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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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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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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94g | 152*210*20mm
ISBN13 9788970655413
ISBN10 897065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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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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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정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한일 근대의 인쇄 매체를 통해 나타난 근대 여성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에서 대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곁에 두고 읽는 니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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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괴테가 그토록 중시했던 향상심은 ‘지’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나는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이 반드시 만나야 할 사람으로 괴테를 첫손에 꼽고 싶다. 괴테야말로 교양으로서의 지성에 있어 최고 수준에 올랐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중에서

당신에게 그런 비밀의 장소가 있는가. 당신에게 딱 맞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삶에서 제일 중요한 침묵의 공간 말이다. 그런 곳이 있다면 설령 세상의 벽에 부딪쳐서 형편없이 의욕이 꺾였을 때라도 그곳에 가서 한숨을 돌릴 수 있고, 거기서 얻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예전보다 강해져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침묵이 소중한 진짜 의미」중에서

복잡한 세상을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며 지낼 수는 없다. 싫어하는 일도 해야 하고, 마음으로 동의하지 못하는 일도 감당해야 한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나에게 단단한 정신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조건 피하지 말고 기꺼이 감당하자. 삶은 그렇게 낯선 타인들과도 기꺼이 어깨를 부딪치며 살아가는 것이다. ---「낯선 사람들과의 악수」중에서

습관은 인간의 삶을 떠받치는 힘이다. 삶을 옥죄는 악습은 당연히 버려야 하지만, 강한 개성을 드러내는 자기만의 습관이라면 굳이 버릴 생각을 하지 말고 자기만의 장점으로 키워나가라. ---「습관의 힘」중에서

당신이 발을 딛고 서 있는 그곳이 당신만의 평생 영역이 되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진정으로 좋아하는 하나의 일에 집요하게 매달려라. 인생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다. 힘들고 지겨워도 꾸준히 그 일에 매달리는 사람이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된다.
---「자기 자신을 지겨워하지 마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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