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면서 자녀교육서 저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대화법,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부모가 올곧은 주관을 갖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 등을 심리학적 관점으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발달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들에게 소리치는 엄마, 딸에게 쩔쩔매는 아빠』, 『장난감 육아의 비밀』, 『내 아이를 망치는 위험한 칭찬』 등이 있고, EBS 「생방송 부모」, 「학교란 무엇인가」 등에 아동심리 전문가로 출연했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어린이책 편집자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들을 둔 엄마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전형적인 워킹맘이다. 일을 하느라 절대적인 시간은 부족하지만, 아이가 결핍을 느끼게 하고 싶지는 않다는 소망이 점점 육아서와 가까워지도록 안내했다. 일주일에 두세 권의 육아서를 탐독하던 중, 좀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육아서를 만들어 보고자 본격적으로 육아서 구성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어린이 숙제왕』, 『수학은 13살이다』, 『공부 못하게 만드는 엄마, 공부 잘하게 만드는 엄마』의 구성 작업을 했고, 『내 아이를 망치는 위험한 칭찬』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