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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이발소 3

[ 완결 ]
하일권 글그림 | 소담출판사 | 2008년 08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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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한국 만화 대상 신인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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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54g | 148*210*30mm
ISBN13 9788973819423
ISBN10 897381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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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episode28 우리가 가고 있는 곳
episode29 지금 이대로
episode30 비밀
episode31 붉은 기억
episode32 그녀의 향기
episode33 진실 그리고 진심
episode34 거짓말
episode35 행복해?
episode36 그때 그 향기
episode37 안녕
(부록) 단편 삼봉이발소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커다란 가위와 분무기를 들고 다니며 외모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삼봉의 초인적인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그리고 한쪽 눈을 항상 가리고 다니는 이유는 뭘까? 항상 궁금했던 삼봉의 미스터리…장미는 마침내 그 비밀들을 밝혀내면서 삼봉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와 과거를 맞닥뜨리게 된다. 삼봉과 믹스의 미스터리는 풀리고, 자신의 모습을 조금 사랑하게 된 장미는 삼봉이발소와 이별을 맞이하는데,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변신이 아니라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이 읽어야 할 만화
웹툰 연재시 총 조회수 1,000만 회! 웹툰사상 최고의 화제작!
삼봉이발소는 파란닷컴(www.paran.com) 웹툰 사이트에 연재되어(총 37화) 총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기며 폭발적 인기를 얻은 만화. 연재 후에도 팬들의 출간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수십여 개의 자발적 팬카페가 생겨나는 등 폭발적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우리가 애써 외면해버리는 ‘외모콤플렉스’라는 쓰린 주제에 대한 재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을 ‘외모바이러스’라는 황당한 설정을 통해 코믹하게 터치한 삼봉이발소는 무거운 주제이지만 치밀한 구성능력으로 시종일관 공감과 폭소를 자아내며 감동을 주는 보기 드문 수작으로,『파페포포』보다 감동적이고, 강풀의 『순정만화』보다 서정적이며 호랑의 『천년동화』보다 코믹하고, 김규삼의 『정글고등학교』처럼 현실을 풍자한다!
현재 CINE 家에서 영화화 진행 중이다.

‘외모’에 대한 속 깊은 고찰, 외모지상주의 사회의 면면들!
“너무 불공평해. 태어날 때부터 인생의 반이 결정되어 있잖아.”
삼봉이발소는 못생긴 여고생 박장미가 주인공이다. 장미뿐 아니다. 삼봉이발소에는 ‘못생긴’ 사람들이 참 많이도 나온다. 이 사람들은 못생겨서 콤플렉스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외모로 인한 콤플렉스가 트라우마가 되어 못생겼다는 말만 들어도 발작증을 일으키고 시름시름 앓아 병들어가는 ‘외모 바이러스’에 걸린다. 텔레비전에서 선남선녀만을 보아 오던 우리에게 이 ‘못생긴 군단’이 그려내는 삶의 리얼함은 우리를 포복절도하게도 했다가 눈물을 훔치다 펑펑 울게도 만든다.
삼봉이발소는 이를 통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속내를 털어놓고 이야기하기 꺼려하는 ‘외모’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
비단 못생긴 사람들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못생겼든 예쁘든 외모에 자신이 있든 없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모에 대한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못생겨서 예쁜 짝과 항상 비교당해야 하는 여학생의 심정, 초라한 외모의 아빠가 학교에 오는 것을 꺼리는 여학생의 상처, 못생겨서 회사 면접에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각턱의 취업준비생, 예뻐서 친구들의 남자친구를 가로챈다는 소문에 왕따 당하는 여학생, 자신이 못생겨서 거절당할까 봐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못하는 남학생…. 이렇게 ‘외모’로 인해 겪었을 편견이나 차별 등 크고 작은 고민거리들을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는 점이 이 작품이 수작으로 평가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발소, 삼봉이발소
“소중한 꿈을 잃지 마. 인생의 나머지 반은 너의 것이니까.”
『삼봉이발소』는 8등신의 미남미녀를 무한 띄워주기만 하는 미디어와 그를 좇는 현대인의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 한편 개개인의 그릇된 사고방식이 자신을 병들게 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깊게 그려내면서도 만화적 ‘재미’를 잃지 않고 있는 작가의 솜씨가 대단하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무채색일까?”, “변하는 건 두렵고, 현실에 머무는 건 힘들다”며, 외모로 인한 차별과 편견 속에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의 고민과 감성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어루만지면서도, “그러는 너는 무슨 노력을 했는데?”라고 물으며, 개성과 장점을 발전시키며 삶을 긍정적으로 살려는 노력보다는 불공평한 현재에 불만만 늘어놓는 사람들을 꼬집고 있다.
결국 삼봉은 커다란 가위와 성수로 사람들 저마다가 가진 장점과 매력들을 살려 자신을 사랑하는 용기를 심어주며, 편파인적 미에 대한 시각을 비판하며, 개개인의 매력과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삼봉이발소는 특별한 공간이다. 오르고 또 올라 도시가 아득하게 느껴질 만한 그곳에 작가는 아주 특별한 이발소를 지었다. 오래되어 포근하고 정겨운 곳이다.
보통 이발소 사인(봉)이 하나 달려 있고, 퇴폐업소가 사인이 두 개 달려 있는 데서 힌트를 얻어, 봉이 세 개 달린 ‘삼봉이발소’를 만들었다.
예뻐지고 싶어서 변신을 꿈꾸는 사람들이 다시 태어나는 그곳의 특별한 이발소 일지를 통해서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변신이 아니라, 치유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만화로 내 가슴이 이렇게 설렐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타임머신을 타고 청춘의 시작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 -윤도현(가수)

미녀란 외면의 아름다움을 넘어서 솔직하고 자신 있는 여자 아닐까? 미녀의 정의를 돌아보게 만든 책- 이기원(KBS TV <미녀들의 수다> PD)

어쩌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 누구나 외모 바이러스 걸린 좀비이고, 그 좀비들을 치료할 수 있는 삼봉이이기도 하다. 나도 삼봉이발소에 가보고 싶다. 좀 더 아름다울 수, 좀 더 강할 수, 좀 더 자유로울 수, 그리고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받고 싶다. -김양수(<페이퍼> 기자)

삼봉이발소는 예뻐지고 싶어 변신을 꿈구는 사람들이 다시 태어나는 곳이다. 꽃미남 이발사 삼봉이는 손님, 아니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해준다. -조정진(<세계일보> 기자)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삼봉이발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t | 2020.04.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외모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큰 가위와 스프레이로 치료해주는 이발사 삼봉이그리고 고양이 인간 믹스사람들 안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스스로 발견하게 도와준다"이 땅에 태어난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ㅡ2006년 웹툰이니까 15년 전 작품외모컴플렉스를 벗어나 자존감을 갖기를 바라는 조금은 교훈적인 내용삼봉이는 츤데레. 작가가 멋지게 그리려고 애쓴 흔적 역력;
리뷰제목
외모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큰 가위와 스프레이로 치료해주는 이발사 삼봉이
그리고 고양이 인간 믹스
사람들 안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스스로 발견하게 도와준다

"이 땅에 태어난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2006년 웹툰이니까 15년 전 작품

외모컴플렉스를 벗어나 자존감을 갖기를 바라는 조금은 교훈적인 내용

삼봉이는 츤데레. 작가가 멋지게 그리려고 애쓴 흔적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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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이발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t****i | 2009.11.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삼봉이발소라고?   주인공은 멋진 이발사,여주인공은 추녀 장미,그리고 고양이...   제목도 특이하고 작품평이 좋아 구입해서 읽었다...   일을 하다가도 많이 생각나는 그런 작품이다...   외모 지상주의...   우리는 많은 편견과 선입견 속에서 살고 있다...   첫인상...   물론 중요하지...   하지만 이 만화는 많은 걸 생각;
리뷰제목

삼봉이발소라고?

 

주인공은 멋진 이발사,여주인공은 추녀 장미,그리고 고양이...

 

제목도 특이하고 작품평이 좋아 구입해서 읽었다...

 

일을 하다가도 많이 생각나는 그런 작품이다...

 

외모 지상주의...

 

우리는 많은 편견과 선입견 속에서 살고 있다...

 

첫인상...

 

물론 중요하지...

 

하지만 이 만화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이 만화는 참 따뜻한 만화다...

 

한국만화보다 일본만화에 친숙한 내게 참 작은 파동이었다...

 

그러나 그 파동은 점점 내 마음을 울려 이렇게 컴퓨터앞에 앉게 했다...

 

만화를 보며 감동받고,눈물 나고...

 

보여지는 것만이 중요한 이시대...

 

인간의 내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참 고마운 만화...

 

따뜻해,따뜻해...

 

만화가가 만화를 전공한만큼 더욱 많은 사람을 감동시킬 비장의 카드를 많이 준비

 

하며 노력해 초심을 잃지 않는 작가가 되었으면...

 

내가 생각하는 일본작가중 데생이 뛰어난 '이노우에'상처럼 노력하여 그가 한국의

 

이노우에가 되었으면...

 

아니,그림과 스토리 모두 그를 넘어섰으면...

 

그래서 세계의 많은 이들이 그의 만화를 보며 위로받았으면...

 

그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난 이노우에의 그림과 스토리가 너무 좋다...

 

그의 데생은 정말 살아 움직이는 듯 사실적이어서 좋다...

 

하지만 하작가의 그림도 너무 좋다,일단은 스토리가 감동을 준다...

 

하작가도 한국에서 최고의 만화작가가 되었으면 한다...

 

제발 초심을 잃지 않길...

 

그가 잘 자라주기만을 바랄 뿐...

 

간만에 감동이었다...

 

주저리 주저리 얘기가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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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시대, 쉼표같은 만화, 삼봉이발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09.06.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 인생이 무채색이었던 건 내가 채색을 하려고 하지 않아서 였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 본문 중에서   * 주눅 든 마음이 가장 미운 마음이라는 뭐 그런 이야기다. 자신을 너무 과대포장하는 사람도 보기 싫지만 자신을 너무 기죽이고 사는 사람도 밉기는 마찬가지니까. 사랑받지 못할거야, 성공하지 못할 거야, 노력해도 되지 않을거야, 우리들은 남들과 세상이 주입한 비;
리뷰제목

내 인생이 무채색이었던 건

내가 채색을 하려고 하지 않아서 였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 본문 중에서

 

*

주눅 든 마음이 가장 미운 마음이라는 뭐 그런 이야기다.

자신을 너무 과대포장하는 사람도 보기 싫지만 자신을 너무 기죽이고 사는 사람도 밉기는 마찬가지니까. 사랑받지 못할거야, 성공하지 못할 거야, 노력해도 되지 않을거야, 우리들은 남들과 세상이 주입한 비관론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사랑 받으려만 하지 말고 내가 사랑하면 되고, 성공하지 못한다고 다 실패하는 것도 아니고 노력해도 되지 않는다고 노력마저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랑받고, 노력해서 결국 성공하는 인생이 다 남의 인생이란 법은 없으니까. 인생이 심심한 것은 자신이 모험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고, 사랑에 풍덩 자신을 내던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자신이 사건속으로 뛰어들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인생을 원한다면 그런 모험과 사랑과 사건을 피해다니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런 모험에 사랑에 사건에 자신을 내던져야 한다. 

당신은 그 중 어느 쪽인지? 

 

이미지가 세상을 지배한다. 아니 지배하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끝없는 욕망. 아름다워 질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한다. 아니 그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이는 아름답기 때문이에 아름답지 않은 이는 아름답지 않기 때문에

저마다 아름다움에 구속되어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그런 세상이다.

그런 외모지상주의 세상에 쉼표를 하나 넣은 것 같은 만화 <삼봉이발소>다.

외모는 중요하지만 외모에 못지 않게 마음도 중요하다는 동화같은 교훈으로 가득한 만화다.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읽게 된 만화책. 파란에서 연재했고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다는데

웹쪽 만화를 보지 않는 나는 잘 모르고 있다가 이렇게 책으로 나와야 볼 일이 생긴다.

하지만 웹만화는 웹으로 봐야 제 맛이고 종이 만화는 종이로 봐야 제 맛이 더 사는 것 같다.

 <삼봉 이발소>는 단순하고 컬러풀한 그림, 한 편 한 편 짧은 호흡으로 이루어진 에피소드들, 꽉 짜여진 긴 스토리보단 비유로 가득한 문장을 던져 독자에게 제 몫을 넘기는 방법, 적당한 수준의 감동 등 웹 만화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래서 재미있고 그래서 조금 아쉽기도 했다. 책은 세 권으로 끝인데 무엇보다 하일권의 데뷔작이니 뭐 이만하면 아주 훌륭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말이다.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 있든 아니든 외모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본 당신 이라면, 그리고 남의 외모에도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뭐 그런 뻔한 이야기지만 그 뻔한 이야기를 너무 뻔하지 않게 지금 시대에 잘 맞게 그래냈고 이야기를 잘 펄쳤다. 비밀이 있지만 비밀 따윈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주인공들, 비밀은 없지만 비밀이 있는 것처럼 살아가는 주인공들, 외모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모든 이들이 한번 쯤 생각해 봤을 공감할 만한 이야기, 눈에 보이는 것들은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적인 주제까지,ㅎㅎㅎ 

한번 당신도 <삼봉이발소>를 방문해 보심이 어떨런지...

참, 이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잘생기고 키큰 주인공과 못생긴 여자 주인공이 등장해야 하는데 잘 생긴 남자 배우야 많겠지만 못생긴 여자주인공은 누가될런지, 못생기지 않은 여자 주인공이 못생긴 척 하고 나오지는 않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람이다. ^^;;

- 다락방서 허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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