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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저 / 박상진 | 민음사 | 2007년 08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6 리뷰 15건 | 판매지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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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73쪽 | 596g | 130*224*30mm
ISBN13 9788937461521
ISBN10 89374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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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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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윌리엄 블레이크
175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정규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열네 살 때부터 판화가의 도제로 일했으며, 왕립미술원에서 공부한 적도 있다. 열두 살 때부터 시를 썼고 첫 시집 『습작시집』(1783)에 이어, 『순수의 노래』, 『델의 서』, 『밀턴』, 『예루살렘』 등의 시집에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체험과 상상을 표현해 기존의 문학과는 전혀 다른 바람을 일으켰으며, 최초이자 가장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자신의 대부분의 시집에 직접 그린 채색 삽화를 넣었던 블레이크는 화가로서도 천재성을 나타냈는데, 특히 단테의 『신곡』과 구약성서의 『욥기』를 위해 그린 삽화는 그 예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림에서도 그는 당대의 주류에서 완전히 벗어나 율동적인 생동감, 위풍당당한 단순함을 지닌 형상을 그리며 시각적인 상상력을 해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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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밀한 구성, 그리고 죽음 이후를 그리는 장대한 상상력
― 세계의 완전성과 구원을 위한 조건. 현실의 변화


『신곡』을 떠받치는 형식과 구조는 놀랍도록 치밀하고 웅장한 건축물을 연상시킨다. 『신곡』의 세 부분을 이루는 「지옥편」과 「연옥편」, 「천국편」은 각각 서른세 편의 독립된 곡(canto)으로 구성되며, 「지옥편」에만 서곡이 추가되어 모두 100곡을 이룬다. 그리고 곡 하나하나는 대체로 140행 안팎에 달하며, 모든 행은 11음절로 구성되고 전체 14,233행에 이른다. 이러한 치밀한 구조는 단테가 제시하는 세계의 완전성을 받쳐 준다.
작품은 부활절의 성(聖) 금요일을 하루 앞둔 목요일 밤, 잠에서 깨어나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한 서른다섯 살의 단테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세상의 온갖 악을 대면하고 두려움에 떨던 단테 앞에 그가 평소 아버지처럼 존경하던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영원의 세계로 안내할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그들은 마침내 지옥의 문 앞에 당도하고, 이제 죽음 이후의 세계를 향한 일주일간의 순례가 시작된다. 피가 흘러내리고 악취를 풍기며 비명 소리로 귀가 먹먹해지는 지옥에서 사흘을 보내고, 언젠가 다가올 구원의 순간을 갈구하는 참회와 회개의 소리로 가득 찬 연옥에서 또 사흘을 보낸 뒤, 단테는 베르길리우스를 떠나보낸다. 그리고 천국에 오르기에 앞서 꿈에도 그리던 영원한 사랑 베아트리체를 만난다. 베아트리체의 인도를 받은 그는 순례의 마지막 날, 순수한 환희로 빛나는 하느님의 사랑에 눈을 뜬다.
이렇게 지옥에서 연옥으로, 연옥에서 천국으로 향하는 순례는 비록 죽음 이후의 세계를 가는 것이지만, 결코 현실 너머의 환상을 그리고 있지 않다. 죄와 벌의 영원한 지속을 담은 세계인 지옥은 현세에서 저지를 죄악이 어떤 결과를 낳는가를 보여 주며, 끊임없이 오르고 또 올라 마침내 구원을 얻고자 하는 연옥의 망령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진심 어린 기도에 힘입어 수형(受刑)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 역시 현실에 더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천국의 순수한 기쁨을 목격하는 천국에서도 단테는 신학과 철학의 지식을 동원하여 그 자신과 그 밖에 역사와 세계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수행하고 있는데, 결국 단테가 바라는 구원은 내세의 약속을 받을 수 있는 “현실의 변화”임에 다름 아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이 현실 지향적임은 비극 대신 희극의 형식과 정신을 차용하며 다양한 계급과 성향의 인간들을 작품 속에 등장시켰다는 데서 드러나는데, 이로써 단테는 부패한 교황권과 왕권, 그리고 죄악에 물든 세상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 작가 단테가 쓰고, 순례자 단테가 등장하여 슬픈 시작으로부터 행복한 결말에 이르는 작품
― 일본식 번역어 ‘신곡’ 그리고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메디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발간된 『신곡』의 특징은 원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메디아”를 복원했다는 데 있다. 이에 대해 옮긴이 박상진 교수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이 책은 ‘신곡’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왔지만, 이번에 그것을 극복할 필요에서 다른 대안을 병기했다. 병기한 부제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메디아’는 바로 단테 자신이 부여한 제목이었다. 단테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면서 자신의 ‘코메디아’를 스스로 썼음을 강조한다. 그 자신이 순례자로 등장하고 그 자신이 작가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것이었다. 이 번역서의 표지에 단테 알리기에리의 이름이 제목과 글쓴이로 나란히 박혀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여러 겹으로 둘러싸인 하나의 세계를 떠올린다. 단테는 순례자와 작가로서 텍스트 『코메디아』의 안팎을 드나들면서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쉼 없이 무너뜨린다. 그런데 이러한 함의가 깃든 제목에서 ‘단테 알리기에리의’라는 속격이 떨어져 나가고 그 대신 ‘성스러운(divine, 神)’이라는 뜻이 달라붙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곡’이라는 제목은 그렇게 새롭게 만들어진 제목 ‘Divina commedia’의 일본식 번역어다. 『코메디아』가 지극히 거룩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단테 알리기에리의’라는 속격이 떨어져 나간 것이 못내 아쉽다. 더욱이 일본의 번역은 ‘성스러운’은 살렸으되 ‘코메디아’의 의미는 방기하고 말았다. (작품 해설 중에서)


그래서 이번에 민음사는, 그간 국내에서 ‘신곡’이라는 이름으로 이 작품이 알려져 왔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신곡’을 살려 두는 한편, 원래의 제목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메디아’를 함께 병기하여 단테가 처음에 의도했던 원래의 의미를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 여기서 ‘코메디아’는 오늘날의 ‘희극’이라는 단어로 국한하기에는 더 다양한 의미(슬프게 시작하여 행복한 결말에 이른다)를 함유하고 있기에, 그대로 살려 표기하였다.

회원리뷰 (15건) 리뷰 총점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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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신곡(천국편)ㅡ단테 알리기에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s | 2022.10.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만 도대체 단테의 신곡 그것도 천국편은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도 어렵다. 거기다 이것이 성서를 말하는 것인지? 아님 성경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인지? 도통 어렵다. 그래서 여기저기 자료 및 동영상 등을 찾다 보니 정말로 아주 조금 알것 같기도 하다.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 낸 최고의 걸작, 영혼의 구원을 나래하는 불;
리뷰제목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만 도대체 단테의 신곡 그것도 천국편은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도 어렵다. 거기다 이것이 성서를 말하는 것인지? 아님 성경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인지? 도통 어렵다. 그래서 여기저기 자료 및 동영상 등을 찾다 보니 정말로 아주 조금 알것 같기도 하다.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 낸 최고의 걸작, 영혼의 구원을 나래하는 불별의 고전이라 일컫는 단테의 신곡. 그것은 바로 단테가 지옥을 걸쳐 연옥을 지나고 천국까지 여행하는 여행서라 할 수도 있다.

신곡 천국편에서 단테는 자신의 영원한 여인인 베아트리체를 만나게 되며 그녀가 천국의 인도자가 되어 단테와 함께 천국을 여행하게 된다. 그러면서 수많은 별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 속에서 월성천, 수성천, 금성천, 태양, 화성천, 목성천, 토성천, 항성천, 원동천 등 열개의 하늘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의 마지막 부분이 바로 하나님이 계시는 최고의 하늘인 엠피레오라는 곳이다. 즉, 천사들과 구원받은 영혼들, 삼위일체 하나남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영위한 것이며, 창조주 하나님의 뜻데로 지혜롭게 운영되고 있으며,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거슬리지 않으며, 자신이 속한 하늘에서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또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있으며, 그 섭리속에 가장 위대한 것은 바로 사랑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사랑에 묶여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인간에게 사랑이란 뜨거운 삶의 원천이 되는 것이며,우리는 단테의 신곡을 통해서 이 현세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또한 과연 우리는 죽음 이후 어디로 갈 수 있을까? 죄 사함으로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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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신곡 천국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재***네 | 2022.06.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선과 악,죄와 벌, 정치와 종교,문학과 철학,신화와 헌실,인간사의 모든 주제를 끌어안은,인간의 상상력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윌리엄 블레이크의 역동적인 삽화로 재현한 장대하고 환상적인 서사시, 라고 책의 맨 뒷면에 적혀있다.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다 읽고 연옥편과 천국편이 있다는ㅈ것을 알았다. 지옥편이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 지옥편만 인ㄱ는 사람들이 많은더 남편 읽으라고;
리뷰제목
선과 악,죄와 벌, 정치와 종교,문학과 철학,신화와 헌실,인간사의 모든 주제를 끌어안은,인간의 상상력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윌리엄 블레이크의 역동적인 삽화로 재현한 장대하고 환상적인 서사시, 라고 책의 맨 뒷면에 적혀있다.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다 읽고 연옥편과 천국편이 있다는ㅈ것을 알았다. 지옥편이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 지옥편만 인ㄱ는 사람들이 많은더 남편 읽으라고 주문했다.좋다는 평도 한 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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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천국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가****오 | 2019.12.2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단테의 신곡 천국편을 마지막으로 어려운 의례를 통과했다. 지옥편-연옥편-천국편으로 이어지는 신곡은 말 그대로 서사시에 가까운 것 같다. 지옥편이나 연옥편을 읽었을 때 처럼 천국편 역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아니 존재할지도 모른다. 단테는 다녀왔었는지 모른다) 공간을 너무나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한 점이 이 책의 매력을 더 강화시키는 것일;
리뷰제목

단테의 신곡 천국편을 마지막으로 어려운 의례를 통과했다. 지옥편-연옥편-천국편으로 이어지는 신곡은 말 그대로 서사시에 가까운 것 같다. 지옥편이나 연옥편을 읽었을 때 처럼 천국편 역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아니 존재할지도 모른다. 단테는 다녀왔었는지 모른다) 공간을 너무나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한 점이 이 책의 매력을 더 강화시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베아트리체라는 여인을 흠모하는 단테라는 사나이가 있다. 단테가 정치판에서 쫓겨나 후원자들의 비호아래 숨어 다니면서 베아트리체를 상상하며 자신이 구원받게 된다는 내용.. 그것이 신곡 아닌가? 너무 단순화 시켰나? 연애시라고 해야하는가.
 
성경책을 읽은 것인지,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은 것인지, 연애 편지를 읽은 것인지 혼란스럽다. 이 책의 가치는 1300년대까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기록된 역사와 문학의 집대성이라는 점, 누구나 두려워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를 아무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나 같은 무신론자 까지도 교회를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끔 만들 정도로 종교에 귀의하는 것을 진진하게 생각해 보도록 만드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정말 벅찬 책 인 듯 하다. 완벽한 이해는 쉽지 않아 보인다. 주석과 본문을 쉴 새 없이 오가며 흐름을 잃지 말아야 하는 점도 신곡을 읽는 장애물 중의 하나다. 다행히 민음사의 신곡은 윌리엄 블레이크라는 화가의 삽화가 들어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른 출판사의 신곡은 어떻게 편집이 돼 있을지 궁금해진다.
 
신곡은 삶을 바라보는 자세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다. 지옥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질투, 분노, 자만...이런 것들과 거리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를 그리며 이러한 방대한 분량의 지식을 함축적으로 풀어 낸 단테의 역량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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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천국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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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 | 2019.12.20
구매 평점5점
재미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l**a | 2019.01.19
평점4점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다가 '허걱'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의지를 갖고 도전!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부***주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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