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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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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 큰소리 내지 않고 아이를 크게 키우는 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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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2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1g | 140*205*14mm
ISBN13 9788952234650
ISBN10 89522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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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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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이해하는 과정은 남자친구를 남편이 되는 자리로 끌어올리는 과정과는 정말 다르다. 남녀가 만나 서로 다른 부분에 있어 충돌하고 대화하고 이해하고 노력하는 모든 과정은 양쪽 모두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아들과 엄마의 거리는 오로지 엄마 혼자 해결해야 하는 몫인 것만 같아 더 힘들게 느껴진다.
여자아이와 너무 다른 존재를 맞이한 새내기 아들맘은 아들 의 모든 것이 궁금할 것이다. 아들 육아에 해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랄 것이다. 이제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엄마의 수명도 지키기 위한 아들 이해하는 여정을 시작해보자. ---「아들 때문에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선생님 앞에서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다시 표현에 원동력을 얻기도 한다. 그만큼 요즘 아이들이 타인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아들이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것이 감지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아들의 속마음을 들어야 하는 시기가 왔다면, 아이에게 대화 좀 하자며 정색하고 아이를 앉혀두는 부담스러운 시도는 잠시 접어두자. 그 대신 아이와 함께 그림을 망쳐보는 것을 권한다. 이렇게 하면 된다.
먼저 4절 켄트지를 몇 장 사들고 와서 아들에게 그림을 그려보자고 제안하자. 별 어려움 없이 그림을 그리는 아이도 있지만, 우물쭈물하면서 그리지 않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그리지 않는 아이에게는 동그라미만 하나 그려보라고 해도 좋다. 다음으로 아들에게 “엄마도 여기 그려봐도 될까?” 조용히 물어보고 옆에 괴물을 하나 그려보자. 괴물이 입을 열고 불을 뿜으며 아들의 그림을 공격한다면 아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성향별로 다른 반응이 나온다. ---「아이의 머릿속이 궁금해요」

아들이 스마트폰에 서서히 중독되어가고 있다면,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게 만들까를 고민하기 전에 결여된 소통과 교감의 구멍을 메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해갈되지 않는다.
뛰어놀아야 하는 아들에게 10시간의 인형 놀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뛰어놀아야 하는 아들에게는 부모님이 같이 뛰어주는 1시간이 해답이다. 만약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라면 그 무엇보다 같이 자동차를 탐구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주제와 놀이로 욕구를 해갈할 수 있는지 부모가 유심히 관찰하고 명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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