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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7.8 리뷰 44건 | 판매지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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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385g | 135*192*20mm
ISBN13 9788989258223
ISBN10 898925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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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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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육후연
일본 후따바 일본어 전문학교 졸업. 한국정치신문사 편집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한성 출판 기획에이전시에서 일본어권 에이전시로 근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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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기요는 부엌에서 아무도 없을 때면 나를 칭찬한다.
"도련님은 솔직하시고 좋은 성격을 가지셨어요."
하지만 나는 이 칭찬을 좀체 이해할 수 없었다.
내 성격이 좋다면, 다른 사람들도 나에게 잘해줘야지...
기요가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나는 아첨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 기요는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니까 좋은 성격이에요."
--- pp 17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빨강셔츠는 왠지 밉상이었다. 도중에 여자 같은 친절함에 호감을 가진 적은 있지만, 그것이 친절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 역효과로 지금은 완전히 싫어졌다. 그래서 앞에서 아무리 교묘하게 논리적으로 변론을 다부지게 늘어놓더라도, 교감입네 하며 거만하게 나를 윽박지른다 하더라도, 나는 관여치 않았다. 논리 정연하다고 해서 다 좋은 사람이란 법은 없다. 돈과 권력, 논리로써 사람 마음을 살 수 있다면 고리대금업자나 순경, 대학교수가 사람들의 호감을 가장 많이 사야만 한다. 중학교 교감 정도의 논법에 어떻게 내 마음이 움직인단 말인가. 사람은 좋고 싫음의 감정에 움직이는 존재다. 논리로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 pp 166

회원리뷰 (44건) 리뷰 총점7.8

혜택 및 유의사항?
번역에 좀 더 신경을..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d*******8 | 2017.10.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0여년 전에 이 책을 읽고 재미없다는 생각에.. 나쓰메 소세키는 왜 그렇게 일본에서 인정을 받는지 의아해 했다.그리고 지금 다시 읽게 되었다.읽는 중, 도서관에 들르게 되었고 <도련님> 다른 번역본을 빌렸다.처음부터 달랐다.술술 읽힐 뿐만 아니라 내용 구성도 훨씬 짜임새 있다.그래서 같은 부분을 펴놓고 비교까지 해보니 빠진 부분도 있고, 첨가된 부분도 있고(이건 원문을 살;
리뷰제목
10여년 전에 이 책을 읽고 재미없다는 생각에.. 나쓰메 소세키는 왜 그렇게 일본에서 인정을 받는지 의아해 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읽게 되었다.
읽는 중, 도서관에 들르게 되었고 <도련님> 다른 번역본을 빌렸다.
처음부터 달랐다.
술술 읽힐 뿐만 아니라 내용 구성도 훨씬 짜임새 있다.
그래서 같은 부분을 펴놓고 비교까지 해보니 빠진 부분도 있고, 첨가된 부분도 있고(이건 원문을 살펴보지 않았으니, 이 번역본이 빠지고 첨가됐다고 할 순 없겠지만).. 문장에서 주어가 다른 부분도 있다. 추후 일본어 원문을 읽어야겠다는 의지 불끈..
이 책이 내게 그렇게 다가오지 않은 게 번역이라는 생각이 드니..갑자기 화가 난다.

외국 문학을 읽을 때마다 어떤 거리감을 느끼는 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것도 있겠지만, 번역문에서 오는 거리감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좀더 신경써서 번역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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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월* | 2016.03.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나쓰메 소세키)도, 제목도 생소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책은 100여 년 전에 쓰여 진 소설로 일본에서는 '국민적 교양서'로서 지금까지도 인기도서 목록에 올라 매년 읽힌다고 한다. 작가 스스로 '교사'였던 자신의 경험을 빌려, 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주인공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무모할 정도로 단순한 주인공이 현실과 세상 물정에 눈;
리뷰제목

저자(나쓰메 소세키), 제목도 생소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책은 100여 년 전에 쓰여 진 소설로 일본에서는 '국민적 교양서'로서 지금까지도 인기도서 목록에 올라 매년 읽힌다고 한다.

작가 스스로 '교사'였던 자신의 경험을 빌려, 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주인공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무모할 정도로 단순한 주인공이 현실과 세상 물정에 눈떠가는 과정을 그렸기에,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내용을 유머스럽고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결국 주인공은 정의롭고 소신 있는 길(교직생활 청산)을 택하지만 결론은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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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도련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신* | 2016.0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엄청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는데 몰랐다. 작가 이름 외우는데 영 소질이 없어서...일본소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뭐...작가의 다른 책도 찾아서 읽어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여튼... 요즘 응팔에 홀딱 빠져 옛날 기분이 엄청 드니...옛날 소설도 술술 읽힌다.   어떤 집 철딱서니 없는 도련님이 있었다. 좀 사는 집...보통 그러면 제대로 된 사람이긴 어려운데- 뭐,;
리뷰제목

엄청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는데 몰랐다. 작가 이름 외우는데 영 소질이 없어서...일본소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뭐...작가의 다른 책도 찾아서 읽어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여튼...

요즘 응팔에 홀딱 빠져 옛날 기분이 엄청 드니...옛날 소설도 술술 읽힌다.

 

어떤 집 철딱서니 없는 도련님이 있었다.

좀 사는 집...보통 그러면 제대로 된 사람이긴 어려운데- 뭐, 그런 편견이 절로 생기는 요즘이라.

얘는 그런대로 괜찮게 큰다.

언뜻 보면 허당이고 철딱서니 없고 자기 밖에 모르고 그냥 그런 월급 받아가고 마는 선생이 될 거 같은데...

하녀 기요가 그렇게 말해줘서인지 알 수 없으나, 무모하고 단순하지만 정의로운 초짜 선생이다.

 

이야기는 살짝 웃기고...

작가가 이미 죽고 없을만큼 오래전 이야기인데, 도련님이 선생이 되고 나서 보는 주변 선생들이나 환경 세상 분위기가 지금과 별로 다를 바 없다.

다른 건 초짜 선생이 사표한장 던지고 불의를 저지르는 윗대가리인 교감을 응징한다는 정도.

 

애를 학교에 보내고 나니

내가 벌써 잊어먹은 선생님이라는 존재들에 대해 생각할 일이 많은데,

좀 이런 선생님들이 많으면 내 아이가 자라는데 좀 더 좋은 영향이 미쳐지지 않을까 하는 유치한 생각을 절로 해본다.

 

도련님이 좀더 나이가 들고 들면 어떤 사람이 될 지 모르겠지만, 그냥 잘 사는 사람이 못되어도 계속 그냥 철딱서니 없이 하녀 기요가 말해주던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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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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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현실의 부조리와 결코 타협하지 않는 우리의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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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 2018.02.25
평점4점
우리 모두의 성장기에는 "기요"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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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 | 2017.01.19
평점3점
부당한 현실에 맞서는 한 개인의 분투기. 그러나 니부어가 떠오르는 어쩔 수 없는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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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월* |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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