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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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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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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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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5443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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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26권 ≪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26권에서는 한비자의 법치주의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비자는 상과 벌이라는 두 개의 칼자루를 쥐고 나라의 기강과 부국강병을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이 법·술·세라는 국가 경영 철학을 세운 한비자의 법치주의 입니다. 이 책을 통해 좋은 국가란 어떤 국가이며 법치주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머리에
1장 두 개의 칼자루
1.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
2. 공장장으로서의 첫날
3. 땀을 닦는 외삼촌 한비
4. 인재를 채용할 땐
* 철학 돋보기
2장 법이란 무엇인가?
1. 계속되는 말다툼
2. 병이 깊어지기 전에
3. 학식과 권세
4. 고릴라로 변한 사람
* 철학 돋보기
3장 권세는 나눌 수 없다
1. 신하를 의심하고 경계해야
2. 위세가 높아진 관리 부장
3. 견제와 감시
* 철학 돋보기
4장 경영 실습
1. 전성시대가 왔다
2. 독재자 한비
3. 조화로 다스리는 법
* 철학 돋보기
부록_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옥균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연구 교수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과에 편입하여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졸업 후 서일대학교 교양과 동양철학 담당 교수, 중국 산동사범대학 한국어과 한국인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 연구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대진: 청대 중국의 고증학자이자 철학자』, 『왕충: 한대 유학을 비판한 철학자』,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맹자자의 소증·원선』등 여러 권이 있다. 논문으로는 <왕부지의 대학 이해> 등 여러 편이 있다. 동아시아 사상의 비교와 우리 학문의 전통을 살리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한비와 철민이 함께하는 경영 실습과 법치주의로 다스리는 이상국 건설을 향한 기발하고 재미있는‘눈높이 철학 동화’!

초등학교 6학년인 주인공 철민은 학교 옆 장난감 공장에서 주최하는 ‘장난감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상을 받아 ‘명예 공장장’으로 취임한다. 그곳에서 생산 라인은 물론 기획과 제품 개발 등, 공장 전체를 총괄하는 특권을 가지게 되면서 효율적인 회사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런 철민에겐 12년째 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 ‘한비’라는 외삼촌이 있는데, 법치주의 신봉자로 조카인 철민에게 ‘상과 벌’을 엄하게 적용하여 회사를 운영하되, 공사 사의 명확한 구분과 인재 채용에 있어 공정함을 강조하는 한비자의 고사를 들려주며 경영 코치를 해 준다. 철민의 계속적인 신상품 개발로 회사가 계속 번창하자 철민은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등 사치와 방탕 생활을 일삼으며 오만해지자, 군주가 권력을 장악한 후 빠지기 쉬운 권력의 마성에 대해 설교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비가 12번째 고시에서도 낙방하자, 철민은 사장에게 부탁하여 한 달간 공장의 상무로 경영 실습을 쌓게 해 준다. 그러나 엄격한 법치주의를 적용, 규율과 통제 등을 일삼으며 독재자로 변해 가자 공장 직원들이 한비의 퇴진을 요구하며 반대 시위를 벌인다. 이에 자신의 ‘인의’와 ‘도리’를 무시한 엄격한 법 적용과 지나친 원칙주의, 독재로 흐른 횡포 등을 반성하게 된다.

현실과 동떨어진 옛것만을 중시하는 유가의 덕과 의리 등 인정에 의지하는 경영도 문제이지만, 원칙과 법리만을 신봉하는 법치주의도 극복해야 할 대상이므로, 유가와 법가 사상 모두를 조화롭게 결합시켜 관용과 원칙이 상존하는 이상적인 통치술이 21세기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임을 강조하며 끝을 맺는다.

▶ 상과 벌의 원리: 현명한 임금이 신하를 제어하는 두 가지 정치 기술!
▶ 법과 권세의 자리: 군주의 권세는 절대로 타인과 나누면 안 된다!
▶ 법·술·세의 통치 체계: 덕치주의와 복고주의를 극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권력이라는 것은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남에게 절대 넘겨주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절대 군주의 중앙집권적 힘을 강조하여, 동양의 마키아벨리즘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 정정당당히 땀 흘려 열심히 일한 만큼, 그 실력에 걸맞은 상과 벌을 엄중히 적용해야 한다는 상벌론을 제시, 그 두 가지가 제왕학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정치 기술임을 강조한다. 특히 실정법에 해당하는 성문화된 법률(법)과 임금이 신하를 통제하는 권모술수(술)와 정치적 지위로 결정되는 권세(세)를 중시하는 법·술·세의 통치 체계를 정립하기도 했다. 또 유가와 법가를 ‘창과 방패’의 모순에 비유하기도 한다.

법에 의해 공정하게 규율과 원칙이 지켜지고 상과 벌로 다스려지는 나라, 구시대적 유산을 청산하되 관용의 정신을 수반한 법치주의를 적용, 현실 정치의 개혁을 추구하는 새로운 국가 경영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원리 원칙의 이론만을 내세우며 현실 생활에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더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종을 심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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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소개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는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를 필두로 《칸트가 들려주는 순순이성비판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동굴 이야기》, 《공자가 들려주는 논어 이야기》, 《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 이야기》 등 100권을 기획 중이다. 철학 사상의 편견이나 편식을 염려하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대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하나의 주제로 설정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기존의 ‘철학’이 갖는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과 시각으로 철학을 누리며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대학 입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미리 공부해야 하는 ‘철학 학습’이 아니라 공간과 시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신나는 모험이 가득 펼쳐지는 동화책을 읽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책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철학이 가까운 친구처럼 친근한 존재로 다가올 것이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01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서정욱(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 지음
02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서정욱(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 지음
03 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이종란(철학박사, 서울 등현초등학교 교사) 지음
04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김선욱(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지음
05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임옥균(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연구교수) 지음
06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 이성 비판 이야기
박영욱(건국대학교 철학과 연구교수) 지음
07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이종란(철학박사, 서울 등현초등학교 교사) 지음
08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서정욱(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 지음)
09 공자가 들려주는 인 이야기
이명수(성균관대학교 겸임 교수 지음)
10 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이종란(철학박사, 서울 등현초등학교 교사) 지음
11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지혜 이야기
서정욱(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 지음
12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서정욱(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 지음
13 왕수인이 들려주는 양지 이야기
이종란(철학박사, 서울 등현초등학교 교사) 지음
14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박해용(울산대학교 동아시아연구센터 연구교수) 지음
15 그람시가 들려주는 헤게모니 이야기
윤민재(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지음
16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심옥숙(문학박사) 지음
17 묵자가 들려주는 겸애 이야기
윤무학(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원) 지음
18 니체가 들려주는 슈퍼맨 이야기
강용수(중앙대학교 철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지음
19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오채환(경기신학교 교수) 지음
20 뒤르켐이 들려주는 자살론 이야기
윤민재(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지음
21 밀이 들려주는 자유주의 이야기
서정욱(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 지음
22 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강영계(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지음
23 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이명수(성균관대학교 겸임 교수) 지음
24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의심 이야기
김익현(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지음
25 로크가 들려주는 타불라라사 이야기
서정욱(배재대학교 심리철학과 교수) 지음
26 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준비 중>
임옥균(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연구교수) 지음
27 제논이 들려주는 논리 이야기
오채환(경기신학교 교수) 지음
28 아우구스티누스가 들려주는 신의 사랑 이야기
박해용(울산대학교 동아시아연구센터 연구교수) 지음
29 주희가 들려주는 성리학 이야기
이종란(철학박사, 서울 등현초등학교 교사) 지음
30 순자가 들려주는 마음 닦는 이야기
윤무학(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원) 지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철학은 무조건 어렵고 재미없다?! -“철학자의 명저도 읽고,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도 배운다.”

서울과 경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일부 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과 면접 등 대학 입시에 대비해 철학 교육을 가르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철학 교육이라는 말이 다소 거창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논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사고력을 높여 주는 철학 교육이 생각의 깊이를 더 넓고 깊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글을 쓰는 데 효과적인 교육 수단이 도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아직 초등학생인데 철학을 배울 필요가 있느냐고? 대답은 “당연히 배워야 한다.”이다.

철학을 배운다는 것은 저명한 철학자들의 훌륭한 저작물들을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의문들을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나이가 들면 몸이 자라듯 생각의 넓이와 깊이도 그에 맞추어 커져야 하는데, 사고력이나 창의력은 몸이 커지는 것처럼 저절로 커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의 정신과 육체는 따로 분리될 수 없다. 건강하고 튼튼한 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어야 하듯, 우리의 정신에도 이처럼 필수 영양소가 필요하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를 처음 기획한 의도는 어린이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 주기 위한 필수 영양소를 어른들의 일방적인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피자나 오락게임처럼 아이들이 좋아해서 먼저 찾는 이야기 철학 책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철학은 철학자들의 전유물이나 어른이 되어서야만 접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동화책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왜’와 ‘어떻게’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이를 통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만나 볼 수 있는 철학자들 역시 편식하지 않도록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철학사의 큰 획을 그었던 학자들과 그들의 가장 핵심적인 사상을 구체적인 주제로 택하여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를 시작으로 100권까지 발행할 예정이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의 궁극적인 목적은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치며 가지기 쉬운 다양한 의문들에 대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게 하고, 토론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기르고 나아가 철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기르게 하는 데 있다. 육체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마음의 눈을 기르고, 스스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습관을 키울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조화로운 인격체로 성장하여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중국의 고사성어 속에는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고대 사상가 중에서 이 고사성어를 가장 교묘하고도 적절하게 사용한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한비자였다. 모순, 방휼 상쟁, 어부지리, 수주대토 등이 그가 만든 말들이다. 유가의 덕치주의나 복고주의에 반대해서 현실적인 법치주의를 주장했으며, 이런 여러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옛이야기들을 많이 인용한 것이다. 유가에서 강조하는 인성 교육과는 달리 현실의 다난함과 냉혹함을 말해야 하는데, 이 책은 매우 독특한 관점과 구성으로 이런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가고 있다. ‘눈높이 철학하기’라는 말이 퍼뜩 떠오른다. 이미 출판된 저자의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와 함께 읽는다면 이상과 현실, 인애와 능력을 겸할 수 있을 것이다.
_정상홍(동양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

『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는 동아시아 사상과 우리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학자이며, 아이들의 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은이의 교육 철학을 잘 보여 주는 저서이다. 초?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춘추전국시대와 제자백가,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법가 사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해 주고 있다. 주인공 철민이의 이야기를 흥미 있게 읽다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유가와의 비교를 통해 한비자의 법치주의와 상과 벌에 대한 철학을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다. 나아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지혜롭고 가치 있게 사는 삶의 자세를 일깨워 주고 있다. 자녀들의 생각을 살찌우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훌륭한 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께서도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한다.
_백승주(공주 유구중학교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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