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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오류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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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6쪽 | 600g | 153*224*30mm
ISBN13 9788974271862
ISBN10 89742718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토머스 키다의 『생각의 오류』는 저자는 누구나 구조적으로 저지르기 쉬운 ‘생각의 오류’를 6가지 유형으로 정리하면서 진리에 가깝게 가기 위하여 무언가를 믿기 전에 증거를 찾아내서 평가해보는 진정한 회의주의자가 되기를 제안하고 있는 책이다.

유명 펀드매니저의 말만 믿고 확신에 차 주식 투자를 해본 적은? 특정 미신이나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소문을 사실이라고 믿어본 적이 있지는 않은가? 내 느낌이나 기억은 모두 확실하다고 생각하는가? 저자는 논리가 결여된 생각에 당당하게 딴죽을 걸어오며, 사람이 생각의 오류를 저지르는 이유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심리 때문이라고 꼬집는다.

저자는 생각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 유형을 " 1. 통계수치보다 입에서 나온 이야기가 더 솔깃하다/ 2. 내 생각에 의문을 품기보다 확신하려 든다/ 3. 세상에는 운과 우연으로 이루어지는 일도 있음을 간과한다/ 4. 나를 둘러싼 세계를 잘못 인식하곤 한다/ 5. 지나치게 단순화해 생각한다/ 6. 인간의 기억은 이따금 부정확하다." 와 같은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깊이 사고하지 않고 관습적으로 판단해버리는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샅샅이 의심하고 분석하고 지적한다. 이를 통해 "생각의 오류"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자신의 사고체계를 의심하고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_ 문제 여섯 꾸러미

1장_ 터무니없는 믿음과 사이비과학적인 사고
2장_ 내 어깨 위의 그렘린
3장_ 과학자처럼 생각한다는 것
4장_ 운과 우연의 일치를 간과하는 오류
5장_ 실재하지도 않는 것을 보는 오류
6장_ 상관없는 것에서 연관성을 찾는 오류
7장_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하는 오류
8장_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증거만 찾는 오류
9장_ 단순화전략을 맹신하는 오류
10장_ 질문의 틀과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
11장_ 불완전한 기억
12장_ 타인들의 영향

에필로그_ 몇 가지 최종적인 생각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신의 생각이라고 함부로 믿어서는 안 된다. 분명한 증거가 있다기보다 무언가를 믿고 싶어서 믿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고 있지 않았을 때도, 사실이 아닌 것을 믿을 수 있다.

우리가 믿음을 원하는 이유는 삶에서 확실성을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은 아주 복합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흑백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편이 더 편해도, 자신의 믿음을 확신하는 편이 더 마음 편해도, 우리가 모르는 것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중략) 무언가를 믿을 때는 엄격해야 한다. 믿음을 뒷받침해주는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믿음을 유보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인간은 믿음을 구하는 동물?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이것은 과학이나 논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분명 존재합니다.”
사람들과 미디어는 때로 잘못된 믿음을 퍼뜨린다. 우리는 사고와 판단의 지뢰밭을 통과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맹신과 오판 때문에 옆길로 새거나 길을 완전히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는 이런 오류를 범하게 되는 여섯 가지 유형을 정리한다.

1. 통계수치보다 입에서 나온 이야기가 더 솔깃하다. 인간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생물체로 진화해왔다. 지적인 사람도 이야기만 들으면 눈을 반짝인다. 인간에게는 근본적으로 이야기꾼 기질이 내재돼 있는 것이다. 이는 특히 구술문화가 발달한 동양의 경우 더욱 두드러진다. 그러나 이야기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동종요법이나 다우징, 소통촉진법 같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대상도 쉽게 신봉하게 된다. 그러한 믿음은 중요한 결정을 앞둔 당신을 실패와 절망의 깊은 수렁으로 빠뜨릴 수도 있다.

2. 내 생각에 의문을 품기보다 확신하려 든다. 흔히 선거철이면 지지 후보에 대해 호의적인 정보만 받아들이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사람에게는 자기 생각과 비슷한 견해만 들으려는 습성이 있어 그렇다. 자기 믿음과 기대를 확인시켜주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상충되는 쪽은 무시하거나 편리하게 재해석하는 것. 매사 이런 습관을 유지할 경우, 각자 머릿속 깊이 박혀 있는 편견이나 오해를 평생 풀 수 없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더욱이 상충되는 의견이 어떤 결정에 있어 중요한 정보라면 크게 후회할 수도 있다.

3. 세상에는 운과 우연으로 이루어지는 일도 있음을 간과한다. 우연히 산 복권이 적지 않은 당첨금을 안길 경우, 사람들은 계속 그것에 매달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주식이나 미래를 예측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월스트리트저널》같은 유수 잡지에서 특정 펀드를 초우량이라고 선전할 경우, 많은 이들이 의심 없이 그것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의견일 뿐이다. 얼핏 있을 수 없는 일 같지만, 동전을 다섯 번 던져 다섯 번 모두 앞면만 나오는 경우도 실제론 일어난다.

4. 나를 둘러싼 세계를 잘못 인식하곤 한다. 기대와 욕망 때문에 사람들은 때로 자신이 보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눈은 마음이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만 본다’는 베르그송의 말처럼, 한계가 있음에도 스스로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인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예컨대 스포츠 경기 관전 시, 상대팀 반칙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오는 것은 사실에 근거한 인식이 아닌, 개인의 기대와 욕망이 작용한 결과다. 그런 오류의 지속은 편향된 시각의 이기주의를 낳을 수 있다.

5. 지나치게 단순화해 생각한다. 모든 사물과 일이 단순하다면 생각 역시 단순하게 해버리면 그만이니 편할 테지만, 실제 세상 속 우리네 삶은 매우 복잡하다. 수없이 많은 정보와 사건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사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 그러기에 내 앞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시간과 노력을 줄인다는 목표 아래 지나치게 단순화하면 정작 중요한 정보를 놓칠 수 있다.
사람의 성격 분석도 A, B, C와 같은 몇 가지 유형으로 정리된다면 보기에는 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무한한 다양성이 무시돼 정작 중요한 내면의 풍경이 사라지는 맹점도 존재하지 않겠는가.

6. 인간의 기억은 이따금 부정확하다. 유년 시절이나 과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때 우리는 그것이 대부분 확실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기억은 이따금 온전치 않다. 충격적인 사건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현재의 믿음과 기대, 심지어는 암시적인 질문까지도 생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보통 인간의 기억은 특정 부분만 지나치게 확대해 남아 있기도 하고, 선택에 의해 지워지기도 한다. 또한 세월에 따라 그 옷을 달리 입기도 한다. 기억을 재구성하며 사는 우리는 실상 사실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일 수 있다. 그러므로 기억에 의존해 선택할 때는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토머스 키다는 이러한 여섯 가지 오류를 큰 틀로 보여주며 “네 생각을 함부로 믿지 마라.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의 주장은 예외 없이 단호해서, 멀쩡한 땅을 포클레인으로 후벼 파듯 무자비하다.

보통 사람들은 회의주의자를 냉소적이고 트집거리만 찾아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이지 못하고, 늘 불평만 늘어놓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회의주의자란 무언가를 믿기 전에 증거를 찾아내서 평가해보고 싶어 하는 사람일 뿐이다. 철저한 회의를 거치지 않은 믿음은 광신이나 맹신에 그치고 만다. 저자는 《생각의 오류》전반에 걸쳐, 진심으로 회의주의자가 되는 것만이 진리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지름길임을 당부한다.

회원리뷰 (45건) 리뷰 총점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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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심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g*******g | 2018.10.07 | 추천12 | 댓글6 리뷰제목
초감각적 지각력은 가능하다. 집에 귀신이 들 수도 있다. 이따금씩 사람들은 악마에게 홀린다. 텔레파시로 서로 통할 수 있다. 외계인들이 지구에 방문한 적이 있다. 산 사람도 죽은 자와 소통할 수 있다. 이런 잘못된 주장들을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갤럽에서 조사한 결과 이런 현상들 중에서 최소한 한 가지를 믿는 사람이 73%나 되었다고 한다.유명 펀드매니저의 말만 믿고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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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감각적 지각력은 가능하다. 집에 귀신이 들 수도 있다. 이따금씩 사람들은 악마에게 홀린다. 텔레파시로 서로 통할 수 있다. 외계인들이 지구에 방문한 적이 있다. 산 사람도 죽은 자와 소통할 수 있다. 이런 잘못된 주장들을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갤럽에서 조사한 결과 이런 현상들 중에서 최소한 한 가지를 믿는 사람이 73%나 되었다고 한다.


유명 펀드매니저의 말만 믿고 주식투자를 했다가 낭패를 당한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텔레비젼에 소개된 비과학적 이야기에 솔깃했던 경우도 많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생각의 오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고 그 이유를 분석한다. 수많은 사례와 연구결과를 제시하면서 생각의 오류 유형을 다음 6가지로 제시한다.


  <생각의 오류를 범하게 만드는 유형>
  1. 통계수치보다 입에서 나온 이야기가 더 솔깃하다.
  2. 내 생각에 의문을 품기보다 확신하려 든다.
  3. 세상에는 운과 우연으로 이루어지는 일도 있음을 간과한다.
  4. 나를 둘러싼 세계를 잘못 인식하곤 한다.
  5.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생각한다.
  6. 인간의 기억은 가끔 부정확하다.


일반 사람들이나 미디어는 때로는 잘못된 믿음을 퍼뜨린다. 과학이나 논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한두 가지의 스토리를 제시하면 우리의 귀는 솔깃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맹신과 오판이 생기게 된다. 심리학적으로 이런 현상을 설명한다면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자신의 생각이나 입장을 미리 정해 놓고 거기에 맞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셈이다.


서양의 과학적 합리주의에 바탕을 둔 분석적 접근법을 강조하는 책이다.  논리적 오류들을 불러오는 심리적 성향을 설명하면서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증거와 검증에 바탕을 두고 의사결정을 하는 과학적 접근법이다. 우리가 진실이기를 바란다고 그것이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회의적 사색만이 오판을 피하는 길이라는 점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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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오류 (Don't Believe Everything You Think) - 토머스 키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단* | 2012.02.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행태경제이론(behavioral economics)을 다루었던 <36.5℃ 인간의 경제학>과 <괴짜 경제학> 같은 책에서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기존의 고전적인 경제학 이론과는 다르게 매우 불완전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인간은 비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을 이용하자는 내용의 책이 <넛지>고, 비합리성의 엉뚱한 결과를 견제하자는 내용이 <스웨이>라는 책에 담겨 있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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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태경제이론(behavioral economics)을 다루었던 <36.5℃ 인간의 경제학>과 <괴짜 경제학> 같은 책에서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기존의 고전적인 경제학 이론과는 다르게 매우 불완전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인간은 비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을 이용하자는 내용의 책이 <넛지>고, 비합리성의 엉뚱한 결과를 견제하자는 내용이 <스웨이>라는 책에 담겨 있었다는 사실도 어렴풋하게 기억난다.

 

이번에 읽은 토머스 키다의 <생각의 오류>라는 책 역시 “인간은 비합리적이며 복잡계의 특성을 띄는 존재다.” 라는 주장과 많은 학자의 연구결과로 증명된 사례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도 담겨있다.

 

진실이기를 바란다고 그것이 정말 진실이 되지는 않는다.

회의적인 사색만이 오판을 피하는 길이다.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오류를 해결할 방법은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개인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며,  회의적인 사색을 통해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이것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모든 주장을 <모른다>를 기준으로 먼저 받아들인다. 누구에게 어떤 말을 듣던지 간에 무턱대고 믿지 말아야 한다. 주장을 들어본 후에 그것을 뒷받침하는 사유가 적합할 때 단계적으로 주장에 대한 믿음을 차근차근 쌓아나간다. 부정적인 증거가 드러나게 되면 언제든지 믿음의 강도를 낮출 수 있는 상태가 가장 적당하다.

 

반대로 <모른다>를 기준에서 주장에 대한 부정적인 증거들이 하나씩 제시되면 믿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불신을 쌓아나간다. 하지만 절대적인 부정은 없다. 나중에라도 긍정적인 신호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불신의 강도를 약하게 낮출 수 있는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회의적인 사색이라 설명한다.

 

<생각의 오류>에서 말하고자 하는 결론은 결국, 인간 본능의 비합리적인 판단으로부터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어떤 것이 올바른 주장이고 올바른 이유인지에 대한 성찰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근데 이 주장이 좀 허무맹랑한 소리인 것 같다. 그의 말처럼 모든 사건을 짧고 간단한 증거(저자가 주장하는 가장 확실한 근거. 예를 들면 과학적 실험에 따른 결과를 말함)를 토대로 밝혀진 것만 믿고, 그렇지 않은 것은 모두 불신한다면, 우리가 정상과학에 근거한 똑같은 삶을 강요받아야 할 터인데, 그런 삶은 너무 재미가 없지 않을까?

 

예를 들어,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의 테이프를 거꾸로 감아서 돌렸더니 악마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사실을 “그럴 수도 있구나.” 하며 해프닝으로 웃으며 넘길 수 있을 텐데, 그것이 왜 미신인지 과학적 법칙으로 일일이 설명하면서 믿지 말아야 한다면 머리가 터져 버릴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목소리로 들리기 때문에 뒤로 감기는 목소리는 사탄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 했던 결과였다고 이야기할 것이면서 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직관에 따라, 우리가 보고 싶고, 믿고 싶고, 듣고 싶은 대로 믿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 지금의 내 생각이다. 우리가 말하고 싶은 대로 쓰기 위해 책에 담긴 내용을 이따위로 해석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솔직한 심정을 그저 나타낸 것뿐이다.

 

2년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행태경제이론을 설명하는 또 다른 서적을 발견하며 기쁜 마음에 그래 그렇지 하며 읽었겠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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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오류투성이 존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가* | 2011.11.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분석하고 검증하며 객관적인 사실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인 인간이 사실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야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특성상 그럴 듯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정확한 통계 수치보다 더 신빙성을 느낀다. 그러나 일화에 불과한 사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서 심각한 오류를 야기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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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하고 검증하며 객관적인 사실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인 인간이 사실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야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특성상 그럴 듯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정확한 통계 수치보다 더 신빙성을 느낀다. 그러나 일화에 불과한 사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서 심각한 오류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은 부정적인 결과보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의 예측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주관적인 개입을 할 수 밖에 없다. 이 모든 것을 보았을 때 인간은 그들 스스로의 선택이 더 없이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여기지만 이는 모두 착각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스스로의 판단보다도 주변의 영향을 받기가 쉽다. 옳은 판단은 혼자 하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틀린 답을 주장하는 상황에서는 주변 상황에 따라 오답을 가리키는 동물이 바로 인간이다. 이를 좀 더 넓게 해석했을 때는 매스미디어의 영향을 지적할 수 있다. 실재보다 확대, 과장한 매스미디어를 접했을 때 오로지 현실을 왜곡하고 매체의 영향을 받기 쉽다. 실제로도 이런 상황이 역사 속에서 지속되어왔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 또한 지금까지 무수한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스스로의 판단에 객관성을 부여했을 뿐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구한 결과를 택했던 적이 많은 것 같다. 혼자서 판단하고 선택하는 이 외로운 행위조차 혼자서 하기 두려워하는 나 자신은 지금까지 생각의 오류를 너무나도 많이 범해왔던 것은 아닐까. 

 

하나의 사실이 사실이기 전에 반대의 가설을 세워보고 따져본 후 과학적으로도 타당할 수 있는 사실만이 진정한 사실임을 알게 된 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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