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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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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판권 출간일자 : 20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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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3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13842
ISBN10 89575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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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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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창희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소르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불 회의 통역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과학기술 전문 회의통역사 및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엔트로피》《진화》《21세기의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지구의 삶과 죽음》《말리와 나》《천년의 음악여행》《Thanks!》 등이 있다.
그림 : 오다 마유미
일본 출생의 세계적인 삽화가. 그녀가 그려낸 과감하고도 현대적인 이미지는 종종 마티스의 작품과 비교된다. 일본과 미국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뉴욕현대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국회 도서관 등에 주옥같은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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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가 성가신 일이라는 생각은 설거지를 미룰 때 드는 생각이다. 일단 싱크대 앞에 서서 소매를 걷어 올리고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면 하기 싫은 생각이 금세 사라진다. 그릇 하나하나를 닦을 때마다 그릇과 물의 움직임을 흠뻑 느끼며 설거지를 느낀다.
빨리 가서 디저트를 먹고 싶어 마음을 급하게 가지면 설거지는 곧바로 불쾌한 일이 된다. 이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릇 자체와 내가 여기서 그릇을 씻고 있다는 사실 모두가 기적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땅 위를 걷는 일은 기적이다! 그러므로 기적을 달리 이루기 위해 공연히 허공이나 물 위를 걸을 필요는 없다. 진정한 기적은 지금 이 순간 깨어 있는 것이므로. 푸르른 대지를 걸으며 우리는 살아 있다는 경이를 몸으로 느낀다. 이런 식으로 걸음을 옮기다 보면 법신의 태양이 비칠 것이다.
--- '그날의 첫 발자국을 디디며' 중에서

미망은 암흑이며
깨어 있는 마음은 등불이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비추도록
깨어 있는 마음을 가져오리

불을 켜기 전, 전등의 스위치에 손을 대고 잠시 멈추어 이 게송을 읊은 뒤 스위치를 올리면 방 안이 빛으로 채워지고 우리의 몸속에도 빛이 생긴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는 것은 기적이다. 환상이나 이런 저런 생각은 마치 불을 켜면 어둠이 사라지듯 없어져버린다.
마음이 깨어 있으면 원기를 회복시키고 평화를 주며 병을 치유하는 요소들을 만날 수 있다. 그것들은 우리 내부와 주변 가까이 있으므로 언제라도 평화와 기쁨을 불러올 수 있다.
--- '불을 켜며' 중에서

느긋함이란 쫓기지 않는 느낌이며, 자유로운 느낌이다. 우리의 시간은 호흡과 호흡을 즐기는 것에만 바쳐져 있다. 가볍고 자유로우며 편안한 느낌이 든다. 지금 이 순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으며, 그래서 그저 호흡 수련을 즐길 뿐이다. 느긋함이라는 느낌은 불교에서 깨달음을 이루는 일곱 가지 요소 중 하나이다.
--- '숨을 들이쉬고 내 쉬며' 중에서

쓰레기 속에서 장미를 보네
장미 속에서 쓰레기를 보네
만물은 탈바꿈의 결과일 뿐
영혼조차 영원하지 않다네

깊이 들여다보면 한 가지를 관조해서 그 속에 들어 있는 다른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다. 만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연속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변화를 보아도 마음이 불편해지지 않는다. 어떤 개인이 불멸의 삶을 누린다는 뜻이 아니라 생명 자체가 지속된다는 뜻이다. 개별적인 나의 경계를 뛰어넘어 내가 생명과 하나임을 깨달으면 영원하지 않은 것에서 영원을, 쓰레기더미 속에서도 장미를 볼 수 있다.
--- '쓰레기를 치우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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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조명하는 이 작은 게송이야말로 기적이다. 이 게송으로 인하여 불투명한 인생을 살던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느끼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으니 이토록 가치 있는 기적이 또 있겠는가. 세계적인 평화 운동가 틱낫한.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평화로운 걸음걸이를 빼닮은 글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저절로 온기와 행복으로 채워진다. 하루 중 어느 때든 순간순간에 필요한 게송을 떠올리면 하루하루가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이스트 웨스트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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