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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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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하지만 강력한 글쓰기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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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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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54g | 150*215*30mm
ISBN13 9791185459455
ISBN10 118545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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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의미가 있고 깊이가 있는 글을 써도 재미가 없으면 사람들이 읽지 않는다. 글을 쓰는 궁극적인 목적은 재미다. 재미가 없다면 초등학생이 칸트 철학책을 읽는 꼴이 된다. 우리는 에마뉴엘 칸트라는 사람이 해박한 지식과 깊은 철학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안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 이 글을 읽는 사람들 가운데 칸트가 쓴 책들을 다 읽은 사람은 별로 없다. 왜? 재미가 없으니까. 글은 무조건 재미가 있어야 한다. 칸트식 글쓰기는 일반대중을 위한 글쓰기는 아니다. 자기가 몸담고 있는 조직 직원들에게 가르침을 주거나 연설문을 작성할 때도 재미가 있어야 앞에 있는 사람이 졸지 않고 다 듣고 책장을 덮지 않고 다 읽는다. 글이 재미있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감동을 줘야 한다. 감동은 울림이다. 재미가 있어도 내용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깔깔 웃으며 끝까지 읽었어도 뭘 읽었는지 모른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글은 마지막 문장까지 읽은 독자를 멍하게 만드는 글이다.
---「제2장 글쓰기 원칙」중에서

우리가 모차르트 같은 천재가 아닌 이상 글은 다듬고 다듬고 또 다듬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말의 특성인 3434의 외형률, 리듬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고민할 필요가 있다. 고민은 조금만 하면 된다.계속 쓰다 보면 저절로 리듬이 갖춰지게 된다. 글을 자기가 들을 정도로 소리 내서 읽어보면 리듬이 뭔지를 알게 된다. 소리 내다가 읽기가 거북해지고 막히는 대목이 나온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앞부터 다시 읽게 된다. 그 문장이 틀린 문장이라는 뜻이다. 품격이 없는 문장이라는 뜻이다. 보고서가 됐든 연설문이 됐든 수필이 됐든 모든 장르를 망라해서 통하는 원칙이다. 리듬이 없으면 그 글이 뭐가 됐든 간에 읽히지 않게 되고 글을 쓴 필자와 글을 읽은 독자의 노력은 헛수고가 된다. 좋은 글은 작은 소리로 읽었을 때 막힘이 없이 물 흐르듯 읽히는 글이다.
---「제2장 글쓰기 원칙」중에서

우리는 늘 뭔가를 주장한다. 자기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늘 존재한다. 세상이 평화로웠으면 좋겠고 정쟁(政爭)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질서를 지켰으면 좋겠고 내 사랑하는 마음을 연인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를 메시지 혹은 주장이라고 한다. 모든 글이 지향하는 최종 목표는 바로 이 메시지 전달이다. 하지만 함부로 메시지를 앞세우면 곤란하다. 독자들이 관심 있는 부분은 메시지가 아니라 팩트다. 팩트를 써서 메시지와 주장을 깨닫게 만든다. “명강의로 소문난 훌륭한 강사십니다”라고 한다면 훌륭한 강사가 아니다. “지난 5년 동안 이 강사 수업을 거쳐간 학생 150명 가운데 136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라고 하면 명강사임이 간접적으로 증명된다. 팩트가 없으면 거짓말은 그냥 거짓말이다. 사실도 믿을 수 없는 거짓말이 된다.
---「제4장 리듬 있는 문장과 구성」중에서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표현이 있다. ‘하였다’와 ‘했다’다. 우리가 말을 할 때는 ‘했다’라고 한다. 그런데 글을 쓸 때는 꼬박꼬박 ‘하였다’라고 쓴다. 어느 게 틀리고 옳고 문제가 아니다. 리듬에 맞춰 선택할 문제다. ‘됐다’를 고집할 이유도 ‘되었다’를 고집할 이유도 없다. 읽을 때 더 맞는 표현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하였다’ ‘되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나? 글을 쓰는 기준을 입말로 삼는다고 한다면 그런 기준에서는 ‘했다’ ‘됐다’가 더 맞다. 다만 소리 내서 읽었을때 ‘하였다’가 더 리듬감이 있다면 그때는 하였다, 라고 적으면 그만이다.
---「제4장 리듬 있는 문장과 구성」중에서

글은 쓰는 게 아니라 고치는 것이다. 글은 써서 고쳐야 끝난다. 글을 고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재미가 있나? 일단 재미가 있나 없나 보라. 다시 읽으면서 자문자답해본다. “너라면 읽겠냐?”스스로 읽겠다고 답을 하면 재미있다는 말이다. 아니면 글을 고쳐야 한다. 남이 봐서 재미가 없는 글을 왜 쓰나. 시뻘건 공산주의 얘기가 됐든 극우주의자들의 백색 학살극 스토리가 됐든 재미가 없으면 사람들은 보지 않는다. 실패한 글이다. 독자를 상정하지 않고, 나는 쓰고 싶은 대로 쓸 거야, 나는 재미있어, 하고 쓰면 헛수고고 시간 낭비다
---「제9장 너라면 읽겠냐?_퇴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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