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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 바람이 되어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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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412g | 153*224*30mm
ISBN13 9788901072494
ISBN10 89010724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장 에너지 제로까지
1 스포츠 맨
2 모래사장 달리기
3 영원한 뜀박질 시합
4 절대 스피드

제2장 문제아
1 현 기록회
2 인터하이 예선 - 지구 1
3 인터하이 예선 - 지구 2
4 인터하이 예선 - 지구 3
5 2주일

제3장 저마다의 도전
1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1
2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2
3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3
4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4
5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5

제4장 언더핸드 패스
1 커다란 꿈
2 이미지
3 최종 조정

제5장 빛나는 레인
1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1
2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2
3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3
4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4
5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5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2명)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일본 전문가 평>
의심할 나위 없는 역작이다. - 아사다 지로
활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곤란한 영 콤마 몇 초 단위의 ‘성장’을 훌륭하게 문장화, 소설화하는 데 성공한 쾌작이다. - 미야베 미유키

<일본 독자 평>
참으로 아름답고, 빠르다. 질주하는 바람 같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온다 리쿠의 <밤의 피크닉>을 읽고 싶어졌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틀림없이 뛰고 싶어질 것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늦기 전에 다시 한 번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이 책에 감사하고 싶다. - 일본 아마존 독자
글로 육상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글로 달릴 수 있다! 글로 땀을 흘린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울컥 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말았다. - 일본 아마존 독자
학창 시절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그 감동과 향수를 느낄 것이고, 어떤 사람은 후회와 질투에 사로잡힐 것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눈물을 흘릴 것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0.1초, 0.01초의 세계. 그 한순간에 청춘을 전부 건다. 육상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책을 읽으며 열심히 응원하고 말았다. - 마사코 (블로거)
우정, 좌절, 갈등, 성장 등 청춘소설의 왕도를 따르면서, ‘픽션’과 ‘리얼리티’가 절묘하게 균형을 잡고 있다.- 하치 (블로거)
뭔가에 열중한다는 것의 아름다움에 감동을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 {서점타운} 서평
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이 감동을 청취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서 오디오드라마로 제작했다. - 가와노 히데아키 (PD)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007년 일본 서점대상 1위
2006년‘책의 잡지’선정 베스트 1위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오늘 잃어버린 나의 꿈과 다시 만난다!”

제4회 일본 서점대상 1위, 2006년 ‘책의 잡지’ 베스트 1위,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2007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사토 다카코 지음, 전3권)가 노블마인에서 출간되었다.
일본의 서점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에게 주어지는 서점대상 수상작은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로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역시 서점대상의 계보를 잇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재미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단시일에 200만부를 돌파하며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축구선수였던 형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재능 부족으로 중간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신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소꿉친구였던 렌의 권유로 육상부에 가입하게 된다. 원래부터 달리기에 소질이 있었던 렌과 달리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된 신지였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점차 자신의 두 다리로 만들어 내는 스피드에 몸을 맡기는 것 자체에 매료된다. 그리고 누구보다 빨라지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선배를 제치고 400미터 릴레이의 주자로 선발된 신지는 전국대회 참가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며 자신을 단련시킨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게 되는 순간을 꿈꾸며 힘차게 미래를 향해 두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전국대회 참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 고등학교 육상선수의 3년 동안의 성장과정을 담백하게 그린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는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소설이다. 청소년에 대한 애정이 담긴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온 작가 사토 다카코는 3년간에 걸친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주인공의 숨결이 느껴질 만큼 생생하게 그려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젊은이들의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넘치는 한순간을 세심하게 포착하여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직한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진심이 전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꿈? 빨라지는 것. 그렇다. 빨라지는 것. 그것이 나의 꿈이다.”

3년 동안의 고교 육상부 생활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세심한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낸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는 육상경기 중 가장 흥미진진한 종목인 400미터 계주를 소재로 자신이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주인공의 젊은 날의 한순간을 기록하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1권에서는 축구선수의 꿈이 좌절된 주인공 신지가 육상부에 가입하여 빠르게 기초를 배워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지와 함께 가입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렌은 타고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육상부 조직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합숙 훈련에서 몰래 도망치거나 여자친구에게 정신이 팔려 소중한 시합에 빠지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2권에서 2학년이 된 신지는 하나의 커다란 허들을 넘듯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선배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되고, 통솔력을 발휘하여 부원들을 하나로 이끌어 간다. 라이벌 렌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신지는 사춘기 소년답게 같은 부의 여학생에게 마음이 끌리기도 하고, 예기치 못한 형의 불운 앞에서 크게 흔들리기도 한다. 그리고 3학년이 된 3권에서는 힘겨운 러닝 훈련과 체력 다지기 끝에 단거리경주의 심오한 맛을 터득하며 한층 성숙해가는 신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마침내 전국대회를 앞둔 최종예선에서 신지는 최상의 팀웍으로 이뤄진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승부를 펼치기 위해 빛나는 트랙 위에 선다.

“인생이란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야.”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던 타고난 독서광 작가 사토 다카코는 어린 시절 즐겨 읽던 <거인의 별>이나 <내일의 조> <야구짱! 도카벤> 등의 스포츠 만화에서 느꼈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작가가 된 후에도 스포츠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하고 짜릿한 감동을 소설에 담아 보겠다는 꿈을 키운다. 스포츠를 소재로 삼겠다는 결심을 했을 뿐 어떤 종목을 다룰지 결정하지 못했던 작가는 우연히 4명이 배턴을 연결하며 달리는 400미터 계주에 흥미를 갖게 된다. 여러 캐릭터를 다양하게 그릴 수 있는 개인경기와 단체경기의 성격을 두루 갖추고 있고, 0.01초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단순하고 속도감 있는 종목이며, 배턴을 건네며 타인과 이어지는 스포츠라는 것에 매력을 느낀 작가는 자신에게 부족한 육상 경험을 배우기 위해 실제 학교 운동부를 취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4년 동안 가나가와 현의 한 공립학교 육상부를 오가며 아이들이 육상부 생활을 거치며 커다란 무대를 향해 자신을 시험해가는 순간을 묵묵히 지켜본다. 육상부원 모두가 바뀌는 기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취재에 투자한 결과 마침내 3권짜리 장편 소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를 탄생시켰다. 작가의 꼼꼼한 취재와 실제 인물들에게서 빌려온 캐릭터로 완성된 소설은 육상부 생활을 했던 사람도 깜짝 놀랄 만한 생생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누구나 ‘자신만의 레이스’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다.”

순수한 감동이 담긴 이야기의 힘을 믿는 작가는 3권이라는 적지 않은 분량에 오로지 달리기 그 자체에만 집중한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어달리기를 통해 성장하는 고교 육상부 소년의 세계를 그리며 읽는 사람의 마음에 상쾌한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독자들은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했던 순간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들과 함께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가장 단순한 이야기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진리를 발견한 것처럼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10대들의 변화하는 내면을 즐겨 그리는 작품들로 사랑을 받아왔던 사토 다카코는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하고 오래된 스포츠의 세계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한순간의 진리가 담겨 있는 소설을 그리는데 성공하였다. 이 책을 읽는 성인들은 '오로지 그것밖에 몰랐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는 추억과 용기의 바람을 맛보게 될 것이고, 청소년들은 인생이라는 '빛나는 길'에 첫 발자국을 힘차게 내딛게 만드는 응원의 바람을 얻게 될 것이다.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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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3 - 사토 다카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호 | 2015.04.2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며 살아갑니다 얼마나 노력했느냐 보다는....몇등을 했느냐가 중요하고.. 노력하는 모습보다는 성공의 화려함만 바라보곤 합니다.. 그렇다보니,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은 차근차근 올라가기보다는 '한탕주의'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 작품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둡니다.;
리뷰제목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며 살아갑니다

얼마나 노력했느냐 보다는....몇등을 했느냐가 중요하고..

노력하는 모습보다는 성공의 화려함만 바라보곤 합니다..


그렇다보니,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은 차근차근 올라가기보다는 '한탕주의'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 작품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둡니다.

저는 '육상'은 단순히 잘 달리면 되는구나 싶었는데...'자세'가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훈련 과정을 아주 세밀하게 보여주는데요

(실제 작가분이 육상부 부원들의 훈련을 취재했다고 합니다)


3학년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훈련을 하는'육상부 부원들'의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됩니다

만년 2위인 '렌'은 라이벌인 '센바'를 올해는 꼭 이기겠다고 다짐하는데요..

('센바'는 '신지'의 라이벌이기도 합니다, '다니구치'가 그를 짝사랑하니..ㅋㅋㅋ)


고3이니...'신지'와 '렌'의 신체도 변화를 보이네요...

말라깽이 소년에서 근육질의 남자로...어른이 되어가는거지요...


거기다가 중학교때 이름을 날린 후배 '가기야마'의 입부에다가...

나날히 발전해나가는 두사람 '신지'와 '렌'의 모습을 보고

'미짱' 역시 올해는 전통적 라이벌인 '와시야'고교를 이기겠다고 포부를 밝히는데요


'신지','렌','모모우치','가기야마' 최상의 이어달리기 콤비의 훈련이 시작되고..

'신지'와 '렌'은 육상부 은퇴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터하이'를 목적으로 달리는데요


그러나 문제가 생깁니다..'가기야마'는 이유도 없이 '모모우치'에게 싸늘하게 대하고

거기다가 '렌'에게는 너무 스토커 수준으로 집착하며 따라다니는데요..

'가기야마'라는 문제아의 등장에 '신지'는 골이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안그래도 맘이 혼란한데..

지구 예선전을 통과한 '다니구치'와 기쁨의 포옹을 나눈후 부터 설레임의 연속은 시작되고

그녀의 마음이 궁금해 미칠꺼 같아지는 '신지'


마음을 확인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신지'

그런모습을 보고 '렌'이 말합니다..'넌 평생 동정으로 살아라'

보니..나머지 육상부부원들도 눈치챈거 같던데요..'신지'의 마음을..ㅋㅋㅋ


그리고 '인터하이' 현 예선 대회가 시작됩니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를 읽다보면 특이한점이..'신지'의 성장소설이기도 하지만

모든 육상부 부원들의 '성장소설'이기도 합니다..


각 대회의 경기마다,

참여한 등장인물들의 극적인 경기장면이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제대로 그려주고 있더라구요...

왠만하면 주인공의 경기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말이지요


그리고 ...예선 통과한 '육상부 부원'들은 현 예선을 위해 '지바'로 향하는데요..

3학년 마지막 '인터하이'대회..

'신지'와 '렌'의 마지막 은퇴경기가 시작됩니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는 열린결말입니다....그렇다고 우울한 결말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남겨두고 끝나는데요..

'육상부 부원'들은 과연 종체 본선에서도 우승을 했을까?'도 궁금하지만..

1권과 2권의 이야기를 통해 봐서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 뛰었을테고....

그리고 그 결과에 스스로 만족하고, 멋지게 '신지'와 '렌'은 은퇴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후로도 그들은 각자의 길을 성실하게 달려가겠지요...ㅋㅋㅋㅋ


3권을 연달아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정말 멋진 작품이엿습니다..

특히 작가분인 '이어달리기'를 인생과 같이 비교하는데요...넘 멋집니다


'인생은, 세계는, 이어달리기 자체다'

'배턴을 넘겨서 타인과 연결해간다, 혼자서는 할수없다'

'하지만 내가 달리는 구간에서는 완전히 혼자다'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그럼 오늘도 열심히 나의 갈길을 달리기로...ㅋㅋㅋㅋ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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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레*드 | 2014.05.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련했던 그때가 문득 기억을 스친다. 꿈많고, 항상 설레던.. 그러면서도 이 무료하고 반복되는 생활을 벗어나고 싶던.. 내 학창시절은 어떠했나? 문득 뒤돌아본다. 그떄의 내가 지금 나에게 가져다 준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같은 목표를 가진 "렌과 신지.." 축구선수인 형을 따라 축구선수가 되려하지만 형의 재능을 따라가지 못하고, 고등학교(축구를 하기 좋은 학;
리뷰제목

 

아련했던 그때가 문득 기억을 스친다.
꿈많고, 항상 설레던.. 그러면서도 이 무료하고 반복되는 생활을 벗어나고 싶던..
내 학창시절은 어떠했나? 문득 뒤돌아본다.
그떄의 내가 지금 나에게 가져다 준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같은 목표를 가진 "렌과 신지.."
축구선수인 형을 따라 축구선수가 되려하지만 형의 재능을 따라가지 못하고, 고등학교(축구를 하기 좋은 학교)에도 떨어져 치구 렌과 같은 고등학교에 간 신지..
뛰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만 노력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 렌과 육상부에 들어간 신지는 그 곳에서 달리기(특히 이어달리기)에 새로운 꿈을 품는다.
이 책은 육상부에서 자기의 꿈을 키우고,우정과 사랑(하지만 육상부 안에서의 연애는 절대 금지다), 공동의 꿈을 향한 과정을 담았다.
나는 그시절 무슨 꿈을 누구와 함꼐 꾸었을까?
무언가 하나에 몰두해 서툴지만 열정적인 꿈을 꾸었을까?
세상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바로 전 과정인 그 학창생활을 목적도 모른채 옆의 친구를 경재자로 여기며 각자 책에만 얼굴을 묻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아련한 꿈과 잡히지 않는 미래를 위해 옆도 안돌아 본 나는 현재 과연 무엇을 얻었는가?
렌과 신지처럼 열정적인 꿈을 가슴에 품고 그 길을 함꼐갈 우정을 나누고 싶다.
나에게 그런 용기와 희망을 새삼스럽게 일깨워 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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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3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코**겐 | 2012.02.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겐짱은 예전처럼 불안한 기색 없이 오른다리 치료에 열중을 하고 있다. 무릎 주변에는 튼튼한 서포터를 붙여 놓았을 뿐 부상이 심각해서 몸을 디디지 못하던 때에 비하면 비교적 나아져 가고 있다. 근육이 붙어 있었던 겐짱의 다리는 어느새 가늘어져 있었다. 겐짱은 신지에게 절대로 부상을 당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언젠가 복귀 하기는 꿈꾸며 재활과 다음에 있을 수술에 신경을 쓴;
리뷰제목

겐짱은 예전처럼 불안한 기색 없이 오른다리 치료에 열중을 하고 있다. 무릎 주변에는 튼튼한 서포터를 붙여 놓았을 뿐 부상이 심각해서 몸을 디디지 못하던 때에 비하면 비교적 나아져 가고 있다. 근육이 붙어 있었던 겐짱의 다리는 어느새 가늘어져 있었다. 겐짱은 신지에게 절대로 부상을 당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언젠가 복귀 하기는 꿈꾸며 재활과 다음에 있을 수술에 신경을 쓴다.

어느 덧 신지도 3학년 이라는 마지막 학년이 되고나니 자신이 해왔던 육상추억들을 돌이 켜 가면서 관동을 목표로 해왔었던 꿈, 센바와 렌을 이기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를 올해 밖에 기회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시합들을 모니터 하면서 부족한 점들을 채우려 하는데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뛰는게 허술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달리는게 천부적인 체질인 렌을 모니터 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면을 연습을 해나가기 시작한다. 허리와 무릎을 너무 구부린다는 것에 약점 있어서 매일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던 신지가 다리를 쭈욱 뻗어가면서 걷는 연습을 한다.

합동 훈련으로 모이게 된 치카사키 해안에서 모래걷기 훈련은 곤욕을 치렀다.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그 고통을 견뎌내어서 한번 한번을 일어나 집중을 하며 훈련에 열중을 가했다.

체력에 자신을 없어 하던 렌도 잘 버텨 가면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한 렌이 이젠 훈련에도 잘 적응을 해나가면서 음식에 편식까지 하지 않은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전 같았으면 음료 한 병으로 한 끼를 해결해나가던 렌이 이젠 어떤 음식이라도 잘 먹는 렌이 되어 있었다.

어느 덧 육상부에는 새로운 신입이 들어온다. 가기야마 요시토는 렌의 새로운 추종자처럼 렌이 하는 모든 것을 우러러본다. 하지만 다른 선배들이나 동기들에게서는 겉돌고 있다.

3월말 와사야, 사쿠라가오카 함께 합동 합숙이 있다. 와사야의 오쓰카선생은 여전히 잔소리를 아낌없이 미짱과 신지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다. 지도력은 좋지만 미짱과는 너무 다르게 빡세다는 것이 신지와는 맞지 않았다. 올해는 와세야를 400미터 계주를 이길 거라고 오쓰카 선생에게 선전포고 한다. 100미터 역시 종체에서 겨루어 볼 수 있다면서 미짱은 말한다. 이치노세 렌이냐는 질문에 이치노세와 가미야 둘이라고 답한다.

가기야마를 이어달리기 멤버로 들이면서 가기야마모모우치가미야 이렇게 주자로 했다. 하지만 여태까지 해오던 오버핸드가 아닌 언더핸드가 효과적이란 이야기에 2주간 배턴 연습을 한다. 모모우치와 가기야마의 싸늘한 분위기 때문에 팀에 문제가 되었다.

가기야마는 100미터를 달리던 중에 햄스트링스 근단열이 와서 한동안 육상부 쉬게 되었다. 그러나 가기야마 본인은 분한 탓에 육상부에도 나오지 않고 치료조차 받지를 않고 있다. 종체 지구 하루 전 신지가 반으로 찾아가서 렌도 같은 경험을 했다는 것을 이야기 해준다. 그러면서 400미터 계주를 잘 봐둬서 네가 달리면 어떨지를 상상해보라고 한다. 출전하는 선수 레포트 작성 할 것을 강압요청을 한다. 다음 날 나타난 가기야마는 시합을 보면서 선배들의 달리는 모습을 레포트로 써서 낸다. 결심한다. 재활을 마쳐서 반드시 종체에 나간다고.

드디어 400미터 계주가 관동 진출권을 딴다. 그러나 아쉽게도 1600미터는 탈락을 한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겐짱도 기뻐해주면서 축하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잊고 있었던 1주자인 네기시를 빼고 재활을 하고 돌아온 가기야마를 영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계주멤버가 회의 끝에 전국우승을 하자는 목표로 가기야마를 선택한다. 드디어 온 관동 대회에서 그들은 우승을 노리 수 있는지 궁금하다.

육상 하나로 이렇게 쓸 수 있을까? 전부터 읽어 나가고 싶었던 책이라 벼르고 있었지만 정말 이 책을 읽기 잘했다고 생각한다.

읽는 글귀마다 한 줄마다 정말 내가 손에 땀을 지는 육상을 관전하는 것 같았다. 빨리 들어 왔으면싶다가도 0.09초의 차이로 1위전 쟁탈전이 소중한 트랙의 세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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