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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경이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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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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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34g | 145*211*16mm
ISBN13 9788932917696
ISBN10 8932917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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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청소년이 될 아이가 꿈을 꾸고 사물들을 조용히 관찰하며,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고 주변의 것들을 알아가는 데 흥미를 느끼며 배우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까? 그 해결책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7세기 전에 [경이감은 알고 싶어 하는 욕구다]라고 한 말에 함축되어 있다. [유레카!] 그렇다. 우리는 하던 일을 멈추고 경이로움을 보호해야 한다. --- 「서문」

경이감은 알고 싶어 하는 욕구다.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보면 존재 앞에서 처음 또는 다시금 그것에 대해 알고 싶어지고, 그렇게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린아이들은 세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의 선물로 보기 때문에 모든 것에 놀라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의 형이상학적인 생각은 사물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도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이기에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는 우연한 존재다. 세상도 물론 그렇다. --- 「엄마, 왜 비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요?」

시겔 박사가 말한 것처럼, 어린이에게는 더도 덜도 말고 딱 [정상적인 환경]과 [최소한의 자극]이 필요하다. 우리가 작은 뇌 속의 신경 회로를 직접 그려 줄 필요는 없다. 아이는 내부의 원동력인 경이감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의 주인공은 교육 방법도, 자극의 양도, 교사도 아니다. 몬테소리가 말했듯이, 교육의 주인공은 바로 어린이다. --- 「과잉 자극의 결과」

발명과 발견이 먼저이고, 훈련과 학습은 나중 일이다. 아동 교육에서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카를 융이 [우리는 모두 진품으로 태어나서 복제품으로 죽는다]라고 말한 것과 같은 결과가 된다. 아이는 더도 덜도 말고 딱 그가 말한 대로 될 것이다. 즉 상황을 해결할 다른 방법을 상상해 보는 대신 간단히 스위치 누르는 법만을 배우게 될 것이다. --- 「내면의 자유」

경이감을 죽이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에게 무언가를 갖고 싶어 할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원하는 즉시 다 주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줘서 생기는 광적 소비주의는 아이의 경이감을 파괴한다. --- 「원하는 대로 다 가질 수는 없다」

아이들은 현재를 아주 진하게 살아간다. 뭔가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표를 생각하지도, 다 한 일을 하나씩 지워 나가지도 않는다. 과거를 그리워하지도 않고 시간을 벌어둔다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며, [아마도]라는 삶을 살지 않는다. 그저 현재를 즐길 뿐이다.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작가 카를로스 안드레우가 행복에 대해서 우리가 남긴 다음과 같은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이란 어느 순간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사이에 있다. ---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라」

아인슈타인은 [직관적 사고는 거룩한 신의 선물이고, 이성적 사고는 충실한 종이다. 하지만 우리는 종은 떠받들면서 정작 선물은 잊고 사는 사회를 만들어 버렸다]라고 말했다. 오늘날에는 아이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많은 것을 주입하기 위해 그들의 상상력과 경이감, 창의력을 죽인다. 그리고 아이의 본성을 거슬러 강요하는 이성적인 태도는, 차갑고 냉소적이며 계산적인 사회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확실한 것은 이 모두가 경이감과 반대되는 특징이라는 것이다. --- 「유년기의 감소」 - 11. , 109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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