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봉되어있는 CD를 어린이집 등/하원시간에 매일 차 안에서 틀어준다.
이제는 아이가 먼저 '정글 노래 틀어줘' 라고 할 정도로 노래를 달달달 외워버렸다.
덕분에 부모인 나도 영어단어를 다시한번 되새김질 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습득의 스피드에 대해 다시한번 놀랐다. 어찌 몇 번 들었다고 다 외워버리는가....
평소에도 말을 조심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다음 책은 어떤것으로 준비해야 할지...
예스24에서 노부영 시리즈를 하나씩 모으고 있습니다. 원서와 CD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아이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책도 함께 보며 영어를 익힙니다.
어린이집에서 특활 프로그램으로 노부영을 접하고 있는데 집에서도 반복 노출해주면 좋을 것 같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What do you see? 문장의 무한 반복과 신나는 리듬으로 아이에게 문장을 익히게 합니다.
엄마도 흥이 날 정도로 들썩들썩 신나는 노래에 영어가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음원을 듣고 엄마인 내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책.
원곡 자체가 챈트처럼 따라부르는 형태가 귀에 금방 익었고, 멜로디가 너무 신났다.
책 내용도 좋다.
jungle, ocean, mountains, river, desert, iceberg 등 다양한 환경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What do you see?"는 계속 반복되고 있어 자연스럽게 문장을 외고, 의미를 파악하게 한다.
무엇보다 색감이 너무 좋다. 알록달록해야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하던데, 색 조화가 너무 잘 이루어진 예쁜 책이기도 하다.
세이펜 지원은 안되는 책을 구입해서 스티커 작업을 했고, 1년 지난 지금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