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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표현형

: 이기적 유전자, 그다음 이야기

[ 개정판 ]
리뷰 총점8.6 리뷰 22건 | 판매지수 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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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30위 | 자연과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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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GREAT MINDS 기획전
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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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694g | 152*224*26mm
ISBN13 9788932473369
ISBN10 89324733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의 삼부작 가운데
가장 ‘도킨스다운’ 최고의 역작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지금껏 자신이 저술한 저서 가운데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말한 『확장된 표현형』의 전면개정판이다. 이 책의 가치는 그간 여러 학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인지철학자 데닛(D. Dennett)은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출간 30주년 기념식장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으로 『확장된 표현형』을 꼽았다. 언어철학자로 출발하여 지금은 「생물학과 철학(Biology and Philosophy)」이라는 학술지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스티렐니(K. Sterelny)는, 과학철학자 갓프리 스미스(P. Godfrey-Smith)의 강권에 못 이겨 이 책을 읽고는 진화생물학에 흠취하다 못해 결국에는 전공마저 생물철학으로 바꾸기도 했다. 도킨스의 여러 책을 진지하게 읽어 본 인문학도라면 이런 고백과 체험이 결코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도킨스는 항상 과학적 증거들에 기반을 두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만, 논쟁적인 인문학적 함의들을 이끌어 내는 일도 결코 꺼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저서들 중에서도 『확장된 표현형』은 인문적 쟁점과 함의가 가장 풍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가 선보이는 주장은 다분히 도발적이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인간을 유전자의 생존기계 혹은 운반자일 뿐이라고 주장했던 리처드 도킨스는 『확장된 표현형』에서는 유전자가 자신의 복제본을 더 많이 퍼뜨리기 위해 자신이 포함된 유기체 이외에 다른 개체들마저도 자신의 운반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복제자가 자신이 속한 유기체 너머로 ‘확장되어’ 전 세계에 자신의 표현형을 발현한다는 것이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역자 주를 더해 그간 독자들에게 다소 낯설고 어렵게 여겨졌던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울러 부정확하거나 매끄럽지 못한 문장들을 바로잡았다. 도킨스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거나 현대 진화생물학의 인문학적 함의를 찾아보고 싶은 사람들, 『이기적 유전자』의 의미를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확장된 표현형』은 분명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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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서문
옥스퍼드 문고판에 붙이는 메모

1장 - 네커 정육면체와 아메리카들소
2장 - 유전적 결정론과 유전자 선택론
3장 - 완전화에 대한 제약
4장 - 군비 경쟁과 조종
5장 - 능동적인 생식 계열 복제자
6장 - 유기체, 집단, 밈: 복제자인가, 운반자인가?
7장 - 이기적 벌인가, 이기적 전략인가?
8장 - 무법자 유전자와 변경 유전자
9장 - 이기적 DNA, 도약 유전자, 라마르크 공포
10장 - 다섯 가지 적합도에 느끼는 괴로움
11장 - 동물이 만드는 조작물의 유전적 진화
12장 - 기생자 유전자가 행사하는 숙주 표현형
13장 - 원격 작용
14장 - 유기체의 재발견

대니얼 데닛이 쓴 후기
용어 사전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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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홍영남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이다. 옮긴 책으로 『이기적 유전자』, 『식물 생리학』, 『생물학』, 『생물 물리학』 등이 있다.
역자 : 장대익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이다.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 준 것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쿤 & 포퍼: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생명은 왜 성을 진화시켰을까』 등의 책을 썼고, 『통섭』 등의 책을 번역했다.
역자 : 권오현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진화적 도덕 반실재론 비판」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진화론이 인간의 보편 행동을 잘 설명한다고 믿으며, 인간 삶에 함의하는 바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컴퓨터나 전자 ‘칩’이 그 같은 신화 만들기에 제 몫 이상으로 가담하는 데는 컴퓨터 기술이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발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칩’이 ‘트랙터를 운전’할 뿐만 아니라 ‘여성을 임신’시킬 정도까지 인간이 수행하는 기능을 빼앗고 있다며, 믿을 만한 정보통에게 들었다는 노인도 보았다. 이제 보겠지만, 유전자는 어쩌면 컴퓨터보다 더 심각한 신화가 흘러나오는 원천이다. 이 두 가지 강력한 신화, 유전자 신화와 컴퓨터 신화를 결합한 결과를 상상해 보라!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 이전 책을 읽은 몇몇 독자의 마음속에 그런 불길한 결합이 일어나 우스꽝스러운 오해가 생겼다. 다행히도 그런 오해가 널리 퍼지지는 않았지만 또다시 반복되지 않게 예방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이 장의 목적이다. 나는 유전적 결정론이라는 신화를 까발리고, 유전적 결정론이라는 불쾌하고 오해받기 쉬운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는지 설명할 것이다. --- pp.39~40

녹색 수염 효과와 겨드랑이 자기 검사 효과가 나타내는 근본적 차이는 다음과 같다. 겨드랑이 자기 검사를 통한 행동 규칙은 어떤 면에서, 아마 많은 면에서 자신과 닮은 개체를 찾지만, 특별히 행동 규칙 자체를 매개하는 유전자 사본을 소유한 개체는 찾지 못한다. 겨드랑이 규칙은 비혈연에서 진짜 혈연을 찾거나, 형제가 친형제인지 아니면 이복형제인지 가리는 훌륭한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하며 선택이 자기 검사 행동을 선호하는 근거이기도 하나, 그 선택은 종래의 익숙한 혈연 선택이다. --- p.277

이기적 유기체라는 ‘중심 정리’는 동물이 하는 행동은 자신의 (포괄)적합도를 최대화한다고 말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는 개체가 포괄적합도를 최대화하려고 행동하는 모양은 자신의 생존을 최대화하는 행동 유형을 ‘위한’ 유전자나 다른 유전자들과 같다는 점을 보았다. 또한 이제 우리는 어떤 행동 유형을 ‘위한’ 유전자를 말하는 게 언제나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한 개체에 있는, 다른 개체가 나타내는 행동 유형(또는 다른 표현형 형질)을 ‘위한’ 유전자를 말하는 게 가능하다. 이 세 가지 설명을 통합하면 확장된 표현형만이 품은 ‘중심 정리’에 도달한다. 동물이 하는 행동은 그 행동을 ‘위한’ 유전자가 행동을 수행하는 특정 동물 몸에 있든 없든, 해당 유전자가 달성하는 생존을 최대화하는 경향이 있다.
--- pp.428~42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의 삼부작 가운데
가장 ‘도킨스다운’ 최고의 역작


『이기적 유전자』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인 『확장된 표현형』 전면개정판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확장된 표현형』은 리처드 도킨스가 수많은 자신의 저서 중에서 첫 번째로 꼽으며 항상 깊은 애착을 가지고 학계 전문가들과 대중들에게 널리 읽히고 싶어 했던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왜 “『확장된 표현형』을 읽지 않고는 도킨스를 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도킨스를 거치지 않고는 더 이상 현대 진화생물학을 한다고 말하기 어렵게 되었다.” -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도킨스가 발휘한 글쓰기가 너무나 우아하고 명료해 자기 지성을 활발하게 약동시킬 준비가 된 외부자라면 논증을 따라가 문제가 지닌 미묘한 점을 음미할 수 있다.” - 대니얼 데닛(터프츠대학교 철학 교수, 인지연구센터 공동 소장)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지금껏 자신이 저술한 저서 가운데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말한 『확장된 표현형』의 전면개정판이다.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의 「유전자의 긴 팔」이란 장에서 “실은 지금 당장 이 책(『이기적 유전자』)을 접고 『확장된 표현형』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 책의 가치는 그간 여러 학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인지철학자 데닛(D. Dennett)은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출간 30주년 기념식장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으로 『확장된 표현형』을 꼽았다. 언어철학자로 출발하여 지금은 「생물학과 철학(Biology and Philosophy)」이라는 학술지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스티렐니(K. Sterelny)는, 과학철학자 갓프리 스미스(P. Godfrey-Smith)의 강권에 못 이겨 이 책을 읽고는 진화생물학에 흠취하다 못해 결국에는 전공마저 생물철학으로 바꾸기도 했다. 도킨스의 여러 책을 진지하게 읽어 본 인문학도라면 이런 고백과 체험이 결코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도킨스는 항상 과학적 증거들에 기반을 두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만, 논쟁적인 인문학적 함의들을 이끌어 내는 일도 결코 꺼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저서들 중에서도 『확장된 표현형』은 인문적 쟁점과 함의가 가장 풍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가 선보이는 주장은 다분히 도발적이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인간을 유전자의 생존기계 혹은 운반자일 뿐이라고 주장했던 리처드 도킨스는 『확장된 표현형』에서는 유전자가 자신의 복제본을 더 많이 퍼뜨리기 위해 자신이 포함된 유기체 이외에 다른 개체들마저도 자신의 운반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복제자가 자신이 속한 유기체 너머로 ‘확장되어’ 전 세계에 자신의 표현형을 발현한다는 것이다.

사실 『확장된 표현형』은 리처드 도킨스가 작심하고 일반 대중은 물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쓴 가장 ‘도킨스다운’ 저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의 기본 논리를 독창적으로 숙성시켜 끝까지 밀고 나갔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전작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좀 더 분명하게 유전자의 눈높이까지 내려와서 논한다는 면에서도 『이기적 유전자』와 쌍을 이루는 역작임에 분명하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역자 주를 더해 그간 독자들에게 다소 낯설고 어렵게 여겨졌던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울러 부정확하거나 매끄럽지 못한 문장들을 바로잡았다. 도킨스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거나 현대 진화생물학의 인문학적 함의를 찾아보고 싶은 사람들, 『이기적 유전자』의 의미를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확장된 표현형』은 분명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날카로운 시각과 선명한 재치가 돋보이는 새로운 패러다임
유전자 관점에서 본 세상은 어떻게 표현되고 조직되는가


저자는 네커 정육면체 유비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네커 정육면체는 정육면체의 투시도형으로, 관찰자 쪽으로 돌출한 꼭짓점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갑자기 다른 꼭짓점이 돌출된 것처럼 뒤집혀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리처드 도킨슨은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을 지금까지와는 달리 유전자적 관점으로 바라보면 알려진 것과는 다른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몸속 유전자가 자신의 표현형을 몸 밖으로 멀리 확장시켜 심지어는 다른 생물체의 신경계에까지 깊숙이 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그러한 확장된 표현형 사례들은 적지 않다. 그중에는 조개삿갓처럼 기상천외한 경우도 있다. 조개삿갓은 게 안에 기생한다. 일단 기생에 성공하면 조개삿갓은 게를 생화학적으로 거세하고 암컷화한 다음 숙주가 기생자인 자신의 알을 돌보는 존재가 되도록 만든다. 이러한 기생 거세는 기생자가 자신의 유전자를 더 많이 퍼뜨리기 위해 숙주에까지 영향력을 확장한 것이다. 확장된 표현형은 숙주-기생의 관계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날도래 유충의 경우 개울 하류에 잡다한 잔해들로 보금자리를 만들어 자신을 보호한다. 이것은 마치 대합조개의 내용물이 그 조개의 껍데기에 의해 보호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차이점이라고는 날도래의 보금자리는 대합조개의 껍데기와 달리 몸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날도래 유충의 집 역시 날도래 유충의 유전자가 날도래의 근육을 움직여 외부에 만든 확장된 표현형이라 할 수 있다. 같은 의미에서 비버가 나무를 잘라 만든 댐이나 흰개미집, 새의 둥지도 모두 동물 속의 유전자가 만들어 낸 확장된 표현형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책에서는 풍부한 사례와 논리적 근거를 들어가며 확장된 표현형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전자가 세계에 자신의 영향을 미치는 표현형을 확대해 나가며, 자신을 담고 있는 개체뿐만 아니라 다른 세포, 다른 종에서도 그 개체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 명쾌하게 소개된다. 리처드 도킨스가 전작 『이기적 유전자』로 세상에 혁명적 시각을 던졌다면, 『확장된 표현형』은 이러한 저자의 시각이 마침내 다다른 목표 지향점을 보여 준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확장된 표현형, 리처드 도킨스 저, 을유문화사, 201606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자*자 | 2017.06.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그의 전작들 중 <이기적 유전자>를 아직 다 읽지 못한 상태에서 그 책의 다음 이야기라는 말에 읽기 현혹되어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앞에 말한 책이나 이 책<확장된 표현형>이나 읽는데 기초 지식이 필요하고 시간이 정말 많이 요구되어진다는 것에 통감하며, 나름 고심 끝에 읽기를 마쳤다.  이 <확장된 표현형>은 앞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발견;
리뷰제목

그의 전작들 중 <이기적 유전자>를 아직 다 읽지 못한 상태에서 그 책의 다음 이야기라는 말에 읽기 현혹되어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앞에 말한 책이나 이 책<확장된 표현형>이나 읽는데 기초 지식이 필요하고 시간이 정말 많이 요구되어진다는 것에 통감하며, 나름 고심 끝에 읽기를 마쳤다.  이 <확장된 표현형>은 앞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발견되는 몇몇 문제점들이나 오해의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전공자나 전문가가 아니 상태에선 별 반 다를 게 없었다.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는 무지함이 아쉽기만 하다. 그러나 저자가 저자 자신이 저술한 저서들 가운데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 말한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란 확신이 명료해졌다.

 

이야기는 모든 것은 진화가 비 선택적이고 자연과 상황의 순응적인, 적응하는 진화가 아니라 선택된 진화라는 것이고 그 선택에 의해서 -- 필요에 의해서 유전자가 그렇게 선택되어지도록 조종을 한 이기적인 진화라는 것이다. 겨우 얻어낸 문구이다. 그 이상은 무리었다. 그의 책들이 주는 무게감은 접근하기가 쉽지않다. 결국 내 자신의 무지하다는 이야기 이겠지만.... "유전자가 자신의 복제본을 더 많이 퍼뜨리기 위해 자신이 포함된 유기체 이외에 다른 개체들마저도 자신의 운반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는 도킨스의 말은 많은 생각에 빠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렇다고 딱히 어떤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말이다. 

 

번역자들은 이 책<확장된 표현형>을 가장 도킨스다운 책이라 전하였는데, 아마도 그가 사용하는 문장들의 "인문적 쟁점과 함의가 가장 풍부한 책"이라서 그렇게 말하였나보다. 이 말엔 전적으로 공감한다. 너무 풍부해서 머리가 사방팔방으로 날아다니며 정착하지못하는, 이해가 안되는 것이었으니까...

 

그러나 책 <확장된 표현형>은 어느 방향으로든 꼭 한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임에는 분명한듯 하다. 다양한 방향과 다양한 목적에서 이 책이 주는 시사점은 방대하다.  모든 분야가 유기적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에 반응을 보인다면 어느 쪽에서 접근을 하든 무수한 질문들을 쏟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한 천재가 이룬 무언가가 인류 모두에게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다른 누군가에 의해 그의 이론들이 더욱 확장되어 본인처럼 이해력이 부족하여 머리가 춤을 추는 일이 줄어들게 될 날이 오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인류의 비밀인 유전자의 실체를  빠른 시기안에 밝히 알 수 있게되길 빌며 많은 이들이 읽고 사고의 폭이 조금이라도 '이기적'으로 변화되길 기대해본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확장된 표현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새*영 | 2017.05.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확장된 표현형의 리뷰입니다.이기적 유전자의 저자로 유명한 리처드 도킨스의 책입니다.내놓은 책마다 학계의 논란에 중심에 서는 그인 만큼 수많은 작품이 있겠지만꼭 본인의 저작물 중 이책을 읽어보라는 코멘트를 했을 정도로 스스로도 애착을 가지는 책이라고 합니다.이기적 유전자가 겉만 가볍게 다루는 입문서였다면 이책은 좀 더 깊은 이야기 다루고 있습니다.진화라는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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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표현형의 리뷰입니다.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로 유명한 리처드 도킨스의 책입니다.


내놓은 책마다 학계의 논란에 중심에 서는 그인 만큼 수많은 작품이 있겠지만


꼭 본인의 저작물 중 이책을 읽어보라는 코멘트를 했을 정도로 


스스로도 애착을 가지는 책이라고 합니다.


이기적 유전자가 겉만 가볍게 다루는 입문서였다면 이책은 좀 더 깊은 이야기 다루고 있습니다.


진화라는 거대한 과학적 결과물을 다루는 내용인 만큼 이해하기가 다소 어렵고


내용도 딱딱하지만 한번 읽어본다면 본인의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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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표현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부***주 | 2017.05.0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의 삼부작 가운데가장 도킨스다운 최고의 역작"내가 쓴 책 중 어떠한 것도 읽지 못했다 해도상관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만은 읽기 바란다"- 리처드 도킨스459쪽   이 책의 대부분을 개체가 가진 중요성을 깎아내리는 데 할애하고, 대립하는 복제자를 희생해 자기 생존을 도모하고자 투쟁하는, 마치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것처럼 개체의 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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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의 삼부작 가운데

가장 도킨스다운 최고의 역작

"내가 쓴 책 중 어떠한 것도 읽지 못했다 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만은 읽기 바란다"

- 리처드 도킨스


459쪽 


  이 책의 대부분을 개체가 가진 중요성을 깎아내리는 데 할애하고, 대립

하는 복제자를 희생해 자기 생존을 도모하고자 투쟁하는, 마치 속이 뻔

히 들여다보이는 것처럼 개체의 몸이라는 벽을 막힘없이 드나드는 유기체

라는 경계와 상관없이 세계와, 그리고 서로와 상호 작용하는 이기적 복제

자라는 요란한 대안적 상을 구축하는 데 힘썼지만, 이제 와 우리는 망설이

는 중이다. 

  유기체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기계로 보통 다른 기계와 벽을 세워 구별

된다. 유기체는 내부가 믿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게 조직화되어 줄리언 헉

슬리가 개체성이라 부른 그야말로 나눌 수 없는 속

성을 지녀 반으로 잘리기라도 하면 제 기능을 못할 정도로 형태상 잡다한

요소로 구성된 성질을 나타낸다. 

  나는 JP 헤일먼 박사가 이 책을 위해 시험 삼아 쓴 짧은 논

문을 읽은 동료의 비꼬는 반응을 숨김없이 전해 준 일에 

감사드린다. 논평은 이러했다. 리처드 도킨스는 유기체를 재발견했다.이런

역설은 나한데 해당하는 게 아니지만 여기에는 얽히고설킨 상황이 있다.

우리는 생명의 위계 수준으로서 개체에서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다는 사

실에 동의한다. 그러나 이는 아무런 의문도 없이 받아들일 만큼 분명한 게

아니다. 이 책이 네커 정육면체가 지닌 두 번째 면을 드러냈길 바라나, 네

커 정육면체는 원래 방향으로 돌아오려는 습성이 있고, 그렇게 번갈아 나

오길 계속한다. -중략- 더불어

체벽을 통과해 복제자의 세계를 보는, 그리하여 확장된 표현형으로 넘

어가는 훈련된 눈으로 유기체를 더 명료하게 살펴야 한다.


잘 읽어야할 이야기.

그리고 과학적인 이야기보다는 철학적인 이야기로 들리는 까닭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러처드 도킨스를 저는 지금 제대로 만나고 있습니다. 한 번 당신께서도

만나보았으면 합니다.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한줄평 (24건) 한줄평 총점 8.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작가가,, 꼭 읽어보라는 본인의 저서라고 하길래, 사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내***라 | 2021.09.02
구매 평점5점
이기적 유전자를 이어 이책도 집중해서 읽고 있네요. 어렵다고하면서도 손에서 놓치않는 아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엘***영 | 2021.04.01
구매 평점4점
아들이 이기적 유전자를 재미있게 있고서 관심있다며 주문해달라던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x*****l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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