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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달이 뜰거야

[ 양장 ]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전주영 글그림 | 이야기꽃 | 2016년 04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4건 | 판매지수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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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37g | 190*255*15mm
ISBN13 9788998751159
ISBN10 899875115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어떤 이유로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결국 세상을 떠나기 마련이니 자연스러운 이별이야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일로 느닷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은 그 슬픔, 그 충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떠난 사람을 끝내 부여안고 살아가기란 너무나 힘겨운 일입니다. 그러나 아예 잊어버리는 것 또한 받아들일 수 없는 서러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내 주되 간직하는, 모순되지만 지혜로운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떠난 사람 만큼이나 소중한 자신의 일상을 회복하고, 살아갈 기운을 얻어야 합니다. 그것이 떠난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는 방법일 테니까요. 이 그림책은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심스레 전하는 그 방식의 모색이며 작지만 간절한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전주영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교육원 꼭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였습니다. 곁에 없는 그리운 사람을 추억하던 날, 유독 밝게 빛나던 달빛이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날의 위로가 소중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책 속의 아이는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는 그리움을 담아 나비를 그리는데, 어느 순간 나비는 그림 속에서 나와 날아오릅니다. 식구를 닮은 인형들, 소박한 책장, 가족사진, 거울과 우산...... 집안 이곳저곳에 잠시 머물던 나비는 이윽고 열린 창문 틈으로 날아가고 아이는 나비를 따라갑니다. 가난한 산동네 골목골목, 나비가 들르는 곳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했던 기억의 장소들입니다. 별꽃이 핀 담장 아래, 엄마 몰래 아이스크림을 사 먹던 구멍가게 앞,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던 층계참, 서툰 낙서를 하던 담장 길...... 머무는 곳마다 아이는 기억을 떠올립니다. 아빠는 말했습니다. “이런 곳에 별꽃이 피었네? 있잖아, 별꽃의 꽃말은 추억이래.” “아이스크림 사 먹은 거, 엄마한텐 비밀이야.” “아이쿠, 또 졌네. 이러다가 아빠는 못 올라가겠는 걸?” “남의 집 담에다 낙서하면 못써. 근데 참 잘 그렸다. 하하!”...... 그 비탈길에서 아이는 수레를 끄는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아빠는 말했지요. 힘든 사람이 있으면 도와야 한다고. 아이는 할아버지의 손수레를 밀어 드립니다. 어디서 왔는지 노란 나비들이 함께합니다. 끝없는 언덕길, 아이가 지치면 아빠는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우리 동네가 얼마나 높은지, 한번 끝까지 올라가 보자.” 힘들어 할 땐 아빠가 업어 주었지요. “조금만 더 가면 되니까, 이제 내려서 걸을까?” 마침내 다다른 꼭대기에서 아빠는 아이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다 왔다! 우리 딸 잘 걷네!” “근데, 아빠. 날이 어두워졌어요.” 아이가 무서워하면 아빠는 아이를 꼭 안아 주며 말했지요. “걱정 말아라. 곧 달이 뜰 거란다.” 그 기억과 믿음의 힘일까요. 따라온 나비들이 밤하늘 가득히 날아오르고, 하늘엔 정말로 노란 달이 뜹니다. 크고 둥글고 노란 달빛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춥니다. 홀로 잠들었던 밤, 아이는 그사이 귀가한 엄마 품에서 잠이 깹니다. 오늘도 아빠는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이제 엄마에게 아빠가 언제 오냐고 묻지 않습니다. 방 안에 달빛이 가득하니까요. 아이가 나비를 그리던 방에 걸린 달력은 2014년 4월의 나날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달. 아이의 아빠는 그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걸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아픔이 다를 수는 없습니다. 보내 주고 간직해야 하는 처지도 다를 수 없습니다. 달력이 바뀌도록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아이는 가난한 골목으로 훨훨 날아든 나비들과 함께 보내 드렸습니다. 그리고 간직했습니다. 함께했던 즐거운 기억으로, 건네 주었던 다정한 말들로, 남겨 준 아름다운 미덕으로...... 그 모든 것은 아이가 살아가는 동안 부재의 어둠을 이겨낼 수 있도록 굳건하게 아이를 지켜 주는 마음의 자산이 되겠지요. 행동의 지침이 되겠지요. 밤하늘을 환히 비추는 달이 되고, 반짝이며 나를 지켜보는 별이 되겠지요.

다시 4월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참사로 304명의 귀한 목숨을 잃어버린 지 두 해 째, 그러나 그들이 왜 차가운 바다 속으로 사라져야 했는지 우리 사회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진실은 끝내 밝혀져야 하고 시비는 결국 가려져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진실과 시비만큼 간절한 것이 있습니다. 느닷없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그 많은 이들이, 가슴에 고인 슬픔과 분노를 씻어내고 다시금 살아갈 의미와 힘을 얻는 일입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연대의 손길들과 함께, 이 책이 그이들에게도 아주 작은 위안이나마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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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맘에 듭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줄* | 2021.05.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노란 달이 뜰거야.....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고 기리기 위해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구매했습니다. 나비를 따라가고...아빠를 생각하고 추억을 기억하는 아이... 기다려도 오지 않을 거란걸 아는 아이... 짧은 동화지만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참사로 304명의 귀한 목숨을 잃어버린 지 두 해 째, 그러나 그들이 왜 차가운 바다 속으로 사라져야 했는지 우리 사회;
리뷰제목

노란 달이 뜰거야.....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고 기리기 위해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구매했습니다.

나비를 따라가고...아빠를 생각하고 추억을 기억하는 아이...

기다려도 오지 않을 거란걸 아는 아이...

짧은 동화지만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참사로 304명의 귀한 목숨을 잃어버린 지 두 해 째,

그러나 그들이 왜 차가운 바다 속으로 사라져야 했는지 우리 사회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진실은 끝내 밝혀져야 하고 시비는 결국 가려져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진실과 시비만큼 간절한 것이 있습니다.

느닷없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그 많은 이들이, 가슴에 고인 슬픔과 분노를 씻어내고

다시금 살아갈 의미와 힘을 얻는 일입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연대의 손길들과 함께, 이 책이 그이들에게도

아주 작은 위안이나마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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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노란 달이 뜰거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7 | 2020.05.0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노란달이뜰거야#전주영글그림 #이야기꽃출판사그림책 첫장을 넘기면2014년 4월 달력이 눈에 들어온다.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아이들 그리고 제주도로 여행가는 여행객, 화물운전사등 설레는 마음으로 가는 여행길은 영영 돌아 올 수 없는 길이 되어버렸다.이때 나는 회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뉴스를 접했다.  제주도 가는 배가 가라 앉고 있다고.... 그래;
리뷰제목

#노란달이뜰거야

#전주영글그림 #이야기꽃출판사


그림책 첫장을 넘기면

2014년 4월 달력이 눈에 들어온다.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아이들 그리고 제주도로 여행가는 여행객, 화물운전사등 설레는 마음으로 가는 여행길은 영영 돌아 올 수 없는 길이 되어버렸다.


이때 나는 회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뉴스를 접했다.  제주도 가는 배가 가라 앉고 있다고.... 그래도 구조대가 출동해서 인명피해는 별로 없다는 뉴스

하지만 몇분 뒤에 그 뉴스는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었다.

아~~~큰일 났구나 하는 생각에 일은 안되고 직원들과 어떻게 되었는지 계속 이야기만 나눴던 기억이...ㅜㅜ


결국 아이들은 돌아올 수 없었으며 단원고에 분향소가 설치되고 꽃다운 나이에 꿈도 못 이루어보고 떠난 아이들.


벌써 세월호 6주기가 지났다. 우린 점차 그들의 이야기를 잊어가고 있었다. 다시한번 #노란달이뜰거야 보면서 그때의 마음을 느껴 본다.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면서 노란나비를 그린다. 나비는 날아가서 아빠와의 추억을 생각한다.

아이는 엄마에게 아빠가 언제 오는지 묻지 않는다.

노란나비는 그리운 아빠를 그리는 아이의 마음이였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노란 달이 뜰거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t | 2020.04.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늘도 아빠는 오지 않고 나는 나비를 그려요.나비는 날아가고 나는 나비를 따라갑니다(중략)오늘도 아빠는 오지 않아요하지만 나는 엄마에게 아빠가 언제 오냐고 묻지 않아요 ㅡ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며 아이는 나비를 그립니다아이가 그린 나비를 따라 아빠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아이와 아빠의 비밀 이야기도 들립니다아이가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는지 바라는 아빠 목소리;
리뷰제목

오늘도 아빠는 오지 않고 나는 나비를 그려요.

나비는 날아가고 나는 나비를 따라갑니다

(중략)

오늘도 아빠는 오지 않아요

하지만 나는 엄마에게 아빠가 언제 오냐고 묻지 않아요

 

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며 아이는 나비를 그립니다

아이가 그린 나비를 따라 아빠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아이와 아빠의 비밀 이야기도 들립니다

아이가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는지 바라는 아빠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빠는 올까요?

아빠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회색 동네에 샛노란 나비가 날아다니는데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아빠 마음도,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마음도 느껴져 슬퍼집니다

 

#노란달이뜰거야 #전주영 #이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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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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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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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줄* | 2021.04.22
구매 평점5점
상실과이별의슬픔에위로를 잔잔히건네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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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 | 2018.08.08
평점5점
의식 있는 출판사. 응원하고 있습니다.좋은 책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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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로**테 |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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