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강력추천
미리보기 공유하기

화 anger

: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리뷰 총점7.4 리뷰 139건
베스트
종교 top20 95주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1월의 굿즈 : 디즈니 캐릭터 대용량 머그/머그&티스푼 세트/클로버 북백/북파우치 3종 세트/크리스탈 문진
1월의 얼리리더 주목 신간 : 꿈꾸는 토끼 배지 증정
내 최애 작가의 신작 '최신작' 먼저 알림 서비스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399g | 148*210*20mm
ISBN13 9788976771308
ISBN10 89767713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눈 돌리면 화나는 것 투성이다
많이 먹어도 화는 풀리지 않는다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라
성난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라
감정을 추스리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화는 보살핌을 간절히 바라는 아기다
화가 났을 때 남의 탓을 하지 마라
화내는 것도 습관이다. 그 연결고리를 끊어라
무의식중에 입은 상처가 화를 일으킨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앙갚음하지 마라
화를 참으면 병이 된다. 애써 태연한 척하지 마라
남을 미워하면 나도 미움받는다
화가 났을 때 섣불리 말하거나 행동하지 마라
상대방이 가진 나쁜 씨앗보다는 좋은 씨앗을 보라
내 판단이 옳다고 100% 장담하지 마라
속이 시원하려면 반드시 화해해야 한다
화난 상황을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대방의 화가 당장 풀어지기를 기대하지 마라
남을 용서하는 것도 화풀이의 한 방법이다
내게 화내는 사람의 말을 경청하라
각자의 모자람을 스스로 인정하라
화는 신체장기와 같아 함부로 떼어버릴 수 없다
행복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고맙다'는 말을 아껴라
화를 선물로 돌려줘라
화를 내뱉는 것은 에너지 낭비다
화해는 곧 자신과의 조우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면 남을 사랑할 수 없다
이해와 연민은 나약하고 비겁한 감정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가해자이자 피해자이다
화해를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 사람씩 화를 참으면 전쟁을 막을 수 있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항상 의식하라
타인을 위로하면 내가 위로받는다
화의 씨앗을 자극하지 마라
마음을 돌보기 위해서는 먼저 몸을 돌봐야 한다
마음 속의 감정들을 파악하고 감싸안아라
인생에서 '관계'보다 중요한 건 없다
편지는 끊어진 관계를 이어준다
처음 만났을 때의 다짐을 잊지 마라

부록 화를 다스리기 위한 4가지 방법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최수민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옮긴 책에 앨리스 워커의 『은밀한 기쁨을 간직하며』, J.B.W의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불안으로부터의 해방』, 스티븐 킹의 『캐슬록의 비밀』,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 『총알차 타기』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해와 연민은 우리에게서 매우 강력한 에너지를 생성시킨다. 이해와 연민은 각각 우매와 냉정의 반대어이다. 이해와 연민을 수동적이고 나약하고 비겁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해와 연민이란 것이 진정으로 무엇인지를 모르는 소치일 뿐이다. 연민의 정을 가진 사람은 불의를 보고도 저항하지 않고 항거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그들은 수많은 승리를 거둔 전사들이고 영웅들이다.
--- p. 147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가 화를 일으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에 화가 들어 있는 경우가 있다. 가령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을 때 그 고기에는 화가 들어 있다. 계란이나 닭고기에도 엄청난 양의 화가 들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는 화를 먹는 셈이며, 따라서 그것을 먹고 난 다음에는 그 화를 표현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음식을 잘 살펴서 먹어야 한다. 요즘에는 닭이 최신시설을 갖춘 대규모 농장에서 사육된다. 닭이 걸을 수도 없고 뛸 수도 없고 흙속에서 먹이를 찾아 먹지도 못하고 순전히 사람이 주는 모이만을 먹고 자란다. 늘 비좁은 우리에 갇혀 있기 때문에 전혀 움직일 수도 없고, 밤이나 낮이나 늘 서있어야 한다. 걷거나 뛸 자유가 없는 상태를 상상해보라. 밤낮없이 한 곳에서 꼼짝도 못하고 지내야 하는 상태를 상상해보라. 틀림없이 미쳐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사는 닭들도 당연히 미쳐버린다.
--- p.18
슬픔과 절망을 잊으려고 먹는 것을 도피처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과식은 소화계통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그리하여 화를 일으킬 수 있다. 과식을 하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생산된다. 이 과도한 에너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분노의 에너지, 섹스의 에너지, 폭력의 에너지로 변할 수 있다.
적게 먹을 때는 우리는 제대로 먹을 수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양의 절반만으로도 충분하다. 잘 먹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열다섯 번쯤 차근차근 씹은 뒤에 삼켜야 한다. 그렇게 천천히 먹으면, 음식이 입 안에서 액체가 될 때까지 씹으면, 창자에서 영양소가 훨씬 더 많이 흡수될 수 있다. 많이 먹기만 할 뿐 소화가 되지 않아서 애를 먹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 p. 21
스스로를 애정으로 보살피는 방법을 모르고서 어떻게 타인의 애정을 돌볼 수 있을 것인가? 마음 속에서 화가 일어날때는 의식적인 호흡과 보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서 자각의 에너지를 생성되게 해야한다. 마음 속에 차올라있는 화의 에너지를 부드럽게 감싸안아야한다. 그럴 때는 화가 한동안 마음 속에 머물러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안전할 수 있다.
--- p.168
대화가 없이는 진정한 이해도 없다. 진정한 이해를 위해 우리는 먼저 자신과의 대화를 열어야 한다. 자신과 대화를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타인과의 대화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사랑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을 사랑할 수 없다.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스스로를 친절하게 대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행동을 한다.
--- p.144
나는 반드시 늙는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 나는 반드시 질병에 걸린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나는 반드시 죽는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것은 모두 그대로 있어 주지 않는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 나는 아무것도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 나는 빈손으로 왔으므로 빈손으로 돌아가야 한다. 내 행동만이 나의 진정한 소유물이다. 나는 내 행동의 결과를 피할 길이 없다. 내 행동만이 내가 이 세상에 서 있는 토대다.
--- p.17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누구나 화를 내고 살아간다
크게 소리를 지르건 혹은 혼자 분을 삭이건, 표현방식은 다르지만 누구나 화를 내고 살아간다. 아무리 덕망이 높은 수도승이라 할지라도 평생 화 한 번 안 낸다고 자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화를 낸다는 것은 웃고 우는 것처럼 인간이 가진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한참 동안 화를 내다 보면 정작 자신이 왜 화를 내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곧잘 잊어버린다는 사실이다. 오직 화를 배출하는 데 급급할 뿐이다.

소리를 내지르면 화가 풀릴까?
아니다. 물건을 내팽개쳐도 혹은 음식을 마구 먹어댄다 해도 화는 시원하게 풀리지 않는다. 흔히 화가 나면 분풀이 할 대상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화의 악순환만 더할 뿐이다. 그러면 화를 참아야 할까? 속은 부글부글 끓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 위장해야 할까? 달라이 라마와 함께 세계 불교계의 큰스님으로 존경받는 틱낫한 스님은 그 어느 것도 화를 푸는 근본 해결책은 아니라고 말한다. 스님은 함부로 떼어낼 수 없는 신체장기처럼 화도 우리의 일부이므로 억지로 참거나 제거하려 애쓸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화를 울고 있는 아기라고 생각하고 보듬고 달래라고 충고한다.

화가 났을 때는 남을 탓하거나 스스로 자책하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극에도 감정의 동요를 받지 않고 늘 평상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며, 바로 이 책에서 스님은 그 방법을 전하고 있다. 평생 전쟁과 폭력의 한가운데를 걸어오면서도 자비를 잃지 않고 온몸으로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해온 틱낫한 스님은 이 책에서 그의 신념을 그대로 녹여낸다. 화를 씨앗과 감자, 울고 있는 아기에 비유하는 그의 글은 노스님 특유의 넉넉한 시선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전달한다.

혹시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되면, 하루에 몇 번이나 화를 내는지 자문해보자.
화는 예기치 못한 일 때문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개는 일상에서 빚어지는 크고 작은 일이 원인이 된다. 출근 시간 전철 안에서, 매일 맞부딪치는 직장 상사에게서, 혹은 옆 사람의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한 가지가 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어쩌면 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출몰하는 화 때문에 기쁨이나 즐거움 같은 다른 감정들을 누릴 겨를이 없는 건지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는 화를 다스릴 때마다 생활에서 놓쳤던 작은 행복들을 되찾을 수 있다. 이 책은 현대인이 안고 있는 가장 일상적인 감정인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며, 우리를 행복의 실체에 다가가게끔 이끌어주고 있다.

회원리뷰 (139건) 리뷰 총점7.4

혜택 및 유의사항?
'화'에 대한 통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s*******l | 2017.02.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베트남의 승려이자, 시인, 평화운동가인 스님은 우리의 마음을 밭이라 표현한다. 그 안에는 기쁨, 사랑, 즐거움과 같은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등 부정의 씨앗도 있다. 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스님의 말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헝그리 사회에서 앵그리 사회로 넘어왔다는 말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쉽게 '화'를 접할 수;
리뷰제목

베트남의 승려이자, 시인, 평화운동가인 스님은 우리의 마음을 밭이라 표현한다. 그 안에는 기쁨, 사랑, 즐거움과 같은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등 부정의 씨앗도 있다. 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스님의 말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헝그리 사회에서 앵그리 사회로 넘어왔다는 말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쉽게 '화'를 접할 수 있다. 더구나 미디어의 발달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이미지를 소비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불안한 정체성은 감정을 다루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는것 같기도 하다. 또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우리나라의 문화는 마음속에 '화'를 키우는 또다른  요인이 되기도 한다. 나 또한 '화' 라는 감정을 다루는것이 늘 어렵기만 하다.

스님은 두려움과 증오 등의 감정을 겁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어려운 감정들로부터 도망치기 보다 그러한 감정을 자각함으로써 생기는 에너지를 통해 '화'를 만드는 감정의 밭에서 사랑이 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화는 보살핌을 바라는 아기다.


아이를 보살피는 엄마가 아기의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듯이 화를 감싸 안기 위해서 화가 차오르는 순간은 온 정신을 '화'에 집중해야 한다. 의식적인 호흡과 보행을 통해서 화를 잠재우고 아픔의 에너지를 삭히는 것이다. '화'에 집중한다는 것은 그 순간 모든 것을 접어두고 자신에게로 돌아가 마음속의 상처를 먼저 돌봐야 한다는 뜻이다. "과거에 얽매인 사람,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 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 마음이 화로 들끓는 사람은 자유로운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은 지금 이곳에 존재하지 않고, 따라서 그의 삶은 그의 것이 아니다."( P53)

자각의 에너지는 현재의 순간에 존재하기 위한 에너지이다. 지금 이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진정 현재의 순간에 존재하게 될 때는 그 순간이 비록 '화'로 인한 고통의 순간일지라도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게된다. '화'에 사로잡혀 있어도 스스로의 존재를 자각하고 있다면 마음속의 '화'로 인해 스스로를 위협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화'를 내마음에 꽃밭을 가꾸는 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얻게되는 것이다.

화를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그 화를 주위 사람들에게 쏟아붓게 된다


우리는 나의 '화'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화를 처리하는 지혜를 익혀야 한다. 화를 처리할 줄 모르는 사람의 고통은 개인의 고통에서 끝나지 않는다. 행복함이 전염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자신의 화를  끌어안을 줄 아는 사람은 타인의 고통에 마음 아파할 줄 안다. 이는 곧  고통에 대한 이해로 타인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화에 대한 자각은 집중과 통찰로 이어지고 그 결실은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는 스님의 말씀이 깊게 와 닿았다.

남를 응징하는 것은 곧 스스로를 응징하는 것이다


우리는 화가 가면 남의 탓을 하거나, 혹은 상대방에게 모진 말을 퍼붓는다 든지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많이 먹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마음속의 분노에 대한 앙갚음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스님은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으려 애써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참 어렵다!) 내가 화났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과격한 행동은 결국 관계만 악화시킬 뿐이다. 그러나 행복할 때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것처럼 고통스러울 땐 사랑의 말로 감정을 표현 함으로써 고통을 나누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한다. 차분하고 침착하게 나의 고통을 상대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관계 속에서는 어느 한쪽이 행복하지 못하면 다른 한쪽도 행복할 수 없는 것이다.(P65)

화는 관심을 필요로 하는 병든 아기이다. 병든 아기를 폭력적으로 대한다면 곧 스스로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화'를 자각하고 돌본다는 것은 내 마음속의 좋은 씨앗을 늘려가는 행위이며, '화'로 인한 분노의 감정들이 뿌리내리지 못하게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다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가 사랑하는 사람도 보호해 줄 수 없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은 하나이다. 저 혼자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와 남이 하나임을 인식하지 못하면 우리는 누구나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 남을 응징하고 억압하고 파괴하기를 원하게 된다. 그러나 삼라만상이 모두 하나임을 통찰하면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쓰레기와 꽃을 모두 미소로 바라볼 수 있고 감싸 안을 수도 있다(...) 공존을 통찰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그어떤 사람도 우리의 적으로 보지 않게 된다.



공존에 대한 통찰은 나와 가족 내가 속한 집단과 사회에 대한 자애의 시선을 가져다준다. 그로 인해 타인의 고통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연민의 마음으로 상대에게 귀를 기울일 때 우리는 이미 마음속 행복의 씨앗에 물은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가끔은 아무 말 없이 분노에 찬 상대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가 되어주는 경우도 있다. '화'를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화'의 고통에 휩쌓여 있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건 오직 연민의 정 뿐이다. " 연민은 이해심이 피워내는 아름다운 꽃이다." (P134 )

우리는 세상에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과 고통은 결국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인 것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그렇기에 타인과 내가 별개의 존재라고 인식하기 보다 삶이라는 무수한 점위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또다른 나로 인식하는 넓은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스님은 평화와, 화해와, 행복은 나에게서 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나부터  타인에게 행하는 모든 것이 나에게 행하는 것임을 통찰하고, 공존에 대한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마음속에 화의 감정을 끌어안고 있을 때 나로 인해 주변 사람들도 고통받을 수 있다는 걸 잊지말자. 스님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꽃이라 표현한다. 나의 꽃이 나로인해 시들지 않도록 내 마음의 밭에 좋은 비료를 가득 채워야 겠다. 나의 꽃들이 시들고 있다면 꽃을 잘 돌보지 못한 나의 책임도 있음을 기억하자.

-2017.2.2 책읽는 엄마-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H*********r | 2015.05.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읽기 전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마치 이 책만 읽으면 욱 하는 성격을 바꿀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역시 본인의 문제를 다른 것을 통해 저절로 해결되기를 바랐던 것은 나의 욕심이었던 것 같다. 분명 개인 수련을 하는데 좋은 방법들이 나열되어 있긴 하지만, 단순히 이 책을 읽기만 해서 얻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한 챕터씩 따라하면... 좋을 것;
리뷰제목

  책을 읽기 전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마치 이 책만 읽으면 욱 하는 성격을 바꿀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역시 본인의 문제를 다른 것을 통해 저절로 해결되기를 바랐던 것은 나의 욕심이었던 것 같다. 분명 개인 수련을 하는데 좋은 방법들이 나열되어 있긴 하지만, 단순히 이 책을 읽기만 해서 얻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한 챕터씩 따라하면...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미개한 나는... 큰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걸로...

  개인적으로 이런 간드러지는 문체는 나랑은 코드가 맞지 않는 것 같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화: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틱낫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y | 2013.05.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것 중 하나는 내 안의 ‘화’라는 놈입니다. 때로는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어느 순간 통제할 수 없어, 불쑥 튀어나오곤 합니다. 서양 속담에 ‘화를 품고 잠자리에 드는 것은 마귀와 함께 침대에 눕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죠.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은 너무도 멀리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존경받는 스승, 틱;
리뷰제목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것 중 하나는 내 안의 ‘화’라는 놈입니다. 때로는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어느 순간 통제할 수 없어, 불쑥 튀어나오곤 합니다. 서양 속담에 ‘화를 품고 잠자리에 드는 것은 마귀와 함께 침대에 눕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죠.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은 너무도 멀리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존경받는 스승, 틱낫한 스님은 화를 다스리는 일이란 단순히 마음의 감정만 보살피는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보는 것,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물론 말하는 것을 조심하고, 스스로 성난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고 고치라고 조언합니다. “화는 마치 우는 아기와 같다. 아기가 우는 것은 무엇인가 불편하고 고통스러워서일 것이다. … 우리는 모두 화라는 아기의 어머니다”(p. 34)라는 표현이 마음이 와 닿았습니다. 화는 내가 무찌르고 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 내가 보살펴야할 ‘아이’입니다. 그러니 화를 감싸 안고 화의 실체를 깊이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 절대로 남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화는 일차적으로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데도,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응징하면 화가 풀릴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화내는 습관의 연결고리를 끊으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화를 감추고 애써 태연한 척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내가 지금 화가 나서 고통 받고 있음도 솔직하게 드러내고, 다른 이의 아픔과 고통도 헤아려 보아야 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화’를 푸는 방법은 참 쉽고도 어렵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도(道)를 닦는 것과 같습니다. 저자도 화를 다스리기 위한 수행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의식적으로 호흡하기, 의식적으로 걷기, 화를 끌어안고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기 등입니다. 부록에 있는 자각훈련과 호흡법을 따라해 봅니다. 스스로 호흡을 자각하지만, 날숨과 들숨으로 화를 드려다 보는 훈련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온 몸과 두 발, 두 다리, 두 손, 두 팔, 두 어깨를 자각하기가 조금은 쉽게 보입니다. ‘심장을 자각하기’가 가장 도전적이었습니다. 쉽게 느껴지지 않아 오른 손을 외손 가슴에 대었습니다. 이 심장이 내가 어머니 뱃속에서 4주째 되는 날부터 지금가지 쉬지 않고 박동했다니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갑자기 나의 몸 전체가 소중하게 느껴졌고, 화를 냄으로써 이 소중한 몸을 해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좀 더 수련해서 나의 온 몸의 세포가 기쁨으로 깨어나 나에게 미소 짓는 것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이 책은 불교적 색채가 곳곳에 묻어있지만, 화를 다스리는 법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좋은 접근을 한 힐링 서적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