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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8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560g | 130*224*30mm
ISBN13 9788937461743
ISBN10 89374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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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전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대공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1930년대 말 미국을 배경으로, 정직하게 살아가다 하루아침에 비참한 이주 노동자로 몰락한 조드 일가를 통해 참혹했던 당시 미국의 현실을 그려낸 작품이다.

톰 조드는 살인죄로 4년간 감옥살이를 한 후 가석방되어 부모가 사는 농가로 향하던 중 모래 바람으로 바싹 말라 버린 옥수수와 빈 농장들을 목격한다. 그의 가족들도 모두 근처 큰아버지 집에 모여 떠날 채비를 하는 중이었다. 가뭄과 모래 바람 때문에 농사를 망친 후 은행의 빚 독촉에 시달리고, 트랙터가 들어와 인력이 필요 없어지자 오랫동안 살아온 농장을 등지고 일꾼을 구한다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려던 것이었다. 그러나 길을 나서자마자 그들처럼 캘리포니아로 가는 사람들이 고속도로에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고된 여정 중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톰의 형은 말없이 사라지며, 임신한 여동생의 남편은 달아나 버린다. 그렇지만 가족은 선택의 여지없이, 막연한 기대를 품고 나아간다. 막상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보니, 일을 하려는 사람은 많고 기업화된 농장들은 담합하여 임금이 턱없이 낮아져 있었다. 그 속에서 주인공들은 강한 정신력을 갖게 되며 성장해 나간다.

저자는 비참했던 미국의 모습을 그려냈지만, 그것만이 이 책에서 보여주는 전부가 아니다. 가난에 허덕이며 절망하면서도 끝까지 인간의 존엄성만은 놓지 않으려 애쓰는 주인공들을 통해 희망의 가능성은 여전히 인간에게 있음을 보여 준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사방에 있을 거예요. 배고픈 사람들이 먹을 걸 달라고 싸움을 벌이는 곳마다 제가 있을 거예요. 경찰이 사람을 때리는 곳마다 제가 있을 거예요. 사람들이 화가 나서 고함을 질러 댈 때도 제가 있을 테고, 배고픈 아이들이 저녁 식사를 앞에 두고 웃음을 터뜨릴 때도 제가 있을 거예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
대공황 시대 미국의 참혹한 현실을 직시한 퓰리처 상 수상작
약속의 땅을 향한 고통스러운 여정, 절망 속에서 발견하는 인간의 생명력과 희망의 가능성

미국의 대표 작가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전2권)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174, 175)으로 출간되었다. 여전히 대공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1930년대 말 미국을 배경으로, 정직하게 살아가다 하루아침에 비참한 이주 노동자로 몰락한 조드 일가를 통해 참혹했던 당시 미국의 현실을 생생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존 스타인벡은 가난에 허덕이며 절망하면서도 끝까지 인간의 존엄성만은 놓지 않으려 애쓰는 주인공들을 통해 희망의 가능성은 여전히 인간에게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작품으로 존 스타인벡은 퓰리처 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미국의 대표 작가로 거듭난다. 민음사 『분노의 포도』는 저작권사와의 정식 계약으로 출간되었으며, 조철원 교수(서울대 영문과)의 깊이 있는 해설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
비참한 현실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 그 가능성은 인간에게 있다!

『분노의 포도』는 존 스타인벡에게 퓰리처 상의 영예를 안겨 준 작품이다. 1962년 그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을 때 스웨덴 한림원은 “『분노의 포도』는 위대한 작품이며, 스타인벡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장 주된 이유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1940년에 헨리 폰다가 아들 톰 조드 역을 맡아 열연한 동명의 영화 역시 아카데미 감독상(존 포드)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톰 조드는 살인죄로 4년간 감옥살이를 한 후 가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린 시절부터 알던 목사 케이시를 만난다. 둘은 함께 톰의 부모가 사는 농가로 향하던 중 모래 바람으로 바싹 말라 버린 옥수수와 빈 농장들을 목격한다. 톰의 집 역시 비어 있었다. 가족들은 모두 근처 큰아버지 집에 모여 떠날 채비를 하는 중이었다. 가뭄과 모래 바람 때문에 농사를 망친 후 은행의 빚 독촉에 시달리고, 트랙터가 들어와 인력이 필요 없어지자 오랫동안 살아온 농장을 등지고 일꾼을 구한다는 캘리포니아로 떠나려던 것이었다. 톰은 가석방 상태라 주(州) 경계를 넘지 못하게 되어 있었으나 가족을 위해 함께 여정에 오른다. 그러나 길을 나서자마자 그들처럼 캘리포니아로 가는 사람들이 고속도로에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고된 여정 중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톰의 형은 말없이 사라지며, 임신한 여동생의 남편은 달아나 버린다. 그렇지만 가족은 선택의 여지없이, 막연한 기대를 품고 나아간다. 막상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보니, 일을 하려는 사람은 많고 기업화된 농장들은 담합하여 임금이 턱없이 낮아져 있다. 끼니를 거른 아이들은 병들어 가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진다. 결국 노동력 착취에 반발해 노동자들은 조합에 합류하기 시작하고, 파업을 이끌던 케이시가 삽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톰 역시 이 사건에 연루되어 쫓기는 신세가 되어 가족을 떠나게 된다.

1939년에 출간된 『분노의 포도』는 당시 선풍적인 반응을 얻으며 43만 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소설의 배경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산업자본주의가 자리를 잡던 시기로, 일부 극소수 부유층을 제외하고는 많은 사람들이 빈곤 속에 허덕이고 있었다. 실업자가 천만 명이 넘는 대공황 시기, 비참한 현실에 고통 받는 주인공들을 통해 존 스타인벡은 한 가족의 정신적 성장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갔던 철부지 톰 조드는 처음에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점차 소외 받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고 그들을 위해 앞장서 싸울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

로저샨 역시 뱃속의 아기만을 생각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었으나, 남편이 자신을 버리고 달아난 후 크게 절망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그녀는 사산을 하고, 결국 누구보다 강한 힘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해 보이면서 소설은 끝이 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호소력 있는 감수성과 예리한 사회 인식이 조화를 이루어 사실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 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진실하고 깊이 있는 작품.
- 《뉴욕 타임스》

스타인벡 최고의 작품. 거칠고 완고하면서도 부드럽고 드라마틱하다.
- 《타임》

들려주어야만 하는 이야기이며,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네이션》

회원리뷰 (39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처음 접한 독특한 구성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k******1 | 2021.07.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장에서 꺼내 들었다가 다시 책장에 꽂아 두기를 백 번도 넘게 반복한 것 같다. 출간된지 80년이 넘은 이 소설은 무슨 고급 양주도 아닌데 내 책장에서만 10년 이상 강제 숙성되고 있었다. 1939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194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며, 1962년 존 스타인벡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작품이라는 것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또한, 미국의 1920년대 및 1930년대 사회상을 가;
리뷰제목

책장에서 꺼내 들었다가 다시 책장에 꽂아 두기를 백 번도 넘게 반복한 것 같다.

출간된지 80년이 넘은 이 소설은 무슨 고급 양주도 아닌데 내 책장에서만 10년 이상 강제 숙성되고 있었다.

1939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194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며, 1962년 존 스타인벡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작품이라는 것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또한, 미국의 1920년대 및 1930년대 사회상을 가장 잘 반영한 소설들이 ‘위대한 개츠비’와 ‘분노의 포도’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도 있어 언젠가는 읽어 봐야지 하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천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 때문에 손에 들기를 주저했었다.

게다가 소설의 줄거리는 ‘존 포드’ 감독의 영화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고, 대공황의 사회상은 여러 다큐멘터리를 통해 익히 접한 바가 있어 장장 10년을 미루고 미뤄왔던 것 같다.

 

1권은 주인공인 조드 일가가 대를 이어 면화 재배를 해오던 땅을 버리고 새로운 약속의 땅인 캘리포니아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휴경 없이 대를 이어 면화를 재배하던 땅은 지력을 상실하여 생산량이 감소하고, 늘 그렇듯 생산량의 감소는 대출의 증가로 이어지고, 농업의 기계화는 농부들의 설 자리를 빼앗는다.

그 와중에 접하게 된 구인 광고는 그들에게 캘리포니아를 꿈꾸게 한다.

 

사실 영화를 통해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소설의 전개 과정에 크게 관심을 갖게 하는 내용은 없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이건 뭐지?’하는 생각이 들게 한 것은 소설의 구성이었다.

한참을 읽어 나가다가 깨닫게 되었다. 당시 사회상을 담은 역사적 사료와 같은 기록이 한 개의 장을 구성하고 있고, 등장인물들이 이끌어 가는 사건 중심의 내용이 또 다른 한 개의 장을 구성하고 있으며, 각 장들이 교차되어 등장한다는 것을.

 

최근의 소설들에서 장을 구분하여 한 개의 장에는 등장인물들이 관여하는 사건을 기술하고, 또 다른 장을 할애하여 등장인물들이 사건에 관여하게 되는 심리적 혹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별도로 제공하는 형태를 여러 차례 봐왔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구성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등장인물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그대로의 사실을 건조하게 첨부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은 매우 독특한 구성이었다.

물론 문학적 소양이 깊지 않은 초보 독서가가 많은 전례가 있음을 알지 못하고 처음 접한 독특함에 매료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BOOK : 2021-017-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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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 나에게 일자리를 달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h | 2021.01.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동부의 가난한 소작인들이 동서횡단도로 66번을 따라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캘리포니아로 떠나고 살면서 겪는 애환을 담고 있어요. 1920년대의 흥청망청한 생활상을 보려면 《위대한 개츠비》를, 1930년대의 서민들의 고달픈 생활상을 보려면 《분노의 포도》를 읽으라고 해요. 생활터전을 읽고 떠난다는 점에서 성경의 《출애굽기》나 박경리의 《토지》가 연상되네요.미국의 서부;
리뷰제목
동부의 가난한 소작인들이 동서횡단도로 66번을 따라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캘리포니아로 떠나고 살면서 겪는 애환을 담고 있어요. 1920년대의 흥청망청한 생활상을 보려면 《위대한 개츠비》를, 1930년대의 서민들의 고달픈 생활상을 보려면 《분노의 포도》를 읽으라고 해요. 생활터전을 읽고 떠난다는 점에서 성경의 《출애굽기》나 박경리의 《토지》가 연상되네요.

미국의 서부개척시대는 1848년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이 개발되면서 시작되어요. 1849년에 본격화되면서 이때 노다지를 찾아나선 이들을 forty-niner라고 불렀지요. 이 소설은 동부인들이 캘리포니아 오렌지 농장, 포도 농장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1930년대가 시대적 배경이에요. 1929년 대공황 직후의 상황이죠. 아마 1930년대의 농장주들은 서부개척시대에 인디언들을 살육하면서 이주했던 이들의 자손들일 거예요.이들이 이제는 착취자가 되어 새로운 이주자들을 차별하는 거죠.

http://m.blog.naver.com/happyojh/22220515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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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대공황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2 | 2021.01.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른 책에서 분노의포도가 미국 대공황 이야기를 잘 나타냈다는 글을 보고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두권에다가 빼곡하게 글자로 가득해서 겁이 났지만 뛰어난 묘사와 필력 덕에 지루하지 않게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캘로포니아로 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간과 인내를 겪었지만 결국 도착했을 땐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작하게 되는 마지막 장이 가장 크게 남는 거 같다.;
리뷰제목
다른 책에서 분노의포도가 미국 대공황 이야기를 잘 나타냈다는 글을 보고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두권에다가 빼곡하게 글자로 가득해서 겁이 났지만 뛰어난 묘사와 필력 덕에 지루하지 않게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캘로포니아로 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간과 인내를 겪었지만 결국 도착했을 땐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작하게 되는 마지막 장이 가장 크게 남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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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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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맘 | 2021.10.06
평점3점
표지 실화냐.. 읽기도 전에 분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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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 2021.09.27
구매 평점5점
강력추천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a*******5 |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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