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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와 형제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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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1쪽 | 318g | 177*230*15mm
ISBN13 9791170284888
ISBN10 1170284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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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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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민정
서울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동안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선생님은 샤프 도둑' 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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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는 아빠랑 형이랑 함께 외딴 섬으로 바다낚시를 왔다. 기서 형이 보물섬에 간다기에 한사코 따라 나섰는데, 보물은커녕 낚시만 해야 할 판이다. 형보다 큰 물고기를 잡을 거라고 큰소리치지만 하나도 잡지 못한다. 아빠가 큰 고기를 잡은 형을 칭찬하자 마음이 상한 기주는 바위 사이의 동굴로 들어가버린다. 겨우 주꾸미 한 마리가 매달려 올라왔는데, 주꾸미 다리 사이에 깨진 그릇 조각이 하나 보였다.

강진 도자소의 으뜸 도공 최씨한테는 아들이 둘 있었다. 기서, 기주 형제였다. 동생 기주는 오늘도 아버지한테 인정을 받기 위해 열심히 청자를 구웠다. 하지만 기주가 구운 청자는 아버지한테 번번히 퇴짜 맞기 일쑤였다. 기주는 아버지가 형 기서만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기주 눈엔 놀기만 하는 기서였다. 기서는 늘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흙투성이가 되어서야 돌아왔다.
어느 날, 왕한테서 한 달 뒤 중국에서 사신이 오는데 선물로 줄 청자를 만들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중국의 청자가 아니라 고려만의 청자를 만들어 내라는 것이었다. 최씨는 두 아들을 불러놓고 둘 가운데 고려만의 청자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후계자로 삼겠다고 말했다.
후계자가 되고 싶었던 기주는 밥그릇이나 국그릇처럼 백성들이 쓸 수 있는 청자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 기서는 후계자보다는 오직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청자를 만드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문득 바다에서 이제껏 한 번도 못 봤던 바다 빛깔을 본 기서는 그동안 산을 다니며 틈틈이 모았던 흙으로 청자를 빚었다.
드디어 후계자를 결정하는 날. 기주는 녹청자를 만들었다. 밥그릇, 국그릇뿐 아니라 의자와 베개도 만들었다. 뒤늦게 나타난 기서는 비췻빛의 아름다운 빛깔의 청자를 가져왔다. 흙과 유약, 온도의 세 가지를 맞춰 만들어낸 빛깔이었다. 후계자는 기서가 되었다.
실망한 기주는 집을 떠나 해남에서 녹청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녹청자는 팔리지 않았고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개성에서 녹청자 삼만 점이 주문 들어오고 기주네 도자소는 다시 활력을 찾는다. 비췻빛 청자로 왕한테 인정받은 기서가 왕한테 동생의 녹청자를 사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하지만 녹청자를 실은 배는 군산 앞바다에서 큰 파도를 만나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동생을 찾아 나선 기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기주는 형의 진심 어린 마음을 깨닫고 마음을 연다.

공부든 뭐든 늘 자기보다 잘하는 형이 미웠던 기주. 하지만 보물섬이라고 속여서 데리고 올 만큼 같이 낚시를 하고 싶었다는 말에 마음을 연다. 기주가 낚아 올린 그릇 조각을 보던 아빠는 보물을 낚았다며 기주를 칭찬하고 문화재청에 사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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