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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체 게바라

[ 양장,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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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7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49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360810
ISBN10 89583608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체 게바라의 어린 시절부터 알베르토 그라나도스와 함께 했던 라틴 여행기, 쿠바혁명, 그리고 죽음까지 체 게바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소설. 본문 중간중간에 관련 사진과 지도를 삽입했으며, 16컷의 화보도 실어 체의 삶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게 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페루에서 온 편지
서문

두 번의 죽음
천식과 귀족의 후예
천식에 대한 도전
트럭기사 마우로
희망의 눈물
운명의 여인 사라
안데스산맥을 넘어서 칠레로
항해
사막여행, 그리고 마리아
마추픽추를 가다
아마존 강 탐험
아마존 원주민촌
알베르토와의 이별
인디오마을
외팔이 미겔
볼리비아에서 만난 로호
알베르토와의 재회
혁명가가 되다
카스트로를 만나다
쿠바 상륙
밀고자
정부군 병영 습격
첩자의 처형
체, 제 2 부대장이 되다
아바나 입성
완전한 인간
쿠바를 떠나 다시 혁명가로
체의 편지
비밀스러운 상봉
볼리비아 혁명전사가 되다
훈련 또 훈련
카를로스를 잃다
정부군과의 교전에서 거둔 첫 승리
계속되는 승전
교란작전
천식 발작
불리한 전황(戰況)
사라지지 않는 민중의 벗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 현 숙(劉賢淑)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띠뱃놀이』 로 등단, 그해 KBS-TV 드라마 작가 3기로 당선했다.
15년 동안 신문·잡지기자와 르포라이터로 활동했으며, 잡지에 소설과 동화를 연재했다.
2003년 <문학저널>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현재는 창작 활동과 병행해 사단법인 한국희곡작가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서울 수첩』 『엄마는 홈닥터』 『봉자의 겨울』 『나무여자(근간)』 등이 있다.
이 책 『체 게바라』는 저자가 8년간에 걸친 자료 조사와 노력 끝에 소설로는 세계 최초로 1997년 초판을 발행(자음과모음), 우리나라에서 체 게바라 열풍의 진원지가 되었다.
그후 초판본을 수정 보완해서 2004년에 개정판(열매출판사)을 펴냈으며, 체 게바라 사망 40주년을 맞아 올해에 다시 양장본으로 새롭게 발행되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천식을 앓던 아이, 책을 좋아하고 사색과 여행을 즐기다
1928년 6월 14일,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몇 십 년 뒤 세상을 뒤바꿀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은 에르게스토 게바라 데 세르나이다. 그가 나중에 ‘친구’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체’라 불리는 체 게바라이다.
체는 어렸을 때부터 천식을 앓았다. 그래서 그의 부모들은 체의 천식에 좋은 환경을 찾아서 여러 번 이사를 해야 했다. 그는 책을 좋아하고 사색과 여행을 즐겼다.
체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의대에 진학한다.

남미대륙 여행에서 민중들의 처절한 삶을 목격하게 되다
23살에는 체의 오래된 친구인 알베르토 그라나도스와 남미대륙 여행을 떠난다.
이 여행은 앞으로 체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체는 남미대륙 여행에서 민중들의 처절한 삶을 목격하게 되고, 지금까지의 혁명은 민중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사라는 사회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그만두다
여행에서 돌아온 체는 의학 시험에 합격하여 의사가 된다. 당시 아르헨티나에서 의사가 된다는 것은 상류계층으로의 신분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었지만 체는 그런 안락한 생활을 거부하고 혁명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어머니, 제가 할 일은 의사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녀는 의사라는 사회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그만두겠다는 체의 결심을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
“그래, 그 이유가 무엇이냐?”
“어머니, 저는 지난번 남미여행을 하면서 가난, 굶주림, 그리고 각종 질병과 접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병든 아이들을 치료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제게는 충분한 약품과 기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행 중에 유명한 학자가 되는 것이나 의학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이제 그 시기가 왔습니다. 제게 용기를 주십시오. 저는 억압받고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의 혁명을 위해 쿠바로 가다
그리하여 1953년에 체는 아르헨티나를 떠나 기차를 타고 볼리비아로 간다. 볼리비아에서 체는 로호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로호는 아르헨티나에서 망명한 반페론주의자였다. 체는 다시 페루, 과테말라를 거쳐 멕시코로 간다.
멕시코에서 체는 인생에서 중요한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 혁명동지로 체가 존경했던 카스트로와 체의 첫 번째 부인이 되는 일다 가데아이다. 체는 카스트로를 만나 자신과 카스트로의 혁명에 대한 생각이 일치하는 것을 알고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의 혁명을 위해 쿠바로 떠난다. 한편 체는 사랑하는 여인인 일다 가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영원한 혁명가가 되고자 볼리비아로 가서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다
쿠바에서 체와 카스트로는 힘겨운 혁명을 시작한다. 대원들을 모으고, 훈련하고, 진지를 구축하고, 정부군과 전투를 하여 결국 혁명을 성공시킨다. 쿠바혁명이 성공하자 체는 중앙은행 총재 겸 산업부흥상에 임명되어 쿠바혁명 이후의 개혁에서 주체가 된다.
그러나 체는 영원한 혁명가였다.
체는 쿠바의 제2인자 자리에서 물러나 정치가가 아닌 다시 혁명가로 남기 위해 볼리비아로 떠난다. 볼리비아로 간 체는 쿠바에서처럼 대원을 모으고, 훈련을 하면서 정부군과 대항한다. 그러나 혁명을 성공하지 못한 채 39세의 나이로 짧지만 굵은 영원한 혁명가로서 볼리비아에서 삶을 마감한다.

혁명의 불멸성을 생각하고 있다
처참한 몰골로 끝난 39년의 짧은 인생이었지만, 휴머니즘과 자유에 대한 체 게바라의 열정은 남미뿐 아니라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안겼다.
‘혁명의 불멸성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은 남기고 그의 육체는 사라졌지만, 그의 사상과 따뜻한 휴머니즘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완전한 인간’체 게바라! 혁명적 삶과 불꽃같은 39년간의 격정적인 인생…


인간을 사랑한 영원한 혁명가, 체 게바라!
체 게바라가 사망한 지(1967) 올해로 40년이다.
우리나라에서 체 게바라를 제대로 소개한 책은 1997년도에 출간(자음과모음)한 유현숙 장편소설 『체 게바라』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새롭게 2004년에 열매출판사에서 재출간했으며, 이번에 처 게바라 사후 40주년을 기념해서 양장본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의 삶이 21세기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죽은 뒤에 더 인기가 있는 ‘체 게바라 신드롬’의 정체는 무엇일까?
유현숙의 소설 『체 게바라』의 뒤를 이어 2000년에 실천문학사의 『체 게바라 평전』이 나온 이후 체 게바라에 대한 많은 도서들이 끊임없이 출간되었고, 앞으로도 출간될 것이다. 최근에는 그의 두 번째 부인인 마르치의 회고록도 출간되는 등 그가 죽은 달인 10월을 정점으로 체 게바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 예상된다.
또 지난 2006년 11월에는 체 게바라의 라틴아메리카 여행에 대한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라는 영화도 개봉되는 등 그 열기는 그에 대한 열망과 궁금증은 식지 않고 있다.

영원히 혁명가로 살고자 했던 체 게바라.
과연 그는 혁명에 대한 어떤 신조를 가지고, 어떻게 혁명가가 되었을까?
체 게바라를 “우리 시대의 완전한 인간”이라고 칭송했던 사르트르. 과연 사르트르는 체 게바라의 어떤 모습을 보고 그런 표현을 한 것일까?
이러한 모든 궁금증들은 이 책을 통해서 풀 수 있을 것이다. 체의 어린 시절부터 알베르토 그라나도스와 함께 했던 라틴 여행기, 쿠바혁명, 그리고 죽음까지 체 게바라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의 소설에 담았다. 그리고 본문 중간중간에 관련 사진과 지도를 삽입했으며, 16컷의 화보도 실어 체의 삶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게 했다.

그건 면에서 이번에 펴낸 소설 『체 게바라』는, 체 게바라의 인간을 사랑한 한 남자의 숭고한 삶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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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 지행합일의 완전한 인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하***문 | 2017.11.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디언 도서관에서 다운로드해서 들은 책. 드라마로 각색된 소설 <체 게바라>는 시간에 따라 그의 인생이 기승전결로 기술한다. 책과 친구를 좋아했던 병약했던 소년. 진보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불평등에 대해 처음 배우고, 두번에 걸친 남미 대륙 여행을 통해 남미 민중들의 가난한 참상을 접한 후 의사를 포기하고 혁명가로 거듭난다. 피델 카스트로와 쿠바 혁명을 성공시킨 후;
리뷰제목

오디언 도서관에서 다운로드해서 들은 책. 

드라마로 각색된 소설 <체 게바라>는 시간에 따라 그의 인생이 기승전결로 기술한다. 책과 친구를 좋아했던 병약했던 소년. 진보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불평등에 대해 처음 배우고, 두번에 걸친 남미 대륙 여행을 통해 남미 민중들의 가난한 참상을 접한 후 의사를 포기하고 혁명가로 거듭난다. 피델 카스트로와 쿠바 혁명을 성공시킨 후 모든 명예와 부를 뒤로 한 채 또 다시 혁명의 현장으로 돌아가지만 볼리비아 독재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게릴라 전을 이어가던 중 미국의 종용으로 정부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대개 스스로 혁명가라 칭하던 자들은 소위 혁명 성공 후에는 민중을 억압하는 독재자로 군림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었는데 체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혁명 전사의 옷을 입은 채 혁명가로 세상을 떠난다. 


나는 그가 쿠바 혁명을 성공시키기까지는 참 대단하고 멋지고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볼리비아로 무모하게 떠난 혁명 게릴라전 참여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다. 평생을 괴롭힌 질병인 천식과 피고름 나는 행군의 고난도 극복하게 하는 그 신념이라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인가. 한 친구의 말처럼 그는 마치 고난을 즐기기라도 하듯이 치열하게 공부하고 싸운다. 민중들의 삶을 돌볼때 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돌보지 않았는 지 안타깝다. 39세의 젊은 나이에 반란군으로 체포되어 사살되기까지 이글이글한 주변을 태워 삼켜버릴 것 같은 혁명의 불꽃을 간직했던 사람. 미국의 농간으로 피폐해진 남미 경제의 구조적 모순, 지주계층과 군부 독재가 미국 자본주의와 결탁하여 노동자 농민을 착취하는 그 구조를 뒤집어 엎어야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 측은지심이 누구보다 많았던, 적에게 들킬까봐 몸부림 치는 당나귀를 칼로 죽인 후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에서 모든 생명의 고통에 아파하던 사람. 그는 결국은 미국에 의해 제거되고 그의 혁명은 영원히 실패하고야 만다.


그는 인간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다. 그의 혁명은 미완으로 끝났지만 그와 같은 사람들의 무모한 도전이 있었기에 이 세상이 한발자국이라도 전진하지 않았을까.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서 선과 악에는 양면성이 있다. 그러나 만고불변의 절대 선과 절대 악도 존재한다. 그는 절대 선, 즉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죽음을 기꺼이 바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미국 CIA에 의해서 공개된 그의 마지막 사진이 눈에 선하다. 믿음, 사랑, 소망의 기독교 교리를 국가의 근간으로 하는 아름다운 나라 미국이 남미에서 벌인 추악한 일들에는 눈 감은 채 그들을 메시아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집단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이 서늘한 현실. 마음이 답답하고 무겁다. 


'아홉을 가진 자는 하나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 열개를 채우고 싶어한다.' 

모든 빈곤과 불균형의 문제는 이러한 탐욕에서 비롯된다. 세상 사람 모두 같이 행복할 수는 없을까. 체게바라도 풀지 못한 명제지만  지금도 어디선가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수많은 체게바라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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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만난 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y | 2016.01.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새해 첫 책으로 '체 게바라'를 만났다. 수차례 게바라 평전 등 관련 책을 손에 들었다 놨다 하다가, 40대 후반을 훌쩍 넘길 때까지 게바라를 선뜻 만나지 못하고 지냈다.   왠 바람이 불었는지 살짝 소프트할 것 같아 '소설 체 게바라'를 만났다. 볼리비아에서 마지막 혁명활동을 하던 게바라, 정부군에 잡혀 미국의 지시로 사살되는 장면으로 이 책은 시작하고, 첫 챕터 부터;
리뷰제목

새해 첫 책으로 '체 게바라'를 만났다.

수차례 게바라 평전 등 관련 책을 손에 들었다 놨다 하다가, 40대 후반을 훌쩍 넘길 때까지

게바라를 선뜻 만나지 못하고 지냈다.

 

왠 바람이 불었는지 살짝 소프트할 것 같아 '소설 체 게바라'를 만났다.

볼리비아에서 마지막 혁명활동을 하던 게바라, 정부군에 잡혀 미국의 지시로 사살되는 장면으로

이 책은 시작하고, 첫 챕터 부터 심박동이 올라가면서 뜨거운 가슴을 유지한 채 3일만에 책을 마쳤다.

 

왜 이 사람을 그토록 많은 사람이 흠모하며, 영웅시하고 변화의 대명사로 논하는지에 대해 비로소

느끼고, 알게 되었다는게 부끄럽고 속상하다. 하지만 다행스럽기도....피끓던 청춘시절에 그를 만났다면

어쩌면 내 인생이 바뀌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닿으면서 드는 생각.

 

오토바이 여행....남미 사람들의 억압된 삶에 대한 자각....원대한 꿈

의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날려버린 것 보다 더 위대한 것은,

 '사형 집행자들이 차마 게바라를 똑 바로 바라보며 죽이지 못할 정도의 강렬한 신념이 타오르는 눈빛' 

그 것을 죽는 순간까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식어들지 않게 간직할 수 있었던 그 불굴의 정신

 

주둥이로만 세상을 바꿔야 한다며 헛소리 해대는 인간들에게 그는 분명히 두렵고도 두려운 존재

였을 것이며, 그러하기에 그는 갔으며 또한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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