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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떠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 싶은’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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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46g | 153*224*30mm
ISBN13 9788952776501
ISBN10 89527765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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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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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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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무리 강한 국가라 해도 나쁜 정부가 있으면 쇠퇴의 길을 갈 수밖에 없고, 반대로 국가는 스스로 일어설 능력이 없지만 좋은 정부만 있으면 국가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역사적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쓰였다. 그럼 좋은 국가와 좋은 정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의문점을 이 책에서 함께 풀어보자.
---「 머리말_ 새로운 발상의 시작」중에서

스칸디나비아 모델은 정치 문화, 노동 문화, 기업 문화, 국민의식 등 기본 틀의 변화가 없다면 성공할 수 없는 모델이다. 이 같은 전제조건을 이해하지 못하고 보편적 복지부터 실시하려 한다면 경제는 병들 것이고 이에 대해 상대 진영만 탓하다 그리스 같은 위기를 맞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처럼, 복지를 원하거든 경제 성장을 위한 친기업정책을 준비하라는 말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복지의 주세원은 세금이다. 세금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의 고용 창출이 없으면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없고, 경제 성장이 따라주지 않는 상태에서 세금을 인상하기만 하면 기업 경쟁력은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1장_ 국가의 존재 이유」중에서

스웨덴이 국가에 대한 신뢰가 높고 국민 상호 간에 갈등과 분열이 낮은 이유는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가난한 나라에서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로 나아가면서도 양극화 같은 극단의 대립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가 사회보장, 의료 보장, 가정 복지 등에 힘을 써 국민의 삶의 질이 편향되지 않고 부가 골고루 향유되도록 국가를 운영한 덕분이었다.
이와 반대로 국민 간 신뢰의 뿌리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이기주의가 만연하면서 자기와 자기 가족 중심의 사고, 나보다 못한 사람은 무시하고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는 굴복하는 관계가 형성된다. 이는 사회적 계층화, 양극화, 불신의 고착화로 이어져 사회적 응집력이 급속도로 와해된다. 상호존중 회복은 국가의 기강을 올바르게 하고 긍정적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필수 요소다. 국민의 상호 신뢰를 회복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에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을 정치와 행정 행위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 2장_ 좋은 국가란 무엇인가」중에서

미국이 경제력과 국방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지식 산업의 최선봉에 있는 대학의 경쟁력이다. (…) 또 다른 통계수치를 보면 미국의 지속적인 경쟁력이 어떻게 확보되었는지 알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 출신 유학생들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대학연구소나 기업에 취업해 눌러앉는 추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전체 학생 중 46퍼센트가 외국인인데, 학위를 마치고 5년 이상 미국에 거주하는 경우가 중국 92퍼센트, 인도 81퍼센트, 독일 52퍼센트, 한국 41퍼센트 정도다.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외국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으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 이처럼 미국 대학들의 경쟁력이 높다 보니 세계 최고의 학문상이라 할 수 있는 노벨 물리, 화학, 의학, 경제학 부문을 미국이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 3장_ 강대국의 등장과 몰락」중에서

결국 위기 시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열쇠는 정파를 초월한 최고 엘리트들의 자질과 국가 운영 능력, 부패한 정치와 행정을 투명하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라 요약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결국 국민의 저항, 내전이나 쿠데타, 외침으로 국가는 쇠퇴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스웨덴의 역사적 특징은 현대 정치에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사민당은 노조의 전폭적 지지가 있었기에 1932년 정권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1935년까지 경제는 노사 갈등과 대립, 총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이어지는 기싸움으로 중증 환자가 되어 있었다. 사민당은 노조와 혈맹관계였지만 노조에게 과감하게 쓴소리를 했다. “기업이 없으면 국가경제가 없고 일자리도 없어진다”. 이 설득은 우파 정당이 아닌 사민당이 1935년 노조에게 제시한 내용이다. 그리고 계속 파업한다면 “어쩔 수 없이 법을 만들어 노조의 파업을 금지시키겠다”고까지 밀어붙였다. 물론 기업에도 “노조와 기싸움하지 말고 타협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국가가 나서서 직장폐쇄금지법을 만들겠다고 위협을 가했다.
---「 4장_ 주변국에서 강대국으로」중에서

한 나라의 근대화 과정은 수많은 사람이 동참해 국가적 대역량을 모아야 하는 작업이다. 수많은 인재가 적재적소에 투입되어야 한다. 이토는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수많은 인재 중 한 사람에 불과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대를 앞서간 지도자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독일의 비스마르크와 영국 빅토리아 시대 최대 영토를 가진 대영제국을 이끈 글래드스턴 총리를 합친 것만큼 큰 역할을 한 이토라는 인물을 통해 일본은 아시아를 넘어 아시아의 강국으로 거듭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그가 침략당한 우리나라나 중국에게는 원수이지만 일본 국민에게는 일본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대영웅으로 존경받는 이유다. 그는 일본 국민이 뽑은 역대 일본 영웅 중 6위에 올라 있기도 하다.
---「 4장_ 주변국에서 강대국으로」중에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배신감은 내가 사는 이 사회가 태어나면서 신분이 결정되는 사회,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는 사회, 가난과 실패가 대물림되는 사회, 조금 더 가진 자가 끊임없이 갑의 위치에서 국민을 업신여기는 사회,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능력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회, 똑같은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사회,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는 사회, 병역 같은 의무만 강조되고 국민의 인간답게 살 권리는 묵살되는 사회, 정치인이 권력에만 몰두하는 사회, 병역의 의무는 힘없는 사람만 진다는 허탈감과 패배감이 강한 사회, 정직하게 살면 손해를 볼 것 같은 사회, 내 자식도 나처럼 실패자로 살 것 같은 강박감이 매일같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이민이나 자살밖에 다른 퇴로가 없을 것 같은 사회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때 증폭된다. 이 같은 절망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 5장_ 문제는 정부다, 답은 신뢰다 강대국으로」중에서

그렇다면 앞으로 선도국가는 어떤 국가를 지향해야 할까? 책임국가, 안전국가, 행복국가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선도국가는 인권과 개인 가치 존중, 개인의 행복과 가치, 세계 시민들이 존중하는 사상, 문화, 정신을 가진 국가여야 한다. 영국과 프랑스가 계몽주의에 입각해 16세기 이후 사상과 제도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토대를 만들어주었다면 미국은 제도주의와 헌법주의라는 가치를 실현시켰다고 할 수 있다. 스웨덴과 덴마크는 보편적 복지를 통해 평등의 가치를 세계에 각인시켰으며 네덜란드는 국책은행과 주식회사 제도, 풍차를 이용한 자연 극복정신, 사회적 타협과 협의의 정치를 보여주었다.
---「 6장_ 국가의 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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