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7년 12월 1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59쪽 | 558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01074955 |
ISBN10 | 8901074958 |
발행일 | 2007년 1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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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9쪽 | 558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01074955 |
ISBN10 | 8901074958 |
감수자의 말: 이타적 행동이 진화 과정에서 살아남은 이유 프롤로그: 너그러운 사람이 섹시하다 1.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멸종 인간은 생각만큼 이기적이지 않다|인간에 대한 오해, 호모 에코노미쿠스 2. 이기적인 사람도 협동은 필요하다 혼자 토끼를 잡을 것인가, 힘을 모아 사슴을 잡을 것인가?|게임이론의 치명적 오류|게임이론으로 본 9?11사건 3. 진화론이 감춰온 진화의 진실 자연선택론의 모순|이타적 인간이 끝까지 살아남는 이유 4. 다른 이를 돕는 것은 본능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우리는 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줄까?|게임이론의 진화론적 해석|나치즘의 뿌리는 진화론?|위대한 진리, ‘기브 앤드 테이크’|진화론의 양날, 생존과 생식 5.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남과 여 인간은 왜 남녀 구분이 있는 걸까?|‘꽃미남’은 진화의 산물|우표를 모으는 남자, 구두를 모으는 여자 6. 공작 꼬리의 오색찬란한 비밀 금발은 부자를 좋아해|학력과 공작 꼬리의 공통점|남자는 ‘하룻밤 사랑’을 꿈꾼다|선택하는 여자들, 선택받는 남자들|예쁜 여자와 착한 여자 중 누가 더 행복할까? 7. 착한 사람 콤플렉스의 진실 누구나 친절한 이성에게 끌린다|‘너무 착해서 탈’인 당신, 알고 보면 가장 못된 인간 8. 내 안에 또 다른 나가 있다 생존을 위한 진화, 생식을 위한 진화|자연선택 vs 성선택|호모 에코노미쿠스와 호모 제네로수스 9. 누구에게나 욕망은 있다 연애의 본질은 허세|연애는 ‘예술’적으로|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공연장과 전시회장에 커플이 많은 이유|최고의 결혼 상대자는 ‘착하고 성격 좋은 사람’ 10. 우리는 왜 선물을 주고받을까? 선물은 세련된 교환술?|세계 생산물의 절반은 선물로 소비된다|베풂의 경제학 11. 예술과 과학은 인류가 받는 선물 위대한 예술은 선물이다|공유하지 않는 과학은 과학이 아니다 12. 소유가 사라진 접속의 시대 ‘퍼 주고 퍼 가는’ 인터넷 세상|진화하는 프리웨어|나눔이 곧 얻음이다 13. 공공의 이익 네트워크 시대를 사는 기술, 나눔|부자들이 16센트만 내면 기아는 사라진다.|자선=공작의 꼬리 14. 아름다운 초록별의 진화는 계속된다 로봇은 이브가 될 수 없다|진화의 동력, 사랑 |
언뜻 제목만 보면 책 내용과 제목이 연결 안되는 것 같은 책이다.
그러나 읽어가다 보니 제목을 붙인 의도는 조금 이해가 가지만 책 내용을
잘 나타낸 제목이라고 보기는 적당하지 않은 감이 든다
그러나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나 내용은 참 유익하고 재미있다.
보통 진화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일반적이고 식상한 책이 아니라,
조금 더 색다른 다른 관점에서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서 참 좋았다.
인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 인간을 다루거나 대하는 직종에 있는
분들에게는 한번 시간을 내서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저자는 진화에 관한 과학적, 생물학적 주제를 굉징히 따뜻한 인문학적 관점
으로 미래 지향적인 가능성까지 서술해 놓았다. 과학적 증거는 부족하다 할지라도
나 또한 저자의 관점과 시각에 동조하고픈 마음이 책을 읽는 내내 작동한 것은
저자의 서술에 나또한 휘말려서 일까, 아니면 진정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
인간들은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진화되었고 현재도 진화되고 있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