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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史호선

: 기차로 떠나는 한국사일주

리뷰 총점7.5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역사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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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출간일자: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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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32g | 153*224*20mm
ISBN13 9788958720683
ISBN10 8958720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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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지하철 史호선, 역사를 달리다
태조 이성계와 서울 들어가기_1호선
조선의 사업 1번지, 종로를 가다_1호선
정조와 함께 떠나는 화성 행차_1호선
증기기관차 타고 서울에서 인천까지_1호선
조선, 근대의 문턱을 넘다_2호선
을지로와 함께, 근대와 함께_2호선
강남 불패의 신화를 찾아서_2호선
인조와 함께 조선의 역참로를 가다_3호선
허생 따라 남촌에서 북촌 가기_3호선
미아리고개에서 울려 퍼지는 슬픈 역사_4호선
아차산에서 부르는 온달의 한강 노래_5호선
모든 길은 한강으로 통한다_5호선
한양의 산수를 누비다_6호선

한반도 역사 특급을 타다
철마는 멈춰도 역사는 계속된다_경원선
최대의 외교 노선을 따라 유라시아로_경의선
봄내에 어린 위정척사의 얼_경춘선
열일곱 살 소년의 한을 찾아 영월로_태백선
신사임당 따라 강릉에서 서울 가는 길_영동선
사대부의 숨결이 깃든 안동과 경주_중앙선
과거 보러 한양 가던 길, 침략로가 되다_경부선, 충북선
이순신 장군을 따라 남해안을 달리다_경전선
녹두장군 말 달리던 호남 벌판_호남선, 전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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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철도 史호선 타고 한국사 공부하자!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 더 나아가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사실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최근 독도 영유권 논쟁에서 일본이 들고 나온 것도 다름 아닌 교과서, 역사 교육을 통해 장차 독도에 대한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계산이었다. 역사 왜곡 문제로 주변국과 분쟁이 일어날 때마다 조명받는 것이 바로 역사 교육이다. 하지만 연대기순으로 나열된 ‘일련 번호식 역사 교육’, ‘실감’이 빠져있는 ‘책 속의 역사 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지하철 史호선』은 그러한 물음에 해답이 될 수 있는 책이다. 『한국생활사박물관』 기획의 주역으로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서를 꾸준히 집필·기획해온 강응천이 기찻길을 신나게 달리는 역사 교실로 우리를 초대한다.
저자가 생생한 역사 체험을 위해 선택한 것은 바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과 기차. 수도권뿐 아니라 경북선·태백선·경전선 등을 누비며 고대부터 현대사까지를 두루 일주하는 이 역사 기차가 바로 ‘지하철 사史호선’이다. 철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국의 물자가 오가는 교통로이자 외교·문화의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철도가 지나던 길은 단순한 교통의 길목이 아닌 역사의 현장이 된다.
『조선 초기의 왕권 다툼』, 『남산골 허생의 북촌 나들이』, 『단종과 만나는 영월 기행』 등 독특한 테마를 바탕으로 한 역사 기행에다, 풍부한 시각 자료와 재치 있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흥미진진한 한국사 일주를 가능케 한다.

지하철로 떠나는 생각보다 가까운 우리 역사 기행, 선사 시대부터 근대까지
수도권을 질주하는 지하철 史호선은 태조 이성계가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의정부에서 서울로 입성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들 이방원이 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데 화가 나 함흥으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이다. 의정부에서 회룡을 거쳐 청량리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을 타면, 이에 관한 전설 하나를 만난다. 마중 나온 이방원을 보자마자 이성계가 활을 겨누었다는 것이다. 다행히 화살은 빗나가고 부자는 우여곡절 끝에 화해한다. 어쩌면 이성계는 처음부터 이방원을 맞출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그 뒤 조선의 상업 1번지 종로를 지나 조선의 신도시였던 수원 화성에 가면 뒤주 속에서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워한 '효자 왕' 정조를 만난다. 아버지 무덤 근처의 소나무를 갉아먹는 송충이를 씹어 삼키며, 『차라리 내 오장육부를 갉아먹으라』며 절규하던 그였다.
지하철 2호선은 조선이 근대의 문턱을 넘던 순간들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이 생겨난 을지로 거리,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목숨을 잃은 천주교도들의 한이 서린 절두산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는 인조와 함께 지하철 3호선을 따라가 보자. 광해군을 몰아낸 인조반정의 횃불은 연신내역에서 출발해 홍제와 구파발을 거쳐 경복궁을 향했다. 하지만 반정에 성공한 뒤 인조는 반정 공신 중의 한 명인 이괄의 반란으로 다시 3호선을 따라 양재 쪽으로 피신해야 했다. 반란이 수습되고 인조는 청을 세운 후금을 배척하는 정책을 펼쳤는데, 이 때문에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미아리 고개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군사들이 넘어왔다.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은 서울의 중심 한강을 따라 달린다.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아차산성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다 전사한 온달 장군의 흔적, 전국 팔도의 물자를 운반하는 조운선들이 보인다.

한국사 특급 열차로 신의주부터 녹두장군 말 달리던 호남벌까지
이제 전국을 일주하는 지하철 史호선을 타고 북쪽의 신의주부터 저 아래 남도까지 달려보자. 우리나라 최북단역인 경원선의 신탄리역은 한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는 자원 수탈의 목적으로 이용되다 한국전쟁 때는 군수 물자를 나르는 철도가 되었다. 한반도를 종단하는 경의선 또한 경원선과 비슷한 역사를 지녔지만 남쪽의 농산물을 북쪽으로 실어 나르는 '경제의 길'과 몽골을 통해 유라시아와 교류하던 ??정치?외교의 길??역할을 했다. 경의선이 지나던 길을 통해 만두와 소주 같은 음식도 들어왔다.
'봄내'라는 예쁜 이름을 지닌 춘천을 향하는 경춘선에서는 친일 개화파에 맞서며 전통 유학의 이념을 지키려던 위정척사파 선비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태백선에서는 왕권과 신권의 대립 사이에서 안타깝게 사그라진 영혼, 소년 왕 단종의 이야기를 듣는다. 태백선에서 영동선으로 갈아타면 신사임당과 아들 율곡 이이가 기다린다. 신사임당은 오랫동안 친정살이를 하고, 죽을 때는 남편에게 재혼하지 말 것을 요구한 당당한 현모양처였다. 조선 시대 초기만 해도 여성들의 지위가 어느 정도 인정받은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죽고 성리학적 질서가 중요해지는 조선 중기가 되면서, 아들 이이는 맏아들이 제사지낼 것을 제안한다. 신사임당의 가족사를 통해 조선 시대가 가부장제 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중앙선을 타고 안동과 경주를 내려가면 성리학의 기틀을 다진 이황, 붕당 정치뾔 벼슬에서 물러나 독락당에서 학문을 벗 삼았던 이언적, 현실 정치에 과감히 뛰어든 유성룡 등 조선 시대의 기라성 같은 학자와 관료들을 만나게 된다. 경부선과 경전선을 따라가며 충무공 이순신의 자취를 찾는 여정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호남선과 전라선을 타고 넓디넓은 호남평야를 달리면 차별적 신분 질서를 거부하며 친일세력에 항거했던 녹두장군 전봉준을 비롯한 결의에 찬 농민들과 맞닥뜨린다.
이렇듯 『지하철 史호선』은 우리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들을 만나며 한반도를 일주한다. 분단으로 찾아갈 수 없는 북녘 땅도 포함하지만 대부분 소풍을 떠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곳들이다. 지금 당신이 발 딛고 서있는 그곳이 바로 ‘역사의 현장’이라는 다정한 충고야말로 『지하철 史호선』이 전하는 메시지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7.5

혜택 및 유의사항?
역사와 지하철의 유쾌한 만남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r***7 | 2008.12.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울의 지하철의 노선도를 짚어가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짚어보게 하는 유쾌하고 색다른 역사서이다. 몇백년간 수도이자 중심지였던 만큼,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를 따라 이야기를 얽어내는 작가의 역사 스토리는 그만큼 탄탄하고 생생하다. 이성계와 이방원의 갈등에 따른 시작으로 정조의 수원의 화성을 지은 노선으로 이어지는 1호선, 조선이 어떻게 근대화 되고 있는지를 알려;
리뷰제목

 서울의 지하철의 노선도를 짚어가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짚어보게 하는 유쾌하고 색다른 역사서이다. 몇백년간 수도이자 중심지였던 만큼,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를 따라 이야기를 얽어내는 작가의 역사 스토리는 그만큼 탄탄하고 생생하다. 이성계와 이방원의 갈등에 따른 시작으로 정조의 수원의 화성을 지은 노선으로 이어지는 1호선, 조선이 어떻게 근대화 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2호선, 인조와 허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3호선등이 있다. 특히 각 호선의 역마다 남아있는 유물이나 역사적 장소를 그 관계에 따라 나눠서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여 역사가 어떻게 하여 변화되어져 왔는지를 잘 알 수 있게 설명하였다. 또한 허생의 이야기 처럼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더라도 고전소설이나 수필에서 자주 보아왔던 유명인물들의 배경이 되었던 곳도 빠뜨리지 않고 노선도로 연결함으로써 한 지역에서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러나 제목처럼 단순히 서울의 지하철만 가지고 조선 및 근대의 역사를 논의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반도 전역에 걸쳐있는 '기차 노선'을 따와서 한반도 곳곳의 역사를 파헤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역사라고 하더라도 이 책 한권을 통해 각 지역과 역사와의 관계를 더욱 명확하고 색다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차를 가지고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특급'의 장에서는 고대의 고인돌 유적지부터 녹두장군이 말달리던 호남의 들판까지 쭉 훑어보고 있다.

이렇게 1장, 지하철 노선도로 보는 한반도 수도의 역사, 2장, 기차의 노선도로 보는 한반도 전체의 역사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독자에게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역사의 빛나는 장소들이 이런 식으로 지하철과 기차의 플랫폼의 근처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책에서 벗어나 직접 역사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도록 이끄는 촉매제 역할 까지도 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와 기행의 가이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의 구성에 있어서 보면 표지부터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책 속에서도 각 장마다 그 장의 내용을 다 담고 있는 만화형식의 그림이 있고, 특이한 단어나 특정 사안에 관한 단어같은 경우는 각주를 달아서 쉽게 풀이도 해놓았다. 성인들은 교양삼아 읽을 수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흥미를 가지고 쉽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따라서 가족들이 함께 읽고 책을 따라서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고 한반도의 역사를 둘러보기에 딱 알맞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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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제* | 2008.10.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익산에서도 뮤지컬 공연이 있다는 것 정말 반가운 일이었다. 게다가 문화의 황무지란 내 나름대로의 생각은 지하철 1호선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누그러질 수 있었다. 그만큼 반가웠다. 뮤지컬을 보려면 그만큼은 기반시설과 공연장이 중요한데 아직도 솜리예술회관은 부족한점이 많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반가운 마음은 어쩔수 없었다. 게다가 무료공연이라니..서울에;
리뷰제목

 익산에서도 뮤지컬 공연이 있다는 것 정말 반가운 일이었다. 게다가 문화의 황무지란 내 나름대로의 생각은 지하철 1호선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누그러질 수 있었다. 그만큼 반가웠다. 뮤지컬을 보려면 그만큼은 기반시설과 공연장이 중요한데 아직도 솜리예술회관은 부족한점이 많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반가운 마음은 어쩔수 없었다. 게다가 무료공연이라니..서울에선 적어도 3만원이상의 값어치를 하니까..익산시의 문화공연에 대한 관심이 그저 고마울 뿐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아울러 뮤지컬을 제대로 올릴 수 있는 공연장이 신축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공연은 기대이상이었다. 일단 연변처녀 선녀의 연기와 노래가 압권이었다. 게다가 예쁘고 귀엽기까지..비록 같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주인공이 사니 뮤지컬이 훨씬 성공적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여타 군상들도 모두다 제몫을 톡톡히 했다. 코엑스에서 레딕스 십계를 본 터라 그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겠지 했는데 일단 노래가 받쳐주니 극이 살아났다. 아쉬운 건 솜리예술회관의 시설면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낸다. 익산이란 작은 도시에서도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내는 배우들이 정말 멋져 보였다.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배우들의 열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한마디로 재밌었다. 일행들도 한결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들의 눈이 그걸 말해주고 있었다. 우린 배우들과의 사진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늦는 바람에 극중 걸레님과의 사진촬영으로 마음을 달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무료공연이다보니 어린 관람객들이 많다는 것이다. 관람문화가 무척 중요한데 다음 공연에는 성숙된 관람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낡은 공연장내의 시설들의 보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 같은 기분, 솔직히 별루다. 더불어 좀 더 많은 공연들이 상영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지리적으로 아무리 멀다하지만 찾아 갈 것이다. 그에 따른 대중교통의 확충도 이뤄졌으면 좋겠다. 솔직히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교통편이 어떻게 되어있는지..그래도 저래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공연의 성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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