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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

: 라로슈푸코의 잠언과 성찰

[ 양장, 개정판 ]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리뷰 총점6.0 리뷰 1건 | 판매지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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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15*184*20mm
ISBN13 9791186688489
ISBN10 11866884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진정으로 어떤 존재일까?
“우리의 미덕은 대개의 경우 위장된 악덕에 불과하다”


시간과 공간,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인간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통적인 분모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종종 이익을 위하여 행해지는 것을 미덕이란 이름으로 위장하여 악덕을 자행하고 있다. 인간 심리 내면에는 믿을 수 없는 인심의 허실이 있다. 라로슈푸코는 연애와 야심이 판치는 궁정에서 지냈고 수많은 전쟁과 정치적 음모를 겪으면서 자신의 체험을 우리에게 남겨놓았다.

신랄하고 염세적이며 모든 위선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을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어떤 존재일까?”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다. “정치가들은 사람의 눈을 현혹시키는 원대하고 혁혁한 공적을 위대한 계획의 산물처럼 꾸미지만 실제로는 성격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일 뿐이다.”라는 잠언 중의 하나만 살펴보더라도 알 수 있다.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정치와 전쟁 등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운 온갖 행위들이 과연 진정한 미덕을 목적으로 한 것일까? 대개의 경우 미덕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악덕에 지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잠언편
1~504

성찰편
1 취향에 대하여
2 교제에 대하여
3 외관과 태도에 대하여
4 대화에 대하여
5 거짓에 대하여
6 사랑과 바다에 대하여
7 질투의 불확실성에 대하여
8 사랑과 삶에 대하여
9 은퇴에 대하여

역자 후기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혜로운 노인은 남은 시간을 개인적 구원의 시간으로 활용한다. 이 땅에서 아주 짧은 시간만이 남아 있기 때문에 더 나은 세계에 들어가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지혜롭지 못한 노인은 비참한 신세를 한탄할 뿐이다. 노쇠해진 몸을 핑계 삼아 조금이라도 휴식이 허락되면 그것을 행복으로 여긴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기력을 잃었지만 그래도 그들보다는 지혜로운 본능 덕분에 무엇인가를 원하는 욕망의 고통에서 벗어난다. 결국 그들은 세상을 잊고, 세상도 그들을 잊는다. 은퇴와 더불어 허영심까지 줄어든다. 권태와 불확실과 무력감으로, 때로는 신앙심으로, 때로는 이성의 힘으로,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습관의 관성으로 그들은 따분하고 지루한 삶의 무게를 지탱해 나간다. _본문 248쪽에서
사물을 정확히 관찰하기 위해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하듯이 교제에서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누구나 고유한 관점을 갖고 있고, 다른 사람도 그런 관점에서 자신을 보아 주길 원한다. 우리가 지나치게 가까이에서 관찰되는 것을 원치 않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어떤 경우도 당신의 진실된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p.222~223

* 우리가 미덕이라 여기는 것은 우연이나 우리의 간계에서 비롯되는 온갖 행동과 이해관계의 집합체에 불과하다. 따라서 남자는 대담해서 언제나 용기 있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며 여자는 조용해서 항상 정숙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잠언 1)
* 정치가들은 사람의 눈을 현혹시키는 원대하고 혁혁한 공적을 위대한 계획의 산물처럼 꾸미지만 실제로는 성격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일 뿐이다. (잠언 7)
* 우리는 남의 불행을 보고 참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잠언 19)
*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한 눈물이 때로는 우리 자신까지도 속인다. (잠언 373)
---「잠언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프랑스 문학은 인간에 관한 연속 강연이며 인간학의 교정이다. - 쿠르티우스
라로슈푸코의 잠언과 성찰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다. - 볼테르


17세기 프랑스 문학은 르네상스 이래 갖가지 기원의 언어와 어법을 끌어들여 잡동사니가 된 프랑스어의 순화에 앞장섰다. 그래서 간결하고 명석한 고전적 문체를 마련함으로써 고전파 걸작들을 낳았다.

리슐리외에 의해 1634년에 창설된 아카데미와 살롱 중심의 사교계도 언어순화에 큰 구실을 하였다. 살롱들은 말씨와 예절과 취미를 세련화시켜 우아와 중용, 양식을 존중하는 사교정신을 길러냈고, 조화와 질서를 으뜸으로 삼는 고전주의 정신의 온상이 되었다.

1661년 루이 14세의 절대왕정 확립과 더불어 고전주의는 개화기를 맞게 되는데, 근대적 이성과 고대예술이 손잡으면서 ‘인간성 탐구’를 위한 형식 완비의 문학이 무르익어 파스칼, 몰리에르, 라신, 라퐁텐 등의 수많은 걸작들이 프랑스 문학사를 눈부시게 장식하게 된다. 한편, 살롱 중심의 사교계에서도 몇몇 뛰어난 업적을 남겼는데, 라로슈푸코의 ≪잠언과 성찰≫, 레스의 ≪회상록≫, 라파예트 부인의 ≪클레브 공작 부인≫은 고전주의의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였다.

라로슈푸코가 ≪잠언과 성찰≫을 집필하게 된 배경

“17세기에 프랑스의 한 모랄리스트가 있었다.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 귀족 가문의 아들로 태어난 까닭에 장밋빛 장래가 보장되었지만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야 했다. 그리고 40대 후반에 정치계에 염증을 느끼고, 어쩌면 정치적 야심을 버리고 은퇴한다. 그 후 인간의 심성에 대한 사색과 성찰로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잠언과 성찰》이다.” _역자 후기 중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어떤 존재일까?
“우리의 미덕은 대개의 경우 위장된 악덕에 불과하다”


시간과 공간,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인간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통적인 분모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종종 이익을 위하여 행해지는 것을 미덕이란 이름으로 위장하여 악덕을 자행하고 있다. 인간 심리 내면에는 믿을 수 없는 인심의 허실이 있다. 라로슈푸코는 연애와 야심이 판치는 궁정에서 지냈고 수많은 전쟁과 정치적 음모를 겪으면서 자신의 체험을 우리에게 남겨놓았다.

신랄하고 염세적이며 모든 위선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을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어떤 존재일까?”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다. “정치가들은 사람의 눈을 현혹시키는 원대하고 혁혁한 공적을 위대한 계획의 산물처럼 꾸미지만 실제로는 성격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일 뿐이다.”라는 잠언 중의 하나만 살펴보더라도 알 수 있다.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정치와 전쟁 등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운 온갖 행위들이 과연 진정한 미덕을 목적으로 한 것일까? 대개의 경우 미덕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악덕에 지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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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적인 잠언과 성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범*래 | 2016.12.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라로슈푸코의 잠언과 성찰 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 1613년 파리에서 출생한 그는 청장년기를 음모와 야심이 판치는 전장과 궁정에서 보냈다. 정치계에 염증을 느끼고 40대 후반부터 살롱을 출입하며 사생과 저술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는 신랄하고 염새적인 시선으로 인간 심리와 미묘한 심층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가장 흔히’, ‘거의 언제나’, ‘때로는’, ‘일반;
리뷰제목

라로슈푸코의 잠언과 성찰

 

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

 

1613년 파리에서 출생한 그는 청장년기를 음모와 야심이 판치는 전장과 궁정에서 보냈다. 정치계에 염증을 느끼고 40대 후반부터 살롱을 출입하며 사생과 저술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는 신랄하고 염새적인 시선으로 인간 심리와 미묘한 심층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가장 흔히’, ‘거의 언제나’, ‘때로는’, ‘일반적으로’, ‘대개’ 라는 부사들을 사용하며 절대적인 것을 강요하지 않고 사람들은 모두가 하잘것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책을 소개하는 방송에서 나왔던 책이다. 채택은 되지 않았지만 한국어로 된 책을 소개하면서 원래 프랑스어로 이야기하면서 리듬과 시적인 표현을 통해서 더 잘 소개했던 것을 본다. 마치 성경의 시편을 살펴보면 히브리어로 보여주는 시편은 우리말로 된 시편과 전혀 다른 색채와 어휘, 의미로 나타나는 것과 같다.

 

책을 읽으면 그저 하나의 책이다. 수많은 잠언과 같은 책 중에서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다른 것은 이 책은 비관과 염세주의의 바탕이 있어서 뭐 이런 책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책을 드려다 보면 인간의 본성에 대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아닌 것 같이 하지만 누구나 말하지 않고 가슴에만 담아두는 그런 이야기,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는 그런 마음을 까발리면서 속마음을 들키게 한다. 포장된 마음, 화려하게 꾸며낸 마음, 아니라고 부인하는 그런 마음, 겸손과 자존심. 하얀 것도 아니고 검은 것도 아닌 회색 인간으로서의 삶을 신랄하게 지적한다.

 

: 자존심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모사꾼보다도 뛰어난 모사꾼이다.

: 우리가 세상에서 흔히 보는 솔직함은 다른 사람에게 신용을 얻고자 하는 교묘한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

: 우리는 자신에 대해 함구하기보다 흉이라도 보고 싶어 한다.

: 우리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가 설사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너그러운 눈으로 보려 한다.

: 선한 구석이라곤 조금도 없지만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는 악인이 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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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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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작가가 1600년대에 지은책이라 그당시에는 인간본성을 어떻게 해석했을지 궁금해서 구매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t*********2 | 2022.01.13
구매 평점4점
인간본성에 대한 궁금증에 구매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케***라 | 2019.09.19
구매 평점5점
인간본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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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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