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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전거

[ 양장 ] 까치발 문고-02이동
예안더 글,그림 / 심봉희 | 예림당 | 2007년 09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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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8쪽 | 432g | 200*200*15mm
ISBN13 9788930242707
ISBN10 893024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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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예안더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 예안더에겐 모든 수업 시간이 미술 시간이나 마찬가지였다. 틈만 나면 교과서를 스케치북 삼아 선생님이나 친구들, 교실의 풍경을 그리곤 했기 때문이다. 실습으로 정신없이 바쁜 대학 시절에도 온통 어린이를 위한 만화 영화를 만드는 생각뿐이었던 예안더는 졸업 후 10여년간 만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했다. 《내 자전거》는 예안더가 직접 글과 그림을 작업한 첫 번째 그림책이다.
역자 : 심봉희
대학에서 중문학을 공부한 심봉희는 중국과 타이완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 아빠는 백수 건달》 《아빠와 함께》 《나는 백치다》 《빨간 소파의 비밀》 《여덟 살, 혼자 떠나는 여행》 《일찍 일어난 아침》 《파라파라산의 괴물》 등이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이면서 CNT에이전시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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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새 자전거를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자전거 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쉽게 가질 수 있습니다. 쓰고 실증나면 버리는 게 익숙해진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모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 예전에는 어땠을까요?
우리 부모님이 어렸을 때는 자동차 바퀴처럼 튼튼한 바퀴를 가진 자전거나 세련된 디자인의 자전거는 구경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대신 큼지막한 짐자전거가 있었습니다. 넉넉하게 짐을 실을 수 있는 실용적인 자전거였지만 옆집 친구가 멋진 최신형 자전거를 사기라도 하면 부러워서 잠을 설쳤습니다.

《내 자전거》의 소년도 친구들처럼 멋진 새 자전거를 갖는 게 소원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까지 새 자전거를 갖게 되자, 소년의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자전거를 잘 못 타는 친구를 태워 주며 잠시나마 새 자전거를 탈 수 있었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더 이상 새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됩니다. 그러자 새 자전거를 갖고 싶다는 욕구와 새 자전거를 가질 수 없다는 좌절에 실망감이 더욱 커져갑니다.

3등 안에 들면 새 자전거를 사 주겠다는 엄마의 말에 평소 같으면 10등 안에 드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지만 이번 시험에선 100점을 맞아 자랑스럽게 시험지를 들고 집에 갑니다. 하지만 엄마는 자신의 어렸을 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지금보다 더 가난하고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말입니다. 이야기를 듣고 소년은 자기도 믿기 힘든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요술 램프에 마지막 소원을 빕니다.

《내 자전거》는 물건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연필 한 자루, 공책 한 권이 소중했던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이야기 속 소년처럼 아이 스스로 지금까지 너무나 당연해서 쉽게 썼던 것들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또한 어른들도 이제는 추억이 되어 버린 옛 일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자전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10.01.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무엇이든 말만하면 바라는 것을 쉽사리 얻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지금의 아이들은 감사나 만족의 것에 다소 익숙치 않다.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이기에 그 아이의 필요하다 싶은 것들을 미리부터 챙겨주고 안겨주는 마음 씀씀이가 넉넉해진 탓도 있지만 그러한 것의 수용을 당연한 것으로 아는 아이들의 기세우기를 위해 다소 무리를 하는 경우도 흔치 않기에 다소 그릇된 인식들;
리뷰제목

무엇이든 말만하면 바라는 것을 쉽사리 얻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지금의 아이들은 감사나 만족의 것에 다소 익숙치 않다.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이기에 그 아이의 필요하다 싶은 것들을 미리부터 챙겨주고 안겨주는 마음 씀씀이가 넉넉해진 탓도 있지만 그러한 것의 수용을 당연한 것으로 아는 아이들의 기세우기를 위해 다소 무리를 하는 경우도 흔치 않기에 다소 그릇된 인식들도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 쉽사리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해 부모의 눈치를 봐야 하는 아이들도 있고, 차마 자신의 요구를 끄집어 내지도 못하는 힘겨운 아이들도 있으니 서로의 생각과 입장의 차이는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전의 삶과 비교하면 너무도 풍족하고 다양한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다라는 어른들의 따끔한 말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제 자신이 갖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과 아쉬움만을 더 크게 이야기하게 되지 그 시대의 것들에 대한 이해를 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른 친구들처럼 새로운 자전거를 가지고 싶은 마음의 소원을 할아버지의 찻주전자에 빌어보는 아이는 그만큼의 결과가 어서 빠르게 생겨나기를 바라지만 자신보다 친구의 소원이 더 먼저 이루어 지는 것처럼만 느껴진다. 형편이 여의롭지 못한 탓에 아이에게 쉽사리 우리들이 하는 것처럼 조건부로 말했던 사항의 것이 이루어지게 되자 너무도 당혹스럽고 안타까운 엄마는 자신의 옛이야기를 말해 준다.

 

엄마의 요구 조건에 맞는 결과 보다도 더한 점수를 받았음에도 다음 소원을 우선적으로 이룰 수밖에 없는 아이의 마음은 분명 아쉽고 속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기대가 다소 무리임을 알고 아이답지 않은 대견함의 것을 선택하는 아이는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소원을 빈다. 그래서 조금더 나아지는 삶의 것을 마음속으로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한번쯤 그러한 마음의 소원을 빌었던 것처럼 더 나은 결과, 자유, 행동의 것에 대한 부푼 꿈을 간절히 빌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러한 아쉬움의 것이 생겨나지 않게 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원하는 것을 적당히 맞춰주려 노력하지만 그 기대치가 큰 아이들은 당연스레 주변 친구들에게 있는 것을 요구할 때가 있다. 그래서 간혹 아쉬움의 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성장해 가며 제 자신이 요구하는 것이 이루어지기 위한 노력과 과정의 것을 헤아려 가게 된다. 분명 힘겨운 삶의 과정을 겪어 기반을 다져온 어른들 세대와 그 영향을 받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다소 아쉽고 안타까운 측면의 기억이 있어 더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그러한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저 환경과 입장의 탓만을 한다면......

 

아무데나 팽개쳐지고 일부러 고장내는 엉뚱하고 무모한 행동의 것에 대한 반성을 알지 못할 것이다.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마음 써주는 부모님들의 수고에 감사할 줄 알아야만 진정한 내것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이므로 일찌기부터 그러한 면면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에까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근검절약과 저축을 강조하는 이유, 그래야만 하는 자신의 역할, 태도에 대한 반성과 아울러 새롭게 생활하는 자세의 것을 깨우치게 하는 기회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내 자전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a*****a | 2009.07.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는 내 자전거를 갖기 위해서 엄마에게 새 자전거를 조른다. 아이에 집엔 짐 자전거가 있다. 친구들과 똑같이 달리고 싶지만, 짐 자전거는 무겁고 느리다. 앞에서 슝슝 달리던 친구들은 그래도 결국 멈춰서서 아이를 기다려준다.   엄마가 아이에게 약속을 한다. 다음 시험에서 3등 안에 들면 새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아이는 평소같지 않게 100점을 맞아온다. 엄마는 시험;
리뷰제목

아이는 내 자전거를 갖기 위해서 엄마에게 새 자전거를 조른다.

아이에 집엔 짐 자전거가 있다.

친구들과 똑같이 달리고 싶지만, 짐 자전거는 무겁고 느리다.

앞에서 슝슝 달리던 친구들은 그래도 결국 멈춰서서 아이를 기다려준다.

 

엄마가 아이에게 약속을 한다. 다음 시험에서 3등 안에 들면 새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아이는 평소같지 않게 100점을 맞아온다.

엄마는 시험지를 보고 기뻐하시면서 이야기를 하나 해준다.

 

'엄마는 어렸을 때, 신발이 없는 게 무척 창피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다리조차 없는 한 거지를 보고,

자신이 얼마나행복한지 알게 되셨다고 한다.'

 

아이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한밤중까지 일을 하는 엄마가 힘든 건 이해하게 된다. 새 자전거대신 아이는 크레용을 산다.

그리고 짐자전거에 새 칠을 한다.

아이에겐 새 자전거와 새 크레용이 생겼다.

 

그리고 아이는 세번째 소원을 빈다.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너무 빨리 늙지는 말고..

라고.

 

표지 색깔 일부분,

파란하늘 그리고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뒤엔 개 한마리가 따라온다. 아 예쁘다-라며 집어들었다.

짧은 동화였다. 그리고 너무 예쁜 동화였다.

아이들이 어른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어른,이라는 것보단 타인을 이해하기란 누구든 어렵지 않을까.

새 자전거를 원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약속을 했지만 막상 사줄 형편은 안 되었던 것이다. 아이에게 약속을 어기는 대신 엄마는 이야기 하나를 들려준다. 신발이 없었고 그것이 창피했던 어린시절.

아이는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던 걸까?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예쁜 세상 아닐까.

아이들에게 추천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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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전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o******e | 2008.12.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 자전거는 우리의 60~7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를 가진 이야기책이다. 자기만의 자전거를 가진 친구들을 부러워하며 내 자전거를 꿈꾸지만 가정 형편상 몸보다 더 큰 커다란 짐자전거를 끌고 다녀야하는 주인공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성장해가는 따듯한 이야기다. 책속의 그림 또한 포근한 색채로 친근한 그림이라 무척 예쁜 그림책이 되었다.;
리뷰제목
내 자전거는 우리의 60~7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를 가진 이야기책이다. 자기만의 자전거를 가진 친구들을 부러워하며 내 자전거를 꿈꾸지만 가정 형편상 몸보다 더 큰 커다란 짐자전거를 끌고 다녀야하는 주인공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성장해가는 따듯한 이야기다. 책속의 그림 또한 포근한 색채로 친근한 그림이라 무척 예쁜 그림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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