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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

: 7일 만에 뇌사에서 살아온 하버드 의사, 천국의 지도를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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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88g | 145*215*20mm
ISBN13 9788934974536
ISBN10 893497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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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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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프톨레미 톰킨스
이븐 알렉산더와 연구 및 집필을 함께하는 동반자이다. 가이드포스트가 발행하는 잡지 [에인절스 온 어스Angels on Earth]편집자이자 종교영성 포털사이트 빌리프넷닷컴Beliefnet.com의 편집자, [THE MODERN BOOK OF THE DEAD]를 비롯한 네 권의 책을 출간한 저자이기도 하다. 하퍼스,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등에 글을 쓰고 있다.

역자 : 이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사립학교 아이들》《열세번째 이야기》《잃어버린 것들의 책》《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658, 우연히》 《비행공포》등 8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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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고대 철학자와 신비주의자·현대 과학자 그리고 나 같은 평범한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배운 것을, 내가 천국의 선물이라고 부르는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이 선물은 우리보다 앞선 살았던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단 하나의 위대한 진실에 마음을 열어야만 받을 수 있다. 그 진실은 바로 우리가 매일 보는 이 세계보다 더 큰 세계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우리를 사랑하는 좀 더 큰 세계가 있고, 일상 속에서 그 세계가 존재한다는 암시를 우리가 발견하길 바라며 그 세계는 매 순간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프롤로그 천국이 준 위대한 선물」중에서

현대사회의 수많은 외과 의사가 그렇듯 나는 인간의 육체적 측면에만 도통했고, 정신적 측면에는 문외한이었다. 그런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믿지 않았다. 그러다가 2008년에 임사 체험을 했다. 내가 겪은 일은 내가 만난 사람들이 들려준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우리에게 하나의 대규모 문화 현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의 한 예시이다. 우리 모두는 가슴속 깊은 곳에 천국에 대한 기억을 지니고 있다. 그 기억을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것, 당신을 곧장 그곳으로 안내해줄 당신만의 지도를 찾도록 돕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 프롤로그 천국이 준 위대한 선물」중에서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고 어떤 존재인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했다. 육체는 우리의 초기 모습인 우주적 존재로서 단서를 수없이 지니고 있다. 모든 것이 협력하며 일할 때 육체는 우리의 영적 실제의 닻이자 연막일 뿐 아니라, 이러한 능력을 지상으로 끌어오는 도구가 된다. 천재나 영재로 검증된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듯 인간의 두뇌 역시 마찬가지이다. 분명히 말하는데, 우리가 지상 세계를 체험하고 있는 영적 존재인 데는 이유가 있다. 우리는 배우기 위해 지상 세계에 왔지만, 그 배움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한 도구를 가지고 왔다. 물질세계에서 우리의 모험은 단순한 시험이 아니고, 처벌은 더더욱 아니다. 우주 자체의 전개이며, 진화의 한 챕터이다. ---「제5장 소속이라는 선물 」중에서

의미는 이곳에 있다, 항상. 그러나 이 세계에서는 그 사실을 잊기가 아마도 이 우주의 다른 어느 곳에서보다 쉬울 것이다. 때로 세상이 온통 암흑에 휩싸일 때 저편의 세계는 이 세상의 언어와 상징을 사용해 우리에게 말을 건다. 때로는 번개처럼 요란하게, 때로는 창문에 붙은 한 마리 딱정벌레의 두드림처럼 보드랍게. 그리고 그와 함께 우리 삶의 기쁨이 돌아온다. 나탈리 수드만이 말한 것처럼 세상의 고통을 갈음하는 기쁨이 아닌, 세상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우리 마음속에 머무는 그런 기쁨이다. ---「제6장 기쁨이라는 선물」중에서

인간의 가장 본질적 문제, 즉 새로움과 희망의 상실을 나는 저 위의 세계에서 해결했다. 본래의 상태 그대로인 세계, 우리에게 익숙한 지상의 것들로 가득한 세계, 다만 그 모든 것이 좀 더 풍요롭고 묘하게 바뀐 세계, 묘하게 새로운 세계. 사후 세계에서 꽃을 바라보고 있을 때 그 꽃들은 피고 또 피는 것 같았다. 어떻게 지상에서는 피었다가 지는 꽃이 그곳에선 계속 피어나기만 할 수 있을까? 지상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 세계에서 우리는 직선적 시간 속에, 혹은 직선적 시간이라는 환상 속에 완전히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제7장 희망이라는 선물」중에서

이제 나는 이 세계 위의 차원에 다른 물과 다른 하늘, 지구와 비슷한 풍경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 풍경 속에는 제각기 꽃이 피는 초원, 우레 같은 폭포, 동물과 사람이 살아 숨 쉬는 평화로운 들판이 있다. 그 모든 세계가 앞선 세계보다 더 아름답고, 더 섬세하고, 더 투명하고, 그래서 나로 하여금 그와 똑같은 지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고 감사하게 만든다. 왜냐고? 이제 나는 이 모든 지상의 것이 어디서 오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곳은 바로 사람들이 너무도 쉽고 자연스럽게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라는 말로 표현했던, 이 세계와 연결된 좀 더 높은 차원에 실재하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제7장 희망이라는 선물」중에서

참으로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비록 모든 과학자가 지금도 여전히, 전반적으로 그 사실을 외면하는 쪽을 선택하지만 말이다. 우주의 모든 것을 물질적 관점에서 완벽하게 설명할 날이 임박했다고 믿는 수많은 과학자에게는 너무나 안타깝지만, 의식은 이제 과학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더 이상 변방으로 밀려나기를 거부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고 일반적으로 양자역학이라고 알려진 아원자 단계의 과학 실험이 좀 더 섬세해지면서 모든 실험에서 의식의 핵심 역할은 비록 설명이 불가능할지언정 한층 명확해졌다.
---「에필로그 우리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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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천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바꾸는 한 권의 책이 여기 있다. 살아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지상의 어둠 너머, 빛의 세계를 보고 온 한 의사의 고백록을 통해 우리는 적어도 몇 가지 진실을 새롭게 배울 수 있다. 유한한 인간을 압도하는 어떤 영적이고 초자연적인 실재가 영원으로 맞닿아 있다는 것, 선과 사랑이 넘치고 연민과 용서가 승리하는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 곧 천국이라는 것, 살아있는 한 우리 모두는 천국의 본질인 사랑으로 살고 또한 다른 이에게 전파할 의무가 있다는 것, 모든 순간에 감사하며 충실하게 사는 겸손한 인간으로 거듭나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진실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솔직하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소개한다. 임사체험을 하고 돌아온 특별한 기록! 이 책은 단순한 호기심보다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거울에 비추어 읽기를 바란다. 지금과는 ‘좀 다르게 살고 싶다!’는 영적인 열망으로 가슴 뛰는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해인 (수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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