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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스케치

유대인 스케치

: 2천년 전, 예수가 살던 팔레스타인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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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634g | 170*224*30mm
ISBN13 9788963601779
ISBN10 896360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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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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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기철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여수석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예언자적 상상력』『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신학이란 무엇인가』『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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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들에게 팔레스타인은 한마디로 ‘그 땅’이었으며, 그 외의 모든 나라는 뭉뚱그려 ‘그 땅 밖’이라는 호칭으로 불렸다. 후대에 와서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한 ‘거룩한 땅’이라는 표현은 탈무드에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과 대조해서 따져 보는 일은 아예 필요 없었다. 랍비들의 생각을 따르는 이들에게 팔레스타인은 거룩한 정도가 아니라, 다른 나라들은 철저히 배제한 채 유일하게 거룩한 땅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랍비들은 팔레스타인 경계 안에서도 팔레스타인의 평범한 땅에서부터 성전의 지성소까지 열 등급으로 거룩함을 구분했다. 반면에 ‘그 땅 밖’에 있는 것들은 모두 어둠과 죽음에 속했다. 이방 나라의 흙은 그 자체로 부정했으며, 그것과 접촉하는 것도 모두 부정하게 되었다. 그런 흙은 무덤이나 부패한 시체처럼 여겨졌다. 이방인의 땅에서 나온 흙이 한 점이라도 제물에 닿으면 그 제물은 즉시 불태워 버려야 했다. 게다가 운 나쁘게 이방 지역의 흙을 조금이라도 팔레스타인에 들여왔다 해도, 그것은 ‘그 땅’의 흙과 섞여서는 안 되고 또 섞일 수도 없었다. 오히려 그 흙은 지금까지 그랬던 대로 언제까지나 부정하고 더러운 것으로 남게 되고 그것과 접촉하는 모든 것을 오염시켰다. 이 사실은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참 이스라엘, 곧 임박한 ‘하나님 나라’의 울타리를 넓히라는 사명을 주어 보내실 때 그들에게 하셨던 상징적인 말씀인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마 10:14)는 구절에 담긴 의미에 빛을 비추어 준다. 달리 말해 제자들은 그런 도시나 집을 버리고 떠나야 했으며, 나아가 마태복음 18:17에서 지시하는 것처럼 그들을 이방인과 매한가지로 여겨야 했다. ---「02. 약속의 땅: 유대인과 이방인」중에서

사실 유대인이 사는 도시나 마을치고 바리새인이 거주하지 않는 곳은 없었다. 그런 마을을 찾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바리새인의 뒤를 따라 걷다 보면 이윽고 그가 가던 길을 멈추고 정해진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게 된다. 기도 시간이 되면 그는 그대로 길 한가운데 서서 잠시 기도한 후 다시 앞으로 나가고 다시 기도하기를 반복하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그가 헌신적인 사람이라는 점을 장터나 거리에서 확실하게 입증해 보일 때까지 계속한다. 전승 율법에서 정한 대로 그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몸과 옷을 가다듬고는 몸을 굽혀 “등의 모든 척추뼈가 벌어져 드러날 만큼” 아니면 적어도 “가슴살이 겹쳐질 때까지” 낮춘다. 그때 일꾼들은 도구에서 손을 떼고 짐꾼은 들었던 짐을 내려놓는다. 말의 등자에 이미 한 발을 걸친 사람이 있다면 발을 다시 거두어들인다. 그 시간에는 어떤 일로도 그를 간섭하거나 방해할 수 없었다. 왕이 인사를 건네더라도 잠시 동안 대응하지 않고 미뤄야 했으며 심지어 뱀이 발목을 타고 올라와도 내버려 두어야 했다고 한다.
---「13. 바리새인: 백성 가운데 구별된 사람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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