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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다

사랑을 믿다

: 2008년도 제 32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32이동
리뷰 총점8.3 리뷰 23건 | 판매지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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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34g | 153*224*30mm
ISBN13 9788970128122
ISBN10 897012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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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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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영문 등저
정영문
1965년 경남 함양 출생.서울대 심리학과 졸업.1996년 《작가세계》에 장편소설 《겨우 존재하는 인간》으로 등단.소설집 《달에 홀린 광대》《꿈》《검은 이야기 사슬》《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 장편소설 《하품》《중얼거리다》《겨우 존재하는 인간》《핏기 없는 독백》등. 동서문학상 수상.

하성란
1967년 서울 출생.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풀>로 등단. 소설집 《루빈의 술잔》《옆집 여자》《푸른수염의 첫번째 아내》《웨하스》,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삿뽀로 여인숙》《내 영화의 주인공》등. 동인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수문학상 수상.

김종광
1971년 충남 보령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 <경찰서여, 안녕>으로 등단.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 당선.소설집 《경찰서여, 안녕》《모내기 블루스》《짬뽕과 소주의 힘》《낙서문학사》, 장편소설 《71년생 다인이》《야살쟁이록》《율려낙원국》등.신동엽창작상 수상.

윤성희
1973년 경기 수원 출생.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으로 등단.소설집《레고로 만든 집》《거기, 당신?》《감기》등.현대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이수문학상 수상.

천운영
1971년 서울 출생.한양대 신문방송학과 및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늘>로 등단.소설집 《바늘》《명랑》, 장편소설 《잘가라, 서커스》.신동엽 창작상, 올해의 예술상 수상.

박형서
1972년 강원도 춘천 출생.한양대 국문과 및 고려대 대학원 국문과 석사 과정 수료.2000년 《현대문학》에 단편 <토끼를 기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로 등단.소설집 《토끼를 기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자정의 픽션》등.

박민규
1968년 경남 울산 출생.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2003년 《문학동네》신인작가상에 《지구영웅전설》로 등단.소설집 《카스테라》, 장편소설《지구영웅전설》《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핑퐁》등.
문학동네작가상, 한겨례문학상, 신동엽창작상, 이효석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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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작가 권여선의 ‘수상 소감’ 중에서
재주 없이 생각만 앞서는 통에 어느 길로 갔어도 헤매는 시간이 많았을 겁니다. 그러나 글 쓰는 일은 제게 참으로 녹록지 않은 세월과 수업료를 지불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완료형으로 얘기하니 마치 글쓰기를 졸업이라도 한 듯한 태도 아닙니까. 역시 또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상에 섞이기 위해서, 질투를 덜 하기 위해서, 밟히지 않기 위해서, 끝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목마르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얘기해야겠습니다. 상이 독이 되기도 한다는 뭐 그런.
이 상을 저의 부족함에 대한 경고로 알겠다느니, 더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느니 말로야 번지르르 주워섬길 수 있지만 저 같은 얼치기에게 결국 상이란 너 잘났다는 인정의 표징인 것입니다. 문학상이면 한마디로 너 잘 쓴다는 뜻인 겁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지요. 그래, 나 잘 쓴다 생각하는 순간 피식 거품이 꺼지고 무언가 바싹 옴츠라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틈만 나면 잘난 체하기 좋아하는 제가 글 앞에서는 흡사 벌레와 같다고 느낍니다. 그깟 꼬물꼬물한 벌레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고, 채찍질을 한들 얼마나 더 빨리 길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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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체에서도 서술체에서도 한발 물러선 자리에 서서 작가 권여선 씨는 곳곳에다 아포리즘적 문체를 내세움으로써 주인공의 인중선의 또렷함처럼 작품의 논리성을 구축해놓았다.
- 김윤식(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소재를 마름하는 독창성에서 보면 권여선은 단연 뛰어난 작가이다. 표면적으로 이끌어가는 이야기가 어떤 것이든, 작가는 항시 존재의 저 깊은 내면에 침전되어 있는 고통?외로움?공포를 조준하고 있고, 범상한 일상의 장면을 통해 느닷없이 그 깊은 틈을 드러낸다.
- 서영은(소설가)

권여선의 <사랑을 믿다>는 사랑에 대한 끈질긴 탐구를 보여주면서 일상의 허구를 날카롭게 적시한 소설이다. 사물, 인생과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방법도 새로운 것이다. 여느 소설들과는 다른 글쓰기가 돋보이는 한편, 생각의 깊이가 적절히 곁들여져 있다.
- 윤후명(소설가)

<사랑을 믿다>는 두 남녀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들춰내지 않고 '숨기기'에 성공한 작품으로, 이러한 서술 방식을 통해 통속으로 빠져들기 쉬운 사랑이라는 주제를 소설적으로 다시 살려낼 수 있게 한다.
- 권영민(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권여선의 소설은 그리 명확하지도 친절하지도 거창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의도를 드러내지 않고 감춘다. 그러나 드러내지 않은 것에서 우리는 결국 진실을 보게 되며 그런 것들은 오래 아름답다. 감춤의 미학이란 게 이런 걸까.
- 권지예(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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