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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판] 흰 그늘의 길 1

[문고판] 흰 그늘의 길 1

: 김지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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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그늘의 길 1
[도서] 흰 그늘의 길 1
김지하 저 학고재
10% 11,700
흰 그늘의 길 1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120*170*35mm
ISBN13 9788956250779
ISBN10 89562507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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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회고록은 맨 처음 1991년 《동아일보》에 ‘모로 누운 돌부처’라는 제목으로 일부 발표되었다가, 그 뒤를 이어 2001년 9월부터 다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나의 회상, 모로 누운 돌부처’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어 2003년 6월 30일에 그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나기까지 장장 10여 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셈입니다. 저자는 1991년에 회고록 연재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십 년 전 《동아일보》에 게재된 제1부에서는 엄밀히 말해서 가족사와 내 개인사의 진실은커녕 최소한도의 사실마저 정면에서 온전하게 부딪치지 못한 채 금기의 장벽과 타협하고 말았다. 그래서 6·25전쟁이 가까워지는 시점에 가서 나의 회상은 마침내 큰 장애에 부딪혀 중단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 나는 이 글에서 ‘아버지는 공산주의자였다’라고 분명히 말하고자 한다. 이 명백한 한마디가 없이는 나의 회상은 전체적으로 그 회상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고록 집필을 재개하며 이렇게 다짐합니다.

“나는 나의 회고록을 나 자신과 사실을 중심으로 고백하는 살벌한 자서전으로 쓰고 싶지 않다. 어떤 의미가 생성되는 문학적 탐색으로 밀고 가고자 한다. 그것만이 온갖 형태의 억압과 자기검열로 인해 봉인된 내 삶의 깊은 시간의 비밀이 변화 속에서 참으로 스스로 개봉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나는 십 년 전에 쓴 회고록 위에 가해진 나 자신의 검열을 해제할 것이다. 마치 어두컴컴한 정신병동에서 어느 날 아침 문득 일어서 터덜터덜 걸어나와 바깥 오뉴월의 눈부신 신록과 비온 뒤의 광풍光風을 흠뻑 들이마시듯이 그렇게.”

왜 ‘흰 그늘의 길’인가?

저자가 책에서 언급했듯이, 책제목을 정하는 데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자의 일생을, 그리고 저자가 현재 서 있는 곳을 표현한 한 마디, 그것이 바로 ‘흰 그늘의 길’이었습니다.

“4.19 직후 서울농대에서 겪은 스무 살 때의 아득한 흰 밤길의 한 환상, 민청학련 무렵인 서른세 살 때의 우주에의 흰 길의 한 환상, 재구속되어 옥중에서 백일참선에 돌입했던 서른여덟 살 때의 흰빛과 검은 그늘의 교차 투시, 해남에서 두 계열의 연작시 ‘검은 산, 하얀 방’의 분열 구술, 목동 시절의 컴컴하고 침침한 ‘쉰’의 그늘과 일산 이사 직후의 그 눈이 멀 듯한 ‘일산시첩’의 흰빛들의 서로 넘나들 수 없는 날카로운 모순 대립. ...... ‘흰 그늘’은 나의 미학과 시학의 총괄 테마가 되었다. ....‘흰 그늘’은 생명문화운동의 새 구호다. 그리고 내 삶이요 죽음, 즉 나의 시다.”
1권 글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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