면 몇 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작고 초라하게 시작했다는 점을 잊지 말자’입니다. 요새 아이쿱생협 소위 말해 잘 나간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우리가 시작할 때 얼마나 초라했습니까? 사실상 다 망한 조직들이 차마 깃발을 내리지 못하고 모여들어서 시작을 한 게 우리 아이쿱이었습니다. 지금 협동조합이 많이 생겼는데, 대체로 시작한 후가 어려워요. 우리가 모든 협동조합을 지원할 수는 없지만 그런 작은 조직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자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주고. 왜냐면 우리도 그렇게 시작했으니까요. 다 찌그러져 가던 생협들이 저렇게 컸구나.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다고 하는 가능성을 갖고 힘을 좀 얻게 하자 말합니다. 또 하나는 혁신입니다. 아이쿱생협 할 때 ‘i’가 몇 가지 뜻을 담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innovation’, 혁신입니다. 혁신을 멈추면 우리는 죽는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 p.69

초창기 생협 내부에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유기농산물을 취급하는 게 자칫 조합원들을 굉장히 이기적으로 만들수 있다고. 한마디로 얘기하면 ‘다른 사람은 좋지 않은 농산물을 먹고서 병에 걸리든지 말든지 상관없고 우리 가족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먹겠다’는 식으로 되어버리면 한없이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는 거였죠. 물론 농약과 화학비료를 적게 쓰고 농사를 지으면 땅도 살리고 물도 살리고 대기도 살리는 효과가 있지만 ‘내 가족만 잘 먹겠다’는 식이라면 나중에 사회적으로 괴물단지가 되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 것을 막기 위해 생협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의식을 확장하고 극복해나가자는 거죠. --- p.72~73

아이쿱에 대한 또다른 비판이 ‘아이쿱은 운동은 안 하고 사업만 한다’는 것일 텐데요. 이건 절대로 동의하지 못합니다. 예전에 광우병 촛불 집회를 예를 들어보죠. 그때 유모차부대도 있었지만 생협도 집회에 많이 참여를 했습니다. 전통적 집회에 익숙한 이들이 보기에 이색적인 부대가 하나 생긴 거죠. 집회에서 생협 진영이 한 100명쯤 모였다 하면 아마 80명 이상이 아이쿱 조합원이었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는 조합원들이 중심이 되어 집회에 나왔고, 다른 생협은 실무자 중심으로 집회에 나온 경우가 많았어요. 저는 그게 아이쿱생협에서 끊임없이 교육하고 여러 활동을 해온 결과라고 봅니다. --- p.75

이제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생겼잖아요. 예전보다는 우리가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일들이 좀더 많아졌다고 봐요. 그래서 각 지역에서 협동조합 생태계를 만드는 데 우리가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역에 작은 협동조합들이 많이 생겨나는데 아이쿱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도와야죠. 우리가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p.77

참 어려웠습니다. 우리의 의사결정 구조를 설명해줘도 왜 그래야 하냐고 물으니까… 결국은 시간과 교육밖에 없어요. 그것 말고는 풀 방법이 없습니다. 그때 두세 명씩 이사 분들이 나가고 그랬는데, 그때는 그런 문제로 피곤하고 어려웠지만 그게 근간이 돼서 지금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니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죠. 지금 보면 그때는 우리가 덜 성숙했던 거지요. 그때 경험이 다른 생협으로 분화되어 나갈 때 도움이 되더라고요. 한밭생협에서 대전생협으로 분화되고, 매장도 몇 개 생기면서 이사들이 나가서 의사를 결정할 때 다른 의견과 부딪혀 보거든요. 그럼 ‘아, 그때 우리 이사장이 많이 고생했겠구나’ 생각했겠죠. (웃음) --- p.102

딱 세 달만 하려고 했는데 30년 가까이 하게 됐어요. (웃음) 이게 내 힘으로 한 것 같지 않아요. 운명적으로 누가 나를 집어넣어서 밀어뜨린 것 같아요. 그리고 생협과 함께한 그 시기가 내 인생의 황금기였던 것 같아요. 초기에 생협에 가입한 분들은 서민들이었어요. 돈이 있는 분들이 가입하지 않았어요. 우리 애들 오염이 덜된 것 먹이고 싶은데, 자기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어쩌지 못하겠는 분들. 나 혼자서는 바늘 꽂을 만한 땅도 없는 사람들. 멸치 떼가 모여서 살 궁리를 하는 것처럼, 힘없는 사람들이 모여 좋은 땅을 만들고 좋은 물을 먹일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 그게 생협이고 협동조합이라고 생각해요. --- p.108~109

잘 사는 사람은 소 한 마리를 잡아서 냉장고에 넣고 먹을 수 있고, 또 땅도 사고 집도 사고 그러죠. 그런데 우리는 농사지을 힘도, 땅도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이니까 협동할 수밖에 없어요. 마음만 맞으면 농민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그런데 협동조합 하면서 마음과 의견을 모으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지금 한밭생협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공숙 씨 남편이 그랬대요. 자기는 진경희 이사장이 이해가 안 된다고. 왜 그러냐니까, 처음부터 주식회사를 했으면 뜻 맞는 사람 몇 명의 의견만 합하면 되는데, 왜 어려운 협동조합을 시작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의견 수렴하기가 쉽지 않은데 왜 어려운 길을 가려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제가 그래서 “최공숙 씨, 남편 참 잘 만났다, 그걸 아는 걸 보니까”라고 그랬어요. (웃음) 여럿이 모이면 의견 모으는 일이 가장 어려워요. --- p.109

여성들이여, 생협을 하라! (웃음) 생협을 통해서 세계를 볼 수가 있으니까 생협을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생협이라는 창문을 통해서 보면 세계가 달라지고 자기 자신도 달라져요. --- p.111

20대에 만난 노동운동은 제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었고, 지금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장에서의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아무 생각 없이 공장만 다녔으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만나지 못했을 거고요. 게다가 가방끈이 짧아서 기회도 별로 많지 않았을 거 같아요. 그런데 노동조합을 만나면서 제 인생에서 굉장히 커다란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고 할까요. 저는 저한테 어떤 역할이 오면 그걸 비켜가지 않았어요. 스스로 판단해서 해야 되겠다 싶으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어도 그 역할을 받아들이고 참여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이건 뭘까 싶은데… 노동조합 운동을 하게 되면서 어떤 가치지향적인 활동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 p.138~139쪽 신복수

아이쿱생협이 소비자우선정책을 쓰잖아요. 그런 것에 대해서도 생산자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사회에 있을 때, 서민도 유기농산물을 먹을 수 있어야 한다고, 그런 가격정책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어요. 저는 정말 그 얘기에 매료되었죠. 맞다, 누구나 유기농을 먹을 수 있어야 하고, 우리가 그런 가격정책을 가져야 한다. 저는 적극 지지했어요. --- p.141

저는 ‘우리가 세계를 변화시킨다면 누구를 통해서 세계를 변화시킬까’ 그게 항시 궁금했어요. 진보정치를 하고 진보정책을 쓴다면 누구를 통해서 할까? 그런 질문을 오래해 왔는데, 생협 활동을 하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어요. ‘우리가 그렇게 꿈꾸었던 일반 대중을 생협에서 만나는구나.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만나고 있구나’ 하면서요. 그런 생각을 하면 설레고 바람이 생겨요. 책을 보니까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 같은 경우가 그랬다고 하더군요. 어떤 정책을 하는데 일반 서민들이 반대를 하니까 한 지역을 그 정책의 모델로 만들었다고. 장관이 그 지역에 뛰어들어 주민들을 만나고 결국 몇 년 후에 성공시키는 거죠. “봐라,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이런 거다.” --- p.144

21세기생협연대였다가 그다음에 한국생협연대였다가 아이쿱생협으로 왔죠. 자기 철학을 갖자는 취지였어요. 우리가 협동조합으로 어떤 철학을 가질 것인가 발제를 하고 토론을 했어요. 한국생협연대는 한국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이름이었어요. 이름 바꿀 때 특별한 쟁점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윤리적 소비’라는 용어를 채택할 때는 쟁점이 있었죠. 한살림 하면‘생명 살림’ 이렇게 딱 떠오는데 아이쿱생협은 무엇일까, 우리 정체성을 찾자는 논의가 시작되었죠. ‘서민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이런 것은 슬로건이었고. 우리가 무슨 소비를 하나,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 한참 고민했는데 ‘윤리적 소비’가 제안되었어요. 그런데 반대하신 분들은 ‘부담스럽고, 너무 광범위하다’는 거였어요. 토론하면서 결국 결정이 되었는데, 쓰다 보니 또 자연스러워져요. 어떤 정책을 도입할 때는 익숙해질 때까지는 이런 문제에 부딪히더라고요. --- p.145

저는 한국에서 생협 조합원이 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생활인으로 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생협에서 활동을 한다는 것은 더 귀한 것이고요. 아이쿱생협 조합원이 전 국민의 1퍼센트가 조금 넘는데 3퍼센트 정도 되면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퍼뜨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협동과 연대를 통해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 p.153쪽 신복수

[생협신문] 만들면서 생산지도 많이 가보았어요. 나중에 문제가 됐던 더불어식품도 취재한 적 있어요. 그때는 소비자를 위해 정말 애쓰는 생산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중에 실망감이 더 컸죠. 2000년 12월 27일에 물류센터 화재가 났을 때도 현장에 갔고요. [생협신문] 활동을 통해 생협에 애정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너무 놀라서 조합원들과 함께 달려갔어요. 너무 처참했습니다. 허망하고. 하지만 절망까지 하진 않았어요. 같이하니까. --- p.159쪽 이정주

생협에서 저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웠어요. 협동조합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아이쿱생협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합의를 통해 최선의 것을 선택해가는 민주주의의 학교였어요. 누구나 어느 조직이나 실수를 할 수 있죠. 하지만 그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부터는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저는 그게 아이쿱생협이 가진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그 점에 있어서는 단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아이쿱 사람들에게는 서로간의 신뢰가 있고, 그 힘이 우리는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협동의 힘이지요. 이제 다음 세대는 우리 사회를 위해 좀더 넓은 의미에서의 협동의 힘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봅니다. --- p.187쪽 이정주

도시에 살고 있는 진보적 농민운동가와 농촌여성 연구자 겸 지역사회조직가 부부가 만들어 15년간 이사장을 교대로 맡았는데, 결국 우리가 만든 거 우리가 책임진 거죠. 물론 생협의 가치를 인정하기도 했고, 이대로 생협을 중단할 수 없다는 고집도 있었어요. 또 대학교수로서의 제 경제력으로 어느 정도 한우물의 경제적 손실을 부담할 수도 있었고요. 아마 일반인들은 왜 그랬을까, 이해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p.226

조사를 시작하면서 문항을 만들면서 의도적으로 문항 속에 당시로서는 새로운 개념이었던 ‘사회적 경제’에 관한 내용을 넣었어요. 조사라는 게 조합원들의 생각을 알기 위해 하기도 하지만 조사문항을 통해 계몽하는 효과도 있거든요. 조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 무엇인지 설명해주면 이게 뭐지 하면서 점점 익숙해지는 계몽적 효과가 있겠고, 또 한국의 생협이 장래 활동 영역을 어디까지 확대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짚을 마음이 있었어요. 그 조사항목은 연구소장으로서 제 주관이 들어간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230

사회에 관한 이론과 접근 방법이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사회의 본질은 경쟁, 대립, 갈등과 더불어 협력, 협동, 화해의 성격도 가진다고 봐요. 갈등이 사회 발전의 토대가 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갈등 구조가 너무 심화되면 사회 구성원들이 큰 희생을 치러요. 반면 사회 관계의 하나로서 협동은 사회를 위해 긍정적 기능을 하죠.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를 정체시킬 수도 있습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인데, 역사적 경험으로 보면 협동의 기능을 강화하고 협동에서의 역기능을 축소시키는 게 인간 사회에서 덜 비극적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힘든 세상에 협동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더군다나 어떠한 갈등을 무릅쓰고서라도 경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저 정도 되는 사람이 협동에 대한 이런 태도를 견지하는 게 균형을 맞추는 것이기도 하고요. 제가 어떤 대단한 주의자는 아니고 현실적으로 협동이 낫다는 거지요. --- p.231~232

추상적으로 말하면 협동조합운동은 경제민주화운동이다, 그리고 풀뿌리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종의 다양한 사람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풀뿌리운동을 통해서 경제민주화를 하자는 거죠.
조합원이 지녀할 할 가치 중에 가장 필요한 덕목은 ‘타인에 대한 배려’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해요. 협동조합운동의 철학은 좌우익을 넘어서 서로 잘 살자
는 것이니까요. 추상적으로는 이런데, 실천 영역으로 가면 쉽지 않은 부분이 있죠. 경영체로서 주식회사처럼 되어버리면서 본질이 망가지기도 하고. 협동조합이 돈벌이를 앞세우면 변질되기 쉬어요.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해야 합니다. --- p.255

협동조합 안에서 갈등은 때로 긍정적 역할도 합니다. 꼭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에요. 조합원들이 입을 다물고 있으면 조직이 부패하기 쉽거든요. 그런데 조합 내 갈등은 조합원들이 도망치지 않을 만큼만 해야겠죠. 조합원이 사라지면 협동조합도 없어집니다. 그런 면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교육, 모임 등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생협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학력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 운동이다, 자기 가정만을 위해서 유기농을 찾는 것 아닌가 하는 비판이 생길 수 있죠. 어떤 이들은 생협운동은 사회 변혁을 가져올 수 없는 운동이 아니라고 보기도 하겠죠. 그래서 교육과 자기 성찰을 통해 우리가 잘못 가는 것은 아닌지 토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2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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