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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볼로냐 라가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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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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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82g | 202*262*15mm
ISBN13 9788958289920
ISBN10 895828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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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어른을 위한 기운생동 그림책, 『빗방울이 후두둑』

2015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빗방울이 후두둑』이 출간되었다. 푹푹 찌는 여름 장마철에 맞춤한, 사이다 같은 그림책이다. 과감한 컬러와 툭툭 그린 그림, 시적 텍스트가 오늘, 여기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간 불안, 실패, 외로움 같은 정서를 어린이책 안에서 소신껏 다뤄온 작가 전미화는 이번 작품으로 독자층을 끌어올려 어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을 냈다. 사는 게 쉽지 않은 요즘, 평범한 소시민의 일상을 여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한 이 작품은 마치 시원스레 해갈하는 청량음료처럼 차갑고 맑은 기운을 훅 하고 불어넣는다.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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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 있고 기운찬 그림의 맛,
슬랩스틱 코미디 같은 유머의 맛

어느 날, 바람이 분다. 가로수가 기우뚱, 빗방울이 후두둑. 우산을 쫙! 펼쳤지만 우산이 뒤집혔다. 온몸에 힘을 단단히 주고 뒤집힌 우산을 돌려놓아 보려는데 때마침 차 한 대가 씽 달려와, ‘나’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우산대는 부러지고 먹구름은 몰려오고 모두들 달리기에 나도 달리지만, 나란 인간은 그만 발을 헛디뎌 엎어지고 말았다. 창피스러워 얼굴은 빨개지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폭탄이 쏟아진다. 나에게는 비를 피할 멀쩡한 우산이 없다. 어째야 할까?

그림책의 전문을 늘여 놓아도 다섯 줄이 채 넘지 않는다. 군더더기 없는 글이 굵직한 장맛비를 시원하게 맞아 버린, 어느 운 나쁜 날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시원시원한 그림이 글의 리듬을 탄다. 밑그림 없이, 과감한 붓질과 전 장면 풀 컬러, 숨 막힐 듯 큼직한 앵글로 담아낸 형태감이 설명 한 줄 보태지 않아도 그 자체로 해방감을 준다.

여기에 큰비가 올 줄을 짐작은 했으나, 그리 튼튼하지 않은 우산과 바람에 날리는 치마, 하이힐을 신고 거리로 나온, 다소 허술한 ‘나’가 연출하는 웃픈 상황이 마치 1인극 슬랩스틱 코미디처럼 묘하게 감정을 휘저어 놓는다. 한참을 웃다 보면, 작품 속 너의 1인극이지만 나에게도 해당되는 1인극임이 가슴으로부터 느껴진다.

모두들 달릴 때 걸어가도 좋다
나의 호흡으로 천천히 가자!

작품 속 인물은 결국, 부러진 우산으로 소나기를 감당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천천히 간다. 천천히 가지만 그녀의 걸음엔 어떤 박력이 느껴진다. 일 폭탄, 불금, 월요병. 현대인이 사용하는 용어 속에는 스트레스라는 가격표가 달려 있다. 개인이 감당하는 몫이 커질수록 스트레스의 값도 만만찮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 사소할지라도 그 일에 달리는 심적 스트레스의 총량은 곱절로 다가온다. 그럴 때 달리 생각해 보자는 것, 한순간의 소나기를 감당할지언정 내 마음의 보폭을 살펴보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그림책 속에 담겨 있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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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빗방울이 후두둑, 살다보면 이런 날도... 그래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힐*쨩 | 2018.03.02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전미화 작가의 그림책들에 꽂혀 한꺼번에 읽어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름에 더욱 어울리는 그림책이지만 봄비가 살짝 내리고 난 뒤 다시 펼쳐봅니다. '그래,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림책이라죠. 읽고 나면 오늘도 힘을 내서 열심히 화이팅! 이라고 외치게 됩니다. 빗방울이 후두둑전미화 글/그림사계절비가 올 것 만 같은 날씨입니다. 우산;
리뷰제목

요즘 전미화 작가의 그림책들에 꽂혀 한꺼번에 읽어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름에 더욱 어울리는 그림책이지만 봄비가 살짝 내리고 난 뒤 다시 펼쳐봅니다. '그래,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림책이라죠. 읽고 나면 오늘도 힘을 내서 열심히 화이팅! 이라고 외치게 됩니다. 




빗방울이 후두둑

전미화 글/그림

사계절



비가 올 것 만 같은 날씨입니다. 우산은 잘 챙겨나왔습니다만 이렇게 바람 부는 날에 치마에 하이힐이라니.. 잔뜩 멋을 부린 주인공의 모습에 잠깐 불안감이 스칩니다. 




결국 바람에 우산이 뒤집혔습니다. 붉은 색, 노란색 등으로 그려진 테두리 선에 칠해진 다채로운 색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휘날리는 빗방울마저 그 색에 물들었네요. 어릴 때는 단단히 우비를 입고 엄마가 씌워주는 우산 밑에 있었던 밤톨군이지만, 초등학교에 다닌 후 제법 우산을 들고 다닌 경험으로 아는 체 하는군요. 이럴 때는 바람 방향에 잘 맞춰서 우산 방향을 돌려줘야 한다면서요.  




그래도 밤톨군 녀석은 아직 차가 지나가며 튄 물을 맞아본 적은 없을 겁니다. 우산마저 뒤집혔는데 이렇게 바닥에서 튄 물마저 맞으면 정말 우울해지죠. 전 차가 지나가면서 튕긴 빗물을 우산으로 막았지만 우산 뒤로 넘어와 등을 적신 경험도 있습니다. 밤톨군에게 빗물을 막으려면 각도도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주인공의 우산대마저 결국 부러져 버립니다. 



   

뺨을 잔뜩 부풀려 비바람을 불어댈 것 같은 구름. 약 올리듯 뭔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이고야. 우리의 주인공은 발을 헛디뎌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잔뜩 멋부리고 나왔는데...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요. 이런 경험이 없는 밤톨군이야 신나게 웃지만 함께 보는 저는 차마 웃을 수가 없습니다. ( 이런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 여전히 빗방울은 노란색이 섞여있네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주인공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 하죠. 




에라 모르겠다!

천천히 걸어가자



그래요. 아무리 애를 써도 이것저것 모든 것들이 꼬이는 날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마음이라도 편한 게 제일이지요. 다른 이들은 말이나 소처럼 비를 피해 달려나가지만 그냥 걷기로 합니다. 갑자기 빗방울이 시원해졌습니다. ' 이까짓 것 시원하게 맞아주지! ' . 주인공 대신 외쳐봅니다. 




이 그림책은 2015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입니다. 그냥 툭툭 그린 듯한 그림에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글이지만 들여다볼수록 정교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눈썹 올라간 철이』 로 아이들의 불안, 실패, 외로움 같은 정서를 어린이책 안에서 소신껏 다뤄온 전미화 작가는 이번에는 'Dear 그림책 시리즈'로 성인독자까지 아우르는 그림책을 만들었네요. 소시민의 일상에서 우직한 삶의 풍경 한 조각을 떼어내어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요. 우리 모두 사는 게 쉽지 않지만, 달려가던 속도를 잠깐 늦춰 천천히 걸어가는 날도 있어야죠. 비록 온 몸이 다 젖었어도 한 번 크게 웃어버리고 나면 내리는 비가 시원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책을 덮다가 뒷 표지에서 웃음이 또 터집니다. 부서진 우산은 길거리 강아지의 훌륭한 피난처가 되었네요. 




출판사의 온라인 책 소개도 마음에 콕 박힙니다.  그림 속에 담겨있는 작가의 응원의 메시지가 제게도 전달된 듯 합니다. 기운 없는 날, 이 책을 펼쳐보면 가슴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듯이 우리 마음 속 우울함도 '후두둑'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는 그림책 한 권 읽어보시기를요. 


작품 속 인물은 결국, 부러진 우산으로 소나기를 감당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천천히 간다. 천천히 가지만 그녀의 걸음엔 어떤 박력이 느껴진다. 일 폭탄, 불금, 월요병. 현대인이 사용하는 용어 속에는 스트레스라는 가격표가 달려 있다. 개인이 감당하는 몫이 커질수록 스트레스의 값도 만만찮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 사소할지라도 그 일에 달리는 심적 스트레스의 총량은 곱절로 다가온다. 그럴 때 달리 생각해 보자는 것, 한순간의 소나기를 감당할지언정 내 마음의 보폭을 살펴보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그림책 속에 담겨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중에서.


유독 길었던 아이의 겨울방학, 봄방학이 끝이 났습니다.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엄마의 입에서는 절로 야호! 소리가 나옵니다. 그동안 밀린 일들 때문에 허덕대며 한 숨 쉬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기운이 생기네요. 제 속도대로 천천히~ 힘내보렵니다. 


오늘도 모두. 화이팅! 

댓글 0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소나기를 시원하게 맞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헌*가 | 2016.08.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한여름이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다. 우리 고향은 마을 뒤편으로 낮은 산이 있었다. 마을 앞으로는 들을 있고 들을 지나면 시냇물이 흘렀다. 건넛마을로 건너는 징검다리 둘레에는 빨래터가 있었다. 그러고 징검다리 한참 위편으로 여자들이 밤에 몸을 담그는 깊은 곳이 있었다. 징검다리 한참 아래편으로는 사내들이 낮이고 밤이고 수영을 하며 노는 곳이 있었다. 사내들이 노는 곳;
리뷰제목

한여름이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다. 우리 고향은 마을 뒤편으로 낮은 산이 있었다. 마을 앞으로는 들을 있고 들을 지나면 시냇물이 흘렀다. 건넛마을로 건너는 징검다리 둘레에는 빨래터가 있었다. 그러고 징검다리 한참 위편으로 여자들이 밤에 몸을 담그는 깊은 곳이 있었다. 징검다리 한참 아래편으로는 사내들이 낮이고 밤이고 수영을 하며 노는 곳이 있었다. 사내들이 노는 곳은 낮과 밤의 주인이 달랐다. 어린이들이 낮의 주인이라면 청년들은 밤의 주인이었다. 어린이였던 나는 더울 때면 징검다리 아래편 깊은 물로 달려가 동무들과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다이빙을 하며 놀았다.

 

한여름에는 왜 그리 소나기가 많이 쏟아지던지. 시냇물에서 신나게 놀다 집으로 돌아올 때 뒤돌아보면 건넛마을 산 위에서부터 먹구름이 몰려들었다. 천천히 우리한테 다가오는 먹구름과 소나기를 보며 우리는 정신없이 집으로 달렸다. 소나기는 점점 우리와 가까워지고 소나기를 맞지 않고 집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었다. 대부분 소나기가 우리보다 빨라 우리는 후줄근히 젖었다. 그런데 그때의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아니, 시원했다. 몸과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지금이라면 그 소나기가 반가울까. 다시 한번 집으로 달려가다 소나기를 맞고 싶다.

 

전미화의 『빗방울이 후두둑』은 고향에서 맞던 소나기와 많이 닮았다.

 

본문을 열면 바람이 부는 장면이 나온다. 엉거주춤한 여자의 손에는 우산이 들려 있고 핸드백을 어깨에 비스듬히 걸고 있다. 뾰족구두를 신고 치마를 입고 있다. 얼마나 바람이 거센지 가로수가 기우뚱,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진다. 여자는 우산을 쫙! 편다. 화면 대부분을 우산이 덮고 있다. 우산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해 주면 좋겠다.

 

바람이 우산이 뒤집는다. 온몸에 힘을 단단히 주고 뒤집힌 우산을 돌려놓아 보려고 한다. 그런데 때마침 차 한 대가 씽 달려와 여자에게 물을 뿌리고 간다. 졸지에 우산은 날아가고 치마는 훌러렁 펄럭인다. 결국 우산대도 부러지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다고 먹구름이 몰려온다.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가고 여자도 달린다. 뒤집힌 우산을 한 손으로 높이 달리는 모습이 마치 큰 꽃을 들고 달리는 듯하다. 뾰족구두 탓이었을까, 여자는 발을 헛디뎌 엎어진다.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며 쳐다보고 있는 구경꾼들. 여자는 얼굴이 빨개진다. 하필 또 물폭탄까지 쏟아진다. 더 이상 어쩔 도리가 없다. 그리하여 소나기를 맞으며 천천히 걸어가기로 한다. 그러자,

 

“여름 소나기 시원하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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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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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 2021.05.08
평점5점
힘이나고 신이나는 책. 기운 없는 날의 필독도서.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j******0 | 2016.10.13
평점5점
정말 소장하고픈 책. 보자마자 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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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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