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6년 04월 21일 |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262g | 148*210*12mm |
ISBN13 | 9791133417230 |
ISBN10 | 113341723X |
출간일 | 2016년 04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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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262g | 148*210*12mm |
ISBN13 | 9791133417230 |
ISBN10 | 113341723X |
청춘의 교차점에 선 열일곱 여고생, 인생의 반환점을 돈 마흔다섯 아저씨. 서툴지만 빛나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육상 단거리 유망주인 여고생 타치바나 아키라는 동계훈련 중의 사고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더는 달릴 수 없게 된다. 상심해 한동안 방황하던 아키라는 봄비가 내리던 날 우연히 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그곳의 점장인 콘도 마사미를 만난다. 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들렀을 뿐인 그녀에게 콘도는 서비스 커피와 함께 꾸밈없는 친절을 베푼다. 이 상냥함에 마음을 빼앗긴 아키라가 커피잔을 비울 때쯤, 레스토랑 밖으로 환한 햇살이 비치고 있었다. 이후 아키라는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스물여덟 살 연상의 상대 콘도에 대한 사랑을 조금씩 키워간다. |
책으로 삶읽기 418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1》
마유츠키 준
김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6.4.30.
‘상처를 입어도, 비가 와도, 알바를 가자.’ (28쪽)
“그거 냄새 나지?” “뭐가 냄새 나고 뭐가 멋진지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69쪽)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1》(마유즈키 준/김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6)를 읽는다. 열걸음을 먼저 읽고서 첫걸음을 읽는데, 이 만화는 첫걸음부터 세게 나오는구나. 두걸음부터 아홉걸음을 읽어야 이동안 또 얼마나 세게 팍팍 줄거리를 엮는지 알 테지. 그런데 삶을 따지고 보자. 우리가 이 아름다운 삶에 하루하루 힘을 덜 쓰거나 살살 쓸 까닭이 있을까? 즐겁게 하는 일을 설렁설렁 해야 할 까닭이 있나? 언제나 온힘을 다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앞으로 달리다가 넘어져서 발목이 접질리거나 부러질 수 있을 텐데, 이때에는 절뚝이면서 천천히 가면 되지. 비가 와도 날이 맑아도 우리 하루는 아름답다. 날이 궂어도 벼락이 떨어져도 사랑은 언제나 사랑이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마유즈키 준 글, 그림의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 1권입니다.
최근 완결이 나고 제법 입소문이 좋기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생각보다 작화가 올드했고, 90년대 순정만화같은 느낌도 들고 오랜만에 보는 느낌의 분위기 였습니다.
내용자체는 1권 도입부여서 아직까지 독특한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가장 부담스러운건 아무래도 가격이겠네요...
독특한 인물관계가 눈에 띄는 작품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1권입니다.
이 작품은 우연히 소개 글을 보고 한 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발행되고 제법 오랫동안 구매 목록에 있었는데 우선 수위에 밀려 구매를 못하다가 이번에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을 처음 본 느낌은 생각보다 그림체가 나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표지의 그림체를 봤을 때 그냥 평범한 순정만화 그림체가 아닐까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읽어 보니 상당히 잘 그려진 그림체였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구성도 나름 잘 짜여진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런 작품은 서로 마음을 고백하기까지 상당히 길게 이야기가 과정으로서 만들어 지는데 이 작품은 그런 면모는 없고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독자가 긴장감 있게 작품을 볼 수 있었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권의 내용이 무척 기대가 되며 앞으로 주인공 두 사람의 관계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