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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눈으로 본 현대 예술

철학의 눈으로 본 현대 예술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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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165*222*30mm
ISBN13 9788992448420
ISBN10 899244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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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도빈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논문 「맹자와 흄의 정감주의 덕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근대 영국과 현대 미국 미학 연구를 바탕으로 미학과 예술론을 가르쳤으며, 미국에서는 현대 윤리학 및 동서양 덕 이론을 연구하며 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쓴 논문으로는 『미학대계』에 실린 「데이비드 흄의 미학」(2007), 「'비극의 역설'에 대한 고찰: 흄에서 현대까지의 논의들」(2009), 「회화적 사실주의에 대한 분석적 고찰」(2012)이 있으며, 요즘은 맹자와 흄의 도덕론 및 취미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 논문들을 가다듬고 있다. 앞으로 동서양의 도덕적, 예술적 삶의 가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지속하는 것이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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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글들은 아무렇게나 읽어도 좋다. 이 글들은 그저 ‘예술’과 관련하여 곳곳에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하고자 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예술적 고뇌와 실천적 삶은 한 번쯤 깊이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예술가나 철학자들은 자신을 스스로 격리한 사람들, 그러나 따뜻한 마음과 강한 실천력을 지닌 사람들이다. 그들에게는 짐승 같은 생존과 공허한 허영 사이에서 허우적대는 인간들 사이에서 어떻게든 삶의 의미를 찾아보려는 긍정적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그들만큼 삶의 허무를 짙게 경험했던 이들도, 삶의 에너지를 힘차게 폭발시킨 이들도 없다. 내가 아프다면 그들의 긍정적 초극을 보고, 내가 열광에 빠진다면 그들의 허무를 보며 마음을 어루만지기를 권한다. ---「저자의 말」중에서

나선형 전시 공간으로 유명한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50년 전 건축이 지닌 ‘새로움’을 접하는 상쾌함을 준다. 목을 삐딱하게 기울이고 관람해야 하는 불편함쯤은 감수할 수 있다. 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미술관은 유튜브와 손잡고 참신한 비디오 예술가들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높아 가는 미술관의 문턱을 스스로 낮추며, 기회 균등이라는 인터넷 문화의 장점을 흡수하기로 한 것이다. ----「미술관으로 들어온 유튜브」중에서

미칼렌 토머스의 사진 작품 「다리 사이에 손을 놓은 아프로 여신」(2006)은 원초적 무늬의 천 위에 누워 젖가슴께를 풀어 헤치고 다리를 벌린 채로 무심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아프로 여성을 포착해 관객의 시선을 끈다. 많은 작가들이 모방하여 너무나 익숙해진, 바로 150년 전 도발적인 눈빛을 한 홍등가 여성의 나신을 화폭에 담아 논란을 일으킨 마네의 「올랭피아」의 구도와 꼭 맞아떨어지는 작품이다. (…) 토머스의 사진은 자유와 평등을 말하면서도 인종 차별적 편견을 벗지 못하는 소위 자유주의적 시민들을 불편하게 한다. ---「빼앗긴 문화, 새로운 예술」중에서

날로 더욱 정교하게 짜인 기성의 틀을 강요하는 사회에 대해, 우리는 커트 코베인 식의 권태가 담긴 분노보다는 삶에 대한 심드렁한 체념으로 힘없이 맞선다. 지미 헨드릭스 시절 세상을 사로잡았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새로운 사회 질서에 대한 열정은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되었다. 우리는 갈수록 딱딱해져 가는 질서를 애써 외면하는 것으로 그 체념을 변호하고, 그럴듯하게 포장된 가상 세계에 빠지는 것에서 위안을 찾는다. 음악가들은 회사에서 적당히 ‘기획’되고, 사람들은 영양이 부실한 과자로 끼니를 때우듯 그 음악들을 ‘소비’한다.
---「저항과 상상력 - 록 음악과 사이언스 픽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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