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8년 01월 10일 |
---|---|
쪽수, 무게, 크기 | 52쪽 | 496g | 238*260*15mm |
ISBN13 | 9788984141001 |
ISBN10 | 8984141003 |
발행일 | 2008년 0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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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2쪽 | 496g | 238*260*15mm |
ISBN13 | 9788984141001 |
ISBN10 | 8984141003 |
1년의 맨 처음 달의 첫날</br>2번 섬에 사는 2는 유쾌하고</br>우리가 배를 타고 3월 3일에</br>4월 4일에 4번 섬에서 우리를 맞이한</br>5번 섬에 사는 5는 조금 특이한 분이에요</br>우리가 6번 섬에 다가갔을 때는</br>우리가 7번 섬에 닿았을 때는</br>8번 섬에 살고 있는 8은</br>9월 9일 밤 9시에 9번 섬에 닿았을 때</br>10번 섬에서 우리를 맞은 것은</br>11번 섬에는 쌍둥이가 살고 있었어요</br>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12개 서 있는 |
처음에 "생각하는 ABC"와 "생각하는 ㄱㄴㄷ"을 구매 후 나름 그림으로 보여지는 글자들이 새로워서 괜찮은것 같아, 또 아이도 잘 보고해서 시리즈로 "생각하는 123"까지 구매했습니다...
일년 열두달이며, 시계며, 숫자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도 해주면서 연관성이 있겠다 싶었지요..
또한, 다른 분들의 평두 넘 좋더라구요..
허나, 단지 숫자끼워 맞추기식의 말장난일뿐 전혀 아무내용이 없습디다..쩝ㅠ
차라리 내용이 없고 그림위주로 엄마가 얘길 해주는거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이건 읽으면 읽을수록 이게 뭔가 싶네요...
속으론 반품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으나 배송비며 쿠폰비를 따지자니 몇천원 받자고 반품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둘려고 합니다....
혹시나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은 참고바랍니다..
논장에서 나온 생각하는 그림책 시리즈 중 한 권이랍니다. <생각하는 ABC>를 가장 먼저 아이에게 사 주었고,
그 다음으로 <생각하는 ㄱㄴㄷ>을 사 주었었는데, 이제 그 시리즈 마지막 편인 <생각하는 123>도 드디어 아이에게 안겨주었어요^^
5살 소민이는 이 시리즈를 참 좋이해요. 세 권 모두 참 독특한 책이에요, 유아, 아동 책에서 보기 드문, 삽화 하나하나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책이지요. 책을 보자마자 아이의 기대감이 고조됩니다. 사실 우리 아이가 읽는 다른 책에 비해 글자가 많음에도, 한 번 읽고 또 상세히 읽고, 또 그림만 보면서 자기 나름대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읽고, 하루 세번씩이나 찾아와서 읽는 것을 보면, 아이의 흥밍에 부합하는 그런 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책 겉표지를 넘기자 마자, 목차가 나오는데, 목차도 아이의 시선을 잡아 끕니다.
숫자 찾기에 여념이 없어요^^
1번부터 12번까지 섬까지 여행하는 여행일지.
읽다보면 숫자1에서부터 12까지 숫자들에 담긴 의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4번 섬에 사는 4는 참 부지런합니다. 4계절 내내 동서남북으로 뛰어다니면서 다리가 네 개 달린 책상과 의자, 네 개의 바퀴가 달린 수레 등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거든요. 그리고 숫자 5를 읽다보면 자연스레 우리의 오감에 대해서도 접근해 주어, 아이의 사고를 단지 숫자에만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통해 이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해 준답니다.
생각하는 그림책 시리즈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삽화랍니다.
삽화에도 의미들이 들어 있거든요, 알파벳과 한글 책에서는 그림도 글자를 형상화 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도 삽화속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숫자들을 많이 만날 수가 있었어요.
숫자 찾기에 두 아이는 신났습니다. 숫자들이 형상화된 재미있는 그림들을 살펴 보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랍니다.
4세 이상 초등 저학년까지. 그리고 숫자의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일반인들까지 누구나 즐겁고 새롭게 숫자의 세계를 여행하게 하는
독특한 숫자 책입니다. 단순 숫자의 나열이 아니라 철학적인 의미까지 담고 있어서, 아이들과 숫자 여행을 떠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입니다.
생각하는 1.2.3을 보는 순간 여느 숫자그림책과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숫자가 0~9가 아니라 12까지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생각하는 숫자라....
책을 펼쳐 보았는데요 ....
특이하고 독창적인 숫자 그림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의 차례들을 보고
다시 한 번 감탄했네요~
이야기는 먼 바다 어딘가 숫자 섬 열두 개 군도를 여행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림에서도 보면 알 수 있지만 숫자에 관련 된 그림들이 정말 재치가 있고 특이해요
그리고 생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숫자의 모양의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했답니다.
딱딱한 숫자공부는 싫어해서 잘 보지 않는 우리 딸~
그림도 하나 하나 짚어가며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이거 ~에서 봤지요?" 등등 생활과 접목 시켜가면서 말이예요
숫자 자신들이 왜 중요한지,
숫자 자신들이 이야기가 더해 갈수록
숫자들의 매력 속으로 쏙~
빠져드는 책이라고 할까요?.....
숫자 이야기를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직 숫자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고 해서
아이와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숫자 모양을 종이에 색연필로 그리고
오리고 붙여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제가 머리를 써야해서ㅡㅡ;;)
나름 좋아하네요 모양이 맞아 들어가니까...
하지만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는 듯...ㅋㅋㅋ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독후활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