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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인

마지막 거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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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79쪽 | 318g | 245*172*15mm
ISBN13 9788970418421
ISBN10 897041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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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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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프랑수아 플라스
1957년 4월 26일, 프랑스 에장빌에서 태어났다. 그림책과 모험담을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삽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에스티엔느에서 시각 표현을 공부하고 그후 전집에 삽화를 그리며 조심스럽게 꿈을 이뤄갔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고 자신만의 기획에 몰두했다. 1987년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몇 권의 책을 출간했고 그 뒤로도 어린이 책을 쓰는 일에 열정을 쏟았다. 작가는 1992년에 이 책『마지막 거인』을 발표하면서 작가이자 삽화가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수많은 상을 거머쥐었다.
역자 : 윤정임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파리 제 10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프랑스 책을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소설처럼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랑베르 씨』『까보 까보슈』『마녀 바바야가가 사는 나라』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집에 돌아오자마자 나는 새로 산 그 물건을 서둘러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짝 달아오른 내 호기심은 차츰 놀라움으로, 그 다음에는 당혹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크기(거의 주먹만했지요)의 그 이는 여느 어른의 어금니와 꼭 닮았던 것입니다.
이에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은 몇 달 간의 세심한 관찰과 정교한 연구를 필요로 했습니다. 내 끈질긴 노력은 이 뿌리 안쪽 면에 새겨진 미세한 지도를 발견함으로써 보상을 받았습니다.
지도는 이상한 형상들이 뒤얽혀 있어 쉽게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의 흐름과 산맥들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 있는 그 지역만은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내 서가의 아주 오래된 책에 묘사된 바에 의하면 그것은 흑해의 원천에 있는 '거인족의 나라'가 틀림없었습니다.
나는 곧 가방을 꾸리고 긴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 p.10
밤새도록 별들을 차례대로 불러대는 그들의 목소리는 서로 뒤섞이고는 했습니다. 그것은 유려하면서도 복잡하고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냘픈 변주, 순수한 떨림, 맑고 투명한 비약으로 장식된 낮고 심오한 음조로 짜여 있었지요, 무심한 사람의 귀에나 단조롭게 들릴 그 천상의 음악은 한없이 섬세한 울림으로 내 영혼을 오성의 한계 너머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발바닥부터 머리 꼭대기까지 그들 몸 전체에 그려져 있는 그 그림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나는 거인들 중에서 가장 키가 큰 안탈라의 등을 장식하고 있는 아홉 명의 인간 형상들 사이로 열 번째 인물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을 알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불분명했다가 점차 뚜렷해진 그 인물은, 그들 가운데 가장 키가 작았고 실크 해트를 쓰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의 피부는 대기의 미세한 변화에도 반응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살랑거리는 미풍에도 몸을 떨었고, 금갈색 태양 빛에도 이글거렸으며, 호수의 표면처럼 일렁이다가, 폭풍 속 대양처럼 장엄하고 어두운 색조를 띠기도 했습니다.
그제야 왜 그들이 이따금씩 애처로운 눈길로 나를 바라보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왜소한 내 체구보다도 말 못하는 내 피부를 더 가엾게 여겼습니다. 그들이 보기에 나라는 인간은 말이 없는 존재였던 것입니다!
--- p.46
도시의 저명 인사들이 모조리 부두에 나와 우리 일행을 맞이했고, 저마다 뜨거운 악수를 청했지요. 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이리저리 밀려가면서 승리감에 도취되어 명예의 연단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는 예기치 못한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팔 소리와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여섯 마리의 송아지가 끄는 마차에 실려 다가오는, 아름답고 숭고한 거인 안탈라의 머리가 보였습니다.
나는 갑자기 온갖 소란 속에서 분노와 공포와 고통에 사로잡혀 침묵에 빠져 들고 말았습니다. 깊이를 모를 심연의 슬픔, 그 밑바닥에서 감미로운 목소리가, 아! 너무도 익숙한 그 목소리가 애절하게 말했습니다.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 p.72~74
그들 역시 내가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퍼레이드가 끝나고 나면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돌아오기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되어 커다란 곤봉에 몸을 기대면, 거구의 머리는 쪽빛 하늘에 닿거나 솜털 같은 구름 안개 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눈꺼풀이 끝없이 꿈과 함께 덮이면 거인들은 깊은 잠 속으로 빠져 들곤 했습니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제각기 작은 호박 조각을 나에게 선물했고 거기에 소중한 마법의힘을 실어 주는 듯했습니다. 난 점토 찰흙으로 만든 조그만 조각품을 끈에 매달아 일일이 걸어 주었습니다. 거인 친구들이 그토록 자주 웃으며 바라보았던, 우스꽝스런 실크 해트를쓴 사람의 모습을 조각한 것이었지요. 안탈라와 제올은 갈 수 있는 한 멀리까지 저를 데려다 주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난 눈물에 젖은 거인 친구들을 마지막으로 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티벳의 높은 고원을 건너 중앙 아시아의 스텝 지역까지 쉽게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나는 안탈라와 제올의 어깨에 올라앉아 40피트 아래의 풍경을 내려다보았습니다. 거인들이 내딛는 걸음 폭은 마을 하나가 자리잡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 p.5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주인공은 험난한 모험을 통해서 신비한 존재인 거인을 발견한다. 그들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생명체이다. 그런데 그들의 존재가 인간 세계에 알려지면서 결국 거인의 발자취는 사라진다. 죽기 직전 거인이 주인공 ‘나’에게 하는 한 마디 말이 애절하게 들린다.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작품의 서평을 쓴 최재천 교수는 “자연에게 길은 곧 죽음이다”고 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명하게 드러내는 문장이다. 아이들에게 자연보호의 방법을 가르칠 때, 이론이 아니라 편안한 이야기로 전해주고 싶을 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조영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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