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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년차가 듣고 싶어하는 철학자의 말

입사 3년차가 듣고 싶어하는 철학자의 말

: 미생들의 정글에서 더욱 강해지기 위한 현자의 지혜 4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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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98g | 145*210*20mm
ISBN13 9788901208138
ISBN10 89012081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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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압박에 시달릴 때면, 시험에서 낙제한다든가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수로 망치는 등의 꿈을 꾸곤 한다. 간혹 현실 세계에서 심적 압박을 느낄 때면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꾼 적이 있을 것이다. 프로이트는 이처럼 꿈을 분석하면 그 사람의 무의식이 명확해진다고 했다.
프로이트는 그것들을 이야기를 통해 끄집어내고자 했다. 고민하는 있는 사람 스스로의 입을 통해, 직접 꿈의 내용이나 성장 배경까지 모두 이야기하게 함으로써 그 원인을 찾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대개의 답은 그 사람의 성장 과정 속에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굳이 정신분석적인 상담과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 왜 그러한 욕망을 품고 있는지 원인을 알 수 있다. 만약 그것이 과거의 성장 과정에 기인한 것이라면 먼저 그 부분을 인지하고 방법을 찾자. 원인을 알았다면, 무리하게 욕망을 관철시키려는 자신의 그릇된 태도를 조금은 고칠 수 있다. 어깨에 힘을 빼고 정말 하고 싶은 것, 의미가 있는 것을 하면 된다. ---「모든 말과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중에서

사회인이 되면 일로 바쁜 날들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일에 둔감해지고, 나와 상관없는 문제들에 무관심해진다. 먹고사는 문제처럼 당면한 눈앞의 현실로 골머리를 앓다 보면 정의나 윤리와 관련한 문제는 남의 일처럼 느껴진다. 더욱이 그런 문제를 논제로 토론을 한다거나, 사회적 합의점을 찾아나간다는 것은 사치스럽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세상에 어떤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살피고, 그런 문제들을 판별하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세상 돌아가는 흐름과 이슈들을 모른 채 자기 일에만 매몰되는 사람들은 시야가 협소해져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십상이다. ---「사회에서 옳은 것이란 과연 무엇인가」중에서

제일 먼저 코끼리의 이빨(상아)을 만진 장님은 ‘코끼리는 무같이 생긴 동물’이라고 했고, 코끼리의 귀를 만진 장님은 ‘코끼리는 곡식을 까불 때 사용하는 키’ 같다고 했다. 반면 코끼리의 다리를 만진 장님은 ‘코끼리는 마치 커다란 절구공이’ 같다고 했다. 다른 장님들도 제각기 자신이 만진 부분만을 두고 코끼리의 형상에 대해 서로 다르게 말하며 떠들었다.
왕은 그들을 모두 물러가게 한 뒤 신하들에게 말했다. “보아라. 코끼리는 하나이거늘, 저 여섯 장님은 제각기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 코끼리의 전부를 알고 있는 양 굴지 않느냐. 진리를 아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이니라.” ---「현명한 판단을 하고 싶다면 문제의 본질부터 파악하라」중에서

사회인이 되고 나서 보다 민감해져야 할 부분이 바로 언어이다. 어떤 조직이든 그곳에서 공유하는 언어가 있다. 물론 각 나라마다 자신들의 언어, 보통은 표준어를 공유할 것이다. 하지만 언어라는 건 재미있게도 특정한 A씨와 B씨 사이에서만 특별한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따라서 동일한 언어라도 집단이나 그 상황에 따라 다른 뉘앙스를 띨 때가 있다. 일을 하다 보면 그 업계나 회사, 혹은 부서만의 독특한 언어 사용법이나 용어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전문 용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조차 집단의 특성과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조직의 문화에도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조직의 언어를 이해하라.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라」중에서

우린 고립된 존재가 아니기에, 자신이 속한 사회가 원하고 요구하는 것들을 어느 정도 수렴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과 자신을 둘러싼 주변과의 어우러짐이 조화를 꾀할 때, 오히려 보다 더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볼 수 있다.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 환경, 조직과의 관계 속에서 나란 사람의 정체성도 자리도 정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우리는 어디까지나 개인인 동시에 집단의 구성원이다. ---「내가 속한 곳이 나의 정체성을 말한다」중에서

결국 사유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므로, 스스로 이성적·합리적·판단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는 결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데카르트가 지적한 것처럼 경험이 필요하다. 기반이 되는 경험이 있어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 경험이 부족한 유치원생이 어른과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 즉 이성이다. 팍팍한 사회생활에 시달리고, 여러 가지 문제 속에 놓일 때에도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인격적으로 성장해간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자유롭게 사유하는 능력, 그 사유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선택해간다는 것, 어쩌면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다」중에서

사고력, 즉 생각하는 능력은 오직 인간만이 가진 고유의 능력이다. 갈대의 휘어짐이 갈대를 갈대답게 만들 듯이 인간의 사고력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인간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일을 방치하거나 거기에서 도망치지 않고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 인간의 위대함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모든 것을 단순히 논리적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사고에 익숙해지면 그저 머릿속에 든 것만 많은 사람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파스칼은 ‘기하학적 정신’과 ‘섬세의 정신’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생각만으로도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중에서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할 때는 으레 실패가 따르는 법이다. 처음 도전하는 일에서 늘 성공할 수는 없는 법이니. 따라서 실패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보다도 실패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여 은폐하거나 실패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거나, 그대로 좌절하는 것이 문제다.
나의 경험에 비춰보면 실패라고 판명된 시점에서 얼마나 용기 있게 다시 임했는가에 따라 잘 풀린 일과 그렇지 않은 일로 구분됐다. 귀찮아하며 어물거리고 있으면 일이 비정상적인 채로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용기내어 0에서 다시 시작하라」중에서

알랭의 《행복론》에 따르면, 우리가 애초에 절망을 느끼는 자체가 무익하다고 한다. 인간은 인생을 되돌릴 수도, 자신이 원한다고 해서 같은 길을 계속 걸어갈 수도 없으니 일어난 일은 받아들이고 미래를 향해 묵묵히 걸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랭은 과거에 연연해서 생겨나는 슬픔과 절망의 무익함 그리고 유해함에 대해 강조했다.
죽음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자신에 관해서밖에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사후 세계를 상상해봐도 별 의미는 없다. 그보다는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는 편이 정신적으로 더 유익하다. ---「행복은 마음이 이끄는 대로 따라온다」중에서

한번은 항공스케줄 변경으로 수십 명의 고객들에게 급하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후배에게 도움을 청했다. “과장님이 오늘 중으로 고객들 모두와 통화하라고 하셨는데 나 혼자하기엔 좀 벅차서 말이야. 좀 도와줄 수 있을까?” 그런데 후배의 대답은 이랬다. “오늘 약속이 있어서요. 그리고 그건 제 일이 아니잖아요.”
업무 외적으로도 비슷한 이유로 기분이 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했다. “선배인 제가 탕비실 정리를 하고 있어도 들어와서 자기가 마신 커피잔을 놔두고 가버린다니까요. 더 웃긴 건 제가 한번 뭐라고 했더니 한동안 눈이 마주쳐도 인사를 하지 않더라고요.”
Y의 이런 얘기를 들으며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처럼 업무를 하다 보면 상사나 동료, 후배가 내 맘 같지 않아 화가 날 때가 있다. 또 감정과 감정이 부딪쳐 날카로워지거나 역심이 끓어오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경우 의미 없는 충돌이 많다.
---「모두가 내 맘 같기를 바라는 건 대단한 착각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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