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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은 없다

: 응급의학과 의사가 쓴 죽음과 삶, 그 경계의 기록

[ EPUB ]
리뷰 총점8.2 리뷰 5건 | 판매지수 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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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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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7만자, 약 4.7만 단어, A4 약 93쪽?
ISBN13 9788954641807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날것의 죽음이 있는 그곳
죽으려고 했던 자가
죽음 안에서 뛰어다닌 38편의 기록

긴박한 죽음을 마주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는 매순간 "선택"에 직면하고, 수없이 많은 "만약"이 가슴을 옥죈다. 순간 다른 처치를 했다면, 감압이 성공했다면, 지병만 없었더라면, 수술방만 있었더라면, 조금만 늦게 출혈이 진행됐다면, 곁을 지키던 나를 봐서 환자가 좀더 버텨주었다면.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최악을 피할 수 있었던 일들. 이 책은 그런 만약의 순간에 대한 "글쓰는 의사"의 기록이다.
24시간 불을 밝히는 응급실. 수만 명의 환자와, 수천 명의 자살자와, 수백 구의 시신을 만나는 일이 일상인 이곳. 한때 죽으려고 했으나 곧 죽음에 맞서 제 손으로 죽음을 받아내기도 놓치기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응급의학과를 평생의 길로 선택한 한 의사가 있다. 그는 하루 한 편, 혹은 일주일에 두세 편씩 마치 독백하듯 응급실에서 있었던 일을 페이스북에 써내려갔다. 죽음의 경계를 넘어간 이들의 이야기와 생사의 길목에서 생의 끈을 놓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한 편의 희극과도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그의 페이스북을 방문하는 이들은 그가 써내려간 긴 글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나는 분명히 죽으려 한 적이 있다. 죽음을 막연하게 여겼던 의대생 시절, 죽고자 하는 생각은 갖가지로 변형되어 머릿속을 맴돌았다. 당시 나는 밤마다 강박적으로 글을 지어댔다. 그 글들은 벌판에서 던진 부메랑처럼 멀찍이 날아갔다가 죽고자 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홀연히 귀결되었다.
그 터널을 간신히 몇 번 빠져나오고 나니, 나는 의사가 되어 있었다. 모든 과를 순환해야 하는 인턴생활 1년은 금방 지나가버렸다. 곧 내가 평생 몸담을 분야를 적어 내야 했다. 나는 죽음과 가까운 몇 개의 과 중에서 고민하다가, 별 망설임 없이 응급의학과를 선택했다.
(…) 일은 점점 익숙해졌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너무나 많은 죽음과 비극에 감정은 아무것도 벨 수 없는 칼처럼 둔탁해졌다. 하지만, 가슴속에서 무엇인가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무뎌지고 있다는 죄책감이었다. 마음속이 응어리져 풀어지지 않는 매듭으로 엉켜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한두 편씩 기록해갔다. 내가 목격한 사실이 있었고, 그 사실을 극적으로 구성하거나 가공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래서 여기 있는 글들은 사실과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너무나 많은 비극을 목격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이 글들을 적어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 고민해야 했고, 자주 울었으며, 결국에는 쓰기 위해 나의 일부분을 헐어내야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그 무엇도 잊지 않기 위해 이 글들을 써내려갔다는 것도. 이제부터 여러분은, 죽으려 했던 자가 죽음 안에서 뛰어다니는 기록을 보게 될 것이다."
- 서문 중에서


저자소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읽기와 쓰기를 좋아해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무엇인가 계속 적어댔으며, 글로 전해지는 감정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믿는다. 이 책은 그런 믿음으로 써내려간 ‘글 쓰는 의사’의 기록이다.
긴박한 죽음을 마주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는 매순간 ‘선택’에 직면하고, 수없이 많은 ‘만약’이 가슴을 옥죈다. 순간 다른 처치를 했다면, 감압이 성공했다면, 지병만 없었더라면, 수술 방만 있었더라면, 조금만 늦게 출혈이 진행됐다면, 곁을 지키던 나를 봐서 환자가 좀더 버텨주었다면.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최악을 피할 수 있었던 일들이 온통 머릿속에 가득했다.
이 책은 하나의 생을 떠나보낸 후, 돌아온 자리에서 마치 독백하듯 써내려간 글들이다. 후회했을 뿐 아무것도 돌이키지 못했을지라도, 죽음과 삶, 이 경계를 다시 복기하는 것으로 그들의 마지막을 함께했노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01 만약은 없다는 말: 죽음에 관하여
■ 죽고자 하는 열망
■ 불행의 시작은 평범했다
■ 죽음에 관하여
■ 고요한 흑黑
■ 8월 초하루의 살기殺氣
■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
■ 죽음을 마주하는 의식
■ 인간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일
■ 실과 바늘 그리고 지독한 진실
■ 치밀하고 압도적인 스위치
■ 붉은 지옥
■ 12층에서 온 자유
■ 칼에 맞은 중국인
■ 허공에 떠 있던 사람
■ 그 노숙자의 새해
■ 수고하셨습니다
■ 철로 위의 두 다리
■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부쳐
■ 흉부외과의 진실

02 알지 못하는 세계: 삶에 관하여
■ 일몰을 얻어오는 시간
■ 이불이 배가 아프다고 주장해요
■ 과장님과 서류와 나
■ 비오는 날
■ 어떤 골절
■ 내과와 외과
■ 기묘한 진료실
■ 군부대의 기묘한 교육
■ 100명의 위인들
■ 말할 수 없는 곳
■ 선택적 청각 장애
■ 소화계는 한 줄로 되어 있습니다
■ 병원 A의 영웅
■ 고요한 출근길
■ 월드컵 16강
■ 말이 어눌해져서 왔습니다
■ 고요하면서 안온한 하루
■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고독
■ 성탄절, 그 하루의 일기

후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남궁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읽기와 쓰기를 좋아해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무엇인가 계속 적어댔으며, 글로 전해지는 감정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믿는다. 이 책은 그런 믿음으로 써내려간 ‘글 쓰는 의사’의 기록이다.

긴박한 죽음을 마주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는 매순간 ‘선택’에 직면하고, 수없이 많은 ‘만약’이 가슴을 옥죈다. 순간 다른 처치를 했다면, 감압이 성공했다면, 지병만 없었더라면, 수술 방만 있었더라면, 조금만 늦게 출혈이 진행됐다면, 곁을 지키던 나를 봐서 환자가 좀더 버텨주었다면.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최악을 피할 수 있었던 일들이 온통 머릿속에 가득했다.

이 책은 하나의 생을 떠나보낸 후, 돌아온 자리에서 마치 독백하듯 써내려간 글들이다. 후회했을 뿐 아무것도 돌이키지 못했을지라도, 죽음과 삶, 이 경계를 다시 복기하는 것으로 그들의 마지막을 함께했노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분명히 죽으려 한 적이 있다. 죽음을 막연하게 여겼던 의대생 시절, 죽고자 하는 생각은 갖가지로 변형되어 머릿속을 맴돌았다. 당시 나는 밤마다 강박적으로 글을 지어댔다. 그 글들은 벌판에서 던진 부메랑처럼 멀찍이 날아갔다가 죽고자 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홀연히 귀결되었다. 그 글은 읽거나 이해하기 힘든 종류의 것이어서 펼쳐보면 몇 가지 자해의 방법과 자살하려는 구체적인 계획, 죽음에 닿아야만 하는 부끄러운 이유만이 발견되었다. 그것들을 모아둔 까닭에 나는 ‘죽고자 했다’는 몇 백 편의 기록을 보유한 사람이 되었다. 그 터널을 간신히 몇 번 빠져나오고 나니, 나는 의사가 되어 있었다. (…) 모든 과를 순환해야 하는 인턴생활 1년은 금방 지나가버렸다. 곧 내가 평생 몸담을 분야를 적어 내야 했다. 나는 죽음과 가까운 몇 개의 과 중에서 고민하다가, 별 망설임 없이 응급의학과를 선택했다.
그곳에는 날것의 죽음이 있었다. 응급실에서 나는 감정과 육체의 한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하루 24시간을 온전한 정신으로 근무해야 했고, 하루에도 새로운 환자 수백 명이 내 앞에 섰다. 그들은 고통에 몸부림쳤고, 애처로웠으며, 절박했고, 실제로 죽음에 이르기도 했다. 수백 명 환자의 보호자들도 같이 몰려들어 응급실은 언제나 아비규환이었다. 그 한계상황에서 사람을 구해내야 했다. 나는 그것이 좋았다. 내가 실제로 죽지 못할 거라면, 내가 어디까지 치열해질 수 있을지 시험해보고 싶었다. 나는 평생 해야 하는 일로 응급의학과 의사를 선택했고, 곧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했다.
(…)
죽고자 했던 사람들은 예정된 택배물처럼 도착했다. 하루에 대여섯 명씩, 1년이면 1천여 명쯤. 나처럼 죽으려고 했던 사람은 머리카락 수만큼 많았다. 그들의 의식이 남아 있을 때면 나는 경험자로서 차트가 아닌 그들의 손끝을 슬며시 잡아보고는 조심스러운 눈빛으로 위로나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나는 지나치게 많은 환자를 보는데다 장기간의 치료와 무관한 응급의학과 의사였다. 업무의 몇 분쯤을 더 할애하는 것은 자기 위안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게다가 그들은 ‘그 일’을 대부분 인생의 모난 자리로 여겼다. 자신의 삶에서 언급하고 싶지 않거나, 잠시 찾아온 삐뚤어진 상태로 기억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곧 가면을 쓰고 자신의 원래 삶으로 돌아가버렸다. 나는 육체적인 과로에 시달리는, 섣부른 경험자나 상담자, 그 이상이 아니었다. 혼란스러운 계절이었다.
(…) 일은 점점 익숙해졌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너무나 많은 죽음과 비극에 감정은 아무것도 벨수 없는 칼처럼 둔탁해졌다. 하지만, 가슴속에서 무엇인가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무뎌지고 있다는 죄책감이었다. 마음속이 응어리져 풀어지지 않는 매듭으로 엉켜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한두 편씩 기록해갔다. 내가 목격한 사실이 있었고, 그 사실을 극적으로 구성하거나 가공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래서 여기 있는 글들은 사실과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너무나 많은 비극을 목격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이 글들을 적어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 고민해야 했고, 자주 울었으며, 결국에는 쓰기 위해 나의 일부분을 헐어내야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그 무엇도 잊지 않기 위해 이 글들을 써내려갔다는 것도. 이제부터 여러분은, 죽으려 했던 자가 죽음 안에서 뛰어다니는 기록을 보게 될 것이다.”
---「서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죽음에 관해, 그리고 2부는 삶에 관해 쓰인 글들이다. 마치 두 권의 책을 읽듯 결을 달리하는 1부와 2부는 죽음을 마주하는 고통과 삶의 유머를 넘나든다. 그리고 그 안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이해하고자 한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의 세계가 있다.
1부는 응급실의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응급실은 복통이나 열상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찾기도 하지만, 긴박한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곳이다. 그만큼 의사와 환자의 대화는 긴장감이 넘치고, 상황에 대한 묘사는 피를 솟구치게 하고 울음을 쏟게 만들며, 때로는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숨을 멈추게 한다. 그것이 응급실이라는 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겪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고통을 마주하는 고통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죽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한 50대의 남성(「죽고자 하는 열망」), 1개월 시한부를 앞둔 담도암 말기 환자의 교통사고(「죽음에 관하여」36쪽)처럼 우연이라기엔 잔인한 죽음의 진실을 비롯해 의사에게 메스가 지닌 의미(「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와 소방대 구급대원이나 응급상황관리사의 상담을 수치로 평가하는 일(「인간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일」)에 이르기까지 1부는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겪은 죽음의 편린들이 눈에 보이듯 그려진다.

2부인 알지 못하는 세계는 의사로서 직업적으로 겪은 흥미로운 이야기부터 응급실에서 만난 재미난 사건들까지 유머와 페이소스가 묻어나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텔 가운을 입고 나타난 성기골절 환자(「어떤 골절」),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이불이 배가 아프다고 주장해요」), 2010년 월드컵 당시 응급실의 분위기(「월드컵 16강」)와 군부대 진료실의 이야기(「기묘한 진료실」) 등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응급실이란 곳이 희로애락이 담긴 인간 세상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책은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이 마주했던 죽음과 삶, 그 경계의 기록이다. 마지막 순간 그의 손을 잡고 생의 길로 돌아왔거나 죽음의 경계를 넘어간 사람들, 그리고 의사로서 마주한 다양한 삶의 아이러니와 유머가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처럼 숨결 하나하나까지 생생하게 묘사해낸 글들은 ‘기록의 경이를 넘어서 우리 시대의 중요한 인간극장’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남궁인을 알아오면서 늘 궁금한 점이 있었다. 하나는 응급실에서 일하는 그의 모습이었고, 다른 하나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을 벗어나 그가 도대체 언제 이런 글을 써내려가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그를 알게 된 건 한참 전인데, 그는 그때도 틈만 나면 글을 쓰는 사람이자 응급의학과 의사였다. 나는 그가 응급실에서 의사로서 근무하는 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 아마 이후로도 그를 응급실에서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운이 좋아서 그가 근무하는 응급실에 실려가는 일이 있다고 해도 그를 못 알아볼 가능성이 더 클 테니까.) 이 책을 받아보고서야 나는 그의 삶과 글의 결을 조금은 더듬어볼 수 있었다. 언어가 범람하는 지상의 활자들 사이에서 그의 글이 값진 것은 그가 누구보다 인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한 자 한 자 펜을 꾹꾹 눌러 써가며 우리에게 보여주는 사실의 이면에는 인간의 고통과 실존에 관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가시적인 전망의 세계에서 그가 보여주려는 이 세계에 머물 수 있다는 것이 감동적이면서도 뜬금없는 슬픔이 머문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받아들이기 위한 그의 하루는 필사적이다. 관찰하는 기록의 경이를 넘어서 이 책은 이 시대의 중요한 인간극장이다. 독자들이여!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이 자신의 체액을 흘려 써내려간 이 페이지들에 숨을 보태보시라.
김경주 (시인, 극작가)

eBook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8.2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eBook] 만약은 없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뀨뀨꺄꺄 | 2017.12.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eBook] 만약은 없다남궁인 저문학동네인턴에 관련된 책을 추천받다가 읽게된 책이다남궁인 작가의 책은 처음작가가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겪은 일들과 그에대한 작가의 감정들을 담은 책인데남의 불행을 읽으면서 너무 흥미로워하는 나를 발견했고뭔가 죄책감이 들었다남을 동정하면서 그 위에 있다는 감정을 즐기는 나를 계속 느꼈다술술 읽히는 책이며, 무엇보다 자극적인 소재들로 재;
리뷰제목


[eBook] 만약은 없다
남궁인 저
문학동네

인턴에 관련된 책을 추천받다가 읽게된 책이다
남궁인 작가의 책은 처음

작가가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겪은 일들과 그에대한 작가의 감정들을 담은 책인데
남의 불행을 읽으면서 너무 흥미로워하는 나를 발견했고
뭔가 죄책감이 들었다
남을 동정하면서 그 위에 있다는 감정을 즐기는 나를 계속 느꼈다
술술 읽히는 책이며, 무엇보다 자극적인 소재들로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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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만약은 없다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책핥짝이 | 2017.10.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해서 봤는데 앞부분만 그렇고 뒷부분은 그닥. 차라리 순서를 바꿨으면 어땠나 싶다 그리고 인체의 신비로움은 알겠으나 삶과 죽음은? 글쎄?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고 책에 나와있듯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을 뒤섞어서 어느것이 진짜인지는 내가 모르는 일이지만 몇개는 그저 판타지 같았다. 후반부에 나오는 성에 관련된 일;
리뷰제목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해서 봤는데 앞부분만 그렇고 뒷부분은 그닥. 차라리 순서를 바꿨으면 어땠나 싶다 그리고 인체의 신비로움은 알겠으나 삶과 죽음은? 글쎄?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고 책에 나와있듯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을 뒤섞어서 어느것이 진짜인지는 내가 모르는 일이지만 몇개는 그저 판타지 같았다. 후반부에 나오는 성에 관련된 일들도 웃기려고 넣은건가?싶었는데 이 이야기가 진짜이던 가짜이던간에 글쓴이가 성에대해 어떤 관념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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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만약은 없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세타필 | 2017.05.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음과 삶 파트로 나누어 가슴아픈 이야기들과 웃픈 이야기들을 실은 책입니다.남궁인 저자도 책에서 언급했다싶이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이시고, 그만큼 진솔하면서도 날것같은 의료현장 이야기들이 많아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죽음 파트는 특히 몇몇 군데에서 책장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제가 다 우울하고 아이러니한 기분을 느;
리뷰제목

죽음과 삶 파트로 나누어 가슴아픈 이야기들과 웃픈 이야기들을 실은 책입니다.

남궁인 저자도 책에서 언급했다싶이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이시고, 그만큼 진솔하면서도 날것같은 의료현장 이야기들이 많아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죽음 파트는 특히 몇몇 군데에서 책장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제가 다 우울하고 아이러니한 기분을 느꼈어요.

반대로 삶 파트는 죽음파트에서 느꼈던 우울함을 가시게 할 이야기들이 많아 오히려 이쪽을 재탕을 더 하게 됐습니다. 인터넷에도 많이 퍼진 훈련병의 유토피아 이야기나 이불이 배가 아프다고 주장해요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숨도 못쉬고 웃었습니다. 정말... 필력이 굉장하시더라구요.

입담 훌륭한 작가님의 다음 책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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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6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잫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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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향기 | 2020.05.11
구매 평점5점
마음이 먹먹해지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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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 2018.12.31
구매 평점4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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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판다 | 20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