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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대한 찬양

[ 개정판 ]
리뷰 총점8.5 리뷰 49건 | 판매지수 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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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YES24 문학관_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1월 전사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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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5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450g | 148*210*20mm
ISBN13 9788956025797
ISBN10 895602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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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저자의 전공인 철학 수학 과학 논리학같은 골치아픈 종류가 아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이라 할 수 있다. 스스로 사회주의자임을 자처하는 그는 공산주의와 파시즘을 인류평화의 적으로 간주한다. 뿐만아니라 서구 기독교 문명이 지닌 불관용성과 그로 인한 잔인성을 질타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기존가치들 종교,국기,진보,아름다움,진리 등등을 왜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는가를 아버지의 시선으로 살펴보고 있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현대의 생산 방식은 우리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그런데도 우리는 한쪽 사람들에겐 과로를, 다른 편 사람들에겐 굶주림을 주는 방식을 선택해 왔다. 지금까지도 우리는 기계가 없던 예전과 마찬가지로 계속 정력적으로 일하고 있다. 이 점에서 우리는 어리석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리석음을 영원히 이어나갈 이유는 전혀 없다.
--- p.33
우리의 불행을 초래한 사고의 혼란은 소비자의 입장과 생산자의 입장에 대한 혼란이다. 배상금을 부과할 당시 연합국측은 스스로를 소비자로 간주했다. 독일인들을 일시적 노예로 만들어 일을 시키면 자신들은 노동하지 않고도 독일인들이 생산한 것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즐거워 했던 것이다.
--- p.75
가계의 생산력 덕분에 인류는 과거보다 훨씬 적게 일하고도 상당수준의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일부 꼼꼼한 저술가들은 하루 1시간씩만 일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하지만 그 계산에선 아시아의 상향을 충분히 차막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보기엔 하루 4시간 노동을 주장하는 것이 가장 타당할 것 같다. 모든 상인들이 그만큼씩만 일한다면 분별력 있는 사람들이 바라는 만큼의 물질적 편의를 충분히 생산 할 수 있다고 본다.
--- p.184-185

회원리뷰 (49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파워문화리뷰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비전을 보여주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i*****n | 2021.09.22 | 추천12 | 댓글2 리뷰제목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역사가인 버틀란드 러셀(1872~1970)은 자유주의자를 자처하면서,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던 인물이다. 수학에도 조예가 있어 화이트헤드와 함께 <수학 원리>를 저술하여 수리논리학의 성립에 공헌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는 파시즘과 그로 인해 세계대전에까지 이른 당시 상황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개진하면서, 평화주의 운동과;
리뷰제목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역사가인 버틀란드 러셀(1872~1970)은 자유주의자를 자처하면서,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던 인물이다. 수학에도 조예가 있어 화이트헤드와 함께 수학 원리를 저술하여 수리논리학의 성립에 공헌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는 파시즘과 그로 인해 세계대전에까지 이른 당시 상황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개진하면서, 평화주의 운동과 저술활동을 벌렸고 그 결과 1950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버트란드 러셀은 스스로 자유주의자이자 평화주의자이며, 아울러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면서 당시의 소련으로 대표되는 공산주의에도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 책은 모두 15편이 수록된 러셀의 에세이집인데, 자유주의자이며 사회주의자로서의 저자의 면모를 가장 즐 드러내고 있다고 여겨진다. 표제작이기도 한 게으름에 대한 찬양은 게으름 자체를 다루고 있다기보다, 자본주의 제도 하에서 과도한 노동에 종사하는 대중들도 임금은 줄지 않고 노동 시간을 줄이면서 게으름을 누릴 수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게으름의 문제가 아닌 인간답게 살 권리또는 과도한 노동에서 해방되어 휴식을 취할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말이 되어 자신만의 취미생활과 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하겠는데, 러셀은 노동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며 여가를 활용하면서 자신만의 삶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취업이 당면 목표가 되어버린 21세기의 현실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지식만이 강조되기도 하는데, 러셀은 무용한 지식과 유용한 지식이라는 글에서 때로는 무용한 지식도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건축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이라는 글은 제목과 달리 건축이라는 주제를, 가사 노동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처지에서 건축의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모든 건물이 햇볕이 잘 드는 마당과 보육원을 갖추고 공동 취사가 가능한 공간과 레저 공간을 갖출 수 있다면, 여성들도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이런 주장들에서 경제적 이윤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에 비판적이고, 사회주의자임을 자처하는 그의 사상이 짙게 반영되어 있다고 이해된다.

 

내가 공산주의와 파시즘을 반대하는 이유라는 글에서 오로지 권력자의 의도에 따라 대중들을 몰아가는 체제의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주의를 위한 변명에서는 모두 9가지의 논거를 들어 자신이 사회주의를 찬성하는 이유를 제시하기도 한다. 오로지 경제력만을 추구하는 세태를 현대판 마이더스라는 글에서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아울러 서양의 대학에서 발견되는 젊은이들의 무기력한 태도에 대해서 우리 시대 청년들의 냉소주의를 지적하고 있는데, 취업만이 목표로 설정된 현재 한국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처음 게으름이라는 단어를 보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자기중심주의적인 세태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러셀의 논리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당면한 현실에서 요구되는 유용한 지식이 중시되고 있지만, 때로는 지적인 자극을 던져주는 현실에서의 무용한 지식들도 우리의 삶을 여유롭게 이끌어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거짓과 더불어 제정신으로 사느니, 진실과 더불어 미치는 쪽을 택하고 싶다.”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이러한 삶의 태도가 러셀의 사상의 핵심을 이룬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차니)

댓글 2 1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2
구매 게으름에 대한 찬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데*안 | 2021.07.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 학교에서 도서권장 목록으로 되어있던 책중에 하나이다, 솔직히 고른 이유가 다른 이름 찬란한 책들보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라는 제목이 더 끌려서였다고 한다, 근로가 곧 삶의 이유가 될 수는 없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봉건주의 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루에 15시간 일하면서 정당한 대우를 못받고 착취당할때 노동시간의 강요가 아닌 쉬는 시간이 (게으를수 있는 시간);
리뷰제목

아이 학교에서 도서권장 목록으로 되어있던 책중에 하나이다, 솔직히 고른 이유가 다른 이름 찬란한 책들보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라는 제목이 더 끌려서였다고 한다, 근로가 곧 삶의 이유가 될 수는 없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봉건주의 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루에 15시간 일하면서 정당한 대우를 못받고 착취당할때 노동시간의 강요가 아닌 쉬는 시간이 (게으를수 있는 시간)이 보장된다면 더 괜찮은 환경이 갖추어지고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상당히 타당성 있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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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게으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린**진 | 2021.06.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부지런하고 열정적이며 계획적인 삶이 바람직하게 받아들여지는 이 시대에, 나 하나쯤은 조금은 게을러져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게으름은 단순히 나태하고 생산적이지 못한 상태를 가리키진 않습니다. 게으름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고, 인생 전체에 있어서 여유와 휴식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 게으름을 우리는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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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고 열정적이며 계획적인 삶이 바람직하게 받아들여지는 이 시대에, 나 하나쯤은 조금은 게을러져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게으름은 단순히 나태하고 생산적이지 못한 상태를 가리키진 않습니다. 게으름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고, 인생 전체에 있어서 여유와 휴식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 게으름을 우리는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의지적으로 지켜내야 합니다. 진심을 다해 추구하고 결심하고 노력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러셀의 글을 읽으며 한없이 게으른 주말을 보내고 싶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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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7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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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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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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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고전을 읽어보려 합니다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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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아 | 2021.10.22
구매 평점4점
기대하고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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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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