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08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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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538g | 153*225*30mm |
ISBN13 | 9788993178692 |
ISBN10 | 8993178690 |
발행일 | 2016년 08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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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538g | 153*225*30mm |
ISBN13 | 9788993178692 |
ISBN10 | 8993178690 |
MD 한마디
역사는 지리가 결정했다. 급변하는 21세기에 지정학적 특성이 어떻게 각국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지 지역별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했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서문: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지리에서 시작되었다! 1장: 중국, 4천 년 만에 대륙의 나라에서 해양 강국을 꿈꾸다 한족의 탄생에서 군사대국을 꿈꾸기까지지리의 보호만큼은 확실하게 받는 나라중국은 왜, 티베트에 목숨 거는가중국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전략적 땅, 신장땅의 나라에서 해양 강국으로!남중국해, 뜨거운 분쟁의 현장“미국이여, 대만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더 가깝다!”수많은 영유권 분쟁, 결코 대양 강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2장: 미국, 지리적 축복과 전략적 영토 구입으로 세계 최강국이 되다 흔치 않은 지리적 위치를 확보한 나라신의 한 수, 루이지애나 구입멕시코와의 영토 분쟁, 역사는 미국의 손을 들어주었다그 어떤 위협도 없던 시대, 괌과 카리브 해까지 진출하다막강한 해군력을 내세운 미국의 패권시대유럽과 러시아는 과연 미국의 위협이 될 만한가?중국, 중국, 중국! 그리고 동아시아 태평양 지대에너지마저 자급자족하게 된 미국, 그들은 중동 국가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할까미국이 쇠락할 거라는 예측의 유행3장: 서유럽, 이념적 분열과 지리적 분열이 함께 감지되다 지리의 축복을 받은 서유럽 vs. 지리의 차별을 받은 남유럽그리스 위기, 유럽의 이념적 분열과 지리적 분열로동쪽에서 일어나는 균열과 긴장의 조짐프랑스는 독일을 두려워하고, 독일은 프랑스를 두려워한다유럽연합 안에서 감지되는 지리의 복수영국, 영광스러운 고립?유럽은 과연 20세기 초로 회귀할까?4장: 러시아, 가장 넓은 나라지만 지리에게 복수의 일격을 당하다 러시아를 지켜주는 건 지리였건만무궁무진한 영토 확장, 미국에 대적할 초강대국이 되다한쪽 발은 유럽에, 다른 한쪽 발은 아시아에부동항의 부재, 러시아의 지리적 아킬레스건친서방 국가, 친러시아 국가, 그리고 중립 국가서방에도 추파를 던지고, 모스크바의 당근도 받으려는 우크라이나크림 반도, 신이 러시아에게 선사한 지리적 패지리를 무기로 도박을 하는 러시아나토 vs. 러시아, 그리고 발트 해 국가들모스크바는 가까이 있고, 워싱턴은 멀리 있다가스와 석유, 지리를 이용한 경제 전쟁군사 협력까지 가능한 러시아와 중국의 밀월 관계5장: 한국,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강대국들의 경유지가 되다 일본, 최대 고민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군사적 동맹을 맺다연약한 것 같되 위험한 약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북한손가락 하나로 가른 인위적인 38선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어떤 선택을 할까섬나라 일본, 과거에는 고립을, 이제는 군사적 개입을 선택하다일본은 과연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될 것인가일본의 최대 고민은 중국, 이제 주변국에서 친구를 찾아야 한다6장: 라틴 아메리카, 내륙이 텅 빈, 거대한 지리의 감옥에 갇히다 광활한 세계의 끝단에서 벌어지는 영토 분쟁멕시코, 미국의 그늘 아래에서 살아가야 할 운명의 나라니카라과 대운하, 거대 중국 자본이 이미 진입했다중국,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벌어진 틈을 공략하다브라질, 지리가 자국 내 운송도 막는다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지리적 혜택을 받는 아르헨티나7장: 아프리카, 유럽인이 만들어 놓은 지정학의 피해자가 되다 지리가, 아프리카의 최대 장애물이다유럽인들이 제멋대로 그려 넣은 국경선콩고민주공화국, 아프리카판 세계대전의 현장나일 강의 수자원, 축복이자 분쟁의 씨앗석유, 그리고 보코 하람의 나라앙골라, 내부와 외부의 수탈로 점철되다중국의 아프리카 접근, 터를 잡은 이상 쉽게 떠나지 않을 것이다지리적 위치의 혜택을 제대로 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지리가 점지한 힘과 싸우기8장: 중동, 인위적인 국경선이 분쟁의 씨앗이 되다 서구가 잉크로 그려서 만든 국경수니파, 시아파, 그리고 그 안의 또 다른 수많은 분파들영국이 난장판으로 합쳐 놓은 곳, 이라크요르단, 골치 아픈 곳을 싹둑 잘라내 만든 나라산맥 이름이 나라 이름이 된 곳, 레바논시리아, 소수파가 다수파를 지배하는 긴장감이 감도는 곳IS, 죽음의 게임을 펼치다이스라엘, 그리고 팔레스타인산악지대, 핵무기, 그리고 석유의 나라역사의 교차로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 터키아랍의 봄9장: 인도, 지리적으로 출발부터 유리했다 파키스탄, 말썽 많은 아프간과의 국경을 물려받다 인도 아대륙의 분열, 그리고 대살육전출발부터 인도보다 불리했던 파키스탄아직도 끝나지 않은 두 나라의 격돌아프가니스탄, 적의 적이 되게끔 만들다파키스탄, 탈레반, 그리고 미국미국, 인도의 새로운 동맹국이 되다10장: 북극, 21세기 경제 및 외교의 각축장이 되다 기나긴 북극 탐험의 역사얼음이 녹으면서 바닷길도 열리고북극을 둘러싼 치열한 각축북극 전략 없는 미국, 북극의 최강자 러시아북극에서의 게임은 달라야 한다맺음말: 새로운 지리적 현실을 함께 맞이하기 |
『지리의 힘』은 땅의 힘이 어떻게 인류 역사를 이끌어 왔는지를 파헤치는 대중 교양서다. 특별히 이 책은 근대 이후 강대국의 각축장이 된 세계 곳곳을 10개의 권역으로 나눠 살펴본다. 특히 해당 권역의 힘과 권력을 유지하기에 유리한 지역을 선점하려 했던 패권 다툼의 역사를 살피고, 그런 경쟁과 분쟁의 역사가 어떻게 지금까지도 첨예한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특히 한국과 일본이 별도의 장으로 구성되어 소개되는 점이 흥미롭다. 이 장은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과 일본이 공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여 주며, 강대국의 각축장이 된 한반도가 분단에 이르게 된 과정 역시 잘 보여 준다. 현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대립과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원하고, 국제 정세와 관련된 교양을 쌓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책장을 술술 넘길 수 있을 것이다. |
학창시절에도 지리공부를 싫어했고, 커서도 늘 지리를 등한시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소설을 읽거나 다른 공부를 할때도 지리를 잘 모르니 상상력에 제한이 걸리고,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리의 힘'은 마음을 잡고 지리 공부를 해보자하고 구입한 책입니다. 방송에도 나온 책이란 점에서 더 신뢰가 가기도 했고요. 책 표지에 개인의 운명과 세계경제까지 지리가 좌우한다고 써있는 걸 읽으니 내용이 더욱 궁금하더라고요. 아직 완독하지 못했고, 사실 시원하게 잘 읽히진 않는데요. 올해 안에 꼭 완독하고 싶습니다.
야기저기서 이 책에 대한 소개나 인용울 들어본 적이 있었다.
꽤 괜찮은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잊어버리고 지냈다.
그러다 오랫만에 이 책을 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다,
역시 호평을 받는데는 이유가 있다.
이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다.
이렇게 세상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힘을 지리라는 특성에서 찾아낸
작가의 통찰력이 존경스럽다.
별로 힘들지 않게 부담없이 잘 읽혀진다.
책을 구매할 당시에 지정학이라는 학문이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관련 교양 도서를 한 번 쯤 읽어보고 싶어 구입했습니다. 과거부터 책이 출간될 당시 가장 최근의 여러 이슈까지 지정학적 관점으로 다루어주고 있습니다. 지리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역사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어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지리의 힘2>가 출판되었다고 하는데, 읽어보고 싶을만큼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