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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296g | 118*180*30mm
ISBN13 9788972757856
ISBN10 8972757853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 개암나뭇빛 눈동자, 훤칠한 키
직업은 장래 없는 시골 순경, 부업은 밀렵꾼
무사태평, 유유자적, 행방은 늘 ‘오리무중’인 로흐두 마을의 유일 공권력!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두 번째 죽음 ― 뇌조 사냥 살인 사건!

스코틀랜드 북부의 험준한 산자락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나이는 30대 중반, 직업은 법을 지키는 경찰이지만 부업으로 가끔 밀렵을 자행하며, 잡종견 한 마리와 함께 유유자적 살아가는 태평한 주인공 해미시 맥베스 순경의 이야기는, 1985년 『험담꾼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2016년 현재 두 편의 외전을 포함해 모두 33권, 시리즈 번호로는 31번째 권까지 이어지면서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영미권을 비롯해 폴란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태국, 네덜란드, 독일, 인도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현대문학에서는 이번에 시리즈 첫 세 권인 『험담꾼의 죽음』 『무뢰한의 죽음』 『외지인의 죽음』을 동시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후속작들을 지속적으로 펴낼 예정이다.

시리즈 두 번째 권 『무뢰한의 죽음』은 1권 마지막에 해미시 맥베스 순경과 씁쓸하게 헤어진 마을 지주의 딸 프리실라 할버턴스마이스가 약혼자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전작에서보다 한층 더 복잡해진 살인 사건과 더욱 정교해진 해미시 순경의 수사가 펼쳐지는 『무뢰한의 죽음』은 로맨스와 미스터리 두 가지 모두 수준 높게 만족시키며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키가 크고 비쩍 마른 순경 한 명이 길을 따라 그들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챙을 뒤쪽으로 돌려 쓴 모자 아래로 그의 새빨간 머리칼이 반짝거렸다. 순경은 재킷을 벗어 버린 셔츠 차림에 흉측하고 커다란 부츠를 신고 헐렁한 정복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바지를 뒤집어 잘못 다림질했는지 주름이 반들반들했다. 그는 겨드랑이에 스카치 한 병을 끼고 오는 중이었다.
저 꺽다리 얼간이는 대체 누구야? 헨리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마을 순경이 프리실라를 알아보고 차 쪽으로 다가왔을 때, 순경의 야윈 얼굴에는 별나게 달콤한 환영의 미소가 반짝이고 있었다. 그의 두 눈은 녹색이 도는 황금색이었고, 검은 속눈썹이 두툼하게 그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당신이었군요, 프리실라.” 순경이 부드럽고 경쾌한 어조로 말했다.
헨리는 성난 개처럼 털을 빳빳이 세웠다. 아니, 대체 이 동네 순경은 자기가 뭐라고 생각하길래 내 약혼녀를 이름으로 부르는 거야? --- p. 24~25

“나 어때 보여요?” 해미시가 해리 삼촌의 만찬 재킷 옷깃을 손으로 문질러 펴면서 걱정스럽게 물었다.
“멋져요.”
좋은 옷으로 갈아입었다고 사람이 어쩌면 이렇게 달라 보일까 생각하며 프리실라가 대꾸했다. 해미시는 빨간 머리와 맑은 녹갈색 눈동자가 근사한 정말 잘생긴 남자였다. 특히 그 한심한 순경 제복을 입고 있지 않을 때면 더 멋있었다. 프리실라는 해미시를 변화시키는 일을 하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상상했다. 그러다가 곧 속으로 고개를 저었다. --- p. 54~55

“제발 부탁인데, 그렇게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날 빤히 바라보면서 네가 얼마나 피곤한지 얘기하는 거 그만해 줬으면 해.” 다이애나가 소곤거렸다. “밤새 침대로 사냥터 관리인이라도 불러들인 모양인데, 그렇다면 오히려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야 하잖아.”
“글쎄, 바틀릿 대위를 사냥터 관리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제시카가 키득거렸다.
“뭐라고!” 다이애나는 분노로 거의 말까지 더듬을 지경이었다. “그는 나와 함께 있었어!”
“그럴 수 없었을걸.” 제시카가 말했다. “그는 나와 함께 있었다고.”
두 소녀는 서로를 매섭게 노려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두 눈에 서린 분노가 경악으로 바뀌었다.
“그렇게까지 나쁜 인간인 줄은 몰랐어. 아무리 바틀릿이라도 그럴 수는 없어.” 다이애나가 식식거렸다. “그가 몇 시에 네 방에 들렀어?”
“새벽 4시.” 제시카가 작은 목소리로 소곤거렸다. “그가 온 게 아니라 내가 그의 방으로 갔어.”
“나한테는 자정에 자기 방에 들르라고 했어.” 다이애나가 비참한 심정으로 말했다.
두 소녀는 어린애들처럼 손을 잡고 돌아서서 피터 바틀릿을 바라봤다. 그는 두 사람에게 등을 보인 채 서 있었고, 비라가 그를 마주 보고 있었다. 그들은 비라의 입술이 키스를 전하는 듯한 모양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
“그렇다면 자정과 새벽 4시 사이에는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짐작이 가는군.” 제시카가 말했다. --- p. 60

타우저가 침대 위에서 편안하게 몸을 뻗으며 옆으로 돌아누웠다. 해미시는 자신의 개를 가만히 내려다보며 한숨을 쉬었다. 얼마 전에 그는 타우저를 침실에서 내보내 밖에서 재운 적이 있었다. 행여라도 어떤 여자가 와서 보면 그와 침실을 함께 써도 될지 심히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서였다.
하지만 그런 희망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이제 해미시는 자신이 이 잡종 개와 다가올 몇 년이라는 세월 동안 함께 침대를 써야 하는 운명은 아닐까 침울하게 생각했다. --- p.76~77

“저깁니다.” 사냥터 관리인이 앞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땅은 경사져서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비탈 아래쪽은 철망 울타리였다. 그리고 그 철망에 시체가 걸려 있었다. 따스한 공기 속에 움직임도 없고, 괴기스럽고, 비현실적으로 보였다.
“이게 무슨 난리람!” 그들이 시체 쪽으로 다가가는 동안 헴스데일 경이 겁에 질린 목소리로 말했다.
바틀릿 대위는 오른쪽 다리를 철망 울타리 꼭대기에 걸친 채로 거의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총은 울타리 반대편에 떨어져서 개머리판은 가시금작화 덤불 속에 박히고, 총열 두 개가 나란히 있는 총신은 울타리 맨 꼭대기에 기대 있었다. 그 두 개의 총구는 마치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두 눈이 사악하게 노려보는 듯이 보였다. 총에 맞을 당시 대위는 울타리를 건너가려고 한쪽 다리를 그 위에 걸치고 있었음이 분명했다. --- p. 87

해미시가 단서를 찾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분노와 함께 상당한 만족감도 느꼈다. 워낙에 옹졸한 성격이었기에 해미시에게 호통을 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온 까닭이었다.
“내가 당장 나가서 그를 만나 보겠습니다.” 블레어가 말했다.
그때 고개를 든 프리실라의 눈에 앵거스 맥그리거를 뒤에 데리고 식당 입구에 나타난 해미시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는 격렬하게 어서 도망가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해미시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고, 그의 표정은 평소와 다르게 침착하고 엄숙해 보였다.
“안녕하십니까, 블레어 경감님.”
해미시의 인사에 블레어가 돌아섰다. 순간 돼지 눈 같은 그의 두 눈이 반짝거렸다. 그가 소리를 지르려고 입을 열었다.
“이건 살인 사건입니다.” 해미시 맥베스가 말했다. “피터 바틀릿 대위는 살해당한 겁니다. 그 증거를 제가 여기 가지고 있습니다.”
블레어가 입을 쩍 벌리고는 멍한 표정으로 순경을 바라봤다. 충격으로 인한 무거운 침묵이 방 안에 내려앉았다. 그 침묵 속으로 맥베스 순경의 고지 억양이 다시 부드럽게 파고들었다.
“네, 그렇습니다. 게다가 거의 완벽한 살인 사건입니다.”
--- p. 115~11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내가 저 무뢰한에 관해서 자네에게 몇 가지 해 줄 말이 있네.
우선 가장 놀라운 일은 저 인간이
한 번도 감옥에 들어갔다 나온 적이 없다는 거야.”

프리실라 할버턴스마이스가 런던의 유명 극작가인 약혼자를 데리고 로흐두로 돌아오자 마을 사람 모두가 기뻐하며 축하를 보낸다. 단 한 사람, 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는 마을 순경 해미시 맥베스만은 예외다. 해미시는 프리실라의 약혼 파티에 초대받아 온 귀족 손님들 사이에서 비열한 호색한인 피터 바틀릿 대위를 둘러싸고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을 감지한다. 그리고 뇌조 사냥철이 시작되는 첫날, 그 영광의 12일의 태양이 떠오를 무렵, 황무지에서 울리는 총성과 함께 평화로웠던 그곳은 또다시 끔찍한 죽음을 맞게 된다. 모두가 단순 총기 오발로 믿는 사고지만 해미시는 그 이면에 범인의 교활한 트릭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그 닳아 빠진 경찰 제복만 벗으면 근사한 미남자인 해미시에게 프리실라의 마음이 점점 흔들리고, 흥겨운 게일어 노래 축제가 열리는 박람회장에는 다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스코틀랜드 북부의 조용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죽음들
영국 황금기 미스터리의 계보를 잇는 코지 미스터리


우리나라에는 처음 소개되나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의 작가 M. C. 비턴은 오늘날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작가로 유명하다. 영국 내 모든 공공 도서관의 대출 현황을 집계하는 국립도서관 공공대출권(PLR, Public Lending Right) 2016년 자료에 따르면, 비턴은 6년 연속 ‘소설 분야 성인 독자들이 가장 많이 빌린 국내 작가’ 1위에 올랐으며, 전체 대출 목록 최상위권에 오래도록 위치하고 있다.

비턴은 태초의 광활한 위용을 간직한 스코틀랜드 최북단 지역 서덜랜드로 여행을 떠났을 때 낚시 교실 참가자들 간에 일어나는 다툼을 목격하면서, 고전적 미스터리의 배경으로 적격인 이 공간을 무대로 한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다. 20세기 초 영국 고전 미스터리의 황금시대 유산을 계승한 코지cosy 미스터리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조용한 마을을 소란하게 만드는 인물의 출현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살인 사건이 아마추어라 할 수 있는 일개 순경의 손에 통쾌하게 해결되는 과정을 짜임새 있는 구조 속에 그린다. 특히 비턴은 수수께끼 플롯, 다중 시점, 폐쇄된 공간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클로즈드 서클Closed Circle, 그리고 ‘영국적’인 배경과 인물들을 설정함으로써 황금시대 미스터리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와 자주 비교되고 있다.

태평하고 게으른 주인공 탐정 ‘해미시 맥베스 순경’과
유쾌한 괴짜 캐릭터들이 만들어 가는 웃음 가득한 수사극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데는 무엇보다 매력적인 주인공 해미시를 비롯해 저마다 개성 가득한 등장인물들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자 셜록 홈스의 영원한 파트너 왓슨의 중간 이름인 ‘해미시’라는 이름을 가진 꺽다리 주인공은 불타는 듯 새빨간 머리칼과 개암빛 눈동자를 한 전형적인 스코틀랜드 북부인의 모습이다. 후줄근한 제복 아래 숨겨져 있지만 잘생긴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품, 재치 있는 유머를 겸비한 그의 매력은 보면 볼수록 빛을 발한다.

“이 집 저 집에 들러 차를 얻어 마시며 천천히 순찰”을 도는 것이 주 업무, 자그마한 농장 일과 밀렵, 그리고 스코틀랜드 전통 축제 때 치러지는 각종 스포츠 경기 우승 상금으로 가외 소득을 올리는 해미시는 자신의 단순한 생활에 무척 만족하며 살아간다. 그런 그가 누려 온 평화는 마을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인근 스트래스베인 경찰서에서 출동한 형사들과 제멋대로인 용의자들을 상대하면서 자꾸만 깨지고 만다. 감초 같은 조연들과 주인공의 포복절도 수사극은 끊임없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 간다.

“궂은 날 끔찍한 시간을 견디게 해 주는” 최고의 오락물
미스터리와 블랙코미디, 그리고 로맨스가 어우러진 M. C. 비턴만의 세계


지금껏 세상에 쓰이지 않은 종류의 이야기를 읽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의 미스터리 시리즈를 가리켜 그동안 단 한 권도 없었던, 할리퀸 로맨스와 정통 문학 작품의 경계에 있으면서 “궂은 날 끔찍한 시간을 견디게 해 주는 책”이라고 정의한다.

살인 사건 해결이 소설의 중심축이라면, 이 시리즈에서 해미시와 마을 지주의 외동딸 프리실라 할버턴스마이스 간의 로맨스는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는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한다. 두 사람은 미묘한 연애 관계에 있으나 너무도 다른 환경 탓에 쉽게 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데, 비턴은 이러한 안타까운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냄과 동시에 두 사람을 가로막는, 현대에 아직도 엄연히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신분제도와 이를 충실히 따르려 드는 속물들을 신랄한 블랙코미디로 풍자한다.
과연 다음에는 어떤 ‘죽음’이 또다시 로흐두 마을을 덮칠 것이며, 점점 깊어지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은 어떻게 흘러갈까? 용의자들에 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세계 각지에 사는 스코틀랜드인 친척과 지인들에게 거는 “장거리 전화에 대고 수다 떨기에 중독”된 해미시 순경의 사건 수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 그 밖의 이야기

*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1990년대 중반 로버트 칼라일 주연의 BBC 스코틀랜드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비턴은 원작과 다른 내용과 해미시가 멀쑥한 대마초 골초로 묘사되는 모습에 이 드라마를 끔찍이 싫어했다고 전해진다. 십수 년이 지나 이제는 어느 정도 마음이 풀렸다는 그녀는 “덕분에 사람을 죽이고 싶은 기분에 대해 배웠다”고 웃으며 말한다.

* 비턴은 “코지 미스터리cosy crime”라는 용어를 싫어하며, 최근에는 누구든 자신의 작품을 이렇게 분류하는 사람에게는 “글래스고 키스(박치기)”를 해 주겠다고 위협하고 있지만, 그녀 자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들은 30여 년째 비턴의 미스터리를 코지 미스터리라고 표현한다.

언론사 서평

* 10점이 만점이라면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만점에 10점을 더 받을 만하다. _《버펄로 뉴스》

*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늑한 코지 미스터리 시리즈. 마을의 순경과 주민들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려지는지 머지않아 관광객들이 로흐두 마을을 찾기 시작할지 모른다. 그리고 셜록 홈스의 존재를 믿듯 해미시 맥베스의 존재를 믿게 될 것이다. _《덴버 로키 마운틴 뉴스》

* 비턴의 작품을 읽는 일은 땅속에 묻힌 보물을 발견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이자, 진정한 미스터리 대가의 작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남다른 독서 경험이다. _《북 리스트》

* 해미시 맥베스는 갈수록 정감 가는 주인공이다. 독자들은 그의 소박한 외면 안에 모든 터무니없는 헛소리를 단번에 뭉개 버리는 기지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_《시카고 선타임스》

* 터무니없이 엉뚱한 블랙코미디의 대가인 M. C. 비턴의 탐정소설은 미국에서는 숭배받는 경지에 이르렀다. _《더 타임스 매거진》

* 맥베스의 매력은 계속 더해질 뿐…… 재미있고 엉뚱하며 잘 만든 스콘처럼 말랑말랑하다. 이 시리즈의 책이라면 단 한 권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_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 이 시리즈는 진정한 축복이다. _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

* 최고급 몰트위스키처럼 풍부하고 따뜻한 맛이 느껴지는 최고의 오락물. _《휴스턴 크로니클》

* 따뜻하고 아늑한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한 작품. 물론 비턴의 작품에서라면 그 장밋빛 유리잔은 언제나처럼 어두운 빛으로 물든다. _《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 황당하면서도 진심 어리며 지극히 사랑스럽게, 해미시는 달콤하고 만족스러운 성공을 거둔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 비턴은 스코틀랜드 북부 지방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그려 내며 간결한 언어로 그 지방의 정취를 포착해 낸다. _ 《라이브러리 저널》

* 스코틀랜드 북부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로흐두 마을을 다시 찾는 일은 언제나 특별한 기쁨이다. _ 메릴린 스타시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회원리뷰 (19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무뢰한의 죽음 : 해미시 맥베스 순경 (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모* | 2020.02.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해미시 순경의 두 번째 소설이다. 마음에 둔 프리실라가 런던에서 약혼자를 데리고 고향으로 내려왔고, 약혼자인 헨리는 극작가로써 런던에서 명성이(좋든 나쁜드)이 높아지고 있었다. 부모님은 성대한 파티를 열 계회을 세웠고 사람들을 추려서 초대했다. 그 중에는 조카도 있었고, 알고 지내던 부부, 프리실라의 친구라고 하는 제시카와 다이애나, 사냥 전문가인 제레미 라는 남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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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시 순경의 두 번째 소설이다. 마음에 둔 프리실라가 런던에서 약혼자를 데리고 고향으로 내려왔고, 약혼자인 헨리는 극작가로써 런던에서 명성이(좋든 나쁜드)이 높아지고 있었다. 부모님은 성대한 파티를 열 계회을 세웠고 사람들을 추려서 초대했다. 그 중에는 조카도 있었고, 알고 지내던 부부, 프리실라의 친구라고 하는 제시카와 다이애나, 사냥 전문가인 제레미 라는 남성, 그리고 군인인 피터 바틀릿 대위다. 고향에 내려 오던 날 해미시는 프리실라와 만나고 약혼자를 데려왔다는 사실에 실망과 상처를 받았다. 그렇지만, 곧바로 현실을 직시히려는 마음으로 빨리 추스렸고, 즉흥적으로 파티에 해미시를 초대해버린 프리실라는 부모님과 싸우게 된다. 뭐 결국 오지말라는 편지를 보내지만 전달이 되지 않아 결국 집으로 오게 된다.


소설은 제목처럼 누가 죽을지 미리 알려준다 그래서 읽다보면 누가 피해자가 될 지 알게 되는데 전편에서도 언급했듯이 책은 코지미스터리다 이다보니 솔직히 피해자가 나와도 그 사람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하니 응당 당연한 결과라는 인식을 주고 있다. 물론 소설에서도 마찬가지라 절대 살인 보다는 그저 자살이 아닐까 하는 그런 흐름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늘 해미시는 그 자리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사건을 해결한다.


사건의 시작은 프리실라가 살고 있는 토멜 성에서 조짐이 보였다. 그곳에 도착한 사람들은 만찬을 즐겼고, 프리실라 역시 헨리와 좋은 시간을 보내력 노력했다. 그 와중에 피터 대위는 제레미에게 아침 뇌조 사냥에 대해 내기를 걸었는데 제레미는 피터가 속임수를 쓸 거라고 확신했고 마침 그곳에 왔던 해미시에게 아침에 있을 사냥에 대해 심판을 봐달라고 까지 했었다. 하지만 이를 거절한 해미시...그리고 그 담날 아침 피터는 사냥터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사건이 일어나고 역시 블레어경감과 부하 두명이 도착하지만 이들은 울타리를 넘어 오려다 자신의 총에 맞아 죽었다고 장담해버린다. 하지만, 해미시는 주위를 더 둘러보고 살인이라고 확신을 하지만 이 성에 머문 모든 사람들은 그저 피터가 실수로 죽게 되었다고 믿고 싶어한다. 자, 이제 해미시의 활약이 시작되나 싶었다 왜냐하면 1편에서 블레어 경감은 해미시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했고 자신의 공으로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외 시켜버리고 자살로(실수로 총을 발사해서 죽었다고 생각해서) 묻어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해미시가 알려주는 단서를 토대로 하다보니 아닌 것을 느끼고 결국 총경까지 이곳에 오게 된다.


총경은 오히려 경감보다 해미시가 추리하는 과정에 더 무게를 두었다. 그래서 해미시의 인지도가 높아지나, 특히 프리실라의 부모는 전형적인 옛날 사고방식을 가진 이미지가 오로지 딸이 좋은 남자를 만나 사는 것이 꿈인 사람들. 여기에 프리실라는 최대한 맞추려고 하는 어쩌면 착한 딸이다. 그런데 이 모습이 좀 답답하긴 하다. 하여튼, 프리실라의 아버지는 해미시를 개인적으로 극도로 싫어하지만 이 사건에서는 어떤 인물인지 알게 된다(그러나 딸과 엮어지는 것은 절대 싫어한다). 이렇게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음....해미시는 여기서 초대 받은 사람들의 흔적을 찾기 시작하고 드디어 범인을 찾게 되는데...오히려 프리실라의 부모에게 인정을 받게 될거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마지막까지 변하지 않는 모습에 그저 웃음이 나왔다.


<무뢰한의 죽음>에서 해미시의 능력을 알아본 총경으로 인해 상황이 달라지 줄 알았는데 총경이 심장마비로 죽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로흐두에 남는 것이 더 좋은 해미시,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뭔가 달라지려고 하는 프리실라. 두 사람의 갈 길은 멀지만 서서히 성장하는( 두 사람 다) 모습을 보는거 같다. 나머지 시리즈로 이런 분위기 일텐데 우선 해미시와 프리실라의 변화에 초점에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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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시리즈 03. 무뢰한의 죽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캔**디 | 2019.12.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살인사건은 커녕 절도사건도 드문 시골의 조용한 마을 로흐두였는데 낚시터 살인 사건이 터지고 나더니 뭔가 살인의 문이 열린 것 같아요. 이번엔 뇌조 사냥 살인 사건입니다. 해미시가 좋아하는 프리실라 할버턴스마이스의 집 근처에서 손님 피터 바틀릿 대위가 시체로 발견되요. 초반엔 총기 오발로 인한 자상 사건인 줄로 알았는데 해미시 그가!! 순경의 감으로!! 타살 사건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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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은 커녕 절도사건도 드문 시골의 조용한 마을 로흐두였는데 낚시터 살인 사건이 터지고 나더니 뭔가 살인의 문이 열린 것 같아요. 이번엔 뇌조 사냥 살인 사건입니다. 해미시가 좋아하는 프리실라 할버턴스마이스의 집 근처에서 손님 피터 바틀릿 대위가 시체로 발견되요. 초반엔 총기 오발로 인한 자상 사건인 줄로 알았는데 해미시 그가!! 순경의 감으로!! 타살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아채며 사건은 급선회합니다. 프리실라가 런던에서 약혼자를 데려오는 바람에 잔뜩 풀죽었지만 그래도 할 건 하는 남자란 말이죠. 장하다 해미시! 이번엔 할버턴스마이스 대령의 집에 묵은 11명의 손님들이 용의자입니다. 면면이 어쩜 이렇게 평범치가 않은지;;; 이런 손님들만 방문하는 로흐두엔 이미 마가 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사망자 피터 바틀릿 대위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난봉꾼 중의 난봉꾼이라 사교계에 데뷔하는 모든 아가씨들이 이 남자를 거쳐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망 전날에도 프리실라의 집에서 세 여자와 잠을 자요. 뺨 안맞고 죽은 게 용하달까요. 비라 포브스그랜트, 피터와 한때 불륜을 저질렀던 과거가 있습니다. 뜨거웠던 밤을 잊지 못해 자정 넘어 남편 몰래 피터에게 다녀왔죠. 프레디 포브스그랜트, 비라의 남편이며 부유한 은행가에요.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순정남입니다. 제시카 빌리어스와 다이애나 브라이스. 둘은 친구 사이인데 각각 피터의 한때 약혼녀 한때 애인이었습니다. 약혼녀의 친구에게 환승이별한 피터가 용한건지 여전히 친구인 두 사람이 용한건지 간밤 또다시 피터를 만나 각각 밤을 보낸게 용한건지 도통 구분이 안가네요. 험프리경은 할버턴스마이스 대령의 친구인데 죽은 대위와는 사이가 극악입니다. 대위가 험프리의 엄청나게 비싼 도자기를 깨먹고는 배상도 안하고 도망갔거든요. 헴스데일 부부 또한 피터와는 적대적. 피터가 술에 취해서 부부의 별관에 불을 질러요. 따지는 헴스데일경을 피터가 치려하자 아내인 애거서가 피터의 턱주가리를 작살내 버립니다. 제레미, 피터와 뇌조 사냥 내기를 한 사냥 애호가에요. 그는 불결하고 난잡한 피터를 아주 혐오한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피터를 싫어하는 인물들로만 초대할 수 있는지 프리실라 어머니도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아차, 성공한 극작가 헨리 위더링도 빼먹으면 안됩니다. 그는 프리실라의 약혼자 자격으로 성에 초대받았습니다.

 

아주 그냥 게을러빠진 못난이로만 생각했는데 차려입으니 인물 좀 나는 해미시가 프리실라랑 데이트도 하고요. 시골 순경이라고 무시하는 블레어 경감 물 먹이며 사건 전면에 나서서 수사에 앞장서니 이거 좀 폼이 납니다. 1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트릭이 등장하며 호기심도 자아내고 한 건도 아닌 두 건의 연쇄살인사건이 터지면서 1권 보다는 한층 긴장감이 생겨요. 못된 인간들이 원체 많아서 수사 밖 이야기도 흥미진진 했구요. 1권에서도 그랬지만 2권의 피터도 죽어도 싼 놈이 잘 죽었다 하는 상황이라 확실히 독자 입장에서는 스트레스 없이 속이 시원한 부분이 있어요. 요즘의 추리소설들은 죄 없는 사람, 여자와 어린애 등, 그냥저냥 죽이는 경우가 많아 좀 싫을 때가 있잖아요. 근데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잔인한 묘사도 없고 죽은 놈이나 죽인 놈이나 다 나쁜 놈이고 권선징악도 매우 또렷해서 슴슴하니 간은 약해도 질리지가 않는 것 같아요. 맛으로 치면 순한 맛?? 3권 외지인의 죽음(여태까지 다 외지인이었는뎁쇼??) 4권 현모양처의 죽음도 얼른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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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무뢰한의 죽음 -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0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M | 2019.10.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 투데이에서 같이 읽는 도서.해미시 맥배스 순경 시리즈 02 무뢰한의 죽음.스코틀랜드 로흐두 마을의 순경 해미시 맥배스.그는 훤칠한 키에 빨강 머리 그리고 녹색이 도는 황금색 두 눈을 가지고 있다.어슬렁거리며 각종 먹거리에 눈독을 들이는 이 순경은 사실 부모님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들을 거느린 장남이다.그곳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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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독서카페 리딩 투데이에서 같이 읽는 도서.

해미시 맥배스 순경 시리즈 02 무뢰한의 죽음.

스코틀랜드 로흐두 마을의 순경 해미시 맥배스.

그는 훤칠한 키에 빨강 머리 그리고 녹색이 도는 황금색 두 눈을 가지고 있다.

어슬렁거리며 각종 먹거리에 눈독을 들이는 이 순경은 사실 부모님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들을 거느린 장남이다.

그곳에선 장남은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래서 해미시는 이곳 로흐두 마을에 머물기를 내심 바란다.

각종 대회에 나가 상금이나 상품을 탈 수도 있고, 가끔은 불법 사냥으로 번 돈을 가족들에게 보낼 수 있으니까.

 

그런 해미시 앞에 그가 평소에 맘에 둔 지주의 딸 프리실라가 런던에서 돌아오는 것이 보였다.

그녀의 약혼자와 함께.

프리실라는 런던에서 현재 한창 이름을 날리는 헨리 위더링이라는 극작가와 약혼을 했고, 부모님을 만나러 왔다.

외동딸인 프리실라가 대단한 신랑감을 데려온다고 들뜬 그녀의 부모는 딸의 약혼 파티를 계획한다.

 

파티에 온 손님들은 작은 세상이 그렇듯 늘 고만고만한 파티에서 늘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었다.

그중에 무뢰한이 있었다.

평상시에 매력적인 모습으로 뭇 여성들을 휘어잡는 피터 바틀릿 대위.

그러나 술이 들어가면 밉살스럽게 변해서 사람들의 속을 박박 긁어 놓는 남자였다.

평판도 그리 좋지 못한 이 신사가 파티의 불청객이 될 뻔한 해미시에게 넌지시 자신이 누군가에게 해를 입을 거 같다고 말한다.

 

당신처럼 다른 사람들을 계속 화나게 하면, 그건 거의 자살 행위나 다름없습니다. 난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기 힘드니까 괜히 주변 사람을 괴롭혀서 그들이 그가 할 일을 대신 하게끔 몰아가는 상황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파티 다음 날 오전엔 바틀릿과 파티 손님 중 한 사람인 제러미의 뇌조 사냥 시합이 있었다.

먼저 뇌조를 잡는 사람이 5천 파운드를 지급 하기로 한 내기 시합이었다.

그러나 그날 아침 바틀릿이 시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사고사.

스트레스베인에서 그 잘난척하는 블레어 경감이 내려오고 해미시는 또다시 수사에서 제외된다.

 

전편 험담꾼의 죽음에서 해미시 때문에 사건을 해결하고 그 공까지 가로챈 블레어 경감.

섣부르게 단정 짓고 해미시를 수사에서 제외 시키고 손쉽게 사건을 처리하려 하지만

과연 해미시가 그걸 그대로 내버려 둘까?

그 와중에 또 다른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범인은 파티 손님 중에 누구일까?

 

시골 순경으로 있기에는 참 애석한 캐릭터지만 그것이 또한 해미시를 빛나게 만드는 것들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왠지 한 편 한 편 시리즈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해미시가 자꾸 업그레이드될 거 같은 예감이 든다.

첫 번째 만남에서 조금은 수줍고 조심스러워 보였던 해미시는 이번에는 좀 과감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프리실라를 대한다.

게다가 마지막에 그야말로 해미시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굉장한 에피소드가 숨어 있다.

도대체 해미시를 규정할 수 있는 건 그의 제복 뿐인 거 같다.

작은 시골마을의 순경.

그 너머의 해미시는 아무도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이다.

어째 요즘 한창 유행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나오는 용식이 같다.

용식이처럼 과장된 캐릭터는 아니지만 쓸데없이 예리해서 남들은 못 맡는 사건에 감춰진 진실의 냄새를 맡는다.

 

이번에도 단순 사고사로 처리될 일이었지만 해미시 덕분에 살인 사건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아무도 해미시를 좋게 봐주지 않는다.

과거의 잔재와 새로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접경지대 로흐두.

 

피터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한 때 피터의 약혼자였으나 파혼한 제시카나 다이애나일까?

피터와 바람난 비라일까?

아니면 아내와 바람피는 걸 알아버린 비라의 남편일까?

피터가 깨뜨려 버린 자신의 도자기 컬렉션에 대해 아직도 앙심을 품은 스로그모턴 경일까?

자신을 속여 5천 파운드를 사기칠거라 생각하는 제러미일까?

 

결혼을 위한 결혼을 위해 헨리를 선택했지만 해미시에게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 프리실라.

그런 프리실라의 행복을 빌어주지만 결코 진심은 아닌 해미시.

그가 늘 탁월하고 예민한 시각으로 사건을 제대로 해결하지만 신분의 차이로 그를 막 대하는 지체 높은 사람들.

부양가족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내려놓고 어깨의 짐을 잔뜩 지고 있는 해미시의 짠한 모습이 마음 한구석을 답답하게 한다.

하지만 해미시가 그렇게 답답하게만 사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바로 이 이야기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에서 나날이 자리 잡아가는 해미시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결국 시간이 흘러 해미시는 로흐두 마을에서 그 누구보다 실력 있는 사람으로 남을 테니.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써 내려간 비턴에게 박수를 보낸다.

해미시가 더 좋아진 반면 프리실라는 밑천을 드러낸 거 같아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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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리물 좋아요~| 이제 시작했는데 전부 다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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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짱 | 2022.08.01
구매 평점5점
은근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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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 2019.03.24
구매 평점4점
매력있는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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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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